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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새농민회 전북도회(회장 이기성)는 29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20년 전북 새농민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김안석 전국 새농민회장, 이기성 전북새농민 회장을 비롯한 도 임원 및 시군 대의원, 박성일 전북농협 본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2019년도 회계 결산 및 2020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전라북도 농업발전을 위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 새농민회원(527부부, 1504명)들은 우수한 농축산물을 생산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우리 농산물을 애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1주년을 맞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1년 전 8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김지혜 회장의 차별화된 여성단체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각별한 한해이기도 하다. 김지혜 회장은 2020 WOMENOVATION 전북경제의 미래, 여성기업에서 찾다라는 슬로건처럼 역동하게 하는 중심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가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기본이 바로 서면 새로운 길이 열린다는 말처럼 기본을 무엇보다 충실히 해 도내 여성 경제인들이 행복하게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였다. 단체는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3000만원 추가 예산을 확보해 전북전남광주제주 등 4개 지역 경제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 및 경제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호남권 CEO 경영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비 창업자 및 여성경제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를 교류하고 창업을 지원하며 판로 및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도내 유일한 여성창업보육센터로서 우수한 예비 창업자들을 발굴하고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 및 지회 회원사들과 연계해 스타 기업을 육성해 명실상부한 여성창업보육센터의 중심으로 부상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어 여성기업확인제도 운영을 활성화시켜 여성기업 공공구매를 촉진할 수 있도록 제도를 홍보하고 지역경제발전과 사회적 가치창출 실현의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전북지회의 여성 경제인들이 쌓아 올린 20년의 역사와 발자취를 담은 도감을 제작해 도내 여성 경제인들이 여성 친화적으로 얼마나 가치 있고 미래지향적인 경영을 하고 있는지 알릴 수 있는 기록을 남길 예정이다. 김지혜 회장은 전북경제에 여성기업인들의 비율을 높게 차지하고 있는 만큼 도내 여성기업인들의 성장 단계별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기부 문화 조성과 후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의심 환자가 나오면서 고객들과의 접촉이 잦은 유통업계와 금융업계도 덩달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마트 전주점은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과 카트 보관대에 손 소독제 구비, 근무 중 열이 발생한 직원을 즉각 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하며 롯데마트도 직원들에게 마스크 사용을 권고했다. 도내 백화점에서도 아침마다 출근하는 모든 직원 대상으로 발열검사와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층별로 손 세정기 21개를 추가 설치했다. NH농협은행은 전 영업점 직원들에게 마스크 착용 등을 권고하거나 창구마다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전북은행도 본점 1층에 열 감지기를 설치 및 감시인원을 상시 배치해 방역관리를 강화 중에 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이후 10일여 만에 국외여행 소비자 상담이 87건이 접수됐다. 28일 기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에 접수된 국외여행 상담은 10일여 만에 87건이 접수됐으며 동일 관련 상담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과 관련, 과도한 불안감 조성이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번 사태로 인해 경제 심리 위축은 물론 고객들에게 정확하지 않은 유언비언으로 도내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 하락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에 대해 계속된 언론 노출로 인해 유통업계에는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민감한 사안인 만큼 유통업계를 찾는 고객들이 부담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새해 들어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큰폭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다음 달 소비자심리지수는 급락이 예상되고 있다. 2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1월 중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 (CCSI)는 107.1로 전월(103.1)보다 4.0p 상승했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도 104.2로 전월에 비해 3.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달 미중 1단계 무역합의가 이뤄져 경기활성화에 대한 기대심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북지역 소비자의 생활형편전망(9999)은 전월과 동일한 상황에서 현재생활형편(9395)은 전월보다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99101)과 소비지출전망도(108112)도 전월보다 올랐으며 지출항목별로는 내구재 및 의류비는 전월과 동일, 교통통신비, 교육비, 의료보건비, 교양오락문화비 등이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심리지수(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 CCSI)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향후경기전망 등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지수화 한 것으로 심리지수가 100보다 클 경우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을 경우에는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전국적으로 비상 상태인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의 접촉이 잦은 군산여객터미널과 군산공항은 안전불감증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우한 폐렴 감염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될 만큼 비상 대응에 주력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방역 문제는 물론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홍보 수단마저 마련돼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루 이용객이 500여명에 달하고 이중 80~90%가 중국인이 군산여객터미널은 지난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군산과 중국 석도 간카페리 항로 운항이 중단됐다. 운항이 없자 우한 폐렴의 심각성은 남의 이야기 마냥 현장을 찾아가자 여객터미널 내 직원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 않았다. 심지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을 알리는 입간판은 물론 전국적으로 배포된 포스터 마저 부착되지 않았다. 예방을 알리는 홍보가 없는 것에 대한 지적의 목소리가 나오자 그때서야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포스터를 가지고 나와 붙이기 시작했다. 군산공항의 경우 내부 곳곳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감염을 예방하려는 관광객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지만 입출국장에는 제대로 된 방역 절차와 열 화상 카메라도 설치돼 있지 않았다. 군산공항은 국제공항이 아닐뿐더러 중국인들의 유입이 잦은 제주에서 아직 우한 폐렴 환자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현재 우한 폐렴 의심 중국인 2명이 잇따라 음성 판정을 받고 군산-제주 노선이 하루에 왕복 2편이 운항되는 등 타 지역에서의 유입에 대한 위험성도 제기되는 만큼 적극적인 대처가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제주에서 군산공항으로 다수의 이용객들이 입국을 했지만 이들 현황도 파악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군산여객터미널 관계자는 설 명절 휴일로 인해 우한 폐렴 예방 홍보 매체들이 늦어지게 됐다면서 운항이 다시 시작되는 다음달 2일부터 기존 2대의 열 화상 카메라를 3대로, 검역관도 2명에서 3명으로 늘릴 방침이다고 어설픈 해명을 했다.
이스타항공이 오는 30일 자정까지 1월 셋별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셋별데이 프로모션은 매달 특정 노선을 선정해 타임딜 형태의 특가 운임을 오픈하는 프로모션으로 이달의 노선은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코타키나발루, 인천, 청주, 부산에서 출발하는 화롄노선, 인천에서 출발하는 삿포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편도총액운임 기준으로 코타키나 노선은 10만7300원, 화롄과 삿포로 노선은 5만50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확인 및 예매 가능하다.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설 연휴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예방행동수칙을 안내했다. 이날 박성일 본부장은 300여명 어린이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손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 우한 폐렴예방 행동수칙을 알려주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강조했다. NH농협은 위기조치반을 운영해 전 영업점의 직원에게 마스크 배포와 착용을 실시하고 집합교육, 회의, 교육, 출장, 회식 등도 자제할 것을 지시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나서고 있다.
설 연휴보다는 먹고사는 문제가 더 중요했던 거 같네요 웃음꽃으로 가득해야 할 설 연휴가 경기한파로 인해 즐겁지만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주말까지 끼여 비교적 짧은 설 연휴지만 경제난과 취업난 등으로 인해 맘 편히 연휴를 만끽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랐기 때문이다. 도내 곳곳에는 설 연휴기간 정상영업 합니다라는 팻말을 붙여가면서 영업에 매진하는 가게들이 눈에 띄였다. 하지만 연휴 내내 가게를 운영한 것에 비해 자영업자들에게 돌아오는 실질적인 수익은 전무에 가까웠다. 실제 연휴동안 카페를 운영한 이길성(37)씨는 한 명의 손님이라도 받기 위해 4일 동안 가게 문을 열기로 했다면서 가족 단위로 카페를 찾은 손님들도 있었지만 연휴가 끝나가는 상황에서 돌아보니 고생만 남은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씨는 내년 설날에는 차라리 문을 닫는 게 더 현명한 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자영업자 김모(54)씨도 어려운 경제 속에서 아이들과 조카들 세뱃돈을 주는 것이 부담이 된다면서 오히려 짧은 연휴가 한편으로는 다행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졸업식 시즌을 맞이했지만 취업난으로 인해 취준생들은 고향을 찾아 설 명절을 즐기기보다는 도서관이나 카페로 발길을 돌렸다. 혼휴족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진 만큼 홀로 명절을 보낸 대학생들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취준생 배정민(26)씨는 고향에 내려가 친인척들을 만나면 취업문제 이야기가 항상 나와 마음이 편하지 않다면서 취업이 먼저라는 생각에 설 명절은 중요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학생 김민정(24여)씨는 설 연휴에 고향을 내려가지 않은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왔다면서 혼자 자취방에서 쉬거나 주변 사람들과 지내는 것이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고 말했다.
북전주세무서(서장 봉삼종)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1일 작은 나눔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과 장애우들을 위로하고 시설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외에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7곳에 위문품을 추가로 전달했다. 봉삼종 서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장애우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23일 전주시내 사회복지시설인 전주사랑의 집에 차량 1대를 기증했다. 이날 농촌진흥청 김경규 청장과 실국장, 전주사랑의 집 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으며 직원들이 모은 성금액과 나눔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차량기증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교통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는 27일 농촌 공간의 생활서비스 접근성을 분석한 공공데이터를 통해 본 복지농촌 365 생활서비스를 발간했다. 농촌 365 생활권은 30분 이내의 기초생활 서비스, 60분 이내의 복합서비스, 5분 이내의 긴급연락체계 구축을 의미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촌 365 생활권 소개 △농촌 생활서비스 접근성 분석방법 △전국 및 도별 농촌 생활서비스 접근성 현황 등으로 농촌지역 생활서비스 접근 수준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발간된 책자는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업무 담당자에게 배부해 농촌공간계획, 농촌협약 등 새로운 농촌지역개발정책 추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PDF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전북지역의 저출산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가 효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보다 획기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저출산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지자체마다 시행하고 있는 출산장려금제도가 현실과 다르게 겉돌고 있으며 까다로운 지원 기준으로 포기하는 상황마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내 지자체에 따르면 전북은 인구 1000명당 연간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이 전국에서 최하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도내 저출산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신생아 출산을 장려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군별로 일정금액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지자체마다 지원금액이 다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월 기준 전주시는 첫째는 10만원, 둘째는 30만원, 셋째는 120만원이 지급돼 14개 시군 중에서 가장 적은 금액이 지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군산정읍시는 각각 30만원, 100만원, 300만원, 익산완주는 50만원, 100만원이 일시금과 분할금으로 지급된다. 군 단위는 비교적 지급액이 높긴 하지만 자녀 하나를 키우는 데 억 단위 비용이 든다는 것을 감안하면 출산율을 높이는 데는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적은 지원금이라도 받으려고 하지만 거주 기간, 부모 거주 문제 등 지원 기준에 적합하지 못해 이마저도 지급을 못 받는 경우가 허다하는 점이다. 전반적으로 출생일 기준 부모 모두가 1년 이상 거주를 해야만 지원 기준에 적합하며 1년 미만인 경우는 1년 이상이 경과한 뒤에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일부 지자체들은 이를 완화하기 위해 부모 한 명 중 1년 이상 해당 지역에 거주를 하더라도 출산장려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정하고 있다. 하지만 직장 문제 등으로 타 시도에서 이사를 오거나 출산을 하게 되는 경우를 감안하면 출산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극소수에 그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실제 도내에서 결혼과 출산을 앞둔 김모(23여)씨는 경제적 도움을 얻고자 출산장려금을 알아보았지만 해당 지역에 일정 기간 거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결국 포기하게 됐다. 또한 최근 전주에서 첫 아이를 출산한 김모(29여)씨도 타 시도에 비해 적은 출산장려금으로 실망감을 보였다. 아이를 갖기 위한 적극적 의사를 갖고 있는 시험관 아기에 대한 지원이 제한적인 것도 문제로 지목되고 있다. 시험관 아기에 대한 일부 금액이 지원되고 있지만 4~5회에 그치고 있는 데다 전액지원이 아니기 때문에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이 아쉽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해당 문제에 대해서 민원인들도 많이 제기를 하고 있는 부분이다며 예산 확보로 인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22일 지난해 4차로 백년가게로 선정된 전북지역 8곳 중 김제 매일회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백년가게로 선정된 매일회관은 지난 1982년 개업 이후 36년 동안 한정식 식당으로 한우물 경영을 해오며 김제 지역 모범업소와 맛집으로 지정받아 유명한 곳이다. 또한 대표가 직접 주방을 담당을 하면서 고객의 음식평까지 체크하는 등 노력과 정성을 통해 현지인 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유명인사에게도 인기가 높다. 전북지방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김제 매일회관이 백년가게로 선정된 것은 대표님의 지속경영에 대한 노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업체의 노하우와 성공사례가 도내 자영업자들에게 널리 확산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설 명절을 맞아 22일 본사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의 선물을 전달했다. LX는 최창학 사장과 임직원들, 완주군 이서면 박영배 부면장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완수 부회장 등 50여명의 관계자들이 모여 설 명절 선물꾸러미를 직접 선정해 포장했다. 500만 원 상당의 떡국 떡과 강정 등 명절음식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는 포장 후 이서면에 전해졌으며 이서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서면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 20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창학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나누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다음달 6일 본사에서 전북지역 아파트 관리사무소, 입주민 대표회의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북 아파트 통신설비시설 전기요금 안내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안내 교실에서는 아파트 통신설비시설 조사 필요성과 표준약정서 작성, 관련법규 안내, 아파트별 질의응답 등을 실시한다. 단체는 신축 아파트의 경우 입주자 대표회의가 구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통신사별로 인터넷 분배장치, 이동통신중계기를 설치 한 후 아파트에서 자체적으로 청구하지 않으면 통신설비시설 사용에 따른 전기요금을 받을 수 없다고 우려했다. 입주자 부담으로 돌아오는 것을 막고 입주자 대표회의가 구성된 아파트에서도 각 아파트 내 설치된 통신설비시설 대수만틈 전기요금을 제대로 받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함께 22일 전주 신시가지 대신빌딩에서 전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 체험 꿈이룸 전주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입학한 초기창업자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창업을 도모하고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체험점포의 개점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안남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허영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등 도내 유관기관 및 소상공인 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교육생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해 전북에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신규로 설치됐으며 150시간의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총 12명이 체험점포에 입소했다. 앞으로 교육생들은 4개월간 체험점포에 입점해 실제로 점포를 운영하면서 사업모델을 검증하고 판매전략, 고객응대 요령, 제품진열, 고객 관리 등 창업에 필요한 사항들을 준비하며 전문가의 멘토링도 지원받는다. 또한 사관학교 수료생에 한해 최대 1억 원의 창업자금을 융자 지원하며 우수 졸업생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전주 신도새마을금고(이사장 이치순)는 22일 금고3층 회의실에서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좀도리 나눔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은 쌀 20kg 84포와 떡국용 떡쌀이 지역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가정 및 경로당 등에 전해졌다. 신도새마을금고는 지역 서민대표금융기관으로 매년 상부상조 정신에 입각한 지역희망공헌 사업인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현재까지 쌀 20kg 950포대와 성금 5500여만원을 모금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 왔다. 이치순 이사장은 갈수록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지방우정청 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22일 전주영아원과 미혼모공동생활가정인 기쁨누리의 집을 찾아 총 33명의 아이들과 미혼모 4가정에 기저귀, 생필품, 도서, 교구 등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창림 청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때로는 작은 기적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을 찾아 봉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북지방우정청은 도내 16개 시군 우체국(집중국)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을 찾아 지역밀착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예년보다 비교적 짧은 설명절 탓에 귀성길 시간이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귀성, 귀경길 차량도 하루평균 34만대로 작년보다 13.2%가 증가하고 설날인 25일의 교통량이 46만3000대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국적으로 약 472만대로 전년대비 6.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전주 귀성방향 최대 소요시간은 5시간 50분으로 지난해보다 2시간 40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귀경방향 전주서울 5시간 30분으로 지난해보다 2시간 10분 감소할 것으로 도공측은 전망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시행된다. 면제 대상은 설 전날인 24일 00시부터 26일 24시 사이에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최적 출발시간, 이동경로 및 고속도로 소통상황 등 실시간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고속도로 교통정보앱, 휴대전화 문자, 인터넷 및 콜센터를 통해 24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TV와 라디오로 수시 제공된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권혁)는 23일부터 27일까자 5일 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소통관리 강화, 교통사고 예방, 공공서비스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운전자들에게 장거리 운전에 대비한 출발 전 차량점검 및 날씨와 교통정보 확인, 운행 중에는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에서 충분히 휴식,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도내 한 중소기업이 전주시의 미숙한 입찰행정으로 1순위 업체가 사업을 할 수 없게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도내에서 간판제작업체를 운영하는 A사는 지난달 전주시의 삼천동 막걸리골목 간판개선사업 간판제작 설치입찰에 1순위 업체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주시 삼천2동 주민센터에서 삼천도서관 건너편 구간까지 조성된 막걸리골목의 50개 점포에 대한 노후 불량간판을 철거하고, 신규간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전주시는 공개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모집해 1순위 업체로 A사를 선정해 적격심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전주시는 A사가 적격심사에 제출한 서류가 관련 규정을 충족하지 못한다며 추가 서류를 요청하기 시작했다. 처음 제출한 관공서 실적과 민간실적 중에서 이번 사업과 관련된 실적만을 분류할 것을 요구했다. 관공서 실적에는 간판정비는 물론 다양한 부대사업까지 포함되어 있어 사실상 명확히 구분하기 쉽지 않았다. A사는 세금계산서를 첨부해 민간실적만을 평가에 반영해달라고 요구하자 이번에는 실적을 증명할 민간 발주사 대표의 인감 날인이 첨부된 계약서와 대표자의 인감증명서까지 첨부하라고 요구했다. 전국 각지를 돌며 어렵게 인감증명서까지 첨부해 제출하자 처음에 필요 없다던 기업신용평가서 제출을 다시 요구했다. 기업신용평가서 제출을 끝내자 이번에는 기업신용평가서가 입찰공고 이후에 발급받은 것이라며 부적격처리했다. A사 대표는 전주시가 부적격처리하려고 했던 것 같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며 행정심판은 물론 감사원 감사청구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반면 전주시는 처음 제출된 서류가 미비해 추가 요구했고, 오히려 업체를 지원하려다 발생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처음 제출한 서류로만 평가해 부적격 처리하면 되지만 업체에게 추가 서류 제출의 기회를 주며 행정지원을 한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미숙한 부분도 일부 인정하지만 부적격 처리를 하기 위해 여러 서류를 제출하라고 했다는 것은 오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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