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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 개원 13주년 특별 이벤트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유호열)은 오는 12일 개원기념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개원 13주년 기념 특별이벤트’ 2가지를 진행한다. 먼저 해내리 물티슈 사용 인증 이벤트로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후 1대1 채팅창에 해내리 물티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 이벤트와 ‘추억의 뽑기’ 이벤트로 카카오톡 채널 추가 후 개원 13주년 이벤트 게시글에 축하 인사말을 남긴 후 기관을 방문하여 뽑기에 참여하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사용 인증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물티슈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당첨 결과는 16일 기관 카카오톡 채널 및 홈페이지에서, 추억의 뽑기 이벤트는 1등부터 8등까지 해내리 물티슈 및 추억의 과자 상품이 증정되었으며 이벤트 기간 1일 1회 참여가 가능하여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김미란 씨는 "지난해와 다른 참신한 개원 이벤트가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다며 개원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더욱 발전하는 해내리 물티슈가 되기를 바란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행사를 진행한 구기현 팀장은 “이번 개원 이벤트는 원거리 소비자분들도 참여할 수 있게 사용 인증 사진 이벤트로 함께 할 수 있게 구상했으며, 평소 우리해내리 물티슈를 사용해 주시는 많은 후원자, 소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개원기념일 부대행사로 근로인 케이크 컷팅식, 유관기관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으로 요촌동 행정복지센터에 물티슈 300개를 기탁해 의미를 더하였다. 유호열 원장은 "최근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과 지난해 말 독일 더마 테스트 인증을 획득하는 등 해내리 물티슈의 품질과 위생, 안전을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창용
  • 2024.04.10 17:55

퍼팅 성공 노하우는⋯리더스 아카데미 11기 3강 허창용 프로

"힘이 좋고 멀리 치는 프로를 이기는 방법은 오직 '퍼팅'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프로와 비교해 몸무게가 적었던 저는 신체 핸디캡을 가지고도 퍼팅으로 그림 그리는 프로가 됐습니다." 허창용 프로골퍼가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에서 본인만의 퍼팅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허 프로는 지난 9일 오후 7시 전북일보사 2층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중국문화관 화하관에서 열린 리더스 아카데미 제11기 1학기 3강에서 '퍼팅과 함께 싱글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이날 "눈에 보이는 홀컵은 가짜다. 우리의 눈이 홀컵을 바라보게 되면 홀컵까지의 거리는 인지할 수 있지만 홀컵까지 가면서 생기는 오류는 놓치게 된다.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퍼팅 전 일단 그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골프장 그린은 잔디 생장을 위해 배수가 잘 돼야 하는 특성이 있다. 배수가 잘 되려면 경사를 줘야 하기 때문에 모든 그린에는 어느 정도의 경사가 존재한다는 게 허 프로의 말이다. 허 프로는 "사람은 감각이라는 대단한 것을 가지고 있다. 목표물을 두고 좌우로 움직여 보면 목표물이 더 높아 보이는 위치가 있다. 그것을 기준으로 오르막·내리막·평지를 파악할 수 있다. '3에 15'라는 공식만 잊지 않으면 퍼팅의 고수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허 프로가 말하는 '3에 15' 공식은 백스윙을 15㎝ 크기로 하면 오르막에서는 2.5m, 내리막에서는 4.5m, 평지에서는 3m 나간다는 의미다. 오르막은 공이 굴러가기 힘들어 0.5m 덜 굴러가고, 내리막은 공이 쉽게 굴러갈 수 있어 1.5m 더 굴러간다는 것이다. '3에 15' 공식을 활용해 더하고 빼면 퍼팅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퍼팅을 성공시키는 데는 거리감·방향이 중요하다. 방향은 조금만 노력하면 얼마든지 조준이 가능하기 때문에 거리감을 익혀야 한다. 사람의 큰 보폭이 1m라고 생각하고 '3에 15' 공식에 맞춰 거리감을 계산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허 프로는 '3에 15' 공식에 더해 백스윙·팔로우 스윙을 1대1로 치라고 주문했다. 허 프로는 "과거에는 팔로우 스윙을 길게 하라고 했지만 지금은 백스윙 크기는 변하되 팔로우 스윙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고 가르친다. 아마추어의 경우 어느 정도 차이를 줘야 하는지 계산·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에 백스윙·팔로우 스윙을 1대1(1:1)로 생각하면 된다"고 했다. 골프가 대중화되면서 이날 골프 강연은 리더스 아카데미 원우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강의가 끝난 뒤에도 30여 분간 평소 골프를 치면서 가지고 있었던 의문을 푸는 Q&A(질문·답변)가 진행될 정도였다. 한편 이날 강의 이후 진행된 리더스 아카데미 원우 간 임시 정기총회에서는 11기 원우회장에 최재춘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이 선임됐다. 최재춘 원우회장은 "리더스 아카데미 10기까지 원우회를 이끌어 오신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저희 11기도 좋은 원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부족하지만 원우님들이 조금만 도와주시면 더 좋은 원우회가 될 수 있다. 저 역시도 열심히 노력해 원우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사람들
  • 박현우
  • 2024.04.10 17:44

"범죄 피해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제5대 전주범죄자피해지원센터 하재관 이사장

”범죄 피해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센터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제5대 전주지방검찰청 전주범죄자피해지원센터 이사장에 취임한 하재관 신임 이사장(66)의 각오다. 지난 1일 임기를 시작한 하 이사장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당초 목적에 맞게 범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피해회복과 정당한 권리행사를 돕고 싶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하 이사장의 임기는 2년으로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하 신임 이사장은 직을 맡게 된 이유에 대해 사회적 약자가 된 범죄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싶어서라고 했다. 그는 "범죄 피해자들은 사회적 약자이고, 범죄로 인해 심리적인 어려움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법률적인 지식이 없어 2차 피해를 당하는 경우도 있어 예전부터 사회적 활동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피해자를 보호해보자는 차원에서 이사회의 제의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하 이사장은 피해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의 추진을 약속했다. 하 이사장은 "범죄 피해자들이 사회적인 약자이다 보니 자신들의 사연을 숨기고 사는 어려운 사람들이 정말 많다“며 ”아동과 청소년, 또 가족 간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앞으로 저희가 일대일 멘토링 사업을 통해 심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그분들의 직접적인 마음을 위로해주고 어려운 점들을 상담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내의 멘토들은 변호사와 의사, 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하 이사장은 "범죄 피해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막고 심리 지원 등을 통해 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읍 출신인 하 신임 이사장은 미래의약품 물류센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전주완산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장, (사)전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부이사장, 전주상공회의소 상임위원과 국제라이온스 365복합지구 의장, 국제라이온스 365-C(전북)지구 총재 등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평통 전주시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 사람들
  • 김경수
  • 2024.04.08 18:25

[재경 전북인] 진안 출신 송현만 (주)한국데이터팜 대표이사

㈜한국데이터팜 송현만 대표이사(60·진안·사진)는 오랜 직장 생활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져온 인적 네트워크를 토대로 사업가로 성장했다. 그는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심전력으로 자기 일에 헌신하고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1989년 대한항공 화물운송부 수출과 근무를 시작으로, 1995년 동 업종 관련 기업인 한국전산홈(주)와 ㈜포스토피아에서 영업총괄본부장으로 일하는 등 20년 넘게 업계 경력을 쌓았다. 이를 통해 얻은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2014년 자신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데이터팜을 창업했다. 한국데이터팜은 전국 업종과 집 주소 등을 기반으로 실시간 주소 DB를 활용한 IT 플랫폼 구축과 다양한 IT 광고 홍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버를 이용한 우편물 배송정보 제공 방법’ 등 다수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농협상호금융부, 농협하나로마트, 삼성디지털프라자, LG베스트샵, LH공사 등 여러 기업과 정부기관에 여신 안내장, 마트 전단지, 기업 홍보우편, 각종 서식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우편 제작과 주소 DB 플랫폼 구축, 인쇄·광고물 제조 및 모바일 메시징과 전자문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데이터팜은 진입 장벽이 높은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자체 기술 개발과 최적화된 고품질 서비스를 통해 동종 업체 80여 곳 중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들을 위한 광고·홍보용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을 개발해 원스톱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국 우편 발송 컨소시엄 조직’ 대표사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다양한 우편 제작 전 분야 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기능별, 지역별 조직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한국데이터팜은 경제·사회적 환경 변화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으며, 자회사로 ㈜팜앤포톡을 두고 있다. 전북 진안중-이리상고(현 전북제일고)를 거쳐 경희대를 졸업한 송 대표는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핀테크 융합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 사람들
  • 송방섭
  • 2024.04.08 16:14

원광대병원, 지역 필수의료 중심∙핵심적 역할 수행

원광대병원이 지역 필수의료 중심∙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원광대병원(병원장 서일영)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전국 70개 중진료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서 지역책임의료기관에 지정됐다. 전북에서는 익산권 원광대병원, 전주권 예수병원, 정읍권 정읍아산병원 등 3곳이 지역 필수 의료의 공백을 막기 위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각각 지정을 받았다. 지역책임의료기관은 인구 15만 명 이상인 70개 중진료권 단위에서 양질의 필수 의료를 제공하면서 지역보건의료기관 등과의 연계·조정 등을 수행하게 되는데 중진료권은 각 시도 내에서 의료접근성 및 이용률 등을 기준으로 구분한다. 보건복지부는 지역 필수 의료 강화와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 확대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책임의료기관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책임의료기관은 해당 기관 내 공공의료본부를 설치,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각종 정부 지정 센터(권역응급, 외상, 심뇌센터 등) 및 지역보건의료기관 등과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해 공공보건의료의 지역 협력체계를 운영한다. 이에 원광대병원은 이번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을 계기로 지난 2022년부터 수탁 중인 전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및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닥터헬기, 다인용 고압산소치료실 등 기존 공공의료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무척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일영 병원장은 “양질의 지역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의료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간 소통∙연계∙조정 등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4.04.0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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