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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은 나이가 들거나 장애 또는 사망으로 인해 소득이 감소할 경우 일정한 급여를 지급하여 소득을 보장하는 사회보험으로서 지급받게 되는 급여의 종류(국민연금법 49조)는 노령연금(분할연금), 장애연금, 유족연금, 사망일시금, 반환일시금이 있습니다. 연금을 받는 동안 매년 전국 소비자물가 변동률을 반영하여 연금액을 조정함으로써 물가가 인상되더라도 항상 연금액의 실질가치가 보장됩니다. 다음 주에는 노령연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베스트로연금저축(주)회장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지난 12일 임직원 청렴의식 정착을 위하여 ‘윤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 전 임직원은 이날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사옥에서 윤리의 날을 기념해 청렴 특강, 청렴씨앗 싹틔우기 등 청렴의식을 뿌리내리기 위한 기초를 다졌다. 이날 특강은 정미화 사무관(전라북도청,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을 초청해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준수에 대해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임직원들의 의식 개혁과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재찬 사장은 “전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 2등급 달성에 이어, 올해는 1등급 달성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하며 “도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K-water 금·영·섬권역부문에서는 보 개방 추진현황과 모니터링 실시 결과 공유 및 신뢰향상을 위해 14일 ‘민·관 공동 물환경 모니터링단’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지난해부터 추진되어온 금강·영산강 보 개방 추진 및 모니터링 분야, 제약사항 현황과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였으며, 향후 녹조발생 상황 시 자료의 신뢰성 향상 방안과 공동대응에 노력하기로 했다. 강병재 K-water 금영섬권역본부장은 “녹조대응 사전조치와 물환경 이슈 발생 시 민관 공동 모니터링단을 통해 정확하고 주기적인 정보를 공유하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객관성 확보와 사회적 신뢰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원장 최명선)과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홍주)는 전북 6차 산업지원센터(센터장 이현민)와 함께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완주 안덕마을에서 2018 농촌융복합산업 스타트업 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6차 산업에 대한 이해와 지원정책에 관한 설명이 이뤄진다. 또한 ICT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이론교육 후에는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중소벤처기업지원정책 활용 노하우 과정 등이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6차 산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5년 이내 농업인이다. 수료생은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사업자 신청 시 교육이수 점수로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1일까지 전북6차 산업지원센터( jbcenter_in@hanmail.net)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중진공 호남연수원(062-250-3024)이나 전북6차 산업지원센터(063-271-3545)로 하면 된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는 군산신역세권지구 내 상업용지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급토지는 상업편익시설용지 36필지이며, 필지당 6381466㎡ 규모이다. 필지별 공급예정금액은 6억3200만원17억1500만원으로 평균 공급예정가격은 422만5000원(3.3㎡당) 수준이다. 군산신역세권지구는 군산역을 중심으로 108만㎡ 부지에 총 6687세대(호)가 건설되며, 상업, 업무, 주거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 다기능지구로 개발된다. 현재 인근에 조성중인 디오션시티와 함께 향후 군산의 부도심권의 역할을 할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 장항선 철도, 국도29호선 등 도내외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인근에 대형마트, 복합쇼핑몰영화관, 종합병원 등이 입지하고 있어 도심 배후시설 또한 양호하다. LH 관계자는 상업용지는 건축물의 용도 제한이 적어 활용도가 높은 토지로, 이번 공급되는 다수 필지는 숙박시설도 가능하다면서 대금납부 조건을 3년 무이자 할부로 완화해 추가적인 가격인하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공급토지에 대한 입찰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7월 2일5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입찰은 필지별로 공급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로 결정된다.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1004), LH전북지역본부 판매부(063-230-6105, 6108, 6109)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14일 우정청 7층 소회의실에서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전북거점센터(센터장 이지훈), 전라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협회장 박주철)와 지역사회 네트워크 체계 구축을 통해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소통문화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지훈 센터장은 우리 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문화 감수성 함양 및 인식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앞으로 우체국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다문화사회 구현에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칠 청장은 다문화가족과 우체국 네트워크를 이용한 편지쓰기를 통해 우리사회의 소통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우체국과 지자체와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무협약서에는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운영 △편지쓰기를 통한 다문화가정의 소통증진에 협력 △우체국 금융우편상품 등 우정사업 협조 등의 내용을 담았다.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이 적용된 추정금액 1478억원 규모의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2단계 1공구수주전 승자의 윤곽이 드러났다. 새만금개발청 등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열린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2단계 1공구에 대한 설계심의 결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2파전 상대인 태영건설 컨소시엄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수주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종합평가점수 84.04점을 얻어 태영건설 컨소시엄(74.04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공사 입찰에서 맞붙은 롯데건설 컨소시엄과 태영건설 컨소시엄 모두 각각 도내 업체들의 지분 참여율이 총 30%에 달해 설계심의 결과에 대해 지역건설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됐는데 승리는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차지했다. 실제 롯데건설 컨소시엄 대표사인 롯데건설은 40%의 지분을 갖고 한화건설 및 금호산업(각 15%), 도내 업체인 한백종합건설 및 성전건설, 옥토, 유백건설, 삼부종합건설, 동일종합건설(각 5%도내 업체 총 지분율 30%)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으며 이번 설계심의에서 태영건설보다 10점을 더 받아 최종 낙찰자로 유력하다는게 건설업계의 시각이다. 태영건설도 40%의 지분으로 한라 및 계룡건설(각 15%), 도내 업체인 군장종합건설, 금강건설, 지아이, 금오건설, 장한종합건설, 정주건설(각 5%총 30%)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쟁을 벌였으나 설계심의에서 롯데건설컨소시엄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최종 낙찰자 선정에서 불리한 입장에 처했다.
롯데슈퍼는 13일부터 17일까지 ‘반갑다! 평화야!’를 주제로 특별 할인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의 비핵화 합의문 발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인기를 끌었던 평양냉면을 포함해 다양한 냉장 생면과 가공식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연합뉴스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다리던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연내 재가동을 목표로 조기 방북을 위한 속도를 내기로 했다. 중소기업계는 국제 사회의 북한 제재가 풀리면 본격화할 남북 경제 협력 가운데 개성공단 재개가 첫 번째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2016년 2월 공단 가동 전면 중단된 이후 5차례 방북 신청을 했지만 모두 유보됐다. 마지막으로 올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 직후인 2월 26일에도 방북을 신청했으나 정부는 아직 답변을 주지 않고 있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신한물산 대표)은 13일 “방북 신청은 돼 있고 정부 결정만 남았다”라며 “우리로선 방북 준비는 돼 있고 정부가 허가해주면 하루라도 빨리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조기 방북으로 공단 시설을 점검해 연내 재개하는 것이목표다. 이를 위해선 북한 제재 완화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 전에라도 우선 방북해 시설 점검부터 해야 정부와 협의해 연내 공장 가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원칙적으로 남북 경제 교류는 유엔 등 국제사회의 북한 제재가 완전히 풀려야 가능해진다. 그러나 외교적으로 인도적인 차원에서 예외적으로 허가를 받으면 그 한도 내에서 경제협력이 이뤄질 수 있다. 과거 개성공단이 가동된 시기에도 북한 제재탓에 일부 교류 항목에 한해 예외적으로 허가를 받았다. 시설 점검을 위한 조기 방북은 이달이나 다음 달에라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는 기업들이 적지 않다. ‘종전선언’이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 또는 9월 중하순 제73차 유엔총회에서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하루빨리 방북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비대위가 조기 방북을 서두르는 것은 개성공단 입주 기업 대다수가 재입주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비대위가 설문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 기업 101곳 중 95%가 재입주 의지를 드러냈다. 2016년 폐쇄 전까지 공장을 가동한 기업은 124개로 태광산업과 신원, 인디에프, 좋은사람들, 쿠쿠전자, 자화전자, 한국단자, 재영솔루텍, 제이에스티나 등이다. 한편 개성공단 정상화 태스크포스(TF)는 4차 회의를 거쳐 정부에 조기 방북, 금융지원, 재발 방지 대책, 노무관리 제도 개선 등 4가지를 요구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지난 12일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전북지역 상공인 모두는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이선홍)는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북상협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과 미국의 두 정상은 비핵화를 비롯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역사적 합의를 담은 합의문에 서명함으로써 1953년 이후 65년간 이어져 온 정전상태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이정표를 만들었다.면서 이를 통해 남한과 북한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냉전의 마지막 고리를 끊고,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은 물론 세계 평화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우리 상공인 모두는 기쁘기 짝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성공적인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새로운 길을 마련되었다고 확신하며, 이제 이러한 토대위에서 남북경제교류 활성화는 물론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공인 모두가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엿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계약재배 이외의 보리물량도 농협에서 전량 수매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농협은 계약물량은 계약단가(겉보리 3만8000원, 쌀보리 3만9000원/조곡40kg)로 전량 수매하고, 계약 외 물량은 수매량시가 등을 조율한 이후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전북농협에 따르면 도내 보리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72% 정도 증가한 1만4000ha로 나타났다. 생산량도 55% 정도 증가한 50만 톤으로 조사됐다. 전북농협은 중앙본부 양곡부와 함께 보리 작황생육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관내 지역농협과 함께 한국주류산업협회 및 정부에 대책을 요구해왔다. 농협의 전량 수매계획 발표에 보리농가는 반색하고 있는 분위기다. 김제 만경읍에서 보리 약 20필지를 재배하고 있는 김광훈 씨는 수확 시기는 다가오고 계약초과물량을 어떻게 처리할지 걱정이었는데, 농협에서 전량 수매한다는 소식에 시름을 조금 덜었다며 농민들의 생산비라도 건질 수 있도록 최소 3만5000원(조곡 40kg)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전북농협은 농가의 자율적 생산조정 체계 구축과 소비에 한계가 있는 겉보리대신 쌀보리로의 작목전환 및 가공식품 개발 등을 통한 소비 확대방안 등도 마련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은 보리는 지난 2012년에 정부 수매제 폐지 이후 농협에서 시행하는 연간 5만 톤 계약재배사업이 유일한 수급대책이다고 설명했다.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GSCO 각종 국제회의와 대기업의 프로모션 행사 유치에 각 지역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은 고급숙박시설은 물론 제대로 된 컨벤션 시설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몇 년째 전북경제발전의 주요 키워드로 지목된 마이스산업 육성은 몇 년째 같은 구호만 요란하게 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각 광역지자체 중심도시가 대표적인 컨벤션 시설은 하나쯤 갖추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마이스산업 유치를 위한 지자체와 지역정치권의 직접적인 유치활동과 소통노력은 보이지 않고, 정부에만 의존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 ntion ),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 ition & Event) 등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말로, 부가가치가 큰 복합 전시산업을 뜻한다. 현재 전북은 대규모 전시박람회와 기업회의를 할 수 있는 매머드급 시설이 단 한곳도 없다. 대규모 전시박람회와 기업회의 포상관광, 이벤트 시설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은 사실상 5성급 호텔이나 그에 준하는 시설을 의미한다. 그러나 전북은 5성급은 커녕 4성급 호텔도 찾기 힘들다. 르윈, 라마다 등 전주시내 주요 호텔은 3성급이며, 군산의 베스트웨스턴호텔 정도가 4성급으로 분류된다. 한국관광공사 분류기준에 따르면 3성급 호텔은 1개 이상의 레스토랑과 로비, 라운지 등을 갖추면 된다. 5성급 호텔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고급스러운 시설, 품위 있는 가구, 고품질의 침구를 기본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숙소의 기능보다 컨벤션과 이벤트 시설로서 사용될 수 있느냐다. 5성급 호텔은 반드시 국제회의장,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센터, 3개 이상의 레스토랑 등을 갖춰야 한다. 도내 일각에서는 수년째 같은 말만 반복하는 수준의 정책회의와 토론에 그치고 있어 실질적인 유치활동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복합컨벤션 시설 유치는 전북혁신도시 제3금융중심지 선정이 궤도에 올라온 이후 더욱 빠른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지원에 호소하는 소극적 태도를 넘어 국내외 주요 고급호텔 기업과 브랜드 관계자를 찾아 소통하는 노력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전주시 효자동에 사는 박상훈 씨(43)는 우리 지역은 복합 컨벤션과 고급숙박시설 유치 필요성에 대해 말과 구호는 요란한 데 반해, 정작 컨벤션산업 관련 기업이 사업에 착수하려고 하면 일부 반대 목소리만 부각된다고 말했다. 금융업계의 한 관계자는 사실 국내에 특급호텔과 컨벤션 시설은 수도권과 부산, 제주에 몰려있다며 그러나 전주가 국제금융도시의 청사진을 제대로 그릴려면 특급호텔에 준하는 시설 하나쯤은 꼭 갖춰야 기업과 사람이 몰릴 수 있고 마이스 산업이 활성화 될 수있다고 강조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계좌번호가 없어도 상대방 이름과 송금 개인식별번호(PIN) 번호만으로 필리핀 메트로은행으로 송금할 수 있는 ‘NH-메트로 무계좌해외송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과 ‘올원뱅크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필리핀에 있는 수취인은 신분증과 송금PIN번호를 제시하며, 메트로은행 전 지점 및 제휴가맹점에서 별도의 추가 수수료 없이 송금금액 전액을 수령할 수 있다. 건별 및 일별 송금한도는 영업점 7000달러(미화환산기준), 올원뱅크앱 3000달러다. 달러화(USD) 또는 필리핀페소화(PHP)로 송금할 수 있으며 필리핀페소화로 바로 송금 시 고객은 이중 환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올원뱅크앱으로 송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송금수수료는 면제된다. 김장근 본부장은 “은행계좌 보유율이 낮은 아시아 지역의 현지 은행과 협력으로 서비스의 적용국가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비대면 해외송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고객의 편의성은 높이고 수수료 부담은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중국 수출입절차 매뉴얼인 ‘한눈에 알아보는 중국 수출입 프로세스’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aT는 “중국 수출은 최근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지만, 수출 관련 서류, 까다로운 위생 기준, 라벨링 등 농식품 통관·검역절차는 점점 강화되는 추세”라며 “농식품 수출업체의 철저한 사전 준비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발간 취지를 설명했다. 이 매뉴얼은 무역관계법규에 따른 수출 승인과 통관, 검역,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행정·서류 절차와 중국의 담당 기관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연합뉴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2018년 신보 4.0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창업경진대회에는 ‘Start-up! 혁신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라’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혁신적 아이템을 보유한 114개 창업팀이 참가했으며 4차 산업혁명 부문 8개팀, 공공데이터 활용 부문 4개팀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4차 산업혁명 부문 대상은 양돈논가의 생산성 증대를 위한 농가맞춤형 축산 헬스케어 서비스업체 ‘한국축산데이터’가, 공공데이터 부문 대상은 반값 수수료를 내세운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가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쇼한’, ‘INSPIRE’ △우수상 ‘네오코믹스’, ‘유리벳코리아’가 선정돼 상장과 함께 총상금 17백만원이 수여됐으며, 경진대회 시상 후에는 참가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보증, 투자 상담 및 컨설팅이 현장에서 이루어졌다.
숙박·음식점업 경기가 13년 만에 최악으로 치달았지만 대출은 급증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은행 대출을 중심으로 차입이 늘어나고 차주들의 신용도는 낮아 숙박·음식점 대출이 취약 고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취급기관의 숙박·음식점업 대출 잔액은 올해 1분기 말 51조2589억원으로 1년 전보다 4조4644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액으로 보면 숙박음식점업 대출은 2014년까지는 4조원을 밑돌다가 2015년 들면서 확대된 후 최근까지 4조∼5조원대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업황 경기가 좋다면 대출 증가를 나쁘게 볼 수는 없다. 생산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해당 산업의 투자가 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어서다. 문제는 숙박·음식점 경기가 고꾸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숙박·음식점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93.7(2015년=100)이다. 이는 2005년 1분기(90.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매출액을 바탕으로 산출된다. 2015년 생산수준을 100으로 봤을 때 올해 1분기 생산은 2015년보다 뒷걸음질 쳤다는 의미로 업황 경기가 13년 만에 가장 나쁘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는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창업 행렬에 따른 시장 과포화와내수 부진 때문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가 있어 해외 관광객이 줄어든 데다 추운 날씨, 미세먼지 때문에 가계가 외식을 꺼린 영향까지 겹친 것으로풀이된다.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임대료 상승, 최저임금 인상, 농수산물 가격 상승 등 자영업자들의 비용은 비싸지고 경기는 크게 살아나지 않아 대출로 연명하는숙박·음식점업이 많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부채의 질도 그리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숙박·음식점업 대출 중 예금은행 대출 잔액은 36조4661억원,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대출 잔액은 14조7928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직 예금은행 대출이 덩치 자체는 크지만 비은행(2조7443억원)이 예금은행(1조7202억원)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액을 앞서며 더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은행 대출 증가액은 2016년 3분기까지 예금은행보다 적었지만 그 이후 역전해최근에도 같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차주의 신용도도 높지 않은 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숙박·음식점업에서 저신용자(7∼10등급) 비중은 14%로 부동산임대업(2%), 제조업(10%), 도매업(9%), 소매업(12%)보다 높다. 조 연구위원은 “2016년 초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앞둔 2015년 하반기부터 가계대출에서 중소기업대출, 은행대출에서 비은행 대출, 주택담보대출에서 신용대출 쪽으로 옮겨가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꼬집었다. 연합뉴스
이스타항공은 노선 확대와 기내 서비스강화를 위해 케이터링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케이터링센터는 이스타항공의 기내 면세품, 기내 서비스물품 등을 보관, 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곳이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신규취항 노선 확대와 증가하는 기내서비스 수요에 대비해 시설 확장을 결정했다. 인천국제공항 물류단지 내에 위치한 이스타항공 케이터링센터는 1650㎡ 규모로 제품의 관리와 보관이 용이하고록 창고 규모를 확장했다. 기내반입물품을 관리하는 곳인 만큼 출입통제 시스템, 적외선 감지기 등 보안설비도 대폭 강화했다. 직원휴게실, 락카룸, 교육장 등을 신설해 케이터링팀 직원들의 근무환경도 개선했다. 이스타항공의 케이터링 서비스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외부용역이 아닌 자체 정규직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기내 서비스를 확대함에 따라 고객들의 기내에서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기내식의 경우, 지난달 사전주문 기내식 서비스 리뉴얼을 통해 기존 메뉴에 5가지 신메뉴를 더해 총 18종의 기내식을 판매하고 있다.
통계청(청장 황수경)이 국내외 지역경제와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전국의 약 30만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8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중복조사 최소화로 사업체 응답부담을 경감코자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6종의 경제통계조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다. 조사내용은 사업종류, 종사자 수, 사업실적, 매장면적, 객실 수, 품목별 출하수출액 등 업종별로 이뤄진다. 조사결과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 사이에 공표될 예정이다. 통계는 산업별 구조변화, 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와 연구기관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황수경 통계청장은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해 정부가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만든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정확한 통계는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명)는 12일 본부 5층 회의실에서 올 상반기 노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사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건강한 직장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한국국토정보공사 노사 양측 관계자들은 비상체제 인력운영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관련 현안들은 공유했다. 최규명 LX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노사간담회를 통해 상호 신뢰를 형성하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지적측량·공간정보 전문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직무대행 조만승)가 국내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광역지자체와 손을 맞잡았다. 공사는 지난 8일 서울, 대전, 울산, 전남, 전북, 제주 등 6개 지자체와 LX 빈집정보시스템 ‘공가랑’의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을 알렸다. 공가랑은 전국 서비스가 가능한 국내 최초의 빈집정보시스템으로 전력과 상수도 사용량을 분석해 빈집을 찾아내고 기초지자체가 입력한 실태조사 결과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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