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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제10대 사장으로 경남 진주출신인 김인식 전 농촌진흥청장이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김인식 신임 사장은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무와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농어촌비서관, 농촌진흥청장, 경상대 교수 등을 지냈다. 김 사장은 농민단체 시절 낙농자조금 정착을 통한 농축산자조금제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마사회와 축산물 가공업무의 농림부 환원 등과 같은 농어업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 또 1992년 농업인의 날(매년 11월 11일)을 제정하는 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과 농어촌 발전에 필요한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농어촌공사는 전임 최규성 사장이 형님 도피 조력 의혹과 태양광 사업 전력에 발목이 잡혀 지난해 11월 27일 사퇴한 후 이종옥(부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해왔다.
중증장애인 중에서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수급자는 오는 4월부터 장애인연금으로 30만원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장애인연금 수급권자 선정기준액 및 기초급여액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고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올해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와 의료급여를 받는 중장장애인 수급자의 경우 월 30만원으로 정해졌다. 소득 하위 20%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월 25만원에서 월 30만원으로 올려서 지급하는 것에 맞춰서 장애인연금 수급자의 기초급여액을 조정한 것이다. 그 밖의 장애인연금 수급자의 기초급여액은 월 25만원에서 전년도 물가상승률(1.5%)을 반영해 월 25만3천750원으로 오른다. 정부는 만 18세 이상 전체 중증장애인 중에서 소득 하위 70%에 장애인연금을 주고 있다. 1급과 2급 중증장애인과 3급 장애인 중에서 다른 유형의 장애가 있는 중복장애인이 지급대상이다. 이를 위해 선정기준액을 정하고 장애인연금을 받을 중증장애인을 가려내고자 소득수준을 조사한다. 올해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액은 배우자가 없는 중증장애인 가구의 경우 월 소득인정액 122만원이며, 배우자가 있는 중증장애인 가구는 월 소득인정액 195만2천원이다. 선정기준액은 장애인연금 수급자가 70% 수준이 되게 설정한 기준금액으로, 중증장애인 가구의 소득재산과 생활 수준, 물가 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한다. 중증장애인 가구는 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합한 금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이면 장애인연금을 받을 수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 본부장 전한석)는 4일 오전 10기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전라북도 소재 재산 약 94억원 규모, 총 46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주요 공매 물건은 단독주택의 경우 고창군 심원면 고전리 584 (토지) , 584 제1동호(건물) ,584 제2동호(건물) (관리번호: 2018-04097-007)가 매물로 나왔다. 면적은 대 830.000㎡, 건물 88.680㎡, 건물 90.000㎡, 제시외 100.200㎡이며 감정가격은 9400만원이고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의 90%인 8500만원이다. 공동주택은익산시 춘포면 춘포리 76-3 엘림파크맨션 제1동 제4층제403호 (관리번호: 2018-08504-001)에 대한 공매가 진행된다. 면적은 건물 84.590㎡, 대(지분) 102.507㎡이며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와 동일한 1억 4700만원이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입찰 결과는 3월 7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업인과 농촌진흥기관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농업기술교육훈련 사업 강화를 위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를 개소한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기존 농업기술교육훈련 사업을 담당하던 농촌지원국 역량개발과를 격상시킨 부서이다. 센터는 34급 기관장을 중심으로 교육훈련지원과역량개발과 등 2개과 1센터 조직으로 확대해 농업인과 연구농촌지도농업행정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총괄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김경규 청장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업기술을 현장으로 확산?보급하는 핵심기관이자 교육혁신을 통해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지난달 28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스마트제조혁신센터현판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지난해 정부관계부처 합동으로 제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센터는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 과정에서 겪게 되는 모든 문제를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고 스마트공장 보급을 조기에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북중기청은 △추진협의체 구성운영 △전라북도 5대주력산업 중심 스마트공장 보급 △산업밀집지역 중심 스마트공장 거점화 △스마트제조혁신 컨설팅 지원 △스마트공장 운영 역량강화 교육 △스마트공장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 등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광재 청장은 매년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북지역의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통해 스마트공장 보급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부는 공정무역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공정무역에 대해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는 공정무역 강사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정무역은 제3세계의 농가에게 정당한 가격을 지불해 해당 국가 농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사회운동이다. 모집기간은 3월 4일부터 22일까지이며, 대상과 규모는 전북지역내 공정무역에 관심있는 소비자 대학생, 여성 30명이다. 교육은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실시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8일 더불어 잘 사는 농업농촌 정부 방침에 따른 공공(청년중장년)분야와 민간분야 올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추진 내용은 청년 중심 공공일자리 확대신규 민간일자리 창출신규 취업자 정착 지원 등이다. 먼저 농진청은 공공분야 청년 일자리에서 규모화전문화 된 연구 개발과 기술 보급을 위해 연구사와 민간경력자 채용, 전문연구원, 글로벌 농업인재를 연중 선발한다. 민간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올해 농산업체 등에 146억 원을 지원, 민간 분야의 지속가능한 495개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신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이 빠르게 보급되면 소득원 확충은 물론, 농업 현장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크다. 지난해에는 영농법인 등 농업 현장 일자리 1287개에 이어 올해는 1300개가 목표이다. 농촌진흥청 최동순 기획조정관은 농산업에 도전하는 청년, 농촌에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는 중장년이 우리 농업과 농촌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지난 27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19년 종합업적평가 1위 달성을 위한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전북농협은 국민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군별 신 소득 작물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추진 계획, 범농협간 상생협력을 통한 시너지 방안 마련,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서민금융 지원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한재현 부본부장은 보고회에서 올해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마중물의 해가 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업무에서 사명감을 갖고 치밀하게 업무를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이스타항공은 매달 1일 진행하는 이스타s Early Bird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얼리버드 이벤트는 출발 3~4개월 전 항공권을 미리 저렴한 가격으로 선점할 수 있는 정기 특가 이벤트다. 이스타항공은 3월 7일까지 일주일 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출발 가능한 34개 노선을 대상으로 판매하며,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전 이른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할 전망이다. 국내선의 경우 김포-제주, 군산-제주 등 총 4개 노선으로 편도총액운임 최저 1만2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국제선 30개 노선은 인천-미야자키 6만4900원, 인천-후쿠오카 7만900원, 인천-타이베이 8만8900원, 인천-홍콩 9만1900원, 인천-블라디보스토크 11만9900원, 인천-다낭 13만2900원이다.
한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은호)는 27일 정은호 본부장을 비롯한 안정적 전력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주요 간부 및 도내 진단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agle Eye 진단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행사에 참석한 진단 전문가들은 첨단 과학화 장비를 총 동원해 안정적 전력 공급의 장애가 되는 요소를 발견 즉시 조치하여 고객들에게 최상의 전력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한전 전북본부는 2010년 전사 최초 본부 합동 진단팀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Eagle Eye 진단팀에서는 사업소 진단 인원 부족 해결을 위해 최근 3년 전부터 인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소 순회 점검 시 진단 활동을 더욱 강화했다. Eagle Eye 진단팀은 30여 명의 고도로 숙련된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매주 수요일에 2개 팀이 10개 조로 나눠 10개월 간 본부 및 사업소의 모든 배전설비에 대해 초음파, 열화상 카메라, 광학 쌍안경 및 카메라 등 최첨단 과학화 장비를 동원 불량 기자재 적출 및 위해 개소 진단 등의 업무를 담당해 왔다. 정은호 본부장은 발대식에서 고장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선제적 대응 자세를 강조한 후 우리 본부가 그동안 최첨단 진단 장비 사용에 대한 축적된 역량과 기술의 활용도를 극대화 시켜 일선 현장에 적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진단 요원들은 순시 지원에 적극 나서『무결점 전력공급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는 2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9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사회책임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주최,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등 개 부처가 후원,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은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에 제정됐다. LX는 사내벤처와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민간기업과의 국외동반진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지역 내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등 사회가치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창학 사장은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달걀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산란일자 표시제가 시행됐지만 여전히 시중 유통 달걀의 절반 가까이는 산란일자 표기가 돼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7년 8월 살충제 달걀 파동이후 1년이 넘은 가운데, 유통기한과 안전성 등을 담보하기 위한 산란일자 표시제가 시급히 정착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백화점과 대형마트, 슈퍼마켓, SSM, 정육점, 식품점 등 전주지역 18곳의 달걀 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94개 달걀 제품의 난각 표시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껍질에 산란일자 표시가 되지 않은 달걀은 43개(45.7%)였다. 반면, 산란일자가 표시된 달걀은 50개(53.2%)였고 계란포장지에 표시된 계란은 1개(1.1%)였다. 이번 달 23일부터 계란을 구매할 때 유통기한 뿐 아니라 닭이 알을 낳은 날짜까지 확인하는 달걀 껍데기(난각) 산란일자 표시제도가 시행됐지만 미표시가 아직은 많은 실정이다. 산란일자 표시 시행에 따라 달걀 껍데기에 표시되는 생산정보 맨 앞에 산란일자 4자리 △△○○(월일)가 추가된다. 그동안 생산정보는 생산농가번호 5자리, 사육환경 1자리로 6자리였지만 산란일자가 추가되면서 10자리로 늘어났다. 산란일자 표시 시행으로 달걀의 유통기한 설정 기준이 투명해지고 안전성 강화 및 유통환경을 개선하자는 취지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가 등 생산 현장과 유통업계 적응 기간을 고려해 시행 후 6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또 소비자정보센터가 달걀 산란일자 난각표시제도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알고 있다라고 응답한 업소는 13곳( 72.2%), 모른다라고 응답한 곳은 5곳(27.8%)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6개월 유예기간 동안 제도에 대한 많은 홍보가 필요하며, 안전하고 신선한 달걀의 품질유지를 위한 냉장유통 시스템 구축과 지원 제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자체 추진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K.tag 인증사업을 통해 전북지역에서 10곳의 업체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업체들은 전주 린네일과 리더모터스, 전주옥정호, 가나안유황오리, 골때리네, 황실폐백, 정읍의 연인헤어클리닉, 퍼블릭테크, 블루디자인 등이다. 대기업과 온라인 영역 공세와 변화하는 경영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활로 모색을 위해 노력해온 연합회는 공동 브랜드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는 새로운 동기부여를, 소비자들에게는 친근하게 더욱 다가가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말 K.tag를 런칭했다. K.tag 는 신선함과 건강함, 진심담은 서비스와 감동, 특별함과 문화, 스마트한 혁신, 명인의 솜씨 등 5가지의 테마로 나눠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보인 소상공을 선정, 현판이 제공된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지난 26일 지역본부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 독립선언서 필사와 낭독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 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독립선언서의 문단을 나눠 글자 하나하나, 단어, 문장에 담겨진 의미를 되새기며 한지에 정성을 들여 필사를 하고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낭독 후에는 100년 전 독립을 염원했던 간절한 마음으로 31운동 만세 삼창도 진행했다. 김장근 본부장은 임직원이 함께 독립선언서를 필사하며 그 시대 애국지사들의 굳은 의지와 애국 혼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31운동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지난 100년을 넘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만)는 올해 자연재해와 부채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의 농지를 매입, 부채를 상환할 수 있도록 경영회생지원사업에 363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영위기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고, 그 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도록 지원하면서 매입한 농지는 해당 농가에 임대, 지속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임대기간(710년) 종료 후에는 환매하도록 하는 형태이다. 대상은 금융기관공공기관의 부채가 3000만원 이상 또는 최근 3년 이내 농업 재해로 연간 피해율이 50% 이상이고,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40% 이상인 농업인이다. 76세 이상이거나 상가2주택 소유자, 농업 외 소득이 50%이상인 농업인은 제외된다. 매입대상 농지는 공부상 지목이 전답과수원인 농지와 농지에 부속한 농업용 시설(고정식 온실, 비닐하우스, 축산 등)이다. 지원 신청은 해당 시군 인근지사 농지은행부를 방문하거나 국번 없이 1577-7770에 문의하면 담당자에게 연결돼 유선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농지은행 홈페이지(www.fbo.or.kr)에서도 사업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 주최로 전국이 쓰레기 산, 불법방치폐기물 어떻게 해결한 것인가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정책토론회에는 조명래 환경부장관,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김학용 의원, 문진국 의원, 백승주 의원, 송희경 의원, 신보라 의원, 윤종필 의원, 임이자 의원 그리고 환경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자로 나선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이사장 송기순) 안승호 전무이사는 폐기물 불법처리에 대한 처벌 기준이 완화된데다가 처벌하더라도 집행유예 수준으로 경미해 예방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었다. 또한, 부도파산 시 방치폐기물의 처리이행을 보증하는방치폐기물 이행보증제도를 공제조합으로 일원화하는 방안과 함께 보증보험 가입갱신 시 폐기물 사업장에 대한 사전, 사후 관리를 위해 허용보관량 준수확인서(가칭) 제도를 도입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내놨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범부처 차원의 불법폐기물 근절대책에 따라 중앙과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 불법폐기물 특별 점검과 신속 처리를 통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은 향후 환경부와 협력해 방치폐기물처리이행보증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이원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는 26일 전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이선홍 위원장과 정영상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양성모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1차 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지난해 도내 101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내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를 실시해 2019년도 지역인력양성계획을 수립했고 올해 4개의 공동훈련센터와 2개 파트너훈련센터를 통해 총 78개 과정에 2890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으로 총 8개 사업에 305명의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통해 참여기업 40개를 발굴하고 100개 이상의 기업을 방문,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철규 전 ECO융합섬유연구원장의 위원회 선임위원 연임도 결정됐다 이 위원장은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과 미래형 상용차 혁신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됨에 따라 전북경제 희망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며 위원회가 일자리 현안 문제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우리 지역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준비위원장 전안균)와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 교수)은 26일 전라북도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안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 팀경영컨설팅 성창용 대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상당수가 영세기업이며 경영 여건의 악화로 소득 부진과 영업 이익률 하락으로 폐업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정부의 지원 대책을 최대한 활용해 충격을 완화하고 임금 항목의 조정과 근로시간의 조정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영호 사업단장은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역의 현안을 가지고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 거점대학으로 인재 양성은 물론 살기 좋은 전라북도를 만들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규순)는 4월 14일까지 완주군 용진면 산림조합 수목원에서 유실수 및 조경수목을 판매하는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나무전시판매장은 전국에 129곳(중앙회 10곳, 회원조합 119곳)이 운영되며 전주에는 전북지역본부에서 운영하는 수목원(063-243-7208)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각종 조림용 묘목과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70여 종의 나무 외에도 산림용(조경용) 고형복합비료 등이 판매된다. 판매장에는 전문 산림경영지도원이 배치돼 나무의 선택과 심는 방법, 관리요령 등을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산을 경영하는데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북지역 저소득층 독립유공자 배우자와 후손 10가구를 방문해 감사의 말과 500만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달은 독립 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국가보훈처 전북지청의 추천을 받아 이뤄졌으며, 전북본부는 어렵게 지내고 있는 배우자나 후손들을 방문, 생활물품을 지원하고 위로했다. 김장근 본부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 선열들의 애국심과 불굴의 의지 덕분이다며 31운동, 그날의 굳센 함성을 잊지 않고 숭고한 뜻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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