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580조원의 국민 노후자금을 관리하는 국민연금공단이 장기간 비어있는 이사장 공개모집에 들어가기로 했다.3일 국민연금공단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오는 10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이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모절차에 착수한다.현재 국민연금공단은 문형표 전 이사장이 지난해 12월 31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후 7개월 이상 대행체제로 파행 운영되고 있다.이사장은 3단계 선임절차를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이사장추천위원회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하고 복수의 후보자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한다.그러면 복지부 장관이 이 중에서 한 명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한다. 최종적으로는 대통령이 새 이사장을 선임한다.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공모절차를 마무리하는데 보통 한 달 이상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새 이사장은이르면 8월께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복지부와 국민연금, 정치권 주변에서는 새 이사장 후보로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와 김성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김 교수는 지난 대선 기간 문재인 후보의 복지공약 설계를 주도했다. 새 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했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사회분과위원장을 맡았다.19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김 전 의원은 국정기획위에서전문위원단장을 맡아 자문위원을 보완하는 전문위원들을 이끌었다.연합뉴스
소상공인연합회 전북도지회(회장 두완정)는 3일 전북중소벤처기업청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최저임금 인상 대책 건의문을 정원탁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소상공인연합회가 전북중기청에 전달한 건의문은 총 7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이 단체는 건의문에서 정부의 직접 임금 보전 대상자 확대를 요구했으며, 간이과세 대상범위 연매출 기준을 기존 4800만 원을 1억 원까지 상향해야한다고 주장했다.또한 하도급거래 공정화법률 개정과 소상공인 사전 영향 평가제 도입, 인터넷포털 불공정 거래 및 과당 광고비 부담 개선문제도 함께 거론했다.아울러 소상공인 전용 상품권 발행은 물론 최저임금제도는 지역별 업중별 연령별 차등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원탁 청장은관련 부처와 협의를 통해 전북지역 소상공인들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총 2300억원대 새만금 항만공사 기술형입찰 공사 2건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접수 마감일이 임박했지만 2건 중 1건은 경쟁구도가 성립되지 않아 유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입찰공고 전후만해도 67개 건설사가 대표사 또는 구성원 참여를 저울질하며 경쟁구도 성립이 무난한 듯 했지만 컨소시엄 구성 등에 어려움을 겪으며 입찰을 포기했기 때문이다.조달청은 군산지방해양청 수요로 새만금 신항만 진입도로 및 북측 방파호안 축조 공사(대안입찰추정금액 1496억원)와 새만금 신항만 가호안 및 매립호안 축조 공사(턴키816억원)에 대한 PQ접수를 오는 7일 받는다.새만금 신항만 진입도로 및 북측 방파호안 축조 공사는 한라가 참여를 확정지었다. 한라는 계룡건설, 신세계건설 및 지역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할 예정이다.남광토건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계획이다.그러나 남광토건은 상황을 봐서 새만금 신항만 가호안 및 매립호안 축조 공사로 방향을 틀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다른 물량인 새만금 신항만 가호안 및 매립호안 축조 공사는 일단 동부건설이 참여를 확정지었다.동부건설은 태영건설, 한양 및 지역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할 예정이다.그러나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던 금호산업이 컨소시엄 구성에 난항을 겪으면서 최종적으로 불참을 결정, 경쟁구도가 성립되지 않아 유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결론적으로 현재까지는 남광토건이 어느 공사에 참여하는지 여부에 따라 나머지 1곳은 유찰될 가능성이 크다.특히 이번 공사물량은 지난달 새만금사업에 대한 지역업체 우대기준이 고시된 이후 처음 적용되는 공사라는 점에서 지역업체 등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유찰 여부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새만금 신항만 진입도로 및 북측 방파호안 축조 공사는 2023년까지 진입도로 702m, 방파호안 1515m, 가호안 865m를 건설하는 공사이며 새만금 신항만 가호안 및 매립호안 축조 공사는 2020년까지 가호안 845m, 매립호안 800m, 배면매립호안 1245m를 건설하는 공사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원탁)은 2일 정부 추경 예산 6660억 원을 확보하고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추가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중 소상공인 정책자금 추경 예산은 총 6200억 원으로 경영안정자금 4200억 원과 경영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성장기반자금 2000억 원으로 편성됐다.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지난달 말 기준 본예산 집행 잔액 3200억 원까지 포함하면 올 하반기에만 총 9400억 원의 자금이 지원될 계획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접수는 이달 1일부터 전국 59개 소상공인 지원센터(1357)에서 받고 있다.중기청은 추경 예산이 편성되는 올 8월부터 접수기간 제한 없이 자금지원 대상자를 상시 접수하고, 월별 지원 한도도 폐지함으로써 소상공인 자금난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과 함께 국내외 판로 확대사업을 추가 지원한다.아울러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2000억 원 이상 추가발행하며, 시장매니저 지원 사업(6억원, 100명)등에도 예산을 추가 투입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세부사업별 공고를 통해 개별 사업 지원 대상, 지원내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2일 전북FTA활용지원센터 FTA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FTA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은 관세당국이 원산지증명 능력이 있다고 인증한 수출기업에게 원산지증명서 발급절차와 첨부서류 제출 간소화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특히 EU국가들에 6000유로 물품을 수출할 경우 인증수출자를 취득한 기업에 한해 원산지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홍용웅 원장은 “수출기업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지만, FTA를 잘 활용한다면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신형민)은 2일농식품산업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생 네트워크 농식품미래기획단(YAFF, 얍) 회원을 대상으로 제1차 전북 강소식품기업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강소식품기업 탐방’지역 인재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기업에게는 유능한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탐방에서는 장미와 과채류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주)로즈피아(대표 정화영)’와 만두를 생산하고 있는 ‘(주)지엠에프(대표 김호수)’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지역 청년들은 지역 농산물의 재배에서 수출과정까지 직접 체험했다. 아울러 경영진 미래 농식품 분야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토론하기도 했다.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과 도농협동연수원(원장 권갑하)은 2일부터 4일까지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특별과정인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다문화 청소년들의 어울림 여름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캠프는 전북지역과 충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일반학생 7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자아 재발견, 진로탐색, 소망담기 등을 통한 자기 정체성 확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바람난 농부’ 유지혜 대표에게 농업과 농촌의 가치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강태호 본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농촌의 차세대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이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스타항공은 2일 카카오 플러스 친구 계정과 스카이스캐너 항공권 검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플러스친구는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스마트폰 사용자의 대부분이 이용하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통해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이스타항공을 친구로 등록한 고객들은 항공사 소식과 다양한 항공 이용 팁 등을 카카오 플러스 친구 홈을 통해 제공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다양한 항공권 정보를 취합해 제공하는 메타서치(Meta Search) 서비스 사이트인 스카이스캐너와 업무 제휴를 맺고 항공권 서비스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세계 최대의 여행검색 사이트를 통해서 이스타항공의 항공권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지자체가 발주하는 2억1000만 원 미만 물품 납품사업에 적용했던 최저가 낙찰제도가 폐지된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물품구매 시 최저가 낙찰제도폐지와 물품 제조와 용역 실적에 따른 임찰참가 제한 폐지 등의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8일부터 개정안이 시행된다.그동안에는 기획재정부장관 고시금액 2억1000만원 미만의 물품을 구매할 때 최저가 낙찰제도를 적용해 업체들 간 출혈경쟁이 치열했지만 앞으로는 2억1000만원 미만의 물품을 구매할 경우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하고 2억1000만 원 이상 물품구매처럼 일정비율의 가격을 보장하는 적격심사 낙찰제로 전환돼 업체들이 적정한 대가를 보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지자체가 사업 발주 시 해당 실적을 갖춘 업체에 한해 입찰 참가자격을 부여하는 경우가 많아 납품 실적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경우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조차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실적이 없어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행안부는 기획재정부장관 고시금액 2억1000만 원 미만의 경우에는 특수한 설비 또는 기술이 요구되는 물품제조 계약이나 특수한 기술이 요구되는 용역 입찰 시 실적제한을 할 수 없도록 했기 때문이다.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지방계약제도 개선이 납품실적이 부족한 창업 및 소상공인에게 공공조달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해 주는 기회를 제공하고, 입찰업체의 출혈경쟁 없이 적정한 대가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획기적인 규제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극심한 가뭄에 이은 폭우 여파로 전북지역 밥상물가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신선채소와 과실류의 수요가 늘면서 전체 물가 상승률을 견인했다.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1일 발표한 2017년 7월 전북지역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2.0%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지역 소비자물가는 올해 들어 2.0% 안팎의 물가 상승률을 계속 보이고 있다.물가상승은 농축수산물 가격이 주도했다. 이 기간 동안 도내 농축수산물 물가는 5.8% 올랐다. 농축수산물 물가상승폭이 커진 데에는 전년과 비교할 때 호박(41.0%), 상추(27.2%), 달걀(51.0%), 수박(20.4%), 돼지고기(11.8%) 가격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신선식품지수는 최근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큰 오름세를 보였다. 폭염과 장마로 인한 수급 불균형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다.도내 서민 장바구니 사정과 밀접한 신선식품지수는 6월과 7월에 이어진 가뭄과 장마영향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할 때 7.1%나 상승했다. 이중 신선채소류는 5.1%, 신선과실류는 13.6%나 값이 뛰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1일 전라북도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모의투자경진대회를 전주 송천동 더플라츠 컨벤션에서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도내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자금 확보와 함께 새로운 최신 투자기법 공유, 창업 분위기 활성화 조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실과 경진원이 운영 중인 실전창업교육 커리큘럼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모의투자를 통해 각자 아이템의 사업성을 판단하는 한편 엔투자의 가능성을 진단했다.전주대학교 경영학과 이상우 교수 등 전문가들은 참가자들의 투자계획 모델을 마련방법에 대해 조언했다.경진원 허광 상생협력실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벤처창업지원 열풍에 맞춰 도내 스타트업 육성 지원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북시니어기술창업센터 추진 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경진원 소상공인팀(063-717-1321)으로 하면 된다.
금융감독원은 1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보이스 피싱 및 대출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는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금감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1332)에 접수된 보이스 피싱 및 대출 사기 신고 건수는 6월 3127건으로 전월(2525건)보다 23.8% 폭증했고 7월에도 3378건으로 전월 대비 8%의 증가세를 이어갔다.실제로 보이스 피싱 피해 건수는 6월 3446건, 7월 3432건으로 5월(3217건)에 비해 확대됐고, 보이스 피싱 피해 금액도 5월 150억원, 6월 170억원, 7월 166억원으로 집계됐다.금감원은 보이스 피싱 사기범들이 대부분 전화번호를 바꾸거나 자동응답 전화시스템 등을 활용해 무작위로 전화발신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2일부터 도내 기업들의 우수 아이디어 기술의 제품화와 시장진출을 돕기위한 사업화신속지원(Fast-Track)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전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한 도내 기술사업화 지원기관이 주관하고 있다.전북테크노파크는 전북도 주력산업과 경제협력권산업과 연계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기술사업화 패키지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는 이번 사업의 1차 접수 기간은 22일까지이며,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www.rips.go.kr)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지원 대상기업은 도내 소재 전북지역특화 주력산업 관련 제조업체(사업자등록, 연구소, 공장등록기준)다.강신재 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탄생시킬 수 있도록 마련한 종합 지원 프로그램이다고 소개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7년(2016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결과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두었다.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분야 등 주요성과를 측정해 평가결과를 5등급(가~마)으로 발표하고 있다. 도시개발공사 군에 속한 전북개발공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15개 광역 도시개발공사 중 자본금과 인력이 전국 최하위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실적이며, 2년연속 달성했다는데 그 의미가 더 크다. 특히, 특·광역시 및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광역 도단위 개발공사가 최우수등급을 획득한 것은 작년에 이어 전북개발공사가 최초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일 새롭게 개발된 기능성 농약 51개 품목과 소면적 재배작물용 농약 95개 품목을 확대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등록 농약은 탄저병, 노균병, 응애, 진딧물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병해충을 방제하는 농약 51개 품목이다.또한 농진청은 소면적 재배작물 병해충을 방제 농약등록을 확장시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소면적 재배작물용 농약은 경제성이 낮아 농약제조 회사에서 등록을 꺼리는 현실이다. 특히 등록농약이 부족하기때문에 작물 수확 후 잔류농약검사 부적합률도 높았다. 아울러 드론살포농약 방제 기준이 없어 유인항공기, 무인헬기용으로 등록된 농약을 이용했으나, 관련 기준 개정으로 무인항공방제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1일 남원원예농협(조합장 방금원)과, 동김제농협(조합장 장창호)이 올 상반기 농업인생산기업 제품 판매 전국 우수농협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원원예농협과 동김제농협은 농촌경제 활성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6차산업(농업인생산기업) 제품을 지역농협 로컬푸드 마켓을 적절히 활용한 판매 전략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남원원예농협은 지난 2015년에 200평 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200평)을 개점함으로써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고, 친환경유통조직을 육성해왔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도지사가 지정·관리하는 ‘전라북도 로컬푸드 인증 직매장’에도 선정됐다. 동김제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6차 산업 경진대회 경영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부자의 수가 24만2000명으로 전년(21만1000명) 대비 14.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또 이들 부자가 보유한 금융자산은 총 552조원으로 가계 총 금융자산의 16.3%를 보유하고 있었다. 전체 금융자산에서 부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대비 1%포인트 올라갔다.KB금융경영연구소는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7 한국 부자보고서’를 발표했다.KB금융은 2011년부터 매년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개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한국 부자보고서’를 내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부자 수는 2012년 16만3000명에서 지난해 24만2000명으로 연평균 10%씩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이 차지하는 금융자산 규모도 같은 기간 366조원에서 지난해 552조원으로 연평균 10%씩 늘었다.전체 국민에서 부자의 비중은 1년 동안 0.41%에서 0.47%로 겨우 0.06%포인트 올라갔지만, 이들이 보유한 금융자산이 전체 가계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3%에서 16.3%로 1%포인트 올라가 부의 편중은 1년 사이 더 심해졌다.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국민의 상위 0.47%가 가계 총 금융자산의 16.3%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한국 부자의 44.2%는 서울, 20.8%는 경기, 6.9%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었다.이들의 자산 구성을 보면 부동산이 52.2%로 가장 많았고 금융자산이 44.2%, 기타자산이 3.6%였다.부자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억6000만원으로 일반가구(4883만원)의 5.3배 수준이었다. 연합뉴스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원장 차득기)은 1일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와 자율주행기술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을 위한 3차원 고정밀지도 개발 표준화, 고정밀 위치 측위 기술 개발, 자율주행 기술 실용화 서비스 구현, 전문 인력 교류, 미래 유망기술 분야 R&D 공동기획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차득기 원장은“이번 업무협약은 자율주행 분야 3차원 공간정보기술 개발과 함께 신개념 교통서비스 모델 실용화 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간정보연구원은 고정밀전자지도를 제작해 자율주행 셔틀버스에 탑재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교통대학교는 올해 후반기부터 자율주행자동차 기본 인프라를 구축해 본격적인 시범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이 최근 총 130억원 규모의 새만금 남북도로 3, 4공구 건설사업관리용역을 발주하면서 7월 이후 비수기로 접어든 건설엔지니어링업계가 치열한 수주경쟁을 앞두고 있다.발주 내용을 보면 3공구는 78억원 규모이며, 과업대상은 L=3.0㎞, 68차로이고 4공구는 53억원 규모로 과업 대상은 L=9.7km, 8차로다.사업수행능력평가(PQ)는 오는 9일이며 PQ 통과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술자평가(SOQ)는 오는 9월 7일로 예정돼 있다.그러나 이들 사업은 1개 업체(단독 또는 공동도급)가 1개 용역사업에만 참여할 수 있다. 만일 2개 이상 참여 시 모든 평가대상에서 제외된다.이때문에 관련 업체들은 수주 가능성이 높은 공구를 찾기 위해 저마다 세밀한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3공구의 경우 건설엔지니어링 시장의 비수기인 7월 중순 이후 발주된 공공분야 수주물량 중 가장 금액이 많고 4공구 또한 50억원이 넘기 때문이다.실제 7월 중순 이후 발주된 10억원 이상 주요 사업은 △순천국토 제13권역 도로관리 통합건설사업관리용역(3권역 합산 60억원) △화순항 동방파제 보수보강 및 기타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18억원) △안도항 낚시관광형 다기능어항 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24억원) △청양신양IC 도로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20억원) △청양신양IC 도로건설공사 사후환경영향조사용역(10억원) △양주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19억원) 등 뿐이어서 이번 발주물량에 대한 기대가 큰 실정이다.건설엔지니어링업계 관계자는 하절기는 여름철 휴가 등이 겹치면서 발주물량이 줄어드는 비수기라며 이번에 건설사업관리용역에서 50억원이 넘는 사업이 2건 발주되면서 업체마다 물량 확보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은 물론 기술제안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준채)는 지난 31일 도내 농어촌의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생산기반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전북지역본부는 올해 13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도내 112지구에 올 상반기 기준 70%가 넘는 사업공정률을 달성했다. 생산기반정비사업의 251억 원의 예산으로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하고 있는 다목적농촌용수사업은 78%정도 완료됐다. 또한 전북지역 22개 지구의 배수개선사업은 71%,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95%의 공정률을 보였다.이외 신규지구는 올 11월을 목표로 착공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김준채 본부장은상반기에 생산기반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농업인들의 영농환경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이끌 리더는 누구?···백종일 은행장 임기만료 임박
“거래는 멈췄는데, 빚은 늘었다“…전북, 악성 미분양 1500가구 훌쩍
전북기업 일냈다···(주)크로스허브 CES2026 ‘최고혁신상’ 수상
전북 예식장 밥값 5만원 시대···요금 게시 업장은 24%
김민호 엠에이치소프트 대표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10월 전북 상장법인 시가 총액 10.8%↑···두산퓨얼셀 9300억 증가
전세 자금 경색·고금리 여파로 전북지역 월세 급증
전주, 행정과 왕실의 뿌리를 잇다.
국민연금공단, 모바일앱 이용자 1000만명 돌파
[주간증시전망] 기존 주도주 비중 확대나 소외 업종 저가 매수가 바람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