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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지난 21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 본 허가 승인을 받았다. 그동안 지역민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의 의지를 보여 왔던 전북은행은 예비 허가에 이어 본허가 취득을 확정지었다. 마이데이터는 금융기관 등에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 곳에 모아 보여주는 서비스로 고객 개인의 재무소비 상황을 분석해 맞춤형 자문자산관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금융비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사업이다. 이에 전북은행은 올해 안으로 모바일 뱅킹을 통해 고객의 자산, 부채, 소비를 한 눈에 보여주고 고객의 금융 현황을 진단, 분석, 예측해 고객 자산 증대를 위한 합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민과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따뜻한 금융 파트너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또한 전북은행은 지역화폐와 마이데이터를 결합해 고객에게는 지역상권의 최적 혜택을 소개하고 지역화폐를 연계한 충전과 결제 기능까지 제공하는 우리 동네 최적 혜택 길잡이, 고객이 신청할 수 있는 각종 정책지원금을 분석하고 추천해주는 정책지원금 알림기능 등 지역밀착형 마이데이터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다. 전북은행 박종춘 부행장은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소상공인, 지자체를 아우를 수 있는 포용과 상생의 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객의 금융생활 전반에 가치를 전하는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21일 중부종합금융센터(대전광역시 유성구 죽동로 297번길 55)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전북은행 서한국 은행장, 정원호 노동조합 위원장, 이태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중부지역 고객에게 양질의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9일 중부종합 금융센터를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중부종합금융센터에서는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시 지역에 근무 중인 기업금융지점장 RM을 집중 배치해 지역 내 기관유치 및 기업금융 지원 등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한국 은행장은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RM영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국가산업단지, 대덕테크노벨리 및 국책연구기관 등 대규모 인프라가 조성되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앞으로 고객의 통합적 관리와 체계적인 운영으로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대전시 및 대전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기업 지원은 물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이 21일 블록체인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단 최초로 가상공간인 메타버스(가상을 뜻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에서 1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공단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연구하고, 블록체인 기술 확산과 활용성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분산저장하고 체인처럼 연결해 네트워크 참여자들 모두가 공유하는 기술로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해 모바일 신분증, 금융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특히 공단이 발행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증명서(VC, Verifiable Credential)를 타 기관(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상호연동하는 등 연금업무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청태 국민연금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데이터 신뢰성과 국민 편의성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19일 농협전북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농축협 동시채용 최종합격자 59명에게 합격증을 교부했다. 이번 농축협 신규채용은 전북 도내 연고자에 한해서 입사지원이 가능토록 해 전원 지역인재를 채용했다. 지난 5월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날 교부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당국의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신규직원들은 농협의 설립목적과 가치를 배우는 농협 정체성 교육과 팝페라 공연을 관람하는 등 희망찬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북농협 간부들이 합격자들에게 농협 배지를 직접 달아주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농업농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농업인과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드는데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정읍권역보증센터(이하 농신보 정읍센터, 센터장 이성로)는 19일 부안군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귀농창업자금 보증지원을 위한 신용보증 교육을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농신보 정읍센터에서는 정부의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귀어귀촌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귀산촌인 창업자금 지원사업 사업지침에서 선정된 보증대상자를 대상으로 대출금액 최고 3억 7500만원(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원), 보증비율 최대 95%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일정 금액까지는 위탁금융기관에서 간이신용조사 심사를 통해 보증지원이 가능하고, 그 이상을 초과하는 금액은 농신보 센터에서 직접 심사를 통해 보증지원을 하고 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된 교육은 영농에 직접 종사하고 있는 귀농인들 뿐 아니라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예비 귀농인을 포함해 40여명이 참석했다. 신용보증 이용절차, 보증종류 및 한도 등 보증제도, 보증지원 사례 등을 중심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간 소통과 신용보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함께했다. 이성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정읍시에서 열린 예비 귀농인들 대상에 이어 올해 2번째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농신보 신용보증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농어촌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벤치마크 확대를 추진한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19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국내 주식 자산의 운용 규모 증가에 따라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직접운용 벤치마크에 코스피 50종목을 추가하고, 위탁운용 벤치마크에 코스닥 50종목을 추가하는 개편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직접운용 벤치마크는 기존 코스피200에서 코스피250으로, 위탁운용 벤치마크는 코스피+코스닥100에서 코스피+코스닥150으로 바뀔 전망이다. 다만 국민연금은 개편 벤치마크의 구체적인 적용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국민연금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내주식 벤치마크 불일치 및 운용프로세스 개선방안을 기금운용위원회에 제안한 바 있다. 한편 벤치마크 지수는 목표 수익률을 위해 따르는 지표를 의미한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금융비용 절감 상품인 햇살론17과 성실 상환 우대론12의 지원을 통해 저신용자와 금융취약계층의 금융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에서는 신용등급이 낮거나 연체이력이 있어 대부업체로 내몰리는 이들의 금융기관 안착을 돕기 위해 2019년 9월부터 햇살론17 상품을 지원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20만 5123명에게 1조 2224억 원을 지원했다. 특히 전북은행은 햇살론17의 높은 연체율(6월말 현재 11.98%)이 은행 전체 연체율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공급액을 더욱 확대해 6월말 기준 6만 262명에게 4524억 원 상당을 지원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는 자산규모 대비 은행권 최고의 역할을 수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서민금융 이용 고객들의 실질적 채무 부담 경감과 신용등급 개선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한 햇살론17 대출 고객 중 성실 상환 고객을 대상으로 성실 상환 우대론12 상품을 판매해 기존 보다 약 30% 낮은 금리로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 성실 상환 우대론12는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전북은행에서 햇살론17 대출을 받은 고객 중 6개월 이상 성실 상환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약 500명씩을 선정해 보다 낮은 금리로(한도 1400만원, 금리 약 12%) 대환해 주는 전북은행의 대표적 금융사다리 대출상품으로 3월말 현재 1729명에게 110억원 상당을 취급했다. 향후 성실 상환 우대론12 고객을 대상으로 일정 조건 충족시 금리를 8%로 추가 감면하는 성실 상환 우대론8 상품으로 확대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서한국 은행장은 앞으로도 성실 상환 우대론12와 같은 상품을 통해 서민 금융 이용 고객들의 신용관리와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 신용등급 개선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실질적인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최근 발표된 햇살론15, 안정망대출Ⅱ, 햇살론 뱅크 등 정책 서민금융 공급체계 개편방안에도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피는 전주 대비 58.96포인트(1.83%) 상승한 3276.91포인트로 마감했다. 증시에 관심이 집중됐던 미국 6월 물가지표는 급등했지만 한국은행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이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면서 긴축 우려는 일단락된 상황이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들은 각각 1691억원과 36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고, 기관은 1556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품(4.37%), 의료정밀(3.78%), 철강금속(3.54%), 의약품(2.47%), 섬유의복(2.16%), 종이목재(1.45%), 화학(1.08%)업종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경제지표에 대한 해석이 각기 다른 부분이 커서 특정업종이나 섹터에서 주도주로 불리는 것은 없었지만 지수자체로 견고하게 잘 버틴 점과 실적시즌을 앞두고 경기회복과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는 21일 한국 7월수출입현황, 22일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19일 전미주택건설업협회 7월 주택시장지수 지표도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은 최근 주택가격이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지켜볼필요가 있어보인다. 이번주는 국내외 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도 예정될 예정이다. 19일 IBM이 실적을 발표하고 21알 텍사스인스트루먼트, 22일 인텔 같은 반도체 기업들도 이익 규모를 발표예정으로 국내IT회사들의 영향을 줄 수 있어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내수경제 회복이 지체될 것임은 분명하지만, 증시에는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조정된 가운데, 현대차, 기아같은 산업재와 경기소비재 영업이익 추정치가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 선진국 이익추정치 상향 조정은 둔화되고 있지만 이머징 유럽지역과 아시아지역 이익 추정치는 상향 조정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4차 대유행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주요 교역 상대국들이 방역완화를 지속함에 따라 국내 내수경기 위축과는 별개로 수출주들의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의 후원으로 운영하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15일 남원 송동중학교를 찾아 JB Dream up 금융캠프를 실시했다. 송동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금융캠프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위한 미래산업 교육을 시작으로 제작키트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드론, 로봇, 3D펜, VR을 제작시연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JB Dream up 금융캠프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지정 전북경제교육센터의 주관으로 도내 초중고교를 방문해 생활 속 경제활동, 4차 산업 혁명 경제캠프, 폐현수막 업싸이클링 등의 체험을 통해 경제 활동을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북은행 사회공헌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도내 청소년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전문적인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해 경제교육 및 금융권 진로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니 교사들의 관심과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익산지역 집중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및 당행 거래 기업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3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최근 계속된 집중 호우로 인해 재산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특히 익산시 전통시장 2곳에서 피해가 집중됐기 때문이다. 지원대상은 행정 기관에 피해사실을 신고하고 신고확인 서류를 발급받은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이며, 최대 1억원 범위 내로 신규자금을 지원한다.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만기 도래시 만기연장이 가능하며 최고 1.0%까지 금리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12일부터 익산지역 전북은행 5개 영업점(익산지점, 인화동지점, 영등동지점, 원광지점, 익산공단지점)에 집중호우 피해지역 금융지원 전담창구가 설치돼 수해복구를 위한 금융지원의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 전북은행 서한국 은행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게 대출 지원 및 금리 감면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거점은행으로서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JB금융지주가 정읍에 추진하고 있는 수백억 원 규모의 JB금융그룹 통합 연수원 건립사업에 전북지역 건설업체들은 입찰참여조차 하지 못하게 되면서 JB금융지주가 말로만 지역상생을 표방하고 있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업체선정을 위한 별도의 공고도 없이 전국 도급순위 30위 권 내 업체들만 대상으로 지명경쟁을 진행하는 것도 지역입장에서는 깜깜이 식 밀실입찰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13일 건설협회 전북도회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정읍시 용산동 176~178(3필지)에 600억 여 억 원을 들여 건축면적 1만9188㎡ 규모의 연수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9년 정읍시와 전북은행은 내장산리조트 관광분양부지에 JB연수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당시 유진섭 정읍시장과 임용택 전북은행장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만나 연수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처리와 행정에 관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 때문인지 지난 2020년 9월 정읍시에 건축허가 신청이 접수된 이후 곧바로 10월 5일 건축허가가 인가돼 연수원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하지만 JB금융지주가 전국 도급순위 30위 권 내 업체들만 대상으로 한 지명경쟁을 통해 시공업체선정을 추진하면서 전북지역업체들은 입찰내용을 파악하지 못할 뿐 아니라 입찰에 참가조차 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전망이다. 전북을 기반으로 설립된 JB금융지주가 지역경제를 등한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역건설업계에서는 이 같은 행태를 볼 때 앞으로는 개인예금은 물론 전북도를 비롯한 관공서 금고도 전국 순위안에 드는 시중은행하고만 거래해야하는 게 아니냐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다. 건설협회 전북도회 관계자는 전북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JB금융지주가 지역을 외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전북 기업 육성과 도민의 뜻이 반영돼 반드시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하는 입찰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JB금융지주 관계자는 금융지주내 계열사들이 참여한 연수원 추진단이 결성돼 합당한 절차를 통해 지명경쟁 입찰을 결정했다며 지역경제 외면과 깜깜이 식 입찰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지명경쟁입찰이란? 미리 계약의 상대가 될 사람을 몇몇 지정하고, 그 가운데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에 응하는 자와 계약을 맺는 입찰방법이다.
JB우리캐피탈은 지속가능채권(ESG채권)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채권은 2년~5년 만기로 총 1000억원 규모다. 지속가능채권은 특수목적 채권으로 사회문제 해결 또는 친환경 프로젝트에만 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목적을 제한한 채권이다. JB우리캐피탈이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친환경차량 할부금융 서비스와 취약계층 금융 지원 등을 목적으로 한다. JB우리캐피탈은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25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 JB우리캐피탈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향후 지속가능채권의 주기적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용우, 이하 전북신보)은 익산시 침수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재해자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신보는 익산시 소재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자금집행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재해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지자체로부터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 확인서등을 발급받은 기업으로 전북신보의 상담을 거친 후 해당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받는 절차로 진행된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이며 피해 기업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보증료율은 신용도 관계없이 연 0.5% 우대 적용한다. 전북신보는 재해자금과 더불어 익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자금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신용평점 839점 이하 익산시의 추천을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같은 기업당 최대 3000만원(기보증 포함), 대출기간 5년 이내로 지원가능하다. 전북신보 유용우 이사장은 코로나19와 최근 발생한 침수피해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익산시 소상공인들에게 보증지원이 신속한 경영정상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기업들이 빠른 시일 안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현장대응팀에 금융지원반을 파견해 최우선적으로 자금을 신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한국 전북은행 은행장 전북은행 출신 은행장의 첫 정기인사는 파격 보다 안정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은행은 부점장급 39명, 팀장급 8명, 2급 이하 181명에 대한 승진 및 파견 인사(13일자)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전북은행 부점장급은 김원동 정읍지점장, 박수인 RM지점장, 천현경 남원지점장, 이진영 자금부장, 최미선 상품개발부장 등 5명이 직위 승진했다. 조직개편을 보면 본부 부서의 팀을 부 단위로 바꾸고 비대면사업부서, 중부종합금융센터 등의 직제개편이 주를 이뤘다. 지난 4월 취임한 전북은행 서한국 은행장이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내세워 큰 변화가 예측된 가운데 이번 인사가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뒀다는 평가가 나왔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경우 서한국 은행장의 첫 정기인사로 내부에서부터 적지 않은 관심이 집중됐다며 조직 역량을 키우고 내부 안정화를 위해 예년과 같은 인사가 단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는 6일 전주 삼천동지점에서 고객자산관리 서비스 특화점포 NH All100 종합자산관리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 NH All100 종합자산관리센터는 고객자산관리 서비스에 특화된 점포로 일반 영업점보다 전문적인 부동산 및 세무 등의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타행과는 달리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한 농협은행의 고객층을 위한 대중적 자산관리를 추구하고 있다. 농협은행 삼천동지점은 고객들에게 더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개월에 걸친 환경개선공사로 지난 달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전 창구를 상담 창구화하는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금융MBA WM과정 및 자산관리 전문역 양성과정 등 종합자산관리 분야 최고급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컨설팅 실무역량을 겸비한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역 종합자산관리 분야 거점점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장기요 본부장은 최상의 고객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진정성 있는 종합자산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이 내년부터 국민연금기금의 해외투자자산에 대한 안정적인 보관관리 업무를 담당할 해외 수탁기관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4월 공고 이후 제안서 접수와 심사 과정 등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1순위에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SSBT, State Street Bank And Trust Company), 2순위에 뉴욕멜론 은행(BNYM, The Bank of New York Mellon Corporation)을 각각 선정했다. 공단은 우선협상대상 은행들과 업무수행 관련 세부적인 기술 협상을 진행하고 올해 말까지 최종 계약을 각각 체결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수탁업무의 위험 분산 및 투자자산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우선협상대상자 순위별 협상 과정을 거쳐 해외주식, 해외채권을 구분하여 수탁 계약을 각각 체결한다. 해외 대체투자 자산에 대해서는 해외주식 담당 기관이 수탁업무를 병행 수행한다. 계약 기간은 3년을 기본으로 하지만 평가를 거쳐 2년 연장할 수 있다. 한편 국민연금은 지난 4월 말 기준 기금 적립금 872조 원의 38.5%에 해당하는 339.9조 원을 해외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주식 222.4조 원, 채권 48.7조 원, 대체투자 68.7조 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4월 취임한 전북은행 서한국 은행장의 첫 정기인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7월 하반기 인사가 이번주 내로 단행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인사는 통상 부행장 등 임원의 경우 12월말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1월에 대규모 정기인사가 단행되고 7월은 일반직원에 대한 보직이동 위주로 진행돼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서한국 은행장의 취임 이후 첫 정기인사여서 내부에서는 1급 이하 대규모 인사 단행도 예상하는 분위기다. 서 은행장은 전북은행 최초로 내부 출신 은행장으로 취임 이후 핵심 과제로 내세운 디지털 전환으로의 체질 개선에 인사 방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첫 자행 출신 은행장으로서 전략기획부 등 핵심 부서를 도맡았던 서 은행장의 특성상 이번 인사에서는 안정적이면서도 영업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기인사를 단행할 가능성도 있다. 최근 서 은행장은 영업전략과 투자유치 등에 앞장서 공을 들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직 내부에서는 하반기 대규모 인사가 단행될 경우 책임자급 여성 승진 비중과 인사 적체 해소 등에 어느 정도 변화가 이뤄질지 관심을 두는 눈치다. 하지만 서 은행장이 조직 안정화 차원에서 예년처럼 보직이동 등 소폭 인사에 그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반면 서 은행장이 디지털 전환으로의 혁신을 모토로 대폭 인사를 하더라도 조직 역량에 주안점을 둘 개연성이 크다. 무엇보다 책임자급에 여성 비중이 얼마나 늘어날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현재 전북은행 구성원 가운데 지점장 이하 전결권 등 업무를 결정할 권한이 있는 책임자급 여성 비중은 35%로 집계된다. 이는 일반 여성 직원(48%)의 비중 보다 낮게 나타난 것으로 조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책임자급에는 남성이 더 많은 상황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해마다 있는 지점장 및 행원 인사이지만 새로운 은행장 취임 후 단행되는 정기인사라서 예년 보다 인사 폭이 커질 가능성도 염두에 둘 수 있다며 결재판을 없애고 현장 업무를 중시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을 강조한 은행장의 스타일이 정기인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코스피지수는 6월 25일 3300포인트선을 넘어선 이후 소폭 하락했지만 지속적으로 3200포인트선을 유지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감은 연준에 의해 조기긴축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으로 이미 시장에 어느정도 반영이 된 상태에서 앞으로 경기회복여부와 2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것 해석된다. 코스피지수는 전주(3302.84) 대비 21.06포인트(0.63%) 하락한 3281.78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2조3073억원과 548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투자자는 3조2831억원을 순매수하며 증시 하단을 견고히 했다. 백신 접종율 증가로 확진자 관리가 되나했으나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우려감 속에 국내 확진자수가 재차 증가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일주일 간 연기되었다. 다행히 코스피 지수는 큰 변동이 없었다. 이는 백신 접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며 치명율이 높지 않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고,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당시에도 실물경제에는 영향을 주었지만 증시에 큰 영향은 없었다는 것을 보면 앞으로도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7일 FOMC 6월 회의록공개 일정이 있다. 지난달 15~16일 열렸던 회의내용이 담긴 것으로, 테이퍼링 시점에 대한 언급이 이뤄졌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매파적으로 해석됐던 회의인 만큼 연방준비위원들의 스탠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시장은 경기 및 고용의 안정적 회복추이에는 동의했지만, 고용의 추가개선을 확인 후에야 테이퍼링에 들어가야 한다는 신중론을 드러냈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향후 시장이 주목하는 것은 상장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다. 오는 7일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분기 실적시즌에 돌입한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11조원에 달하고, 3분기와 4분기 추정치 역시 상향조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가가 횡보하는 삼성전자가 실제로 호실적이 발표된다면 지수의 추가 강세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실적 발표가 중요해 보인다. 업종별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연기된 만큼 정상화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소비업종보다는 수출호조를 보인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 IT와 IT소프트웨어업종에 대한 매력이 높을 것으로 보여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800억원 규모의 원화 ESG채권을 추가 발행하면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지방은행 최초 ESG인증 최고등급을 획득, 700억 규모의 ESG 채권 발행 후 3개월만이다. ESG채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 사회적 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나뉜다. 전북은행이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지속가능 채권으로 조달된 자금은 친환경 또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 등에 투자된다. 전북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ESG인증등급제도를 도입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사회적 채권 가운데 최고 등급인 STB1등급을 받아 채권의 투명성 및 투자자의 신뢰도를 제고했으며, ESG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 제조기업에 대한 대출 지원 및 중소기업, 벤처기업, 사회적 기업 금융서비스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추가적인 ESG채권 발행 등 ESG경영을 확대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 경영으로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피지수는 첫날 약세를 보였으나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주 후반 2영업일간은 장중과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를 연달아 경신했다. 지수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3300포인트를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34.91포인트(1.06%)상승한 3302.84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투자자들은 812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4017억원과 395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수의 신고가는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해석된다. 파월 연준의장의 통화 완화적인 발언이 조기 긴축우려감을 완화시켰고, 이에 화답하듯 기술주위주의 나스닥 지수가 신고점을 경신했다. 이로 인해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 IT업종을 순매수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외국인투자자들은 22일부터 코스피200 선물을 1조50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장의 불안요소는 6월 FOMC 이후 연준 위원 간의 발언이 서로 엇갈리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이는 새로운 통화정책과 관련해 연준 내 이견이 있음을 시사한다. 제임스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와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총재는 미국경제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며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반면 파월 연준의장과 윌리엄스 뉴욕 연은총재는 선제적 금리인상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향후 연준의 금리스탠스를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국내증시를 보면 상승요인으로는 미국 특별 실업수당 종료 이후 고용호조 기대감과 이로 인한 한국 수출호조 기대감,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소비증대의 기대감이 있고, 하락요인으로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있다. 7월부터 시작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으로 그간 위축되었던 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유통업 같은 소비재업종은 가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크지 않아 시장의 순환매 지속될 경우 매력적으로 보여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당분간 소비재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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