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03:32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완주군 임업후계자 나무 이름표 달기 행사

완주군 임업후계자 (회장 한민석) 회원 10명은 지난 30일 만경강 발원샘 주변과 진입로 1.5km 구간의 수목에 이름표 달기 행사를 가졌다. 만경강 발원샘은 동상면 사봉리 산16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밤티마을로부터 1.5km 떨어진 깊은 숲속에 자리하고 있다. 만경강 발원샘은 밤샘이라고도 하며 민선8기 들어 만경강 프로젝트 사업이 추진되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어 탐방객이 늘고 있어 주변 정비가 필요한 곳이다. 완주군 임업후계자는 지난달 19일 완주군수와의 간담회에서 만경강 프로젝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며 수목 이름표 달기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들은 이를 위해 만경강 발원샘 주변 수목현황을 사전 답사를 통해 파악하였으며 편백나무를 비롯한 30여 수종이 식재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목 이름표(팻말) 달기 행사는 탐방객들이 손쉽게 나무를 확인 할 수 있어 수목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한민석 회장은 “산림이 우리에게 주는 공익적 혜택이 수원 함양과 대기정화, 재해방지는 물론 휴양과, 치유 등 다양하다. 그런 만큼 앞으로 완주군 임업후계자는 산림보전을 위한 공익적 활동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겠다” 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 사람들
  • 김영곤
  • 2022.10.04 15:33

[재경 전북인] 장수출신 심동순 (주)칼라아트 대표이사

“간판은 예술이며 작품입니다” 국내 제일의 간판·광고물 제작 전문 회사 ㈜칼라아트 심동순 대표이사(65)는 “‘옷이 날개다’는 말도 있듯이 간판은 도시 속의 예술이며 조화롭고 세련된 미관을 갖추면 메시지 전달력이 강하고 높은 신뢰감을 주는 설치 예술품이다”라고 말했다. 장수군 산서면에서 9남매 중 6번째로 태어난 심 대표는 장수 성계초(통합폐교), 장수 산서중을 마치고, “큰형 따라 서울로 올라가라”는 아버지 말씀 한마디에 1974년 봄 서울로 올라와 간판집 보조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덕수상업고등학교 야간부에 다니며 주경야독으로 기술을 배우고 공부를 했다. ‘간판장이’라며 당시만 해도 천시하던 간판 기술을 열심히 배우고 익혀 경력직으로 입사한 삼성전자를 1980년 과장으로 퇴사하고, 4년여 광고 기획사에 근무한 후 1985년 ㈜칼라아트를 창업하여 빌보드, 펜스사인, 전면사인, 돌출사인, 지주사인, 입간판, 네온사인, 체널사인, 홍보판촉물, 인쇄 등 종합광고 제작업체로서 동종업체 중 최상위권 간판 •광고기획 제작 회사로 성장시켰다. 칼라아트는 국내 최정상급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101층 부산 해운대엘시티 빌딩, 대한항공, 편의점 CU 본사, 풀무원, SC제일은행, 서울보증보험, 놀부 등 지명도 있는 기업과 건축물의 옥내•외 광고물 설계, 제작을 해왔으며, 새로운 혁신을 요구받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채널 간판과 개별LED교체 가능한 수지채널 간판, 태양광을 이용한 조명안전볼라드 등의 특허 제품을 개발했다. 한편, 심 대표는 “계속기업으로 지속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고의 조형 이미지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간판은 단순한 마케팅 효과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님으로써, 한 도시의 발전∙보존 계획과 함께 논의돼야 하므로 40여 년 쌓아온 노하우로 전북발전을 위해 새만금의 미래형 도시 디자인 제작을 위해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국제표준인증규격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과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칼라아트는 고용노동부 주최 경제포커스에서 간판 부문‘2021 소비자만족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본사는 서울시 동대문구에 있고 경기도 포천시에 자가 직영 공장이 있다.

  • 사람들
  • 송방섭
  • 2022.10.04 09:53

리더스아카데미 제9기 2학기 1강 ‘부자들에겐 특별한 것 있다’

“부자들에겐 특별한 것이 있는데 항상 깨어 있으면서 부가 창출되는 시기와 환경을 잘 포착하고 리스크를 잘 관리한다는 것입니다”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9기 2학기 1강이 열린 지난 29일 전주 라루체 강의실에서는 이상건 미래에셋투자와연금 센터장이 ‘부자들에겐 특별한 것 있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 센터장은 부의 격차가 일어나는 자본주의 시대 부자들의 탄생 배경과 올바른 투자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이어갔다. 복잡다단한 현대사회에서 부자는 누구나 꿈꾸는 대상이지만 과거에도 그러했다. 이상건 센터장은 “큰 부자가 나오는 시기는 전쟁과 최신 기술의 개발로 볼 수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는 6·25 전쟁이 끝나고 이병철, 정주영 회장처럼 대기업 창업주들이 등장했다”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전쟁은 기존 사회에 존재했던 모든 부의 질서를 파괴했던 것이다. 이 센터장은 “전쟁 다음으로 우리나라에 부자들이 많이 나온 시대가 인터넷이 발달했던 시기”라며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창업자들이 등장했고 최근에는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는 카카오가 부자로 등극했다”고 말했다. 최신 기술이 곧 부를 창출하게 된다는 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센터장은 “아메리카라는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후추와 같은 향신료를 구하고자 돈을 벌기위해 항해한 것”이라며 “스페인의 이사벨라 여왕에게 투자를 받아서 미지의 세계인 지금의 미국 대륙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은 어딘가에 베팅을 하는 수밖에 없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센터장은 “자본주의 사회는 투자자들과 기업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그만큼 리스크를 많이 가진 운명이기에 보상도 많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뛰어난 미술가가 나와서 미술 산업이 발전하는 게 아니라 돈을 버는 부자들이 그림을 사야 미술 산업이 발전한다는 게 그와 같은 논리다. 그렇다면 초저금리 시대에서 6년여 만에 고금리 시대로 접어든 지금 현대인들이 100세 시대를 앞두고 성공하는 투자 전략은 무엇이 있을까. 이 센터장은 “성공하는 투자를 위해서는 리스크를 줄여야 하는데 3가지를 꼽을 수 있다”며 “변동성과 손실, 무지 또는 게으름을 리스크로 관리하고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쳤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2.10.03 18:36

전주시의회, 장애인 접근권 확대·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정책토론회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는 지난달 29일 전주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에서 장애인 접근권 확대 및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김학송·신유정·최서연 전주시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 접근권 확대와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편리한 디자인을 지향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적용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공동체 ‘어쩌다청년’의 윤해아 대표는 “전주시에서 지정한 89개 장애인 친화음식점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시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실제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위한 물리적 조건 간의 상당한 괴리가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영주 전주비전대 교수는 “원도심 상가 경사로 현황조사를 통해 장애인 접근성을 위한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비율이 매우 저조하다”며 적극적 지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홍서윤 한국장애인관광협회 이사는 “물리적 장애물의 제거를 지향하는 ‘무장애(Barrier-free) 디자인’을 넘어 노인, 아동, 여성, 외국인 등 다양한 사용자에 대한 배려와 인간의 모든 생애주기를 수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토론회 사회를 맡은 최서연 의원은 “전주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장애인 접근권이 상대적으로 잘 보장돼 있다”면서도 “이제는 물리적 장애물 제거에 그친 것이 아닌, 진일보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을 위한 적극적인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2.10.03 17:21

군산대, 해양용 SMR 기술개발 중점 육성

군산대가 미래 에너지원으로 급성장 중인 SMR 분야를 중점 육성하는 한편 산학연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 군산대는 최근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특수목적선협회, 원자력연구원 혁신원자력시스템연구소, KAIST 신형원자로연구센터와 함께 ‘해양용 SMR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학술 세미나, 정책 포럼 등을 통하여 그동안 연구해온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개발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연구 시설 및 장비 등 공동 활용하여, 전문인력 및 관련 기업에 육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SMR은 기존의 원자력발전소와는 달리 소형화, 모듈화하여 발전소를 통째로 이동체에 탑재할 수 있고, 발전소 부지 면적 또한 적게 차지한다. 따라서 기존처럼 굳이 육상에 건설할 필요가 없으며, 이동체에 실어 이동도 가능하다. 군산대는 이런 SMR의 특성을 이용해 해양용 SMR을 개발하고 나아가서는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원자력연구원과 KAIST가 보유하고 있는 원자력 기술과 군산대와 특수목적선협회가 가지고 있는 조선해양기술을 접목시켜 해양용 SMR을 개발하고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장호 총장은 “군산대는 조선해양 뿐만 아니라 IT, 전력, 기계, 수산 분야에서도 전문기술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런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SMR 산업화에 앞서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문정곤
  • 2022.10.03 09:28

원광대병원 유갑상선외과 이광만 교수, 환자경험 우수 의사 1위 선정

원광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이광만 교수가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 1위에 선정됐다. 이 교수의 환자경험 우수 의사 1위 선정은 설문 조사업체 ㈜세마그룹이 지난 9월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 등록되어 있는 임상교수 6281명(9월 기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설문조사는 환자를 존중해서 대했는가, 환자의 이야기를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들어 주었는가, 환자 진단시 검사 및 치료 계획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는가, 환자의 질환에 대해 공감했는가, 환자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가,진료 후 치료 계획과 주의 사항에 대해 설명했는가, 검사나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의견이 반영됐는가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내용 평가로 실시됐다. 이광만 교수는 “해야 할 일에 충실했을 뿐인데 모든 것이 감사할 따름이다. 환자 한 분 한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공감하며 정성을 다해 진료하라는 격려로 여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사들이 뽑는 가장 의사다운 의사로도 정평이 나 있는 이 교수는 유방암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전남대 의대를 졸업해 한국 유방암 학회 부회장, 대한 암협회 전북지부장, 대한 화상학회 상임이사, 원광대병원 암센터장, 외과 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 국가암관리사업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2.09.30 10:43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