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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구시포·동호해수욕장 개장⋯8월 18일까지 운영

고창군이 10일 서해안의 대표 휴양지인 구시포·동호해수욕장에서 ‘무사고 안전기원제’를 열고 해수욕장을 정식 개장했다. 구시포·동호해수욕장은 다음달 18일까지 운영된다.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샤워장, 공중 화장실 등 시설물 점검하고 해리면과 상하면에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마쳤다. 또한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도록 행정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변에는 8명의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되고 수상오토바이와 고무보트가 수시로 순찰할 예정이다. 동호해수욕장은 길게 펼쳐진 백사장으로 유명한 곳으로 4㎞ 이상 펼쳐진 모래사장은 모래발이 가늘고 경사가 완만하여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방문한다. 백사장 뒤로 수백 년 된 소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소나무가 만들어내는 그늘은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좋은 휴식처가 된다. 구시포해수욕장은 상하면 자룡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길이 약 1.7㎞의 백사장과 우거진 송림이 우거져 있어 아름답고, 해수욕장 1㎞쯤 앞에는 바다낚시터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가막도를 비롯해 무수한 섬들이 흩어져 있다. 이들 섬 뒤로 펼쳐지는 낙조는 가히 장관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방문객들이 해수욕장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박현표
  • 2024.07.10 14:13

부안군, 군민우선 적극행정·협업 우수사례 선정

부안군은 지난 9일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환경 변화에 유연한 대응과 창의적·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한 사례뿐만 아니라 부서의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을 활성화하여 선제적으로 행동한 사례도 함께 발굴하여 적극행정의 다양성을 제고했다.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협업 우수사례 31건 중 실무심사를 거쳐 6건의 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군민 우선주의 행정을 위해 노력한 우수공무원의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민원과 손유미 주무관의 “민원과 ‘빈집 철거지원사업’ & 환경과 ‘슬레이트 철거사업’ 연계를 통한 적극행정 추진”사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계화면 홍선영 주무관의 '농업경영체 현행화 팩스민원 서비스 전파'와 재무과 김호성 주무관의 '세금만 내는 줄 알았더니 땅까지 찾아주네요!'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음으로 빈집(공가) 수도계량기 직권 정지 처분으로 선제적 민원 예방을 위해 노력한 상하수도사업소 최주오 수도행정팀장과 ‘챌린지테마파크’내 변산마실길 권리 보존을 위하여 시-군 행사 간의 협약체결을 끌어낸 양정우 변산면장, 집단형 새우양식장의 판매의 어려움을 축제 개최를 통한 어민 소득 증대로 전환한 농촌활력과 김경수 푸드플랜팀장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상반기 적극행정‧협업 우수사례 담당 공무원에게는 인사위원회를 거쳐 인사상 우대조치와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인 최영두 부군수는 “군민우선주의 행정 추진을 위한 창의적인 사고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도전정신이 만든 적극행정의 결실이다”며 “하반기에는 군민의 의견이 반영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군민과 적극행정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 및 홍보를 통해 선제적으로 일하는 행정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부안
  • 홍석현
  • 2024.07.10 13:46

'농업과 치유의 만남' 순창군, 치유농업 프로그램 큰 호응

순창군이 농업과 치유를 결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사회복지 서비스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난 2022년부터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총 12개 유관기관과 치유농장이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6개 치유농장에서 153명의 참가자가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각 치유농장은 자신만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독특한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진행되고 있는 치유 프로그램으로는 앵무새와의 교감을 통한 정서 안정, 계절 꽃과 채소를 가꾸는 원예 치유, 텃밭 가꾸기를 통한 성취감 고취 등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운영되고 있다. 또 군은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과 확대를 위해 6개의 유관기관에 등록된 참여자들에게는 프로그램에 따라 참가비의 최대 80%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 김모 씨는 “텃밭을 가꾸며 식물이 자라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면서 “이 프로그램 덕분에 우울했던 마음이 많이 밝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유프로그램에 운영자로 참여하는 치유농장대표 문현순 씨는 “처음에는 부담감이 컸지만, 매 회차 참여자들의 표정이 밝아지는 걸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이 더욱 활성화돼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치유농업은 농촌 활력을 되찾는 새로운 돌파구이자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이라면서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농촌 복지의 새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7.10 13:45

"생활인구 유치 총력"…남원시, 행안부 ‘고향올래 공모사업’ 선정

남원시는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마련된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총 48개 지자체가 접수한 이번 공모에는 중앙부처 실무자와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지자체가 최종 확정됐다. 고향올래 사업은 주민등록상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5개 분야 중 지역 선호도가 높아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로컬벤처' 분야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 예정지 인근 허브체험장을 청년층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복합 레지던스 공간으로 재창조할 계획이다. 또 올해 운봉읍에는 교육문화체육 시설을 조성하는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낙후된 구도심 시가지를 개발하는 국토부 지역특화 도시재생 사업 등 대규모 공모사업도 준비 중이다. 최경식 시장은 “지방소멸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 이번 선정은 상당히 유의미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의 자세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우리 지역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정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7.10 13:45

임실군, 임실초·한국치즈과학고에 학교 숲 조성

임실군이 올들어 학교 숲 조성 사업비로 2억 원을 확보, 임실초등학교와 한국치즈과학고에 아름다운 자연공간을 제공했다. 학교숲은 기존의 학교 공간에 숲을 조성, 청소년들에 자연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함양과 환경친화적 육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임실초등학교에는 꽃사과와 팥배나무, 산딸나무와 함께 꽃무릇과 수선화 등 초화류를 식재해 학생들이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을 체감하는 공간이 조성됐다. 또 초등학생들에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그네 벤치와 동심을 심어주는 포토존 등을 설치해 쾌적한 공간도 확보했다. 한국치즈과학고에는 파고라와 등나무가 있던 곳에 왕벚나무와 청단풍 등 향토수종 및 교육적 효과가 높은 수종을 우선적으로 식재됐다. 수목 표찰을 통해 청소년들이 숲을 배우는 친근한 공간으로 조성되고 봄에는 작약과 함께 여름에는 수국과 바늘꽃 등 초화류로 사계절 꽃피는 학교숲으로 재탄생했다. 학교 숲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보전키 위해 군은 학교측과 공동으로 협력해 학교숲 조성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학교 숲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의 꿈을 키워주고 정서적으로 안정되도록 쾌적한 녹색공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7.10 13:44

무주 무풍면서 ‘3도 3군 만남의 날’ 행사

지역 경계를 넘은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무주군의 교류 활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풍면이 대덕산을 중심으로 인접한 경북 김천시 대덕면, 경남 거창군 고제면과 지난 1998년부터 ‘3도 3면’의 연을 맺어오고 있다. 이들 세 지역은 10일 무풍십승지문화센터에서 ‘제23회 대덕산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무주군 무풍면 이장협의회(회장 최경서)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무주 무풍면 김성옥 면장, 김천 대덕면 손중일 면장, 거창 고제면 이정헌 면장 등 3개 면 이장단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25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3개 면 이장협의회가 주축이 된 가운데 지역 화합의 목표 아래 상호 교류·주민화합에 앞장서 나가자는 내용과 정보교환은 물론,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상호 교류 협정을 체결해 이목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무풍면 김성옥 면장은 “대덕산을 중심으로 맺은 인연이 지역 간 협력의 원천, 번영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교류와 화합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등 난제를 극복하고 상생하는 선도 지역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북자치도 무주군 무풍면과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세 지역은 ’3도 3면 만남의 날‘을 통해 인적 물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6월에도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통해 우정을 확인한 바 있다. 만남의 날은 1998년 무풍면과 고제면 이장대표가 먼저 상호교류 협정을 체결하며 시작됐으며 1999년 대덕면까지 3개 면 이장단 22명이 뜻을 모으며 완전체가 돼 올해 23회 만남의 날로 이어지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7.10 13:41

김제 시민문화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김제시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이 4년 만에 개장한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41일간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한다. 단,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과 시설정비를 위해 휴장 하고 우천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은 875㎡ 규모에 수심 30㎝로 동시 수용인원은 매회 70명이며 벽천분수, 수조합물놀이대 1조, 놀이기구 7종과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가족쉼터 등 그늘막을 설치해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물놀이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5세 이하 유아는 보호자를 1인 동반해야 되며, 저학년(1~3년)까지만 이용 가능하고 요금은 무료다. 물놀이 시간은 1시간50분에 휴식 10분 방식으로 1일 4회 운영하며, 김제시 홈 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김제시민만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최미화 체육진흥과장은 “4년 만에 물놀이장을 개장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물을 교체하고 소독을 실시하며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 김제
  • 강현규
  • 2024.07.10 13:40

‘또다시 침수’ 익산 호우 피해 속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도로·주택 침수 등 익산지역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날 오후 2시 기준 익산지역 평균 강우량은 295.1㎜를 기록했고, 망성면에는 무려 421.0㎜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지역별 누적 강우량은 망성면 421.0㎜를 비롯해 성당면 417.5㎜, 함라면 405.0㎜, 용안면 406.0㎜, 웅포면 407.0㎜, 용동면 401.0㎜, 함열읍 392.0㎜, 여산면 353.0㎜, 낭산면 345.0㎜ 등이다. 특히 함라면의 경우 이날 오전 0시부터 6시 사이에만 257㎜의 비가 쏟아져 이 지역 기상 관측 이래 시간당 최다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 같은 집중호우로 인해 접수된 피해는 오후 2시 기준 148건으로, 마동 하이트진로 익산공장 앞 중앙로를 비롯해 어양동 동남로얄아파트 앞 상가, 모현동 신시가지, 영등제일1차아파트 사거리, 어양동 전자랜드 사거리 일대, 송학동 지하차도 부근, 창인·중앙동 시장 일대 등 도심 곳곳 도로와 주택, 상가 등이 침수됐다. 또 망성·용동면 일대 19농가 비닐하우스 258여 동 20㏊가 물에 잠기고 곳곳에서 축사 침수나 수목 전도, 사면 유실, 도로 파손 등의 피해가 이어졌다. 이밖에 읍면지역에서 100여 명의 주민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대피한 상황이며, 다행히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통행 제한은 춘포면 궁월·화평지구 등 세월교 2개소와 만경강 산책로 10개소, 용안생태습지 5개소, 만경강·만경교 언더패스, 임도 8개소, 미륵산 등 등산로 5개소, 송학지하차도, 삼기면 구평리 사거리, 성당면 내갈마을 앞, 삼성동 임상교차로, 왕궁면 쌍정교, 망성면 국도23호선 일부 구간 등이다. 현재 시는 폭우 상황 대응과 추가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오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비상 3단계가 발령돼 전 직원이 피해 접수 및 복구 지원에 나섰고, 현재는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된 상태로 비상 2단계를 유지 중이다. 정헌율 시장은 새벽부터 큰 피해가 예상되는 북부권역을 중심으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고, 이날 예정된 일정을 일부 취소하고 현재 배수펌프장과 하천, 지반 붕괴 지역, 농작물 침수 지역, 산사태 우려 지역 등 현장 행정을 이어 갔다. 정 시장은 “긴급 대피한 주민들의 불편을 덜도록 준비된 구호 물품을 신속히 보급하고 사각지대를 샅샅이 살펴야 한다”며 “인명 피해 방지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모든 피해가 빠르게 복구되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7.10 13:28

‘제26회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 , 명품전주복숭아 ‘드라이브 스루’로 구매

전주에서 생산된 맛있는 복숭아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오는 17일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전주복숭아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주시 농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제26회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직거래 행사는 전주종합경기장 철거로 인해 전기와 상·하수도 등 부대시설의 활용이 불가능한 관계로 차량을 이용해 복숭아를 구매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도보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별도 판매 부스가 일부 운영되며, 매년 진행된 △개막식 △복숭아 품평회 및 수상작 전시 △먹거리장터 등 부대행사는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직거래 장터는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오후 8시까지 판매되며, 준비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경우 판매가 종료될 수 있다. 판매되는 전주 복숭아는 크기와 당도 등 규격·품질이 검증되고 맛과 향이 뛰어난 △장택백봉 △마도카 △대옥계 등의 품종으로, 3㎏ 상자 기준으로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강세권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주복숭아의 명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위축된 과일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직거래 판매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26회째를 맞이하는 명품전주복숭아 큰잔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26회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명품전주복숭아큰잔치 추진위원회(063-230-6739)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전주
  • 백세종
  • 2024.07.10 11:37

전주지역 장맛비 인명피해 없어…피해 최소화 주력

10일 새벽 전주지역에 시간당 최대 33.8㎜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전주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현재 강수량과 장마전선의 이동 경로, 피해 상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 0시부터 10일 오전 9시 기준 누적 157.5㎜의 강수량이 기록됐으며 하천 주변 나무 쓰러짐이나 우수관 막힘으로 인한 일시적인 침수 등이 있었을 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9일 전주권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10일 호우경보가 이어졌다. 시는 10일 오전 3시 30분께부터 삼천·전주천 내 언더패스 전 구간을 통제하고 있다. 전주천 쌍다리도 출입 통제중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호우피해 우려가 있는 하천과 공사 현장 등을 찾아 비상근무 상황을 점검했다. 우 시장은 이날 진북동 도토리골 등 전주천·삼천 일대의 징검다리와 세월교, 산책로, 언더패스, 주차장 등의 통제 상황을 살피고, 주변 공사 현장의 안전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도토리골 급경사지와 아중호수길 급경사지 등 많은 비로 인한 토사 유실·유출 위험이 큰 하천 주변 공사 현장을 돌면서 공사 중단 여부를 비롯한 안전 상황을 확인했다. 시는 지난 9일 오후부터 전주천·삼천 내 산책로를 모두 통제했고, 같은 날 남부시장 둔치주차장도 통제 및 차량 이동 조치를 완료했다. 최근 이어진 비로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명성강변아파트 앞 징검다리 △777타이어 앞 징검다리 △서신 이편한세상 아파트 인근의 징검다리 △건산천 세월교 등은 지난 8일 오후 3시를 기해 시민 출입이 통제됐다.

  • 전주
  • 김태경
  • 2024.07.10 11:14

김제지역 호우 피해 미미

전북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김제지역의 호우 피해는 나무 도복 1건(금구면), 하우스 침수 1건(만경읍 소토리)에 그쳤고 긴급 복구작업도 모두 완료됐다. 10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날 오전 5시 현재 최대 135.5㎜의 비가 내리면서 평균 108.4㎜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가장 비가 많이 온 곳은 봉남면으로 지난 9일 113.5㎜, 10일 22㎜의 비가 내려 135.5㎜를 기록했다. 가장 적게 온 곳은 광활면으로 지난 9일 55㎜, 10일 16㎜로 누적 71㎜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 9일 오후 7시 40분 호우주의보를 발효하고 10일 0시 강풍주의보, 0시 30분 풍랑주의보, 2시 30분 호우경보, 3시 46분 산사태 경보를 발효했으며 새벽 5시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시는 호우 피해예방을 위해 금산면 원평천 둔치주차장, 하상도로 8개소(만경강 2개소, 두월천 5개소, 신평천1개소), 모악산탐방로 6개소를 전명 통제 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총 81명이 근무를 실시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10개소, 우수저류시설 2개소, 급경사지 60개소 점검 및 탐방로 26개소에 대한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 발견 시 선제적 주민대피와 피해 발생 시 상황파악 및 응급복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 김제
  • 강현규
  • 2024.07.10 11:02

군산 밤새 물폭탄⋯비 피해 속출

10일 새벽시간대 군산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주요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나포면 400㎜ △해신동 338㎜ △조촌동 330㎜ △임피면 328㎜ △어청도 313.5㎜ △흥남동 312㎜ △대야면 298㎜ △소룡동 282㎜ △나운동 273㎜ △말도 158㎜ 등을 기록했다. 현재 군산지역 호우피해 현황은 토사유출 41건, 침수(주택) 94건, 침수(상가) 41건, 침수(도로)53건, 수목전도 33건, 역류 4건 등 총 266건이다. 또한 농축산물 피해현황은 벼 150ha, 논콩 70ha, 시설원예 9.6ha, 폐사(닭)1만5500수, 침수(닭)1만8000수로 파악됐다. 특히 구암동과 문화동을 비롯해 공단대로 등이 물에 잠기면서 차량 통행은 물론 주민들의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성산면 그린빌 아파트 인근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나운1동 하늘채 아파트 인근에서도 산사태 위험이 높아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백토고개를 비롯해 경포천변 산책로, 대야 지하차도 등 주요 침수지역에서 한때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다. 군산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한편 이날 새벽에 비상3단계 근무에 돌입, 전 직원이 읍면동 현장 지원에 나섰다. 직원들은 상습 침수우려 지역 순찰 및 빗물받이 점검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날 새벽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직접 방문, 현장을 점검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4.07.10 10:26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주덕진예술회관 주차장 유료화 추진

전주시가 덕진예술회관, 예술단운영사업소, 교향악단 연습실 등 건물 3개동 시설운영을 위해 조성한 부설주차장에 차량 차단관리기를 설치하고 무인정산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부설주차장 출입구 2곳에 1억여 원을 들여 주차 무인정산시스템을 설치하고 세부운영계획을 수립한 뒤 연말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 내년 1월께 정식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 주차장의 주차 면수는 147면인데 주차장 출입구는 시스템 차단기 없이 상시 개방돼 있는 상태다. 시는 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주차 관리 시스템, 더 나아가 유료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주변 상가와 시민들의 반발도 예상되고 있다. △"출입구차단기는 주차장 효율적 운영에 필요" 덕진예술회관은 1999년 개관했으며 객석 486석을 비롯해 연습실과 분장실을 갖추고 공연과 강연 등 대관행사를 위한 공공 문예회관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연습과 공연 준비를 위해 이곳을 오고가는 시립예술단 단원과 예술단운영사업소 직원 수를 더하면 200명이 넘는다. 하지만 밤샘·장기주차, 다중주차 등 외부차량의 무단주차로 민원이 잇따랐고 심지어는 장애인출입로를 막아 차를 세우는 경우도 다수 목격됐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공연이나 강연 등 대관 행사가 열리는 날에 주차 자리 부족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해왔다. 아동극 공연이 있는 날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집중돼 자가용 이용객이 대부분이고 일시에 방문객이 몰리면서 일대 혼잡은 익숙한 풍경이 됐다. 다중주차를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해 방문차량간 주차문제를 놓고 승강이를 벌이거나 접촉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실질적으로 행사 대관 일정에 맞춰서 오더라도 주차장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 이 때문에 주차 차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출입구에 차단기를 설치하고 주차 요금을 부과하는 등 주차 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필요성이 내외부에서 수년째 제기돼왔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덕진공원과 일대 상권 활성화 위해선 개방" 부설주차장 인근에는 음식점, 편의점, 숙박업소 등 다양한 상가가 즐비해있다. 특히 덕진공원이 인접해 있어 방문객들도 이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다. 이곳은 이미 개방된 형태로 오랫동안 운영돼오면서 시민들에게 편리한 공영주차장으로 자리잡았다. 인근 상가에서는 주차시설을 묻는 고객에게 "덕진예술회관 앞에 세우면 된다"고 안내한다. 이 주차장이 인근 상권이 유지되는 데 도움이 된 것도 사실이다. 한 시민은 "그동안 덕진공원을 찾거나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이곳에 편리하게 주차를 했는데, 갑작스럽게 차단기를 설치하고 요금을 받는다니 당황스럽다"며 "유료화가 되면 공연이 없을 때는 방문객이 거의 없을 것 같은데 평상시 이 인근을 찾는 시민들이 주차난을 겪지 않도록 편의책도 고민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차요금 징수보다는 시민 인식 개선에 초점을"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주차장 요금 징수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공공시설 이용과 관련한 시민들의 성숙한 인식이 확대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에서도 시범운영기간을 갖고 유료화 전환에 대해서는 시민과 주변 상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순차적으로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또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상권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추후 상가 방문객에는 주차요금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의 지원책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 전주
  • 김태경
  • 2024.07.09 17:10

새만금 육상태양광 수익금 활용방안 올해 말 윤곽⋯내년 시민 환원

새만금 육상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이익금 활용방안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빠르면 올해 안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9일 군산시 등에 따르면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 수익금에 대한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4월 시민 의견을 수렴한데 이어 현재 관련 용역이 추진 중이다. 이 용역은 올 연말쯤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시는 시민 공청회 및 시의회 간담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 안에 시민들에게 이익금을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은 군산시가 발전수익금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출자‧설립한 시민발전㈜과 서부발전㈜이 총사업비 1268억 원을 들여 내초동 공유수면 1.2㎢부지에 99㎿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 내용이다. 지난 2022년 첫 상업운전을 시작한 후 첫 해 289억 원, 지난해 23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계획인 연간 190억 원을 초과한 수치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22년과 지난해에 대략 100억 원 규모의 이익금이 발생했으며, 이 중 시의 몫은 25억~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수익금의 경우 사용처를 결정하지 못하면서 대신 전액 (대출)원금을 갚는 데 사용했으며 지난해는 이익잉여금으로 처리했다. 사업 초기 시는 총사업비에 포함된 PF대출금 중 일부를 시민펀드를 공모해 조기 상환하고, 시민펀드 참여자에게는 연 7%의 수익을 보장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잇단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시민펀드의 실익이 사라지고, 펀드를 진행할 상황도 녹록치 않자 결국 별도의 시민이익 공유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시는 향후 20년 간 수익총액이 시민발전㈜ 배당금 170억 원(연간 8억 5000만 원)과 시 조달차액(시민펀드 7%-PF대출 5%) 및 초과이익금 540억 원(연간 27억 원) 등 총 71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거둬들이는 수익금은 35억 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국회의원에게 지원되는 특별교부세가 20억~25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지방출자 기관의 성공사례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강임준 시장은 2주년 언론브리핑 자리에서 “현재 추진 중인 이익 공유 방안 용역이 완료되는대로 시민을 위한 사업에 이익금이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의견 수렴에서는 출산·육아·교육 지원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동안 이 분야에 대한 예산이 많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라며 “이익금을 그런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4.07.09 16:43

‘청소년 정책 우리 손으로’ 익산시 청소년의회 출범

제1대 익산시 청소년의회(의장 최승원)가 개원했다. 9일 익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청소년 시의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이 열렸다. 이날 개원한 청소년의회는 2025년 7월까지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정책 제안 교육과 선진지 견학, 어린이·청소년 의회 체험 교실 참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 시의원 20명은 학교장과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받아 선정됐으며, 본격적인 의회 활동에 앞서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 교육을 받고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 최승원 의장은 “더 이상 정책의 수동적인 수혜자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는 능동적인 주체로 성장하겠다”며 “이번 개원은 청소년의 권리를 인정하고 우리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3년 동안 준비한 청소년의회의 첫 열매가 맺어져 의미가 깊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참여 활동과 리더십 향상을 통해 익산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7.09 16:42

완주 새일센터에서 ‘새 일을 찾는 역할 톡톡

완주군은 아이돌보미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를 끝으로 완주 일자리지원센터 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국비지원 무료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직업훈련은 모두 5개로 △생산제조 전문인력 양성과정 △업사이클링 자이언트플라워 공동체 창업과정 △사회복지사 행정사무원 양성과정 △시니어브레인교육지도사 자격증과정 △아이돌보미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운영됐다. 이번 과정에서 75명 전원이 수료하고, 현재까지 33여 명이 연계 일자리를 얻어 일자리 창출의 보금자리임을 재확인시켰다. 실제 전년도 기준 교육을 이수한 73명 중 46명이 취업하여 약 63%의 취업 달성률을 보였으며, 그중 현재 고용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수도 43명으로 취업자 대비 약 93%의 높은 비율로 고용유지가 되고 있다. 맞춤형 취업지원기관인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 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출산과 육아, 가사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기관으로 직업교육훈련과 취업 전 준비교육인 집단상담 프로그램, 사후관리 지원사업 등 체계적인 직업교육 훈련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 창출·연계하여 ‘새 일’을 찾아주고 있다.

  • 완주
  • 김원용
  • 2024.07.09 16:42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 개최…'인스타툰' 신설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책문화 축제인 ‘2024 전주독서대전’이 시민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해진다. 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8월 23일까지 ‘2024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전주 올해의 책 독후화(초등학교 1∼3학년 대상) △전주 올해의 책 독후감(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전주독서대전 인스타툰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전주독서대전 인스타툰’ 공모전은 ‘2024 전주 올해의 책’ 및 ‘2024 전주독서대전’ 중 1가지를 소재로 제작한 인스타툰 형식에 맞춘 원고(4~8컷 이내)를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4 전주 올해의 책’으로는 △주름 때문이야(서영 저, 다그림책(키다리)) △그날 밤 우리는(이나영 글·해랑 그림, 시공주니어) △느티나무 수호대(김중미 저, 돌베개)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이주혜 저, 창비) 등 총 4권이 선정됐다. 시는 각 부문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5일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을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독서대전 기간 수상작 전시와 함께 수상작을 엮어 문집 ‘내게 가장 소중한 책 이야기’를 발간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전주시장상과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한편, ‘2024 전주독서대전’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가을, 책 틈 사이로’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최현창 시 도서관본부장은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시민들이 서로 공감하며 함께하는 독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시민공모전과 함께 2024 전주독서대전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7.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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