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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일차] 전북, 금10·은10·동6 선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진행 중인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대회 3일차인 18일 금메달 4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전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10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선전하고 있다. 김시우(전주전라중)는 수영 남자 중등부 배영 100m(S14)에서 1분08초00으로 금메달을 획득, 대회 3관왕이 됐다. 또 수영 여자 중등부 자유형 200m(S14)에 출전한 조민(전주용흥중)은 3분18초21로 금메달 획득했다. 육상트랙 남자 중·고등부 200m(T12)에 출전한 임이삭(전북맹아학교)은 29초82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대회 2년 연속 2관왕이 됐으며, 육상트랙 남자 초·중등부 200m(T11)에서 37초4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장재민(전북맹아학교)도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육상트랙 김태희(전북맹아학교)·최지호(완주삼우중), 디스크골프 이혜승(전북푸른학교), 조정 주승호(전북맹아학교)·송은비(전북맹아학교), 플로어볼(6인제) 전북연합팀이 각각 은매달을 획득했다. 육상필드 김성민(전북맹아학교)과 조정 장준원(전북맹아학교)도 동메달을 보탰다. 전북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육상필드, 수영, e스포츠 종목 등에 출전해 메달은 노린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5.18 17:21

태권도원, 9월 3일 ‘대학생 태권도 학술경진대회’ 개최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이 ‘태권도의 날(9월 4일)’을 기념해 개최될 ‘2023 전국 대학생 태권도 학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학술경진대회는 태권도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의 창의성을 선보이는 무대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태권도의 날을 하루 앞둔 9월 3일 개최를 계획으로 7월 7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주제로는 ‘태권도 라키비움과 함께하는 태권도 지식자원 활용방안’과 ‘태권도 문화산업 활성화 방안’과‘태권도 관련 자유주제’중 1개를 택해 신청할 수 있다. 태권도 또는 체육 관련 학과 및 태권도 동아리 소속 학부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학술경진대회는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이 본선 진출, 태권도원에서 발표 형식의 공개심사를 통해 입상작이 선정된다. 최우수상 1개 팀에는 300만원, 우수상 2개 팀에는 각 200만 원, 장려상 3개 팀에는 각 100만 원을 학술 장려금으로 전달하며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상도 수여한다. 지난해 첫 대회에는 총 13개 팀이 참가해 조선대학교 장혜림, 최수영 학생의 ‘온라인 태권도대회 참가자의 심판 판정 인식과 참여 만족 및 재참여 의사의 관계’가 최우수상을, 서울대학교와 신한대학교가 우수상, 가천대학교와 용인대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대회 때 나온 “접수기간이 짧았다”라는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약 2달여의 기간 동안 신청을 받는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학술경진대회는 태권도 학술 분야 진흥과 태권도계의 건전한 학술 연구 체계 구축 등 태권도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분야”라며 “태권도와 태권도원 발전을 위한 대학생들의 멋진 아이디어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태권도
  • 김효종
  • 2023.05.18 17:08

신념의 위대한 힘 보여준 말레이시아 이예쓰지문 씨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에 출전한 80대 철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말레이시아에서 참가한 이예쓰지문(87) 씨. 50세까지 운동 경험이 없었던 이예쓰지문 씨는 자신의 인생을 ‘Couch Potato(소파에 앉아 TV만 보며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라고 표현했다. 이런 그가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48세 때 의사로부터 건강검진 결과를 통보받은 이후다. 당시 의사는 “60세까지라도 살고 싶다면 소파에서 일어나 활동해야 한다”고 경고했고, 큰 충격에 빠진 이예쓰지문 씨는 50세 때 처음으로 운동을 시작했다는 것. 이후 30년 이상 각종 국제 철인경기에 출전, 16차례나 결승에 진출했다고 한다. 그는 1999년 7월 강원도 속초에서 개최된 제8회 ITU 아시아 트라이애슬론 선수권 대회에 62세의 나이로 출전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하와이 코나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Ironman World Championship 대회와 사하라 사막에서 6일간 242㎞를 뛰어야 하는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대회까지도 완주에 성공했다. 그때 그의 나이는 75세였다. 그는 말레이시아 철인대회 명예의 전당에 최초로 헌액 됐다고 한다. 이번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에 육상 남자 100m, 200m, 800m, 1500m, 수영 남자 평형 200m에 출전한 이예쓰지문 씨는 육상 800m와 1500m, 수영 평형 2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육상 100m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여러분들이 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마음속에 그림을 그리고 행동하세요. 그러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예쓰지문 씨는 “신념은 불가능한 모든 일을 가능하게 만드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5.18 16:14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일차] 전북, 금6·은4·동4 획득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일차인 17일 현재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선전하고 있다. 전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5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수영 남자 중등부 배영 50m(S14)에 출전한 김시우(전주전라중)가 31초36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4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시우는 전날 남자 자유형 100m S14(중)에서도 금메달을 획득, 대회 2관왕이 됐다. 육상트랙 장재민(전북맹아학교)이 남자 초·중등부 100m(T11)에서 16초98로 금메달을 획득, 대회 4회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임이삭(전북맹아학교)은 남자 중·고등부 100m(T12)에서 14초03으로 금메달(2년 연속) 획득했다. 최지호(완주삼우중)도 남자 중등부 100m(T36,38)에서 19초32로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 목에 걸었다.· 또한 보치아 남자 중등부 개인전(BC2)에 출전한 백건우(전주평화중)도 1위를 차지하면서 대회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e스포츠 혼성 초등부 닌텐도 테니스(지적) 종목에 출전한 송진수(동암차돌학교)와 수영 남자 고등부 자유형 50m(S5~6)에 출전한 이수현(전주공업고), 육상트랙 여자 초등부 100m(T12)에 출전한 김태희(전북맹아학교)가 각각 은메달 땄다. 이밖에 한 대희(동암차돌고)가 육상트랙 남자 멀리뛰기 T20(고)에서, 박준수(전주양현고)가 수영 남자 접영 100m S14(고)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대회 1일차인 지난 16일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전북선수단은 18일 수영과 육상트랙, 실내조정 종목 등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9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6개를 목표로 13개 종목에 3479명(선수 1639명, 임원 및 관계자 1840명)이 참가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5.17 17:27

아·태 마스터스대회 ‘현장 해결의 주역’ 경기 심판·운영요원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폐막식이 다가오면서 25개 종목의 경기가 대부분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그간 대회성공을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구슬땀을 흘린 경기심판과 운영요원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아·태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해 경기를 주관하는 각 25개 종목단체의 도움을 받아 국내 숙련된 심판과 운영요원을 각각 1000여명씩 총 2000여명의 경기 인력을 모집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심판자격을 보유하고 해당 종목의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자들이지만, 각기 생업이 따로 있는 일반인이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국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일주일간의 긴 시간을 할애하며 대회 심판과 운영요원으로 참여했다. 경기심판과 운영요원들은 대회 개최 직전, 미리 경기 장소에 모여 종목별 강습회에 참석해 경기시설과 환경을 파악하고 머리를 맞대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경기 진행계획을 세웠다. 심판과 운영요원들은 각 역할을 잘 수행해 경기지연과 공백 없이 능숙하게 경기진행을 이끌었다. 현재까지 안전사고와 판정 논란 없이 9일간의 긴 경기가 마무리되며, 원활한 경기운영과 참가선수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성공적인 국제생활체육대회 사례로 남을 수 있게 되었다. 이강오 조직위 사무총장은 “마스터스대회는 승패 결과보다 참가선수 모두 스포츠 본연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서로 교류하는 것이 핵심가치고 대회성공의 기준”이라며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대회성공의 주역이 된 우리 심판과 운영요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5.17 16:53

[아·태 마스터스대회 이색 참가자] 시련 극복하고 기적 만드는 사람들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이자 대한민국 최초 생활체육 국제종합대회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에 스포츠에 대한 꿈과 열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출전한 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경 손상 극복하고 육상 선수로 참가한 로스크 멕도넬 씨 올해 66세인 로스크 멕도넬 씨는 오스트레일리아 대표로 이번 대회 육상 트랙 종목에 참가했다. 멕도넬 씨는 2020년 MTB를 타고 출근하던 중 지나가던 트레일러에서 떨어진 통나무로 인해 사고를 당해 전신에 중상을 입었고 온몸의 신경이 손상됐다. 지금도 여전히 팔과 다리에는 신경 손상이 남아있다. 멕도넬 씨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하지만 그는 시련에 굴하지 않고 대회 참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비록 사고 전과 같은 몸 상태는 아니지만 그토록 그가 원하던 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 현재 자신이 뛰고 훈련하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는 멕도넬 씨는 38년 동안 운동선수로서 나라를 위해 다양한 대회와 챔피언십에 참가해왔다. 2018년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육상 종목에서는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할 만큼 뛰어난 선수였다. 그는 이번 대회에 대한 의지가 대단하다. 자신의 경기가 진행될 경기장을 사전에 둘러보고자 경기 일정보다 며칠 일찍 익산에 도착했으며, 자신의 생일(5월 10일)도 익산에서 보냈다. 멕도넬 씨는 “솔직히 이번 대회에서 어떻게 뛰어야 할지 방법을 모르겠다. 제1회 페낭 대회 때 만큼의 성과가 나올지도 의문이다”면서도 “살아 있는 한 스포츠에 대한 도전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 극복 후 태권도 종주국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한 자마니 씨 미국 USA 마스터스 팀의 태권도 선수이자 사범인 자마니(58) 씨는 30년 넘게 각종 대회에 참가해온 태권도인이다. 그는 2019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유러피언 마스터스대회에서 +87㎏ 경쟁 부문에서 결승에 올랐으며, 2020 US오픈 태권도 챔피언쉽에선 금메달을 땄다. 코로나 팬데믹 직전에는 미국 국가대표로도 선발됐지만 2020년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는 동안 건강하던 그에게도 암 선고라는 위기가 찾아왔다. 처음에는 암 선고를 받고 크게 좌절했지만 그는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고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암 치료에 전념해 최근 암이 없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USA 코치들과 USA 마스터스 팀의 지원으로 열심히 훈련하며 노력한 결과 이번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된 것. 자마니 씨는 “2017년 세계 국기원대회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 정말 자랑스러웠다”면서 “태권도 사범으로서 태권도의 본국인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태권도 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무척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암을 극복하고 출전한 이번 대회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인상적인 대회로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5.15 16:48

익산시청 송지영, 아·태 마스터스 철인3종 ‘금메달’

송지영 익산시 오산면장이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철인3종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14일 익산 웅포 트라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한 송 면장은 스프린트 부문 여자 50대 그룹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철인3종 스프린트는 수영 750m, 사이클 20㎞, 달리기 5㎞를 완주해야 하는 종목으로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이 요구된다. 그런 매력에 이끌려 지난 2015년 철인3종에 입문한 송 면장은 자신의 체력을 다지는 것은 물론 가정이나 직장에서 여러 힘든 일들을 겪을 때마다 이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운동을 택했다. 어떤 일이라도 철인3종에 임하는 각오로 견디면 극복해 낼 수 있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송 면장은 “소방관인 남편과 평소 함께 취미·여가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옆에서 페이스메이커를 하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해 준 남편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일과 여가 생활을 균형 있게 맞춰 나가며 끊임없는 도전을 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송 면장은 2015년 여수해양대축전 스탠다드(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 부문 참가로 철인3종에 입문한 이후 같은 해 11월 울진대회 스탠다드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듬해인 2016년에는 군산 그레이트맨 하프대회(수영 1.9㎞, 마라톤 90.1㎞, 달리기 21.1㎞)와 목포대회 킹코스(수영 3.8㎞, 사이클180.2㎞, 마라톤 42.195㎞) 도전에 성공했고,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는 스탠다드 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 스포츠일반
  • 송승욱
  • 2023.05.15 16:31

드론축구 첫 세계 대회 열린다

캠틱종합기술원과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1회 FIDA 세계드론축구대회(1st FIDA WORLD CHAMPIONSHIP)'가 17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세계드론축구대회는 미국, 일본과 동남아, 유럽 등 14개국에서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 지난해 말‘국제드론축구연맹(FIDA)’이 결성된 이후 첫 세계대회이다. 2016년 최초로 개발된 드론축구는 국내외서 한창 인기몰이 중이다. 국내에만 1700여개 팀이 활동 중이며, 해외 2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 대한드론축구협회(회장 노상흡) 의 주도로 지난해 12월 해외 17개국 관계자가 전북 전주에 모여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Federation of International Dronesoccer Association)을 결성, 세계적인 드론레저스포츠로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캠틱은 신개념 레포츠로 대중의 흥미를 끌기 위해 RFID통신방식의 경기운영 시스템을 도입하고 역동적인 기동과 수비를 위해 드론축구 전용 FC(Flight Controller)를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드론 축구(Drone Soccer)는 2018년 대한드론축구협회(KDSA)가 설립된 이래 현재 대한민국 전역에 1700여개 팀 8500여 명이 활동중이며, 2023년 현재 해외 20여개국에서 드론축구협회를 설립해 드론축구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국제드론축구연맹 노상흡 회장은 “이번 제1회 세계드론축구대회는 드론축구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 이라며 “K팝, K드라마에 이어 K드론축구라는 새로운 K콘텐츠를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다. 백세종 기자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3.05.15 15:32

숫자로 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이하 아태마스터스대회)'가 지난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화합잔치를 연다. 아태마스터스대회를 숫자로 살펴봤다. △ 1 = 마스터스대회 중 한국에서 1번째 개최되는 대회. 마스터스대회는 '하계 월드마스터스대회', '동계 월드마스터스대회', 대륙별로는 '유럽피언', '팬아메리카', '아·태' 마스터스대회가 있다. △ 2 = 제2회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즈대회. 제1회 아태마스터즈대회는 지난 2018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림. △ 9 = 대회 기간, 5월 12일∼20일. △ 17 = 레전드 스타. 개회식·팬사인회 등에 참여하는 유명 프로선수 수. △ 25 = 경기 종목. 정식 종목 23개(골프, 롤러스포츠, 양궁, 육상, 배드민턴, 야구, 농구 등), 시범종목 2개 (게이트볼, 파크골프). △ 37 = 경기장 수. △ 71 = 참가 국가 수. △ 85& 6002 = 숙박 인증 업체 수 및 객실 수. △ 1737 = 경기 심판 등 운영 인력. △ 3020 = 운영인력 및 자원봉사자 유니폼 수. △ 5611 = 모집한 자원봉사자 수. △ 1만 4177 = 참가 인원, 개최된 대륙별 마스터스대회 중 최대 규모. 역대 마스터스 대회 중에서는 2009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7회 하계 월드마스터스대회' 95개국 2만 8676명이 최대.

  • 스포츠일반
  • 이용수
  • 2023.05.15 11:23

‘김진수 복귀’ 전북 현대, 인천과 0-0 무

김진수가 복귀한 전북 현대가 원정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전북은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전북은 4승 3무 6패 승점 15점을 기록했다. 김두현 감독대행 체제 이후 2경기(1승 1무) 연속 귀중한 승점을 획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 전북은 이날 문선민과 하피 실바를 내세워 인천의 골문을 노렸고,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빠진 인천은 에르난데스와 김보섭을 앞세워 강등권 탈출에 나섰다. 이날 경기 시작 3분 만에 전북에 악재가 드리웠다. 수비수 맹성웅이 인천 이명주와 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허벅지를 다친 것. 맹성웅은 다시 일어나 경기에 임했지만 결국 전반 8분 교체됐다. 전북은 부상에서 복위한 김진수를 맹성웅을 대신해 투입했다. 이후 경기는 중원 싸움에서 우세한 전북이 보다 많은 득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이수빈의 중거리슛이 인천 골키퍼 이태희의 선방에 막히고, 24분 문선민의 크로스에 이은 하파 실바의 문전 슈팅은 제대로 힘이 실리지 않는 등 좀처럼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인천은 후반 40분 제르소가 하프라인 부근부터 골 지역까지 돌파해 들어갔으나 골키퍼 김정훈에게 막혔다. 이후 양 팀은 몇 차례 공방전을 펼쳤지만, 경기는 별다른 소득 없이 끝났다. 한편 이날 경기 시작 전 전북 선수단 버스가 주차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 다행히도 선수단이 하차한 상태여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축구
  • 강정원
  • 2023.05.14 18:56

아·태 마스터스 개회식 '흥행 주인공' 가수 영탁?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이하 아태마스터스대회) 개회식이 열린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이날 관람석은 '파란색 불빛'으로 가득 찼다. 파란색 응원 야광봉의 주인공은 바로 트로트 가수 영탁의 팬클럽 회원들이다. 본부석 좌측 관람석을 채웠으니 어림잡아 6000명이 훌쩍 넘었다. 이들은 아태마스터스대회 개회식 축하공연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른 가수 영탁을 응원하고, 그의 40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였단다. 불혹의 나이에도 트롯트계의 아이돌급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의 열정은, 축하공연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30분 넘게 이어진 무대. 영탁은 '담', '신사답게', '한량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오케이, 찐이야' 다섯 곡을 힘찬 안무를 섞어 불렀고, 사이 사이 관람객들과 '찐한 이야기'도 나눴다. 팬들은 '영탁♡ 함께해요', '영탁! 우리 지금 되게 신나!', '태어나줘서 고마워', '영탁♡ 생일 축하해' 등 플래카드와 LED야광 피켓 등도 내걸고 영탁의 '부름'에 화답했다. 이밖에도 개회식 행사에는 홍보대사인 가수 진성, 국악인 김주리, 가수 나태주, 걸그룹 오마이걸 등이 공연을 선보여 무대를 달궜다. 박재천 총감독은 "이날 개회식에서 전주월드컵경기장 관람석 전체 3만 4000여 석 중 2만 5000여 석이 찼다. 전국에서 영탁 팬들이 찾은 것으로 안다"며 "개회식 백미는 3000여 명이 참여한 노상놀이와 어우러진 선수단 입장이었다"고 덧붙였다.

  • 스포츠일반
  • 이준서
  • 2023.05.14 17:34

전북선수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전북선수단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전북은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을 단장으로 160명(선수 90명, 임원 및 관계자 7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전북은 13개 종목(육상, 수영, 배드민턴, 보치아, 축구, 골볼, 볼링, 실내조정, 디스크골프, e스포츠, 플로어볼, 슐런, 쇼다운)에 출전하며 육상과 수영에서 많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꿈나무 선수 발굴·육성 사업을 통해 육성해온 수영 김시우(전라중3), 육상 최지호(완주삼우중1)·장재민(전북맹아학교 중2)·임이삭(전북맹아학교 중3), 보치아 백건우(전주평화중1)를 비롯해 다수 선수들의 메달 획득에 관심을 두고 있다. 또한 다년간 메달을 획득했던 플로어볼팀(전북연합)과 골볼팀(전북맹아학교), 축구팀(전북연합) 등 단체종목에서의 선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이경영 사무처장은 “대회출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준 선수들과 각 학교 담당교사,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선수들이 무탈하고 건강히 대회를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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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23.05.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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