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오는 10월 31일까지 SK텔레콤 T멤버십과 데이터 쿠폰을 제공하는 SK텔레콤과 함께하는 올원뱅크 알뜰!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SK텔레콤 가입자 중 올원뱅크 앱에서 알뜰! 환전을 신청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만1400명을 추첨해 SK텔레콤 T데이터쿠폰을 제공한다. 1등 1GB 쿠폰(100명), 2등 500MB 쿠폰(300명), 3등 250MB 쿠폰(1000명), 4등 100MB 쿠폰(1만 명)을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는 알뜰! 환전을 신청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SKT를 입력해 신청하거나, SK텔레콤 T멤버십 앱(모든혜택>데이터혜택>데이터충전소)에서 가능하며, 당첨자는 11월 중 발표한다. 올원뱅크 알뜰! 환전서비스는 1일 미화 2000달러 상당액 이내에서 주요 통화(USD, JPY, EUR)는 최대 90%, 기타 통화(CNY 등)는 최대 40% 우대 환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 또는 디지털뱅킹센터(1600 -28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가 국내 금융지주사 중 최초로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JB금융지주는 지난달 30일 여의도 사무실에서 ISO 370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는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과 송경수 BSI Korea 총괄책임(COO)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 370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행위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하기 위해 고안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BSI는 1901년 설립된 국제표준제정기관으로 ISO 37001의 근간인 BS 10500(반부패경영시스템)을 제정한 바 있다. JB금융지주는 지난해부터 준법경영 강화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부패방지책임자와 내부 감사 등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 각 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 식별과 평가를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수립실행, 유지개선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JB금융지주는 이번 ISO 37001 인증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그룹 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임직원 교육과 모니터링 등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김기홍 회장은 윤리경영은 금융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요소라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계기로 보다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유라시아 철도 거점역 선정 기원 정기적금 특판을 실시한다. 이번 상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며, 1인 1계좌다. 계약기간은 2년 또는 3년 중 택일할 수 있으며, 월 불입액은 10만 원 이상 20만 원 이내다. 급여이체, 연금이체, 자동이체 등 거래실적 및 계약기간 내 거점역 선정 여부에 따라 최고 0.8%까지 우태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최고 연 2.55%(3년 기준)다. 단, 우대조건에 의한 우대금리는 만기 해지 시 적용되며, 계약액 기준 100억 원 소진 시까지 판매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향토은행으로서 익산역이 국내를 넘어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는 철도의 관문이 되는데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특판 상품을 통해 익산시민은 물론 전북도민의 관심과 염원이 전달돼 유라시아 거점역으로 선정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bbank.co.kr) 및 전북은행 콜센터(1588-4477)로 문의하면 된다.
NH아문디 자산운용사에서 출시한 필승 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가 지난달 26일 문재인 대통령 가입을 기점으로 정계스포츠계교육계 등으로 확산되면서 가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14일 출시 이후 28일 현재 전국적으로 7782좌가 판매됐으며, 전북도내에서는 648좌가 판매됐다. NH아문디 필승 코리아 주식형 펀드는 글로벌 무역 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부품소재장비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김장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애국펀드 가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위기를 기회로!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1만 원 이상 적은 금액도 투자할 수 있는 적립식 펀드이고 인터넷, 모바일 등 비대면거래도 가능하다면서 우리 기업도 살리고 사회공헌도 할 수 있는 애국펀드에 전북 도민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포용적 금융의 실천과 금융 소외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민금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신용 6등급 이상 평균 금리가 기본 24%가 넘는 현실에서 전북은행은 신용 8등급까지 금융 지원을 확대하며 가시적 성과를 올리고 있다. 29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따뜻한 금융클리닉 전주센터의 부채관리서비스를 통해 6등급 이하 하위 등급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올 들어 6월말 현재 6등급 이하 하위 등급에서 신용평가회사 KCB의 신용등급 변동률은 52%, NICE의 신용등급 변동률은 48%가 각각 상승했다. 실제 A씨는 대부업 대출과 현금 서비스 등을 이용하면서 신용 등급이 7등급까지 떨어졌으나 따뜻한 금융클리닉 전주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뒤 가계 분할 대출 대환으로 1년 사이에 신용 등급이 3등급까지 올랐다. 또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을 이용한 B씨는 전북은행에서 대출 상품을 안내 받아 부채를 모두 갚은 뒤 신용등급이 6등급에서 4등급으로 올랐다. 정동필 따뜻한 금융클리닉 전주센터장은 시장조사 결과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을 통해 대출받은 고객들은 고금리로 인해 부채를 갚아도 원금이 줄지 않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상환의지가 있어도 제대로 된 심사조차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전북은행의 포용적 금융은 고객의 상환의지를 우선적으로 고려, 20%대의 고금리에서 10%대 중금리로 전환해 금리 절벽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원금상환이 이뤄지다보면 신용 등급도 높아지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해 따뜻한 금융 비전선포식 이후 전주에 따뜻한 금융클리닉센터를 오픈해 서민금융을 위한 체계적이고 집중화된 업무 수행과 상환의지가 곧 담보라는 슬로건으로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가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해 도내 우수 제조업체를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김장근 본부장은 지난 27일 순창군 인계면에 위치한 장류 제조업체인 ㈜진미순창식품을 찾아 장류 제조판매 시스템을 확인하고 제조업의 경영 현장 애로사항과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미순창식품은 순창지역 특산물인 각종 장류, 절임류를 전문으로 하는 제조업체로, 우수한 품질을 통해 국내 대기업과의 납품 계약을 진행하며 사업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김 본부장은 지역의 특색을 갖춘 상품을 제조판매유통하는 중소기업의 성장이 곧 우리 지역 경제의 성장으로 귀결된다며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최근 1조 2000억 원 규모의 해드림 특례보증대출을 출시, 일본 화이트리스트 피해업체에 최대 2억 원, 경영애로업체에 최대 7000만 원, 저신용 영세업체에 최대 3000만 원을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2.69~2.99%의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중국을 포함한 주요국가의 경기 부양책 발표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글로벌 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었다. 미국 금리에 대한 잭슨홀 미팅에 대한 경계감에도 기관의 매수세로 수급이 회복되며 지수는 상승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21.13포인트(1.1%) 상승한 1948.30에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374억 원과 2618억 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2009억 원을 순매수를 기록했다. 주요국의 경기 부양에 대한 의지가 확인되고 있다. 독일 재무장관은 경제부양을 위해 500억 유로의 재정지출을 할 수 있다는 언급과 중국 인민은행은 대출금리개혁을 통해 시장에 금리인하 효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말 사이 미국과 중국은 관세폭탄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였다. 중국 국무원 관세 세칙위원회는 23일 원유와 대두 등 5078개 품목 750억 달러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대해 10%와 5%의 관세부과와 관세면제 대상이던 미국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12월15일부터 각각 25%, 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도 관세로 응수했다. 기존에 부과해오던 2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현행 25%에서 10월 1일부터 30%로 올리고 9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했던 나머지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도 10%에서 15%로 올리겠다고 예고했다. 여기에 23일 파월 미 연준의장은 잭슨홀 미팅에 참석해 올해 남은 기간 금리인하가 이뤄질지 얼마나 될지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면서 연준은 경기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 언급하며 마무리되었다. 이번 주는 휴일로 쉬었던 증시가 시작과 동시에 악재들이 한꺼번에 불어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종료 결정으로 한일 간 무역분쟁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한 상황에서 실제 28일 일본이 2차 경제보복 조치로 강도 높은 규제를 사용할 경우 증시는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수급적으로 27일 MSCI가 발표하는 신흥국지수 재조정도 부담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SCI는 현재 한국비중을 11.8%로 유지하고 있는데 중국의 비중확대로 11.5%로 비중을 낮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비율조정으로 글로벌 추종자금의 유출이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순매도 규모가 5000억 원을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치적인 이슈로 인한 변동성장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국내시장이 약세 원인은 기업이익의 하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3분기도 기업이익 하향조정은 지속되고 있으나 하락폭이 축소중인 점과 반도체 가격이 바닥권을 형성과 글로벌 IT기업의 수요가 개선되고 있어 IT세트, 장비, 소재업종을 변동성확대구간에서 분할로 비중 확대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신협중앙회가 815 광복절을 맞아 내놓은 연 8.15% 이자의 중금리 대출 상품이 누적 대출 취급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 신협중앙회는 신협 815해방대출이 출시 이후 17일 만에 총 2360건, 누계 취급액 205억 9600만 원을 돌파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신협 815해방대출은 서민자영업자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신협이 1000만 원까지 연 3.1~8.15% 이내의 금리로 전환해주거나, 신규 대출의 길을 열어주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이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신협 815해방대출 전담 콜센터(080-815-8150)를 운영 중이다. 콜센터를 통해 815 대출 취급 조합 문의 및 상담 등이 가능하다.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2019년도 하반기 신입직원 50명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다. 모집분야는 △일반인재분야 △지역인재분야 △IT정보보호분야 △디지털분야 △통계분야로 구분해 모집한다. 특히 전북 지역인재를 70% 이상 모집할 방침이다. 전형 일정은 오는 9월 4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및 필기전형(9월), 12차 면접전 형(10월) 등을 거쳐 10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은행은 인재상에 부합하는 직무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이며, 특히 나이 학력 등에 제한 없이 지원자의 실력(직무능력)만을 평가하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방극봉 전북은행 인사지원부장은 전북은행은 청년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면서 올해 전북은행 창립 50년을 맞아 100년 은행으로 나아갈 새 역사를 함께할 젊은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자세한 모집요강을 안내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신과 수신의 증가폭이 모두 전월보다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9년 6월 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총여신은 53조 2323억 원이며, 총수신은 76조 5982억 원으로 집계됐다. 6월 중 여신은 182억 원이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전월(2581억 원)보다 축소했다. 예금은행의 여신은 5월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됐다.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기업대출이 크게 감소했고, 가계대출 또한 감소한 데에 따른 것이다.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여신은 전월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새마을금고가 예금 특판을 통해 수신 잔고가 늘어났고, 이를 건설업체와 기업 등에 대출영업을 하면서 여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 수신의 경우 6012억 원이 증가했으며, 증가폭은 지난 5월(1조 7209억 원)보다 축소됐다. 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기업들이 분기 말 재무제표를 공시하기 전에 대출을 상환하면서 전반적으로 여신 증가폭이 축소됐다면서 수신의 경우 국민연금이 기금을 운용하면서 정기예금 등이 급증하고 있는데, 5월 수신 증가폭 너무 커 상대적으로 6월 증가폭이 축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6월 말 현재 금융기관 기업대출 잔액은 24조 4978억 원으로, 전월 말 대비 122억 원 감소했으며, 가계대출 잔액은 25조 1464억 원으로, 5월 말 대비 314억 원 증가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22일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NH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을 출시했다. NH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은 기업 보유 지식재산권 가치 평가를 담보로 취득해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대출상품이다.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 가치평가수수료는 특허청과 농식품부, 농협은행이 부담해 대출신청인의 가치평가 비용부담이 없고, 최대 1.50%p 우대금리를 제공, 일시상환은 1년, 할부상환은 5년 이내로 운영한다. 또 IP금융컨설팅(국내외 전략특허 확보 컨설팅)과 기업경영컨설팅(재무경영전략인사조직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김장근 본부장은 우수 기술력을 갖춘 기업 가치평가를 통해 중소기업 성장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수탁은행인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SSBT)이 전주에 사무소를 열면서 전북 제3금융중심지를 향한 금융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SSBT 전주사무소 개소는 서울에 지점을 둔 외국은행이 지방사무소를 최초로 개소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전북 혁신도시가 금융도시의 생태계를 갖춰나가고, 금융도시로서 전주의 위상도 달라지게 되면서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재도전에도 청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SSBT는 21일 한국교직원공제회 전북회관 9층에 전주사무소를 설치했다. 전주사무소는 191.4㎡ 규모로, 안중석 SSBT 전주사무소장을 비롯해 8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SBT는 약 100여 개 국가에 225개소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3월말 기준 수탁서비스 규모는 32조 6000억 달러(약 32경 원), 운용자산 규모는 2조 8050억 달러에 이른다. 지난 7월 적립기금 700조 원을 돌파한 국민연금공단은 이번 SSBT 전주사무소 개소를 통해 해외투자 자산관리 업무를 안정적으로 지원받아 글로벌 투자 지원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근접한 거리에서 신속히 업무를 지원받을 수 있는 여건도 조성됐다. 이안 마틴 SSBT 아시아태평양 지역대표는 개소식에서 SSBT가 국민연금 파트너로 전주사무소를 개소하는 첫 번째 글로벌 금융기관이 돼 자랑스럽다면서 국민연금을 근접한 곳에서 신속한 업무지원으로 함께 성장하는 사업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50년의 오랜 역사를 갖고 글러벌 수탁규모 2위 은행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SSBT가 전주에 둥지를 트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SSBT가 최초로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한 것은 전북 혁신도시가 대한민국 제3금융도시가 될 수 있는 도전과 가능의 영역이 된 것으로, 9월 뉴욕멜론은행의 전주사무소 개소, 금융투자협회 지회, SK증권 지점 설치를 비롯해 금융 환경과 인프라 등을 조성해 나간다면 전북 혁신도시는 머지않아 제3금융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해외 거대 글로벌 운용사 등이 전주를 연이어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 주거, 쇼핑, 교통, 사무(회의) 공간 등 생활인프라 구축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이와 관련 전북도와 전주시는 SSBT 전주사무소 개소를 환영하면서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올 상반기 금융타운 내에 국민연금 제2사옥과 전북 테크비즈센터가 착공했으며, 전북금융센터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금융도시 도약을 위한 시설 집적화를 시사했다. 김승수 전주시장도 제3금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SSBT의 고객과 직원들을 위한 생활 인프라를 구축해 전주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SSBT 전주사무소 개소식에는 이안 마틴 대표와 크리스 테일러 SSBT 아시아태평양 고객서비스 총책임자, 임영규 SSBT 서울지점장, 김성주 이사장, 송하진 도지사, 김승수 시장,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21일 NH아문디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 가입행사를 실시했다. NH아문디 필승 코리아 주식형 펀드는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이번 펀드는 100% 민족자본의 범농협 계열사가 이 펀드의 취지에 동참해 300억 원 가량의 초기 투자금액을 제공했으며,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높였다. 또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분야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김장근 본부장은 일본의 수출규제를 계기로 일본과의 경쟁 우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업종과 국산화 수혜 소재와 부품, 장비 기업에 투자하는 기업에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20일 일본 수출규제조치, 경지회복 지연 등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해드림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드림 특례보증대출은 총 1조 2000억 원이 지원되며, 백색국가 제외 피해업체에 최대 2억 원, 경영애로업체에 최대 7000만 원, 저신용 영세업체에 최대 3000만 원이 지원된다. 대출기간은 최대 7년 이내에서 일시상환 또는 할부상환을 선택할 수 있다. 금리는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2.69%~2.99%가 적용되고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이번 대출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100% 보증하며, 보증료도 0.5~0.8%로 인하된 요율이 적용된다. 또 재단에서는 제로페이 가맹점 등 우대조건에 따라 추가보증도 지원한다. 김장근 본부장은 최근 지역경기 침체에 일본수출규제조치까지 더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전주시 효천지구 내 전북은행 효천지점을 개점했다고 19일 밝혔다. 효천지점은 효천지구 내 최초의 1금융권 은행으로서 인근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임용택 은행장은 효천지구는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파트 입주민 및 입점 상가 주민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언제나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은행들은 비대면채널 확대사이버 브랜치 등으로 영업점포수를 줄이는 반면, 전북은행은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질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점포수를 늘리고 있다. 현재 전북은행의 영업점은 효천지점을 포함해 모두 96개다.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하락함에 따라 시중은행들도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향 조정에 나섰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우리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은 오는 19일부터 적용되는 신(新) 잔액 기준 코픽스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일제히 전달보다 0.02%포인트 낮췄다. 신한은행의 신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는 3.064.32%, 국민은행은 3.034.53%, 우리은행은 3.064.06%, 농협은행은 2.654.16%로 집계됐다. 단, 국민은행의 새 금리는 이미 17일부터 적용됐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금리도 0.10%포인트씩 내렸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 3.134.39%, 국민은행 2.904.40%, 우리은행 3.084.08%, 농협은행 2.674.18%로 조정됐다. 금융채 6개월물을 기준으로 삼는 하나은행은 신 잔액 기준으로는 2.2853.385%, 신규 취급액 기준은 2.5853.685%의 금리를 적용한다. 하나은행을 제외한 은행들이 이같이 변동금리를 인하한 것은 16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달 코픽스가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등 국내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으로, 은행에서 취급하는 변동금리 주담대의 기준이 된다. 은행연합회는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68%로 전달보다 0.10%포인트 하락했고, 잔액 기준은 1.96%로 0.02%포인트 내렸다고 밝혔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개월 연속, 잔액 기준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처음 도입된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1.66%로, 역시 전달 대비 0.02%포인트 내렸다. 다만, 코픽스의 하락에도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높은 금리역전 현상은 여전하다. 혼합형(5년 고정) 주담대 금리는 19일부터 신한은행 2.483.49%, 국민은행 2.133.63%, 우리은행 2.333.33%, 하나은행 2.4413.541%, 농협은행 2.123.53%가 적용된다.
전주중산신협(이사장 유학봉)은 지난 13일 전주 완산구 효천지구에 효천지점 개점식을 갖고 금융업무를 시작했다. 효천지점은 우미1차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되는 효천지구 인근 주민들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점됐다. 유학봉 이사장은 전주중산신협이 금융기관 최초로 효천지구에 입점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국내증시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라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국이 대중국 관세를 일부 품목에 대해 유예하기로 결정해 지수 하락을 방어해주는 모습이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0.58포인트(0.54%) 하락한 1927.17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적으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18억원과 1968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하락을 이끌었고 개인만 4468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와 2년물 국채금리가 역전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미국 재무부 10년 만기 국채의 수익률이 장중 1.619%를 기록해 2년물의 1.628%보다 낮아지는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정상적인 시장에서는 10년물 채권금리는 2년물 채권금리보다 높게 형성된다. 일반적으로 10년 뒤 상환되는 채권이 2년 뒤 상환되는 채권보다 오랜 기간 돈을 빌려주기 때문에 만기가 긴 채권이 더 많은 이자를 받게 된다. 현 시장에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10년물 국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채가격이 상승했고 채권은 가격과 금리가 역으로 움직이기에 금리가 하락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상항이다. 이런 국면에서 미국 정부는 지난주 3000억 달러 규모의 대중국 추가관세를 일부 품목에 한해 오는 12월15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연기품목은 연말소비가 많은 휴대전화, 노트북, 비디오게임 콘솔, 장난감 같은 소비재로 약 1500억 달러 수준이다. 소강상태에서 다시 강화되는 미중 무역분쟁의 후폭풍으로 발생된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으로 미국 정부가 일부 품목에 대한 추가관세를 연기하면서 단기적으로 무역분쟁이 완화되며 위험선호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3~24일 잭슨홀 미팅과 22일 7월 FOMC 회의록이 공개된다. 이번주 미중 무역협상 진전 여부와 파월 잭슨홀 연설 내용 등에 따라 증시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트럼프 정부의 큰 성과가 증시 상승과 현재 경제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경기침체 가능성을 지연시키는 방향으로 정책과 무역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의 민감한 이슈인 한일간 무역분쟁은 광복절 담화문의 메시지로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점에서 우선 일본발 불확실성은 축소된 상황이다. 국산화에 대한 정부 정책 발표를 감안해 반도체 업체뿐 아니라 장비, 소재로 단기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중소벤처기업부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일본 백색국가 배제에 따른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1조 3천억원 규모 특례보증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추가경정예산 국회 통과에 따라 이번 특례보증 지원 규모는 지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라고 중기부는 전했다. 먼저 경기침체로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총 8천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이 지원된다. 신용등급 1~6등급 사이 소상공인에게 보증료율을 0.4% 포인트 인하하고, 업체당 최대 7천만원까지 신용보증이 주어진다.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가 발생한 기업엔 2천억원의 보증 지원이 실시된다. 일본 수출규제 품목을 수입 또는 구매한 이력이 있는 기업에 대해선 0.5%의 보증료율로 7년 이내로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신용 보증을 지원한다. 아울러 저신용 영세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포항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각각 2천억원, 1천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이 실시된다. 이번 특례보증은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은행별 대출금리를 내리고, 평가과정을 대폭 간소화한다. 우선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대출금액 전액을 보증함에 따라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낮은 대출금리(2.7~3.0%)가 적용되고, 중도상환 수수료도 면제된다. 또, 사업자등록증명,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등 세무 관련 서류를 고객이 직접 제출할 필요를 없애 보증서 발급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이번 특례보증의 보증 한도가 소진되는 추이를 고려해 적정 시기에 5천억 규모 추가 특례보증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20억 원을 특별출연했다. 전북은행은 14일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무)과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착한론 플러스 특례보증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은행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 20억 원을 특별출연 했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300억 원을 보증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출연은 전북은행 창립 50주년을 맞아 도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과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해에도 전북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을 출연해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차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누구?
수자원공사 전북본부 확대간부회의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장에게 듣는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혁신도시 농생명산업 성장거점 육성에 역량 결집"
좋은제품을 저렴한 가격에...농특산물 직거래 축제 열린다
전북 농수축산물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도농 상생 한마당
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멈춰 선 정비사업] 전주 정비사업, 이대로 좋은가
'검은 수요일' 코스피 6%↓…급등 부담 속 'AI 버블론'이 직격
전북기업 일냈다···(주)크로스허브 CES2026 ‘최고혁신상’ 수상
위메프 결국 파산···전북 기업들도 치명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