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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성장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14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예산은 2억5000만원으로 5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기업은 5000만원 이내에서 제품 기술 개발, 마케팅홍보, 컨설팅, 기자재 구입 등을 지원받는다. 도는 기업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받는다. 도는 사업신청에 앞서 사업이해도를 높이고 공모자들의 편의를 위해 이달 26일 오후 2시에 전북경제통상진흥원(창의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민간항공기 객실의 경량복합재 좌석 개발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민간항공기 객실의 금속재 좌석을 경량복합재 좌석으로 대체할 수 있는 상용화 기술개발 프로젝트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오는 2022년까지 국비 등 총 43억원을 들여 대형 민수항공기 이코노미급 복합재 경량 좌석의 국산화 개발에 나선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철도기술연구원 등이 사업 주체로 참여한다. 전북도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등 항공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북과학기술위원회에서 항공 분야 탄소복합재 산업 진입을 목표로 이번 공모를 준비했다. 항공기 실내 부품은 가볍고 품질이 우수한 탄소복합재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전북도가 국제교류 확대와 공공외교사업 발굴을 위한 국제정책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북도는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국제정책자문단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전북도 국제정책자문단은 국제협력, 농업, 경제통상, 문화예술, 언어권별 전문가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문화예술, 관광, 농업, 경제 분야에서 도정 국제정책 추진에 필요한 자문과 의견 수렴, 국제교류 정책 과제 발굴 등 전북만의 교류 모델을 발굴하는데 힘을 보탠다. 특히 전통문화 등 지역의 강점을 살린 전북형 공공외교사업 발굴을 위한 민관 공조로 국제교류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이강오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은 전북만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시책과 아이디어를 제시해 국제교류 활성화를 끌어내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문단 위원은 다음과 같다. △이강오 전북도 대외협력국장 △김이재 전북도의회 외교활동운영협의회 위원장 △안미희 한국국제교류재단 글로벌센터사업부장 △조백상 국립외교원 교수 △송기돈 전북대 교수 △류인평 전주대 국제교류원장 △김진호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 기획팀장 △이광일 전북 KOTRA 지원단장 △탁영환 한국전통문화전당 사무국장 △진정욱 전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 △이진호 원광대 교수 △유인태 전북대 교수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조화림 전북대 교수 △전대완 계명대 교수 △이영호 전북국제교류센터장.
전북도는 11일 군산시청에서 새만금개발청군산시군산대학교와 함께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곽병선 군산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4개 기관은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공공 연구성과의 기술 사업화 및 창업 지원, 규제 개선, 산학 연관 협력 활성화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개발특구법 시행령 개정 이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군산대를 기술 핵심기관으로 군산국가산업단지와 새만금산업단지를 배후 공간으로 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해왔다. 전북도는 군산 강소특구 종합계획을 수립해 이달 말 과기부에 지정요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지역의 자생자족적 혁신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특구의 신 모델이다. 규모는 작지만 기존 연구개발특구가 지닌 문제점을 보완하고, 대학연구소공기업공공기관 등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혁신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으로 꼽힌다. 송하진 도지사는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제조혁신연구 거점 중심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추진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출발점인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사업자자격을 놓고 삐걱거리고 있다. 사업시행자 참가자격을 과도하게 제한해 대기업과 전북 소재 소수 건설사들만 사업을 독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새만금 태양광 사업 규모는 설비용량만 총 2.8GW(풍력 제외)에 이르고 사업비는 6조원을 육박한다. 사업발주처는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 농어촌공사, 전북개발공사 등이며, 첫 사업으로 새만금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 모집공고를 시작했다. 첫 사업인만큼 향후 진행될 모든 태양광 사업의 기본틀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벌써부터 전북패싱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다. 정부와 민간으로 구성된 새만금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는 새만금 태양광 사업과 관련 지역업체 참여 40%이상, 자재 50%이상, 30% 주민참여 채권형 지분 확보 등을 의결한 바 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10일 군산시 오식도동 인근 공유수면 일원에 사업면적 1.27㎢, 90MW 규모(사업비 1500~1800억 추정)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시행할 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다.이번 공고는 지난 5월28일 낸 1차공고를 바꾼 변경공고다. 참가자격을 보면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전량구매가 가능한 회사채 신용등급 AA- 이상인 RPS공급의무자로 과거 10년간 누적으로 30MW 이상의 국내 태양광발전소 준공실적을 보유한 EPC업체로 정했다. 또과거 10년 내 개별건으로 1000억 이상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 참여 또는 금융주간한 실적이 있는 자로 제한했다. 문제는 전북 내에 신용등급 AA- 이상인 건설업체는 전무하고 1000억 이상 PF를 성사시킨 업체는 3~5곳에 불과해 사실상 신용등급이 높은 대기업과 자본능력이 있는 전북 소수업체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게 전기공사업계의 분석이다. 결국 지역업체가 주도가 돼 사업을 진행시킬 수 없는 구조로 신용등급 및 실적을 갖춘 국내 굴지 대기업이 주관사가 돼 소수 지역업체만 슬그머니 끼어가는 남의 잔치으로 전락할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특히 태양광 사업은 전기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전기사업자는 컨소시엄 대상에서 사실상 배제돼 이번 새만금개발공사 공고 자격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조동용 전북도의회 의원은 이번 새만금개발공사의 사업자선정 공고문을 보면 전기사업자는 배제된 채 대기업과 특정 소수 도내 건설사만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사실상 전북이 배제된 이번 사업자 선정 공고를 바꾸기 위해 물리력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전율령 전기공사협회 군산시협의회장도 공고 참여자격을 보면 돈없는 업체는 아예 사업참여를 꿈도 꾸지 못하게 해놨다며 컨소시엄 대상 업체를 5곳 이상으로 하도록 공고에 명시해야 지역 전기사업자 및 건설사업자의 사업 참여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번 공고는 새만금 태양광 첫 공고라는 점에서 향후 계속될 태양광 사업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고가 변경되지 않고 통과된다면 향후 사업도 쭉 이 같은 전북패싱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업체 참여가 거의 전무한 새만금태양광사업 사업시행자 모집 공모를 전면 보완하라. 전북도의회 소속 군산지역 도의원 4명이 새만금개발공사의 사업시행자 모집 공고 수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도의회 김종식문승우나기학조동용 의원 일동은 10일 도의회 브리핑룸을 찾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새만금태양광 사업 모집공고 과정은 총체적으로 문제를 안고 있어 군산지역 건설 및 전기사업체는 사실상 패싱되고 있다며 전북 소재의 아주 소수 기업만이 대기업에 끌려가면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기업 40% 참여라는 당초 취지는 군산 고용산업위기 지역 극복에 도움이 되는 것이며, 전북 지역 업체에게 실질적인 경영이익을 주기 위함이었다며 지역기업 참여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지역기업이 을이되고 있으며, 과연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해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새만금개발공사가 변경공고를 낸데 대한 의혹도 제기됐다. 조동용 의원은 새만금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 변경공고를 냈는데 그 이유로 지질조사 등 참여기업들의 요청에 의한 변경이라 주장하고 있지만 혹시 특정 업체를 봐주기 위한 의혹은 아닌지 따져볼 일이라며 변경공고를 보면 자격조건에 자기자본비율 20%를 슬그머니 끼워넣었는데 대기업은 문제가 안되겠지만 지역기업의 경우 상당한 자금압박으로 작용해 참여자체를 제한하는 결과를 낳는다고 주장했다. 또 무리한 신용등급 적용과 태양광매출 결과를 요구해 지역 중소기업을 원천적으로 배제하고 있어 전북지역 1군에 준하는 업체만 사업에 참여하고 대다수 지역기업은 하도급 참여로 전락할 것이라며 공모사업 평가위원 모집 공고 역시 광주전남북 국립대학 교수로 제한하는 이유가 명확치도 않은데 광주전남은 전북에 4배 이상의 교수를 확보하고 있어 평가가 지역편중 현상을 빚지 않을까도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군산지역 도의원 일동은 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공모를 지역기업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면보완하고 공모사업 평가위원 모집 및 운영이 공정하게 운영되도록 개선하라며 태양광 사업이 군산고용위기 극복 및 전북도민에게 실질적 이익이 되도록 전면 수정할 것을 촉구했다.
지역 주력산업과 혁신성장, 농수산분야에 편중되어 있는 R&D기반을 도정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한 전라북도 R&D 발굴 추진단이 출범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추진단은 두 분과로 구성되며, 1분과(일반분야)ICT, 농생명, 문화관광, 안전, 건설, 복지, 환경 분야를 맡고, 2분과(신산업분야)는 바이오융합, 탄소융복합소재, 자동차기계, 그린에너지 분야의 R&D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추진단 구성은 이달 중에 완료되며, 같은 달 분야별 추진 로드맵이 수립된다. 각 실국별 R&D 사업 발굴은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전북도가 금융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스타트업 발굴에 시동을 걸었다. 도는 핀테크기업(P2P, 온라인투자중개사, 간편송금), 자산운용업, 투자중개업 분야의 유망기업을 유치시켜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금융관련 스타트업 창업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연기금특화 금융도시로서 면모를 갖춰나간다는 구상도 가지고 있다. 초기 지원 계획은 5개사 정도를 계획하고 있다. 지원은 업무 공간 제공, R&D마케팅 자금 지원,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분야에서 폭넓게 이뤄진다. 예산은 총 도비 2억8620만 원이 투입된다. 도는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대상자 모집공고와 사업홍보를 진행하며, 7월부터 12월까지 사업화를 지원한다. 사후관리기간은 3년이다.
해양레저도시 군산의 랜드마크가 될 고군산군도 해상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개발공사와 군산시는 이달 중 고군산군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공사는 다음달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진행될 기초용역을 통해 케이블카 노선 및 사업비 분담비율 등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어 설계용역을 거친 뒤 2021년 시설 공사에 들어가 2023년 케이블카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앞서 새만금개발청이 실시한 관련 연구용역 결과, 고군산군도 케이블카는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케이블카 노선으로는 신시도~무녀도(총연장 4.8㎞), 신시도~선유도(4.6㎞), 신시도~대각산(2.7㎞), 신시도~대각산~선유도(5.1㎞) 등 4개 안이 제시됐다. 기반 시설로는 승강장, 전망대, 웰컴센터, 주차장 등이 조성될 전망이다. 노선별로 총 사업비는 최소 350억원에서 최대 8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로운 관광 인프라가 될 고군산군도 해상케이블카는 정부 주도의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조성되는 새만금 등 군산지역의 해상 관광 활성화를 앞당기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산 내항의 근대문화유산거리와 고군산군도를 잇는 관광 연계 효과도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새만금개발청 연구용역으로 도출된 일부 후보 노선은 생태환경 영향 등 장단점이 뚜렷해 기초용역 과정에서 쟁점이 예상된다. 실제 신시도~대각산과 신시도~대각산~선유도 노선안의 경우 생태자연 1등급지를 가로지른다. 군산시 관계자는 총 사업비 중 일부를 군산시민들이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내년 하반기 기초용역이 마무리되면 구체적인 케이블카 노선과 사업비 분담 비율 등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초 이 사업은 새만금개발공사가 맡기로 했지만, 막대한 사업비 분담과 행정적 지원 등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말 군산시와 새만금개발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 주체가 변경됐다.
수소경제 중심지를 놓고 전국 일선 자치단체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전북형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하루빨리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친환경 에너지로 세계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수소에너지 산업 관련 인프라를 타 지역보다 앞서 갖추는 것은 물론 수소경제 시범도시 선정에 앞서 정부에 전북의 수소경제 인프라를 어필할 수 있는 공격적인 행정력도 요구된다. 10일 기획재정부와 전북도 등에 따르면 올해 초 문재인 정부는 수소경제시대를 선언했는데 기존의 주 에너지원이었던 원자력 발전과 화석연료 활용을 지양하고, 수소에너지를 국내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분야와 연계해 경제성장을 이끌어내겠다는 게 골자다. 정부의 수소경제 육성 의지에 국내 자치단체들은 너도나도 수소경제 중심지를 표방하며 선점경쟁에 돌입한 상황이다. 여기에 국토교통부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최대 3곳의 수소경제 시범도시(가칭) 선정절차에 들어가면서 기업과 연계한 공격적 마케팅 활동에 불이 붙었다.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적극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지역을 시범도시로 선정해 연내에 발표할 계획이다. 수소경제 시범도시엔 수소산업과 관련된 연구개발 자금은 물론 막대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수소경제 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수소경제 선진모델을 국내 전역에 전파할 수 있는 지역을유력한 후보지로 고려하고 있다. 특히 국토부는 화학단지와 자동차 산업 등 수소 산업 연계 인프라가 갖춰진 곳을 눈여겨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북지역에선 전주시와 완주군이 공동대응에 나서고 있다. 타지역 자치단체가 단독으로 경쟁에 뛰어든 것과는 다르게 광역경제권역 설정을 통해 선정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전주는 수소에너지 소비모델을, 완주는 생산모델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전북도는 우석대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가 국내 최초로 수소국제표준을 만들어 낸 역량을 토대로 R&D중심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북 특화 수소경제 로드맵은 다음 달 중 발표될 전망이다. 새만금 태양광발전단지와 연계한 새만금 수소융복합실증단지 구축 계획은 현재 사업타당성 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9월 중 조사 및 검토가 완료될 계획이다. 수소자동차 시대 선두 주자로 나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기반으로 한 수소 버스 인프라도 전북이 가진 강점이다. 아울러 완주산업단지에 국내 유일의 수소탱크 제조기업인 일진복합소재, 수소 건설기계 전문기업 프로파워, 수소 생산기업 한화케미칼 등 수소산업 관련 기업이 두루 포진해 있는 것도 수소경제 중심도시 지정에 유리한 여건으로 꼽힌다. 전북도 관계자는전주와 완주가 수소경제광역권역을 설정하고수소경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0일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을 만나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형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제안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익산에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과 전북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송 지사는 대규모 투자 결정을 한 것에 대해 김홍국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형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데 하림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요청했다. 하림은 2024년까지 7100억원을 투자해 익산 망성면 닭고기 종합 가공센터와 함열읍의 가공식품단지 푸드콤플렉스, 왕궁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연계하는 하림 푸드 트라이앵글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1500여명의 직접 고용효과와 함께 향토기업인 하림이 전북 식품산업을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서 기반을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홍국 회장은 하림 푸드 트라이앵글이 본격 가동되면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 공급과 행정 절차 진행에 대한 협조를 송 지사에게 요청했다. 이어 송 지사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송 지사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소통하고 상생협력하는 명품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그룹은 자산 10조원 이상의 대기업으로 전북지역에 하림과 하림식품 등 17개 계열사 본사를 두고 있다.
전북 일선 자치단체가 앞다퉈 준비중인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이 들고 있다. 전북도의회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고령자 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면허 자진 반납과 함께 교통비를 지급하는 조례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운전자에게 교통비 일부를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한 것이다. 전라북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안에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운전자의 교통 편의를 위한 재정 지원, 교통안전 교육점검 등의 내용이 담겼고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시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등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도의회에 따르면 전북 내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건수는 2015년 2만3063건에서 2016년 2만4429건, 2017년 2만6713건, 2018년 3만12건으로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2018년 기준 전북지역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10만1814명으로 이 중 운전면허 자진반납자수는 288명이다. 그러나 이같은 조례가 실제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을 유도하기 보다는 사실상 면허만 소지한 장롱면허 소유자 반납만 이끌어내고 있어 예산낭비 우려도 일고 있다. 더욱이 고령운전자를 결정하는 들쭉날쭉한 연령도 문제로 꼽힌다. 건강 상태와 상관없이 연령을 기준으로 면허 반납 대상을 설정했고, 연령 역시 자치단체마다 65~70세 이상으로 제각각인 실정이다. 현재 정부는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정년을 기존 60세에서 65세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무주군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경우 2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며 정읍시는 지난 4월15일부터 70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시 20만원의 교통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시 역시 65~70세 연령 사이를 고민하며, 지원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전철이나 지하철이 없는 전북 교통상황을 감안할 때 실제 고령 자가운전자의 면허 반납을 이끌어 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고령자의 연령보다는 건강상태를 기준으로 한 반납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이에 따라 전북도와 도의회 차원의 14개 시군의 통일된 운전면허 반납 기준 가이드 라인 제정이 요구된다. 전주에 사는 이모씨(72)는 저 같은 경우 원래 차가 없는 장롱면허 소유자인데 TV를 보니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교통카드를 준다해서 면허를 반납하게 됐다며 그러나 막상 아무런 혜택도 주지 않았는데 심지어 실제 차를 모는 고령운전자가 불편을 감소하고 운전면허를 반납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전북도와 중국 장쑤성과의 외교활동이 단순한 교류차원을 넘어 두 도시 모두 실리를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두 도시 간 교류는 단순 우호관계 수준에 그치고 있어 수출입 문제나 관광, 기업투자 등의 전략마련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나가자는 것이다. 지난달 29일 중국 장쑤성 러우 친지엔 당서기가 전북을 방문한 데 이어 송하진 지사가 이달 중 답방을 추진하며, 전북형 실리외교 추진에 힘이 실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음 달에는 장쑤성 인민대표회의(의회)의 전북도의회 방문도 예정돼 있다. 이번 송 지사의 답방은 단순 교류 차원을 넘어 상호 간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실리외교 차원의 방문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장쑤성은 중국 내 경제규모 2위의 지역으로 지난해 GDP만 1조3215억 달러에 달한다. 인구는 우리나라 총 인구 수를 훌쩍 뛰어넘는 8030만명으로 그 밀도가 매우 높다. 경제 역시 매년 6~7%씩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장쑤성과 전북도의 교류는 지난 1994년 장쑤성이 제안하며 이뤄졌으며, 올해로 25년째를 맞고 있다. 장쑤성은 상하이와 더불어 중국경제를 이끌어온 선진지역으로서 사회간접자본과 교통여건이 잘 갖춰져 있어 전북의 수출전진기지로 활용가능성이 높다. 또 전북처럼 농업을 산업 기반으로 한 중국 내 대표적인 곡창지대로 농생명 산업 활성화 교류에도 시너지를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국내 4대 그룹도 장쑤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국내 대기업 투자유치 물꼬를 트는 주요한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전북 새만금을 연계한 수출입 경제교류와 새만금 투자유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교류도 요구된다. 또 8000만명을 넘어서는 장쑤성 인구를 전북 관광지로 유도할 수 있는 긴밀한 협조체계 마련도 필요하다. 전주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과 군산 해양관광거점도시 개발에도 밀접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당서기가 직접 전북을 방문한 데 이어 도지사 답방을 추진할 정도로 장쑤성이 전북지역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호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도 기회요인이다. 다만 25년 간 교류과정 경협 분야에서 드러낼 만한 성과는 없는 실정이다. 경제분야 전문가들은 글로컬 시대에 걸 맞는실리외교 로드맵수립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장쑤성 방문에 앞서 도 차원의 한중경제협력 전략과 제안사안 등을 정리 중에 있다며종합적인 차원에서의 실리외교 정책이 수립돼야 한다는 데 동의하고, 이를 전북경제를 발전시킬 기회로 삼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합리적인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소비자 리더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0일부터 18일까지 월화요일에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 3층에서 이뤄지며, 교육대상은 소비자문제에 관심 있는 도민 20명을 선발한다. 과정은 소비자 불만 접수 및 처리 실태, 소비자운동 활동방향과 가치, 소비자의 역할 등이다. 교육을 이수자들은 취약계층 소비자경제 프로그램을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이들은 가격표시제 정착을 위한 감시 활동에도 나서는 한편 소비자 속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함으로써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정착을 위한 리더역할을 수행한다. 전북도가 지난 2014년부터 양성한 소비자리더는 모두 158명에 달한다. 김미정 도 일자리정책관은 해당 사업을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은 물론 취약계층의 소비자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지방도 내진보강 사업에 돌입했다. 도는 지난 7일 도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라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중장기계획을 조기 수립했다고 밝혔다. 도는 앞서 내진설계가 미반영 교량에 대해 내진성능평가 등을 실시하고, 이 중 내진성능이 입증되지 않은 11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제2단계 사업에 돌입해 도내 48개교에 9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는 우선순위에 따라 15개교 48억 원을 우선 투자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오는 2021년부터 추진할 예정인 33개교에 대한 내진보강사업은 부족한 재원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정주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2021년에 내진보강사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예산확보와 사업추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마이스(MICE) 유치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전북도는 마이스 바이어 300여명이 참가하는 2019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기간 전주익산장수순창과 함께 마이스 합동 유치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 국내 최대 마이스산업 전시회인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오는 12~1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등에서 열린다. 전북도는 오는 9월 마이스 행사 기획자, 컨벤션 기획자 등 업계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전북의 관광자원 및 마이스 인프라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 도는 전북형 마이스행사 유치를 위해 새만금 오토&레저캠핑쇼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9월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60여개 사, 30여개 부스가 운영되며 2만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라반페스티벌, 전북 상용특장차 홍보관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유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주 한옥마을, 전기자동차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마이스산업과 연계하면 전북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도 산하 공기업 및 출연기관들이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책임 경영 실천 의지를 내보였다. 지난 7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전북도 공기업출연기관 경영쇄신보고회에서 15개 공공기관장들은 책임경영 실천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공공기관의 개선 과제, 경영 쇄신 요구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선언문에는 경영활동 과정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 도민 복리 증진,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세부 실천내용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경주 △사회적 약자 배려와 지역사회 공헌 △인권보호와 갑질 근절 등 공정사회 구현 △청렴 경영을 통한 윤리적 책임 등이 포함됐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중점 과제로는 장애인 채용 확대와 인권 경영, 안전사고 관리 등이 꼽혔다. 각 공공기관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전체 직원의 3.4%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한다. 현재까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달성하지 못한 공공기관들은 올 하반기 장애인 특별전형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각 기관별로 인권경영 실행지침을 마련하고, 갑질 근절 등 직원 고충 처리에 힘쓰기로 의견을 모았다. 기관별 경영 쇄신 사항으로는 지역개발 사업 선도(전북개발공사),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 성장 동력산업 연구개발 강화(자동차융합기술원), 자영업자 재도약 추진 지원(신용보증재단) 등이 요구됐다.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정부 및 도의 정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도민과의 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야장(대장장이무형 제65호)과 익산성당포구농악(무형 제7-7호)을 도 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야장의 김한일, 익산성당포구농악의 익산성당포구농악보존회는 각각 해당 종목의 보유자, 보유단체로 인정됐다. 종목과 보유자 및 단체 등 총 4건이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전북지역 무형문화재는 총 101개(국가 10개, 도 91개)로 늘었다. 이에 따라 전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1970~80년대 전주지역에만 50곳을 넘던 대장간이 점차 줄어 현재는 한일대장간(전주 서완산동)만이 그 명맥을 유지하는 등 보호전승할 필요가 있어 야장을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는 게 전북도 설명이다. 전북 내륙과 해안의 농악이 혼재된 익산성당포구농악은 지역성 및 역사성과 함께 지역민들이 전통 무형문화유산의 발전과 계승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돼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또 도 무형문화재 제9호 판소리장단 종목의 조용안, 도 무형문화재 제10호 선자장 종목의 박계호가 각각 해당 종목의 보유자로 인정됐다. 윤동욱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무형문화재 지정을 통해 전북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훌륭히 보전계승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도는 올 하반기 공공기관에서 일할 청년 직무인턴 100명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직무인턴은 도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미취업자 등 청년들로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공 관련 도내 공공기관에 배치된다. 앞서 전북도가 실시한 직무인턴 지원 신청에 917명이 몰려 약 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는 이달 중 인턴의 근무요령과 멘토 역할 등에 대한 사전교육(OT)을 통해 직무인턴 참가 청년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청년 취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도내 공공기관 직무경험이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100명의 청년이 도내 공공기관에서 인턴으로 일했다. 올해는 상하반기 각각 한 차례에 걸쳐 총 200명이 직무인턴으로 선발됐다.
익산시 주현동중앙동 일대 옛 일본인 집들이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될 지에 관심이 쏠린다. 익산 속 일본으로 불리는 중앙평동인북로 일대에는 일본제국주의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지은 적산가옥 10여채가 분포돼 있다. 적산가옥은 적의 재산 또는 적들이 만든 집을뜻한다. 전북도와 익산시는 정부 지원을 받아 근대 역사가 고스란히 남은 적산가옥 등 근대건축물을 역사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익산시는 문화재청의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확산사업 공모 서면평가를 통과했다. 이어 지난달 문화재청은 익산과 부산 남구, 충남 논산, 경북 경주 등 서면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은 9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당시 현장조사단은 익산지역 적산가옥 등 근대문화유산에 대해 보존과 활용가치가 높다고 호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추가 발굴된 건축 문화자산을 사업 대상에 포함시킬 것 등을 보완사항으로통보했다. 문화재청의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는 문화 재생(문화체육관광부), 주거 재생(국토교통부), 근대항만 재생(해양수산부), 전통시장 재생(중소벤처기업부) 등 각 부처의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계획 아래 추진됐다. 지난해에는 군산 근대문화유산거리가 근대역사문화공간에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올해 사업 대상지역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오는 8월 선정될 전망이다. 최종 사업 대상지는 5개 안팎으로 예상된다. 해당 지역에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국비 20~50억원이 지원돼 학술조사연구, 건축물 기록화, 문화재 보수정비가 이뤄진다. 또 공모사업 최종 선정과 별도로 해당 지역의 적산가옥 등에 대한 등록문화재 지정 절차가 이뤄져 체계적으로 관리보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전북도는 익산시와 함께 현장조사 당시 지적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사업계획서를 보완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익산의 중앙로, 평동로 일대는 1900년대 초반 일본인 손으로 계획된 당시 이리시의 신흥도시로 근대건축물 등 근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건축물이 비교적 잘 보존된 곳이라며 군산과 익산을 잇는 근대문화유산 벨트가 될 수 있도록 막바지 공모 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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