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03:34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국학원, '2021 홍익문화축제' 19일 온라인으로 개최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19일(토) 오후 1시30분부터 '한국인이 한국인답게'를 슬로건으로 한 '2021 홍익문화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1만 2천여명의 국학회원과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모여 홍익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며, 홍익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감동의 스토리와 대국민 화합의 장도 마련된다. 이 행사는 국학원이 주최하고, 충청남도, 천안시, 일지인성문화재단이 후원하며 국학원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생중계한다. 1부에선 축하공연, 축사, 홍익문화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2부는 홍익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감동의 스토리를 전하는 홍익문화포럼이 진행된다. 국학원 설립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기념 강연을 하고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도 축사를 한다. 이번 홍익문화축제는 10월 3일 개천절까지 '홍익문화 학술대회', '홍익문화상 시상식', 'I Love 홍익인간' 캠페인, '국학원 홍익문화체험투어',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강좌', '홍익콘텐츠 페스티벌', '개천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국학원은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더믹으로 국민들의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높아져 심신의 건강이 나빠지고 있고, 사회적 갈등과 불신이 여전히 팽배하고 있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을 화합하고 통합할 수 있는 홍익의 정신과 문화를 알리고자 기획했다. 권나은 원장은 "반만년을 이어 온 대한민국이 수많은 위기 속에서 나라와 민족을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뿌리인 홍익정신에 있어서다. 나만 잘 살고 내 단체, 내 국가만 잘사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고 잘 사는 것이 홍익의 가치이고 정신이다. 한국인이 한국인다운 것은 한국인의 정신, 즉 '홍익정신'이 있기 때문"이라며 "홍익의 가치는 서로를 진정으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다. 조화상생, 공존공생의 정신이며, 대립갈등분열을 막을 수 있는 것이 바로 '홍익'이니만큼 이것이야말로 꼭 필요한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국학원은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설립이념으로 하는 단체. 이 시대 홍익인간의 모델을 발굴양성하고,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홍익생활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전국 16개 지부 및 시군구 단위에서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3대 국경일 기념행사를 진행하여 대한민국의 뿌리 정신인 홍익정신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한문화 지원사업을 통한 재외동포, 북한 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도 꾸준히 펼쳐고 있다. 작년부터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사람들
  • 기타
  • 2021.06.18 11:28

한국소리문화의전당-전북현대모터스FC 협약식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이 17일 전북현대모터스FC(대표이사 허병길)와 문화예술 발전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있는 전북현대모터스FC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스포츠와 예술을 연결하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상호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자고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연&스포츠 연계 상호 홍보마케팅 시너지 효과 극대화 △양 기관 운영 관련 상호 자문 및 지원 △양 기관 유료회원 증대 및 혜택 제공 상호 협력 △정보 교류 및 양 기관 홍보물 관련 내용 게재 △기타 상호 우호 증진 등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협력으로 인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북현대모터스FC 허병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더욱 다양한 컨텐츠의 홍보 활동 등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서현석 대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문화예술과 프로축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전북현대모터스FC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이어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세희
  • 2021.06.17 17:57

방춘원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방춘원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자치경찰은 이제 일어서기를 시작해 넘어지지 않고 제대로 걸음을 내디뎌야 하는 만큼 내부 조직부터 탄탄하게 준비해 도민을 위한 치안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지난 16일 공식적으로 임용 발령돼 업무를 시작한 방춘원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66)의 말이다. 특유의 성실함과 열정이 강점으로 불리는 그는 순경 출신으로는 오르기 힘들다는 총경에 승진하기도 했으며, 2006년 무주경찰서장와 고창경찰서장, 익산경찰서장, 남원경찰서장, 김제경찰서장 등을 역임해 각 지역 현안에 밝아 자치경찰 업무에 적임자라는 평이다. 방 사무국장은 개인적으로 과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이제 막 구성된 사무국의 살림살이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 하는 부분이라며 사무국 구성원들이 도민을 바라보며 자치경찰에 임할 수 있게 사무국을 만들고 또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만들고자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사무국 구성원이 행정과 경찰로 이루어지다 보니 때로는 서로 이해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항상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서로 화합하고 시너지 효과를 만들수 있게 나갈 방침으로 이러한 효과가 도민에 수준 높은 치안서비스로 이어질수 있게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전북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재직 경력을 통해 자치경찰 사무업무 중 지역 생활안전활동에 관한 사무가 포함된 만큼 수준 높은 전북형 자치경찰 정책이 나올수 있다는 기대도 받는다. 방 사무국장은 순경 생활과 생활안전과장을 지내오면서 지구대, 파출소 경찰관들이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또 다양한 지역 치안수요에 대해 알게 됐다며 이에 자치경찰위원장과 다른 자치경찰위원들과 함께 도민이 우선이 되는 치안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최종적으로는 전북 내 자치경찰이 제대로 안착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955년 남원에서 태어난 방춘원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1975년 전주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80년부터 경찰 순경으로 임용돼 35년간 경찰 생활을 이어왔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06.17 17:18

학생들이 직접 입학 정보 듣는 이례적 전북대 ‘입시 박람회’ 2년 만에 재개

학생들이 대학교정에 설치된 수십여개의 학과 부스를 직접 찾아 입시와 입학정보를 듣는 이색적인 입시 박람회가 전북대학교에서 열렸다. 전북대는 17일 진로 선택을 고민하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공 분야 체험상담을 통해 진로탐색과 학과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진로진학박람회를 열었다. 18일까지 이틀 간 진수당과 전대학술문화관에서 이어지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북지역에서 1500여 명의 고교생이 참여한다. 대학은 81개 학과에서 조교나 학부학생들이 나와 학과별 부스에서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1대1 전공 상담과 체험 등을 진행한다. 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코너도 별도로 마련,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해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와 정시에 관한 입시상담도 실시한다. 전북대는 10여 년 동 안 국립거점대 중 이례적으로 통상적이고 획일적인 강당 집합 입시설명회가 아닌 박람회형 입시 설명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입시 박람회가 열리지 못했다. 과거에는 전국에서 1만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몰리기도 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초청 대상 고교를 전북지역으로 제한하고, 참여 학생도 1개 고교당 200명 이내로 제한해 시간대별로 분산 운영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주에서 왔다는 한 수험생은 "코로나19로 겹쳐서 평소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을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직접 전공 선배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북대 주상현 입학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마련하고 참여인원을 제한하는 등의 준비과정에서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어렵게 준비한 만큼 참가한 고교생들이 전공을 알아보며 진로를 탐색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1.06.17 16:25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촌마을 릴레이 일손돕기 실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지역 상생 활동 일환으로 전북지역 릴레이 농촌마을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17일 재단은 코로나19로 농촌마을 일손부족 문제가 더욱 심각해진 상황에서 농가에 인력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인 5~6월 동안 10회의 릴레이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1본부-1마을 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마을과 전북도내 각 시군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파악해 현장 지원에 나섰으며, 전체 임직원 수의 절반이 넘는 17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일손돕기는 익산시, 군산시, 남원시, 김제시, 부안군, 진안군, 순창군 등 7개 시군 농촌마을에서 수박농가 시설정비, 약용작물 정식작업, 방울토마토 묘목 넝쿨정리, 고추대 설치, 두릅밭 예초작업, 포도 봉지 씌우기, 배 농가 적과 및 봉지 씌우기, 장미 가지치기 등 품목별 필요한 작업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아울러 재단은 지역농가 꽃 구매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박철웅 이사장은 농번기를 맞아 많은 인력이 필요함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소식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일손돕기를 확대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꾸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18년 지방이전 완료 후 전북지역 농촌마을과 1본부-1마을 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및 농촌시설 이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한 물품 기부, 지역 화훼농가 꽃 사주기, IT기기 기증 및 교육 등 사회공헌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1.06.17 15:59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