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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전북연합회(회장 소재호, 이하 전북예총)가 주최하는 오지마을 문화투어가 지난 7일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 휴드림에서 열렸다. 오지마을 문화투어는 도서 지방이나 면 단위 이하의 오지마을을 찾아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과 나눔을 통해 도시와 농어촌이 문화로 하나 되게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순창예총 창립을 기념해 200여 명의 순창군민과 함께했다. 이날 전북예총 음악협회의 빅 밴드 연주와 사과나무의 팝페라 공연, 국악협회의 민요 병창과 판소리 무용협회의 교방무와 연극협회의 마당극 <신춘향전>, 연예예술인협회의 대중가요 공연, 순창예총의 설장고, 작품 전시회 등이 펼쳐졌다. 소재호 회장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기쁨이 되고 꿈과 추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오지마을 주민과 예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갖겠다"고 말했다.
제10회 중산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8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 호텔에서 개최됐다. 수상자는 유성호 평론가로 상패와 창작 지원금 500만 원을 받았다. 중산문학상은 한국문학 융성을 위해 노력해 온 문인을 대상으로 작품성, 한국문학 발전 등에 기여한 문인을 찾아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은 문학상을 제정한 고 이운룡 박사의 높은 뜻을 기리고 한국문학의 발전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김남곤·소재호·이소애 시인은 "유성호 평론가는 한국 문학계의 밝은 빛으로 상징될 만큼 작품의 내밀한 지층을 관통하며 숨겨 있는 문학적 가치를 발굴해 형형하게 조명하는 탁월한 역량의 평론가"라고 말했다. 이어 "만 가지로 형상화되고 암유된 바의 그 진정한 문학성을 들어내 주는 날카로운 필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그간 한국 문단에 끼친 공이 지대하므로 심사위원들의 뜻을 모아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 김남곤 시인, 소재호 전북예총 회장, 서재균 전 전북문인협회장, 서정환 신아출판사 회장, 최명표 눌인문학회장, 김현조 전북시인협회장, 유대준 전주문인협회장, 이소애·정병렬·이재숙 시인 등 70여 명의 문인들이 참석했다.
은빛수필문학회(회장 정석곤)가 제8회 은빛수필문학회 수상자로 윤재석 수필가의 '우리 집의 봄'을 선정했다. 전일환 심사위원장은 "윤재석 수필가는 '우리 집의 봄'에서 주거 공간인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에 살면서 정원의 사계절 순환을 우리의 삶과 대조적으로 잘 그려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윤 수필가는 "수필을 쓰면서 나를 성찰하고 인생과 자연에 대해 생각하면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게 돼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진안 출신으로 계간 대한문학으로 등단했다. 은빛수필문학회장을 역임했으며, 전북문인협회·대한문학작가회 감사, 행촌수필문학회 이사, 영호남수필문학회 전북지부 부회장, 전북수필문학회원, 진안문인협회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수필집으로는 <삶은 기다림인가>가 있으며 대한문학작가상, 영호남수필문학상 등을 받았다. 시상식은 11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이경윤 전 청와대 문화비서관이 임명됐다. 임기는 2024년 10월 6일까지다. 신임 이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예술계의 원로, 청년 예술인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예술 현장을 찾아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겠다"며 "재단이 전북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 민선 8기 문화·예술·관광 도정 방향에 발맞춰 전북다움을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조직혁신과 사업 운영에 있어 지적된 부족한 면을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하고 도민들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담은 다양한 정책 개발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전북이 가진 유무형의 자산이 그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초등학생 형제가 3년 동안 모은 용돈을 전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10일 전주시에 따르면 정연우(11세)·정지우(9세) 형제가 지난 5일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이병관)을 찾아 3년간 모은 용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인후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들 형제는 심부름과 착한 일, 독서 등을 하고 받은 용돈을 지난 2019년 9월부터 현재까지 약 3년간 모아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이들 형제는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서 진행하는 ‘백만천사캠페인’의 2022년 30호 백만천사가 됐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란 형제는 “기부를 목적으로 저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형제의 아빠는 “기부를 위해 저금을 시작할 때 중도에 포기할 줄 알았는데 끝까지 해낸 연우, 지우가 자랑스럽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배려와 나눔을 아는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병관 이사장은 “열심히 모은 귀중한 용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준 정연우, 지우 학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전주시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은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전주시민, 기업, 기관, 단체들의 기부참여(문의 063 281 0030)를 기다리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전주어린이집(원장 장연자)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전주 맘아랑 베이비페어'에 참가했다. 지난해 개원한 근로복지공단 전주어린이집은 영유아의 연령별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환경을 마련해 다양한 활동과 놀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공단 어린이집은 임산부 가족 및 예비 부모에게 유익한 육아정보를 전달하고 어린이집 홍보 활동을 벌였다. 장연자 원장은 "영유아의 놀이활동의 중요성과 어린이집의 연령별 보육프로그램과 특징을 안내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어린이집만의 입소시기와 조건에 대해서도 개별 상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근 전 전주시 금암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난 7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동 주민센터(동장 박현영)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전 회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훈훈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영 동장은 “늘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김정근 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전 회장은 육군 소령 전역 후 10년간 금암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16년간 통장단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주덕진경찰서(서장 김태형)는 지난 6일 스토킹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시민단체 유관 기관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자치 경찰 사무인 스토킹, 가정폭력, 아동·노인학대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관련 전주 시청 아동보호 팀장 등 유관기관과 함께 스토킹의 정의와 피해자 보호조치 등에 관해 이야기하고, 관내에서 발생하는 스토킹 피해 사례를 선정해 지자체 유관 기관과 함께 맞춤형 피해 회복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태형 서장은 “스토킹, 가정폭력, 성폭력과 아동·노인학대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경찰과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소통해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일일선인성운동본부(이사장 곽인숙)는 지난 5일 전라북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김명곤)와 인성교육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먼저 오는 11월 5일에 실시되는 제11회 전라북도 일일선 어린이 논술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북학운위에서는 각 학교에 논술대회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권장하기로 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제 11회 전라북도 일일선 어린이 논술대회는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학년~6학년 학생들이 참가한다. 곽인숙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전북의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에 대한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전북학운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전주시 중화산2동(동장 소미혜)은 지난 7일 마을계획추진단(회장 전덕일) 회원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11호 어린이공원’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정원 기반시설 설치와 다양한 정원 식물을 식재했다. 이번 테마정원 조성은 정원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중화산2동 14개 공원 중 3개 공원(제111호 어린이공원, 중산10길 공원, 근영 공원)을 선정, 특색 있고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관내 공원 활성화 및 주민쉼터 등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전덕일 회장은 “변화하는 우리 동네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중화산2동이 전주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소미혜 동장은 “테마정원을 통해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지역공동체와 함께 더 활기차고 아름다운 중화산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7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안 해나루가족호텔에서 소속 광역의원과 시의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주시을 지역위는 소속 광역·기초의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유명 외부강사를 초대해 ‘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지역 정치리더의 변화와 전대미문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지역 정치리더로서 성인지적 관점과 전북의 발전 방향, 정치인의 책무에 대한 강의와 토론도 이뤄졌다. 이병철 민주당 전주시을 지역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속 광역·기초의원의 역량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군산대학교가 학내 구성원과 지역민의 청렴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문화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위해 군산대는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교내 청렴교육 강화, 청렴다짐의 날을 운영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학교 축제 기간을 이용해 청탁금지법 등 중요 청렴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청렴부스를 운영했고, 축제 종료 후에는 군산시민 100여명과 대학로 및 은파호수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연계한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 행사를 가졌다. 이외에도 교내 청렴활동 강화를 위해 현수막, 홈페이지 등 시인성이 좋은 매체를 활용해 청렴한 교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군산대 관계자는 “군산대는 매년 실시되는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대학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연중 내내 지속적인 캠페인을 벌이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최근 소방청 주최로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2회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준우승)를 차지했다. 현장 대응 강화와 드론 운영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8개 시·도에서 32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 경대회는 총 3개의 종목(붕괴건물 내부수색, 공원탐색 임무, 시뮬레이터 비행 숙련도 측정)에 대해 종합기술을 겨뤘다. 도 대표로 출전한 군산소방서 소속 김무영·김찬희 소방사는 뛰어난 조종 실력과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이며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무영·김찬희 소방사는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동료 직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대회에서 얻은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군산소방서는 최근 화재 및 실종자 인명 수색 등 각종 현장에서 드론을 실전 투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쳬계를 확립하고 현장 대응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소방서 이정훈 소방장이 2022년 전라북도 소방위 승진시험에서 1등으로 합격했다. 이번 소방위 승진시험에는 모두 90여명이 응시해 단 2명만이 합격했으며, 이 소방장은 1등으로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익산소방서는 7일 이 소방장에게 소방위 승진 임용장과 계급장을 전달하고 축하∙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창덕 익산소방서장은 “값진 노력의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한 계급이 더 올라간 만큼 국민의 생명보호와 안전을 위해 보다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봉 김제시재향군인회장(68)이 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창설 70주년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 회장은 향군회원으로 22년간 활동하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지역사회에서 신뢰와 존경받는 향군을 위해 앞장서왔다. 그는 지역 주민을 위한 수많은 봉사활동과 백마고지 전투 영웅 고 안영권 하사의 낡은 전공비를 새로 시공하는 등 향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발전에 앞장서 지역주민의 호응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박 회장은 “냉전 분위기 속에서 국가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시민 안보의식 형성을 위한 지역 단체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군은 안보 뿐만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조직확대와 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회장은 태극기 무료 달아주기와 6·25전쟁 올바로 알리기 등의 행사를 기획 및 진행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자 표창, 보훈처 장관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과 ㈔대자인건강사랑후원회(이사장 김종연)은 지난 5일 전주시 덕진구 8개동(우아1·2동, 인후1·2·3동, 송천1·2동, 호성동) 지역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한 '건강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건강반찬 나눔 행사는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의 주민복지공동체 프로그램 '8개동 우리동네는 우리가 지킨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은 “덕진구 내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지역 의료기관의 책무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권대일)은 11월 13일까지 '병역의무 이행 응원메시지 보내기' 캠페인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응원메시지 보내기는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청년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병무청이 적극행정 차원에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를 통해 작성된 응원메시지는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 등으로 복무 중인 청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참여는 국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에 접속해 응원메시지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권대일 청장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우리 청년들은 무엇보다 국민들이 보내주는 격려와 감사가 큰 힘이 된다”며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가장 인간적인 인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6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전주시 인권위원회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2차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23년~27년)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자문과 인권위원회 워크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인권위원들은 △인권환경 및 정책수요 조사·분석 △인권도시 전주의 인권정책 추진성과 분석 및 평가 △인권도시 전주 구축체계 방안 마련 등 제2차 기본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또 10월 중 개최 예정인 인권위원회 위원 대상 워크숍에서 ‘지방자치단체 인권위원회의 역할과 과제’라는 내용으로 기조발제 후 토론하는 시간을 갖기로 뜻을 모았다. 김병용 전주시 인권담당관은 “가장 인간적인 인권도시 전주를 위해 꼭 필요한 제2차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데 인권위원들이 많은 도움을 줬다”면서 “10월에 열릴 워크숍을 통해 인권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정립해 나가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종시의 고장 완주군 동상면에서 감 풍년을 기리는 ‘제11회 고종시 감의 날’ 행사가 열렸다. 6일 동상곶감작목반(반장 김명옥) 주관으로 동상면민 운동장 다목적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군의회 의장, 동상면 기관단체장, 곶감농가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고종시 감의 날은 지난 2012년 처음 지정된 후 올해로 11회째이며, 동상면에서 생산되는 씨 없는 고종시의 안전한 수확과 풍년을 염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에서도 동상면 곶감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글서예연구회(회장 정명화)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한글날 기념 제43회 학생붓글씨대회에서 정예랑(무주적상초 6년)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회는 국가의 고유한 언어를 사용한다는 특별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고, 한글 붓글씨를 통해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과 예술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대상(전라북도교육감상) 1명,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15명, 장려상 30명, 특선 15명, 입선 31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예교육자상은 전주인후초 정은욱 선생님이 받았다. 정명화 회장은 "서예 인구가 줄고, 서예를 하는 학생들도 줄었지만 올해는 많은 작품이 출품돼 학생붓글씨대회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일상 회복이 되어가는 이때 서예 활동을 즐겁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선 이상의 작품은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전라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세종한글서예연구회의 정기 회원전 '꿈의 조각배, 한글에 띄우다' 작품과 함께 전시된다.
[줌]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성공 개최 이끈 전북육상연맹 소재철 회장
임실군 사회복지협·신덕면 이진수 이장 나눔행사 동참
최상진 우석대 태권도학과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전북편집기자협회 송년의 밤 행사…감사패 전달도
[초록시민강좌 제4강] 윤주옥 전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대표 “지리산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만들어온 생태계”
후백제시민대학 수료식 개최
전북사회복지사협회, 사랑의 열매에 소외계층 지원 성금 전달
KASF 미용기능경기대회 원광보건대 미용피부관리과 재학생 전원 수상
넷제로 2050기후재단, '기술-정책-협력 통합' 기후행동 전환 촉구
전주 출신 오미라 원장, 시데스코 경진대회서 장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