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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예우,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11년 연속 명품인증 수상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전북한우광역브랜드인 ‘참예우’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1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2023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11년 연속 명품인증을 수상했다. ‘참예우’는 지난 2010~2012년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년 연속 ‘국가명품인증’을 받았다.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는 우수 축산물브랜드 경영체를 발굴·시상함으로써 브랜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권용학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이번 수상은 도내 11개 시·군과 6개 축협 1,100여명의 축산농가와 축협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전북도 및 축산관련 기관 및 단체들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로 명품 참예우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창수 의장을 비롯한 지역축협 조합장들은 “참예우가 11년 연속 명품인증을 수상한 것은 축산물 생산에서부터 도축·가공·유통·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친 철저한 관리와 축산농가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만든 성과다”며 “앞으로도 명품 참예우 브랜드 유지·관리를 위한 최선의 노력과, 참예우 참여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12.19 17:13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길] 겨울철, 전기매트류 화재사고 주의해야

주말을 시작으로 맹추위 한파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추워져 전기장판, 전기히터 등 전열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겨울철 전열기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 최근 캠핑 등 야외활동 시 손난로, 전기히터와 같은 휴대용 전열기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열기로 인한 화재와 화상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전기매트 사고는 고열에 취약한 라텍스 매트리스 위에 전기매트를 놓고 쓰는 등 사용상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거나, 미사용 시 전기매트를 장기간 접어서 보관하여 열선의 접힘 부위 손상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열기 화재 중 전기난로와 전기장판이 각각 1211건과 1179건이며, 344명의 인명피해 중 사망 48명과 부상 296명이 발생했다. 특히 매년 12월과 1월에 발생한 전열기 관련 화재는 994건으로 전체의 42%를 차지한다고 한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도 지난 3년간(2021.1.1.~2023.12.8.) 전기매트류 관련 소비자피해 건수가 28건 접수됐다. 전열매트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전기장판은 라텍스 또는 메모리폼 소재 침구류와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라텍스와 메모리폼 소재 침구류는 열에 약하고 인화성이 높아 함께 사용할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전기장판‧온수매트를 사용할 때는 제품을 접어서 사용하지 않는다. 전기장판을 접어서 사용하면 내부에 있는 전선이 끊어지거나 얽혀 합선 또는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온도조절기를 밟거나 충격을 주지 않는다. 그리고 외출할 때는 전원을 반드시 꺼야 한다. 그리고 전열기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저온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오랜 시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특히 말초 신경이 둔감한 당뇨병 환자나 피부가 연약한 여성과 유아가 찜질기를 사용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 전기히터를 사용할 때에는 주위에 열 복사율이 높은 물건이나 인화 물질을 두지 않는다. 벽과 반드시 거리를 두어 설치하고, 넘어지면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장치를 반드시 확인한다. 제품 사용 후 보관할 때에는 내부 열선이 꺾이면 합선되어 감전이나 화재 위험이 있으므로 제품을 접지 말고 둥글게 말아서 보관해야 한다. 제품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에는 결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제품안전정보센터로 신고하고, 소비자 상담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282-9898)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3.12.18 18:12

농업유전자원 분양신청, 서류 제출 대신 실시간으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다양한 농업유전자원 분양신청을 온라인에서 바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18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에는 벼, 고추, 잡곡 등 24만여 점의 다양한 종자 자원을 보존하고 있다. 이를 식물 연구자, 육종가 등 수요자에게 분양하고 관련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농업유전자원을 분양받으려면 씨앗은행 누리집에서 분양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첨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개선 작업으로 농업생명자원 분양신청서와 분양계약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등에 전자 서명을 도입해 별도 첨부파일 없이 온라인상에서 서명해 분양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분양신청 진행 상황을 조회할 수 있는 부분을 추가해 농업유전자원 수요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내부 처리시스템과 연계해 분양 승인 등 행정절차를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행정 처리 소요 시간을 줄이는 기반을 마련했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안병옥 센터장은 “이번 개선 작업은 식물 유전자원 활용 촉진을 위한 서비스 강화라는 정부 혁신 과제에 따라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유전자원이 국내 관련 학계와 바이오산업 등에 원활히 활용될 수 있도록 계속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12.18 17:37

장난감 가격 '들썩', 반갑지 않은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썰렁하다. 고물가 영향으로 장난감 가격까지 들썩이면서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유통업계 등은 소비자의 고물가 부담을 인지하고 선물용 의류·완구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지갑은 열리지 않고 있다. 어린이들의 관심이 적은 장난감을 대상으로 할인하거나 행사 카드를 한정해 할인하고 인기상품은 할인을 진행하지 않고 있는 게 원인이다. 지난 주말 오후 3시께 찾은 전주의 한 대형마트. 코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가 실감날 정도로 완구 코너 앞은 어린이들로 북적였다. 형형색색 장난감 박스에 담긴 장난감을 본 어린이들은 한껏 흥분한 모습이었다. 어린이들이 장난감을 들었다 놨다 할 때마다 계속해서 부모들의 눈은 가격표로 향했다. 기본 4∼5만 원부터 10만 원을 육박하는 고가 장난감에 저마다 다른 장난감으로 화제를 돌리기도 했다. 곳곳에서 장난감을 들고서는 "엄마, 이거 사 주세요", "이거 집에 있는 건데", "아빠, 이거 사도 돼요?", "너무 비싸다" 등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18일 매달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하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을 살펴본 결과 장난감 포함 오락·문화 품목별 물가지수는 5년 전인 2019년과 비교해 크게 들썩였다. 2019년 11월에는 101.31이었지만 올해 11월은 107.44이었다. 최근 5년간(2019년 11월~2023년 11월) 오락·문화 품목별 물가지수는 매년 소폭 상승했다. 2019년 11월 101.31, 2020년 11월 101.34, 2021년 11월 102.51, 2022년 11월 104.74, 2023년 11월 107.44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고물가 현상이 나타나면서 지난해부터 오락·문화 물가가 큰 폭으로 뛰었다. 4세 남아를 키우는 이모(32) 씨는 "이제는 매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가 부담일 것 같다. 월급 빼고 다 올랐다고는 하지만 장난감까지 뛰어버리니까 감당이 안 된다. 장난감을 자주 사주는 편은 아니라서 크리스마스에는 비싸도 어쩔 수 없이 사 줘야 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 경제일반
  • 박현우
  • 2023.12.18 17:37

[주간증시전망] 추가적인 호재없이 추가상승은 제한적일 전망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1.81% 상승한 2,563.56 포인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기계(5.69%), 섬유의복(4.95%), 통신(2.55%), 화학(2.25%), 전기전자(2.16%), 운수장비(2.04%), 운수창고(2.03%), 제조업(1.85%), 서비스(1.84%), 유통(1.84%), 금융(1.80%), 증권(1.42%), 철강금속(1.23%), 보험(1.02%)등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의료정밀(-4.12%), 종이목재(-1.83%), 비금속광물(-1.13%), 건설(-1.11%), 의약품(-1.08%), 전기가스(-0.26%)는 하락세를 보였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1조4185억원과 1조8626억원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는 3조3854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한주동안 0.95% 올라 838.31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2억원과 1059억원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1025억원 순매도했다. 12월 FOMC 결과 2024년 기준금리 인하 폭이 확대되면서 시장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기준금리를 세 번 연속 연 5.25~5.5%로 동결하는 한편 내년 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5.1%에서 4.6%로 낮춰서 제시했다. 이는 금리 스탠스 변화를 시사하며 미국채 금리는 10년물 기준으로 4%를 하회했고,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 모두 상승 흐름을 보였다. 특징적으로 보면 국내 반도체 업종이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시장에서 금리인하 기대감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금리인하 기대감은 상당부분 선반영 된 측면이 있는 모습이다. 업종별로 순환매가 돌면서 오를 만한 주식들은 다 올랐기 때문에 지수가 상승 탄력을 높여 가긴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 이미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고점 대비 크게 하락했고 기술주 주가도 크게 상승했다. 앞으로 실적개선같은 추가적인 호재없이 추가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진다. 국내증시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부동산PF 리스크와 연말 대주주 양도세 이슈로 인해 상승세가 제한될 수 있는 모습이다. 연말 수급 이슈로 인해 주가가 하락한다면 지수 박스권 하단에서 비중확대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3.12.17 17:14

전북농협, 도시·농촌 농축협간 도농상생 공동사업 추진 큰성과

전북농협이 추진한 도시·농촌 농축협간 도농상생 공동사업이 올해 큰 성과사업으로 꼽혔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지난 15일 간부직원들과 함께 취임 후 1년 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반추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농협은 ‘더 특별한 전북시대 칭찬받는 전북농협’을 기치로 다양한 창의적 사업을 도모해왔으며, 농도의 한계를 뛰어 넘기 위한 도시농협과의 공동사업 추진을 큰 성과로 꼽았다. ‘도농상생 공동사업’은 조합원의 실익증진 및 사업의 규모화를 통한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농촌 농축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시농협의 투자 유형에 따라 공동운영 투자형, 단순 지분 투자형, 조공법인 설립형, 조공법인 가입형, 유통채널 제공형 등으로 구분된다. 전북농협은 지난 10월 도내 ‘도농상생 공동사업 1호’인 부안천년의솜씨조합공동사업법인(부안, 계화, 남부안, 변산, 부안중앙, 하서농협)에 서울 남서울농협이 조공법인 가입(출자)을 시작으로, 11월 고산농협 산지유통센터에 경기 광명농협 지분출자, 12월 부산 금정농협이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남원, 춘향골, 지리산, 운봉, 남원원예농협) 가입, 서울원예농협이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오수관촌, 임실농협) 가입 등 올해 4개 사업, 약 51억원의 투자(출자) 유치를 완료했다. 중앙회 차원의 공동사업 자금지원은 사업당 최대 100억원을(일시상환, 무이자, 최대 3년) 지원하여 운영자금으로 활용되며, 금년 추진된 공동사업은 총 400억원 이상(3년 최대 약1,200억원)의 지원자금을 통해 농산물 수취가격 제고 등 조합원 실익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형 도농상생사업으로 전주농협과 순창 동계농협, 전주김제완주축협과 김제원협간 영농자재 지원 등도 매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도농 상생사업은 ‘협동조합간 협동’을 기반으로 열악한 산지농협의 경제사업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북본부는 농촌농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12.17 16:17

올해 북한 식량작물 482만 톤 생산...작년보다 31만 톤 증가

올해 북한의 식량작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31만 톤 증가한 482만 톤인 것으로 추산됐다. 17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북방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3년도 북한 식량작물 생산량’ 추정 결과를 발표했다. 북한 지역의 기상 여건, 병충해 발생 및 비료 수급 상황, 국내외 연구기관의 작황 자료, 위성영상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작물별 생산량은 쌀 211만 톤, 옥수수 170만 톤, 감자·고구마 58만 톤, 밀·보리 22만 톤, 콩 19만 톤 및 기타 잡곡 2만 톤이다. 쌀 생산량은 작년 대비 4만 톤(1.9%)이 증가했다. 벼 이앙기(5월)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으로 제때 이앙이 이뤄졌고, 이삭 형성기(7∼8월)에 온도가 높고 일사량이 많아 알곡 수가 증가하였고, 등숙기(9월) 일사량은 작년보다 약간 낮았으나 등숙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옥수수는 작년 대비 13만 톤(8.3%)이 증가했다. 생육초기(4∼5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아 영양생장이 양호했고, 개화기(7월) 강우가 적었으며, 그 이후 등숙기(8월)에 가뭄 피해가 없어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감자·고구마는 작년 대비 9만 톤(18.4%)이 증가했다. 봄감자․여름감자 모두 양호한 기상 조건으로 괴경형성․비대기에 가뭄 피해가 적었고, 수확기에는 적은 강수량으로 괴경 부패 또한 적어 전반적으로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밀·보리는 작년 대비 4만 톤(22.2%)이 증가했다. 추파의 경우 2∼3월 기온이 상승하여 전년에 비해 월동 후 생육 재생기가 빠르고 분얼 증가 등 생육이 좋았으며, 춘파의 경우 등숙기와 수확기 적정 강우 등으로 단위면적 당 수량 증가, 재배면적 증가(14.4%)로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콩은 작년 대비 1만 톤(5.6%)이 증가했다. 파종기(5월), 개화기(7월), 꼬투리 생육기(8⁓9월) 모두 전년 대비 기온이 높고 적정 강우로 인하여 생육이 양호하여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북한 지역의 여름작물 생육기간 중(5∼9월) 평균기온은 21.0℃로 작년보다 1.3℃ 높았고, 강수량은 886.1㎜로 작년보다 180.0㎜ 적었으며, 일사량은 2,767.2MJ로 작년보다 8.2MJ 적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12.17 16:12

주목받는 다담솔루션의 "층간소음 걱정 없는 건식온돌 공법"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아파트 층간소음을 줄이는 건식온돌 공법을 개발한 ㈜다담솔루션(대표 이금재·순창)이 주택건설인들의 최대 행사인 ‘주택건설의 날’ 기념식에 삼성과 현대 등 국내 대형 주택건설사들과 함께 나란히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다담솔루션은 14일 한국주택협회가 대한주택건설협회·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공동으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마련한 ‘2023 주택건설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모든 국민이 참여하고 동참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올 행사는 이전과 달리 강연과 공모전, 미래 스마트건설을 보여주는 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행사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주택건설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다담솔루션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DL이앤씨 등 대형 주택건설사 5개 등과 함께 행사장 1층에 마련된 체험관에서 스마트 주택건설 기술을 시연했다. 현대건설은 서비스 로봇을 적용한 로봇 친화 건축물 콘셉트 등을, DL이앤씨는 자체 개발한 주택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삼성물산은 차세대 홈 플랫폼 ‘홈닉’을 공개했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시공·유지관리 효율을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및 개발기술 등을 내놓았다. 다담솔루션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층간소음 걱정 없는 건식온돌 공법을 선보였다. 다담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이 공법은 이미 산업자원부로부터 ‘신기술(층간소음 저감용 건식온돌 패널 설계 및 제조기술)‘ 인증을 받았다. 또 생산 제품은 국토부의 강화된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준에 따라 실시한 성능 검사에서 경량충격음·중량충격음 모두 1등급(37dB이하) 인정을 받았다. 이 같은 산업기술진흥 공로로 이달 13일에는 (사)한국신제품인증협회로부터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다담솔루션이 이날 주택건설의 날 행사에 초청된 것은 최근 정부의 아파트 층간소음 해소대책 발표와 맞물려 층간소음 문제에 대한 주택건설업계의 관심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다담솔루션의 기술력이 업계에선 이미 인정을 받고 있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이달 11일 건설사가 층간소음 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보완 시공을 하도록 의무화하고, 기준을 못 맞추면 아예 준공 승인을 내주지 않겠다는 고강도 대책을 내놓았다. 당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직접 발표한 ‘층간소음 해소방안’은 지난해 도입한 ‘층간소음 사후 확인제’의 미비점을 보완한 것으로, 사후 확인제는 30가구 이상 신축 공동주택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가구의 층간소음이 제대로 차단되는지 정부 지정 기관에서 검사받도록 한 제도다. 검사 결과, 기준(49dB)을 충족하지 못하면 시공 업체에 보완 시공이나 손해 배상을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조치가 ‘권고’에 그치기 때문에 보완 시공을 하지 않더라도 강제할 수단이 없다는 게 한계로 지적되면서 이번에 정부가 직접 나선 것이다. 층간소음 사후 확인제는 지난해 8월 4일 이후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한 사업부터 적용되기에 건설 기간을 고려하면 2024∼2025년 준공되는 아파트부터 영향을 받는다. 다담솔루션 이금재 대표는 "다담의 건식온돌 공법은 신축은 물론 기존 주택의 층간소음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면서 “더불어 에너지를 50% 절감할 수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해외에서도 이미 건식온돌을 활용한 시공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K-난방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 경제일반
  • 김준호
  • 2023.12.14 18:01

한국전기안전공사, ESS 안전검사 ‘사람중심’에서 ‘디지털체계‘로 전환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내년 1월부터 ESS(Energy Storage System)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운영정보 기반의「ESS 온라인 무정전 정기검사」를 시행한다. ESS 통합관리시스템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ESS의 실시간 안전관리 및 효율적 안전검사를 위해 구축마치고 전국 ESS 사업장을 연계하여 운영 중인 시스템으로, 최근 전기설비 검사 및 점검의 방법·절차 등에 관한 고시가 개정돼 온라인 무정전 정기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내년 1월 이후 신규 설치하는 ESS 사업장에 대해서 통합관리시스템 연계가 의무화되면서 ESS 통합관리시스템에 연계된 사업장은 현장 정기검사와 온라인 무정전 정기검사를 1년(또는 2년) 주기로 교차 신청할 수 있다. 최초 ESS 온라인 무정전 정기검사의 신청은 검사 신청일을 기준으로 직전 1개월 간의 ESS 통합관리시스템 접속률이 90% 이상일 경우 전기안전여기로 홈페이지(safety.kesco.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ESS 설비의 운영정보가 일정기간 동안 1분마다 1회 누락 없이 전송되면 접속률 100%로 산정된다. ESS 온라인 무정전 정기검사는 KESC(전기설비 검사·점검기준)에 따라 ESS 설비의 운영정보 및 이벤트 조치내역 등을 종합 분석하여 판정하고 검사 확인증은 전기안전여기로에서 출력할 수 있다. 온라인 무정전 정기검사 시행에 따라 현장 위주의 ESS 안전관리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ESS 사업장의 부담 또한 완화될 전망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은“사람 중심에서 디지털체계로 전환되는 ESS 온라인 무정전 정기검사를 통해 ESS 설비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12.14 16:40

올해 사업실적 3조 178억원...칭찬받는 전북농협 실천 다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14일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칭찬받는 전북농협 만들기를 위해 실천했던 과제들을 최종 점검하면서 농축산물 유통혁신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추진 결의대회는 김영일 본부장을 비롯해 지역본부 경제사업 전 직원이 참석해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각 단과 개인별 핵심 사업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2024년도 더 칭찬받는 전북농협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올해 전북농협의 사업량은 11월말 기준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한 3조 178억원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연합사업은 FTA 대비 과수경쟁력 전국 1위, 광역브랜드 예담채는 7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했고 양곡사업은 2023년 쌀 적정 생산 추진 전국 1위를 달성해 쌀 산업 체질개선에 기여했다. 축산분야에서는 전북도와 협업해 종이 없는 스마트 가축시장을 5개소에 본격 도입하고 광역브랜드 참예우는 전국 최초 우수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11년 연속 국가명품인증 획득했다. 또한, 경제사업 5UP 시범사업 18개 과제를 발굴해 75개소에 8억1300만원을 지원해 유통대변화의 초석을 다졌다. 고향사랑 답례품 홍보관을 리뉴얼하고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앞장섰다. 김영일 본부장은 “농협 경제사업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선순환거점이 돼야 한다”면서 “2024년도에는 농업인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농업 환경을 제공하고 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모두에게 더 칭찬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12.14 16:40

전북개발공사, 상생결제’ 사용 100억 원 이상 확대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거래기업의 현금 유동성 향상과 불공정한 하도급 거래 관행 방지를 위해 ‘상생결제’ 사용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상생결제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과 중소벤처기업부 고시에 근거, 전북개발공사와 거래상대기업 및 하도급사가 미리 채권을 받음으로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그 이전에도 전북개발공사의 신용도 수준으로 조기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다. 공사는 지난 2022년 11월 주거래은행인 전북은행과 상생결제 약정을 체결하고 해당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상생결제 대금 지급액을 100억 원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거래기업은 이용액에 대해 법인세(소득세) 공제, 상생결제 우수기업 혜택, 국세청 모범납세자 및 정부포상 등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며, 하도급사의 현금 유동성과 대금 지급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상생결제 대금 지급 확대를 통해 거래대금 체불을 예방하고 협력기업들의 현금유동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며,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12.14 16:40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대둔산공용버스터미널 인근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답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답) - 본 건은 대둔산공용버스터미널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환경은 전, 답,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인근까지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지방도 및 버스터미널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부정형 완경사지로서 기준시점 현재 농경지로 이용중이다. 자연환경보전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공장설립제한지역, 온천원보호지구, 도립공원, 공원마을지구, 문화재보존영향 검토대상구역이다. 완주군 상관면 신리(대지) - 본 건은 외어두마을 내에 위치하며, 주위는 단독 주택 및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하는 산간 농촌지대로서 제반 주위 환경은 보통시된다. 본건까지 차량접근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며 간선도로와의 접근성 등으로 보아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대체로 사다리형의 평지로서, 주거용 건부지로 이용중이다. 계획관리지역, 자연취락지구, 가축사육제한구역이다. 완주군 동상면 수만리(임야) - 본 건은 지향마을 북측 및 북서측 인근에 토지 연접하여 위치하며, 주위는 동상저수지 남부 경계부근으로서 자연림, 마을, 캠핑장, 산장, 가든 등이 혼재하는 계곡주변 산간마을지대이다. 동측으로 동상면 동상저수지-소양면 송광사로 연결되는 2차선도로(송광수만로)가 진행하며, 마을입구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고 마을 내부 도로를 따라 경계부까지 마을도로가 개설돼 있다. 농림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임업용산지, 소하천구역이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3.12.13 18:29

박병철 전북농협노조위원장, 2대 한국노총 전주시지부 의장 당선

박병철 전북농협노조위원장이 2대 한국노총 전주시지부 의장에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13일 한국노총 전주시지부는 13일 노총 전북지역본부에서 72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의장선거를 실시했으며 박병철(NH전북농협 노동조합 위원장)후보가 단독으로 추대돼 96.4%의 찬성 표를 얻었다. 박병철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더욱 강한 노총,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노총, 단위사업장과 조합원을 한 번 더 챙기는 노총, 서로 우애하고 배려하며 하나 되는 노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에서 노총의 역할을 강화하고, 노동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의장은 현재 소속되어 있는 NH전북농협에서 전국 최초로 지역사회공헌단을 법인으로 설립해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노동조합을 구현하고 있다. 앞으로 전주시와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 박병철 의장은 전주영생고와 전북대학교 법과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1997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현재 금융노조 NH전북농협위원장을 3선째 역임하고 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12.13 17:00

전북농협, AI 추가 확산 방지 총력...긴급 방역대책회의

전북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전북농협은 13일 긴급 가축질병 방역대책회의를 갖고 방역 추진상황과 대응방안 등을 점검했다. 도내에서는 지난 7일 익산 육용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김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고, 익산 산란계 농장에서도 H5형 AI 항원이 확인되는 등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전북농협은 지난 10월부터 특별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자체, 축협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46대를 활용해 가금농가 진출입로와 야생조류 철새도래지 주변 등 취약지의 소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가축질병 발생에 대비해 방역물품 비축기지를 6개소(정읍, 고창, 부안, 완주, 임실, 남원) 운영하고 있으며, 비축기지에는 생석회, 소독약, 방역복을 보유하여 긴급상황 및 초동대응용으로 투입하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야생조류 및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조류인플루엔자의 가금농장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농장에서의 차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하고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기 신고가 중요한 만큼 사육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 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돼도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12.13 17:00

우선협상자 선정 돌연 취소...남원시 입찰행정 신뢰 ↓

남원시가 65억 3000만 원 규모의 함파우 복합문화관 전시시설 조성을 위한 용역업체 선정을 추진하면서 평가결과와 우선협상자를 발표한지 며칠 만에 이를 돌연 취소하고 재공고 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원시는 평가위원 명단이 사전 유출됐다는 제보가 들어와 평가의 공정성이 침해됐다는 이유를 내세우고 있지만 명확한 근거가 없어 입찰행정의 신뢰성을 크게 훼손시켰다는 지적이 나온다. 재공고의 평가방법 배점이 변경된 배경을 놓고도 특정업체를 염두에 둔게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함파우 복합문화관 전시시설 조성은 옛 다솜이야기원 복합문화관의 건축물 내외부를 모두 활용한 체험형 관광시설 통합계획 수립과 제작 및 설치,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용역으로 남원시는 지난 10월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용역입찰을 공고했다. 협상에 의한 계약이란 발주자와 제안사가 가격 및 기술 분야에서 협상을 통해 계약을 진행하는 것을 말하며 평가위원들이 응찰 업체들의 기술능력과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선 협상 대상업체를 선정한다. 해당 용역입찰에는 총 5개 업체가 참여했고 현장설명회 이후 가격 입찰, 제안서 제출에 이어 지난 11월 28일 오후 1시 30분 남원시청에서 총 7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위원회가 열려 이중 한 업체가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다. 남원시는 지난 1일 홈페이지에 제안서 평가결과와 우선협상 대상 업체를 공고했다. 하지만 남원시는 지난 5일 홈페이지에 제안서 평가절차상 공공성 및 공정성이 침해됐다며 취소공고를 내고 같은 날 해당용역을 긴급으로 재공고했다. 평가 시작 30분 전에 감사실로 평가위원 2명의 실명을 거론하며 명단이 사전 유출됐다는 제보전화가 왔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업체에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평가 시작 전에 이 같은 전화가 왔다면 내부회의를 거쳐 평가 일정을 취소하고 날짜를 변경해 다시 평가를 진행하면 될 텐데 제안서 평가 후 일주일이나 지난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결과를 뒤집는 행위는 오히려 남원시가 행정이 가져야 할 공공성과 공정성을 침해하는 행위라는 주장이다. 당초 정성 평가 70점, 정량 평가 20점, 가격 평가 10점이었던 배점 기준을 재공고에서는 정성 평가 60점, 정량 평가 20점, 가격 평가 20점으로 변경한 배경을 놓고도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기존 평가에서 제안서 접수 등을 통해 응찰업체들의 모든 정보를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염두에 두고 있는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재공고라는 주장이다. 업체 관계자는 ”남원시의 주장대로라면 누구든지 감사실로 위원들의 명단이 사전 유출됐다고 제보하면 평가결과를 취소할 수 있을 게 아니냐“며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협상에 의한 계약에 가장 안 좋은 선례를 남길 공산이 크다“고 반박했다. 반면 남원시는 평가위원들과 업체들이 사전 접촉했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지만 명단이 사전 유출됐기 때문에 취소 공고에는 하자가 없다는 입장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위원들의 명단이 사전 유출됐다는 정보를 감사실을 통해 알게 돼 평가의 공정성이 훼손됐을 것으로 판단해 법률자문을 받아 공고를 취소했다. 극히 드믄 경우이기는 하지만 계약 이후에도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무효화 할 수 있다”며 “배점기준을 변경한 것도 관련 규정과 절차를 통해 기준대로 진행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특정업체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12.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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