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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전국서화백일대상전 수상작 발표

창암이삼만선생선양회(이사장 박우순, 이하 선양회)가 주최하는 제38회 전국서화백일대상전(운영위원장 추원호)에서 덕산 소가광(어르신부), 다송 한미숙(일반부) 씨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양회는 매년 가을 조선 후기 3대 명필가인 창암 이삼만 선생의 탄신일을 기리기 위해 현장 휘호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창암 선생의 유지를 받들고 서예 진흥 및 서예인 양성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모전으로 대체해 진행했다. 출품 부문은 크게 한문, 한글, 문인화(사군자)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했으며, 어르신부, 일반부, 학생부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했다. 총 103점의 작품이 출품된 것으로 집계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은 어르신부에 덕산 소가광(한문), 일반부에 한미숙(문인화) 씨가 차지했다. 금상은 어르신부에 미정 박은구(문인화), 일반부에 평산 류근태(한문) 씨, 은상은 어르신부에 동진 정태수(한문), 일반부에 월명 이남순(문인화) 씨, 동상은 어르신부에 지향 김옥순(문인화), 청파 조규정(문인화), 현암 임희열(한문) 씨, 일반부에 벽산 최성섭(한문) 씨가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은 학생부에 최진혁(남원제일고·문인화) 학생이 받았다. 시상식·우수작 전시는 오는 12월 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사람들
  • 박현우
  • 2022.11.14 17:29

전북대병원, 전문약사 3명 추가 배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분야별로 고도의 전문성과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약사 3명을 추가 배출했다. 14일 전북대병원 약제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15일 경기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제1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김주신(노인약료)·이지희(감염약료)·장유라(종양약료) 3명의 약사가 합격했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한 이번 시험에는 10개 분과에 총 285명이 응시해 역대 두 번째 응시인원을 기록했으며,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230명의 병원약사들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대병원은 이번에 3명의 전문약사를 추가 배출함에 따라 총 10개의 약료 분야 중 모든 분야에서 19명의 전문약사가 활동하게 되었으며 특히 이번 자격시험을 통해 모든 분야의 전문약사를 배출하게 되었다. 이지희 약사는 노인약료, 심혈관약료, 감염약료 총 3개 분야에서 복수 전문약사 자격을 갖게 되었고, 장유라 약사는 전북지역 최초로 종양약료 전문약사를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3명의 약사는 전문적인 지식을 통해 환자안전과 약물치료 극대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각오와 함께 환자 중심의 약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약제부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2.11.14 17:27

"다가올 전북의 미래와 먹거리 창출" 제2회 전북학대회 개최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 전북학연구센터(센터장 김동영)는 지난 11, 12일 양일간 부안 해나루가족호텔에서 제2회 전북학대회 '전북 지역의 유학과 유학자'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북 유학을 통해 다가올 전북의 미래와 먹거리 창출에 대해 도민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 차에는 김기현 전북대 명예교수의 기조발제 '전북 유학 연구의 과제'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고영진 광주대 교수와 박학래 군산대 교수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진성수 전북대 교수, 유지웅 전북대 교수, 정경훈 원광대 교수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3부에서는 권경열 한국고전번역원 기획처장, 김건우 전주대 교수의 주제발표로 마무리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전북 유학과 도민과의 공감대 활성화를 위해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 토론에는 조상진 전북일보 객원논설위원, 양해석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부위원장, 김동영 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전북의 지역 정체성과 도민들의 삶 속에 전북 유학이 관철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2일 차에는 부안 반계 유형원 관련 유적지 답사를 진행했다. 답사는 이동희 예원예대 교수의 안내로 우반동의 반계서당 및 반계선생묘터, 반계선생집터 등 반계 유형원 탄생 400주년을 기념하는 현장답사로 꾸며졌다. 김동영 센터장은 "작년 진행된 제1회 전북학대회가 전북 도내 외 연구자 학문 교류와 지역학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하는 등 그 기반을 만드는 자리였다면, 제2회 전북학대회는 전라북도 유학사가 나가야 할 방향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전북 유학사의 학문적 성과를 넘어 전북의 미래 먹거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사람들
  • 박현우
  • 2022.11.13 17:09

이장호, 군산대, 대한기계학회 학술대회 특별강연 ‘주목’

이장호 국립군산대 총장이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기계학회 2022년 학술대회’에서 관련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대학의 변화와 혁신(DX, DT),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쳐 주목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상을 움직이는 기계, 미래를 창조하는 기계공학’을 주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부제로 개최됐다. 학회에는 관련분야 전문가 2000여 명이 참석해 1400여 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됐다. 이장호 총장은 특별강연에서 “DX(디지털전환)는 언젠가 끝나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현 상태를 지속 변화시키면서 특정 대상의 혁신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대학교육과 연구에서도 DT(DX)기반의 학습모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기초학력 저하가 심각한 현 상황에서 학습자 수준과 스타일에 맞는 학습정보 제공이 용이하고, 수준별 맞춤교육이 가능한 DT기반 학습모델로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국내외 대학의 적용 사례와 함께 군산대의 DT 운영방안을 설명했다. 군산대는 현재 ICC(Industry Community Coupled Cooperation Center)기반 대학부제, 경계없는 교육행정, 특성화 지향, 채용연계형 교육과정, 메타버스 기반 교육 인프라, 수요자 지향 자율전공학부제, 마이크로 디그리 등 융합전공 학사구조 시스템을 구축해 차별화된 특성화 작업을 강도 높게 진행하고 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2.11.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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