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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부귀농협, 제1회 조합원 친선 파크골프대회 개최

진안 부귀농협(조합장 김영배)이 지난 12일 부귀면 두남리 부귀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조합원 친선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부귀농협이 주최하고 부귀면파크골프클럽이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봄철 영농기임에도 부귀파크골프회 소속 회원 60명가량이 참가해 파크골프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변성섭 농협진안군지부장, 김영배 조합장을 비롯해 고영태·김병규·박진수·장한수 이사, 최병태 전무 등이 참석한 이날 대회 기념식에는 전춘성 군수, 이명진·이루라 군의회의원, 조봉진 부귀면장, 박동현 정천면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영배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부귀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주신 진안군청과 이번 대회를 주관해 주신 심동선 회장 등 골프클럽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대회가 조합원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소통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심동선 부귀파크골프클럽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부귀파크골프장은 경기력 향상은 물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조성돼 있다. 이런 멋진 곳에서 대회가 자주 열릴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축사에서 “여기 부귀파크골프장은 조성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보완할 곳이 군데군데 눈에 들어온다. 보다 안전하고 훌륭한 환경에서 조합원 여러분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군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겠다”고 약속했다. 진안 부귀농협은 부귀농협과 정천농협이 합병된 곳으로 부귀면과 정천면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 사람들
  • 국승호
  • 2024.04.14 16:40

진안 부귀면 장승초 총동문회, 제14차 정기총회 및 어울한마당 개최

진안 부귀면 장승초총동문회(회장 최성팔)는 지난 13일 모교 강당에서 제14차 정기총회 및 동문 어울한마당을 개최했다. 손은수 고문 등 12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명진 진안군의회의원, 조봉진 부귀면장, 김영배 부귀농협조합장, 이영상 장승초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선 식전행사로 학교 인근 벚꽃길 걷기 행사가 진행됐으며 결산보고가 이뤄졌다. 기념식에선 유환수(28회)·손금주(29회)·손기택(28회) 동문에게 공로패가, 윤만기(16회)·박상영(27회) 동문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미경(29회) 동문 성악공연, 초대가수 김미정·김운 가요공연, 9인1조 난타팀 ‘에이스’ 공연, 오락한마당, 경품추첨 등 행사는 오후 5시까지 계속됐다. 최성팔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선후배님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시기 바란다. 그런 가운데서도 모교 발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서로 좋은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자”고 역설했다. 이영상 장승초 교장은 축사에서 “우리 학교는 한때 심각한 폐교 위기에 놓였었다. 그런데 동문님들의 노력으로 기사회생해 이젠 진안에서는 읍내 학교를 빼곤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초등학교가 돼 주목을 끌고 있다. 동문님들의 애교심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 사람들
  • 국승호
  • 2024.04.14 16:01

순창군-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순창군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이하‘전북본부’)는 지난 12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발전 및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윤재훈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 연계 상품 개발 및 홍보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지원,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지원, 철도 관광상품의 판매 및 홍보를 비롯해 순창군 연계 철도 관광상품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됐다. 특히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순창군과의 연계를 통한 철도관광 상품 개발, 지역 축제 및 농특산물 등의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와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재훈 전북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히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을 넘어서, 순창을 한국 철도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치유의 도시 순창을 연계한 철도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에 매진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달빛 철도 특별법의 통과로 맞이하게 된 새로운 시대의 문턱에서 한국철도공사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상생 발전의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활성화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임남근
  • 2024.04.14 15:27

30여년 외국생활 마치고 고향서 자원봉사로 제2인생 연 유지성 씨

30년 넘게 인도네시아 다국적기업에서 일하다 정년퇴직 후 고향 완주군 비봉면으로 돌아온 유지성 씨(72)는 칠순의 나이가 무색하리 만치 사회활동에 열심이다. 그는 4가지 직업을 갖고 있다. 선친이 물려준 농사가 그 첫 번째여서 그의 명함 맨 위에 `농자천하지대본`이 자리한다. 또 하나의 직업이 중국어를 배우는 학생이다. 한국외국어대에서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를 전공하고 다국적기업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까닭에 영어 대화가 가능하지만, 언어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하며 사는 그에게 중국어 습득은 주요 일과의 하나다. 2021년 한국사이버 외국어대에 입학해 주경야독하는 이유다. 그는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통역사 활동한다. 통역사로서 그의 빛나는 활동은 `BBB 코리아`에서 받은 10년 근속 VIP패 6년 연속 우수상이 말해준다. BBB 코리아는 문화관광부가 2002년 아시안 게임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언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통역 자원 봉사자를 모집하면서 조직한, 전국적으로 4500명의 회원이 있는 자원봉사단체다.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한다든지, 사건에 연루돼 경찰 조사가 필요할 때 말이 통하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병원과 경찰에서 연락이 오면 밤이고 새벽이고 출동합니다.” 2018 평창올림픽에서 통역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기도 했던 그는 전북도 외국어자원봉사자회에서 활동하며 전북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행사에도 빠지지 않고 참여했다. 특히 서울에서 열린 유네스코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유네스코 문화계 석학 130명에게 1박 2일간 전북투어를 안내하며 한국문화를 소개한 것도 그에게 큰 보람이었다. 그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나머지 직업이 `다문화 전도사`다. 대학 졸업 후 76년부터 32년간 인도네시아 여러 다국적기업에서 근무한 후 2008년 귀향한 그는 다문화사회에서 인권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실감했다. “외국 생활을 접고 들어와 보니 모든 게 바뀌었어요. 특히 한국도 이제 다문화시대가 됐습니다.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갈등하면 사회적 손실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는 외국인들에 대한 정주민의 이해가 선행돼야 하며, 소수인을 위해 다수가 껴안아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언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언어는 모든 문화의 뿌리고 열매며, 인격이고 풍격이며, 정체성입니다. 내 언어가 중요하면 상대의 언어, 문화도 중합니다. 일제강점기 때 문화말살을 위해 우리말과 글을 쓰지 못한 아픈 경험을 우리는 갖고 있지 않습니까.” 다문화 가정뿐 아니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많은 강의 활동을 하는 그는 “자기 언어로 자기 나라의 문화를 말하지 못한다면 불행하다. 다름이 틀리지 않고, 차이가 차별되지 않는 사회가 진정한 글로벌시대다”고 말한단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다양성 문제를 해결하지 않거나, 인격화되지 않고는 글로벌 리더 자격 없다”는 말로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역설한다. 농업인과 학생, 다문화 이해교육과 인권교육 전문강사 등으로 제2 인생을 사는 그는 앞으로 더욱 바빠질 것 같다고 했다. 얼마 전부터 고산향교에서 붓글씨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다음 달부터는 완주중학교 글로벌 리더교육 강의를 맡았다.

  • 사람들
  • 김원용
  • 2024.04.14 15:24

전주 효자2동, 안심 야쿠르트 지원으로 노인세대 건강 챙겨

전주시 완산구 효자2동(동장 박시용)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세대의 건강 증진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공동체 역량을 모았다. 효자2동은 효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옥자)와 한국야쿠르트 효자점(점장 이진섭)과 지난 12일 ‘안심 야구르트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계기로 한국야쿠르트 효자점은 동 협의체에서 선정한 복지사각지대 홀로 어르신 20명에게 야쿠르트를 제공한다. 배달원은 주 2회 이상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야쿠르트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주민센터에 연락해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다. 김옥자 효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야쿠르트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안부를 확인할 뿐 아니라 사랑과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시용 효자2동장은 “어르신이 많은 효자2동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홀로 어르신 안심 야쿠르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공공·민간분야와 협력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활성화하여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태경
  • 2024.04.14 14:38

이리모현초,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이리모현초등학교(교장 임미성)가 지난 12일 학교 앞에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제로화 및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지키고 어린이 및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미성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강민수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학부모들은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무단 횡단 금지, 교차로 우회전 일시 정지 등을 안내했다. 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과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재현 익산시의원, 지역 시니어클럽, 모범운전자연합회 익산지회 등 총 140여 명이 동참해 힘을 보탰다. 모현초 학생들이 주된 통학로로 이용하는 배산로 14길 사거리는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 등교 시간대에 통행량이 많고 차로 간격이 서로 달라 불법 우회전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사고 위험이 상존해 있는 구간이다. 이에 지역 시니어클럽에서 매일 아침 교통안전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고, 학부모회도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민수 학부모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 유관기관·단체에서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학교 교육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캠페인 후에는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시설 점검이 이뤄졌으며, 도교육청은 학부모들과의 차담회를 갖고 올해 추진 중인 디지털 기반 에듀테크 연구학교 안내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4.04.12 15:47

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한이음 ICT멘토링 사업 선정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농생명 바이오시스템학과(이하, 농생명학과) 재학생들은 노지사과 농장의 환경 모니터링에 대한 아이디어로 매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진행하는 한이음 ICT멘토링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멘토링 사업에 선정된 김도형, 김효찬, 오건, 황제, 최준열 학생들은 선정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하여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장비제작 등에 관련된 기술 교육 등을 제공받으며 관련 분야 기업 멘토, 지도교수 등과 협력하여 시스템을 구현한다. 농생명학과는 2023년 저탄소학과로 신설되어 스마트팜에 관련된 시스템 구축, 생육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4년 3월 전남과학대학교와 농생명 바이오 및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기업체들과 협약하여 스마트농업 인재 육성에 대한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생명학과의 주요 교육내용은 농업에서의 ICT 적용으로 스마트팜 시스템 분석 및 제작, 데이터 활용 등 실제 식물공장, 시설 온실 등에서 사용되는 기술 구현-운영 등을 교육하고 있다. 학생들의 지도교수인 한철우 농생명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실무위주 교육을 위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산업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한이음 ICT멘토링사업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한이음 ICT멘토링사업에 학생들이 도전할 수 있는 프로젝트 주제로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스마트 농업인재로 학생들을 양성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람들
  • 최창용
  • 2024.04.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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