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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하고 전화 끊고 확인하고 무슨 말일까? 요즘 라디오나 텔레비전에서 들리는 보이스피싱 제로(Zero) 캠페인 문구이다. 은행에 가도 캠페인 문구가 베너나 안내장을 통해서 볼 수 있는데 이렇게 많이 홍보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수법이 다양해지고 진화하다보니 피해 사례가 늘었다고 한다. 다양한 금융사기에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다음과 같은 피해예방 방법 및 대처요령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첫째, 공공기관 및 금융회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의 이체를 요구하거나, 금융거래정보를 수집하지 않음을 명심하자. 사기범이 공공기관이나 금융회사 직원을 사칭하는 경우든, 또는 범죄사건 연루, 개인정보 유출 등의 이유로 접근하는 경우든 결국에는 금전을 요구하거나 계좌 비밀번호, 보안카드번호 등 금융거래정보를 요구한다. 따라서 낯선 사람으로부터 이러한 요구를 받을 경우 금융사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해당 기관의 공신력 있는 전화번호 등을 이용하여 반드시 사실 여부부터 확인해야 한다. 둘째, 전화 또는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대출광고에 응하지 않는다. 전화나 문자 메시지를 통한 대출 광고는 사기업체의 대출 광고일 확률이 높다. 대출 알선 문자나 전화, 광고물에 현혹되지 말고 대출이 필요하면 반드시 정식 금융회사를 통해 상담 받아야 한다. 정식 등록된 대출업체인지 여부는 금융감독원이나 한국대부금융협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셋째, 보안카드보다 안전성이 높은 보안매체(OTP: One Time Password)를 적극 이용한다. 사기범에게 속아 보안카드번호 전부를 알려주는 경우 사기범이 무제한으로 동 정보를 이용해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반면, OTP는 이러한 무제한적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넷째,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이나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이메일문자 메시지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한다.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이나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를 받았을 때, 해당 파일이나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나 악성 앱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 이들 악성코드(악성앱)는 금융 거래 시 파밍과 피싱사이트 피해, 메모리 해킹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다섯째, 타인에게 절대 개인정보와 금융거래정보를 알려 주어서는 안 된다. 주민등록번호, 주소, 통장이나 신분증 사본, 계좌번호 및 보안카드번호, 문자메시지 인증번호 등 개인정보 및 금융거래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 주는 경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입을 확률이 높다. 또한, 통장 사본, 휴대전화 등을 대출권유업체에게 건네주는 경우 대포통장이나 대포폰으로 이용되어 본인도 모르게 범죄에 연루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금융사기 피해 시 대처 요령으로는 계좌와 공인인증서의 비밀번호, 보안카드번호 등 금융거래 정보가 노출된 경우는 금융회사 콜센터 또는 경찰청(☎112)으로 즉시 전화하여 사기이용계좌의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경찰에 피해 신고를 한다. 통장의 거래를 유도하는 불법 광고나 모집책을 신고 할 때는 경찰청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신고한다. 주민등록번호, 각종 신분증의 분실 등 개인정보가 노출된 경우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www.kait.or.kr) 에서 명의도용방지서비스에 가입하면 되고 개인정보노출자 사고 예방시스템은 금융회사 영업점 또는 금융감독원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모든 사람들이 금융사기 예방 및 대처요령을 잘 숙지하여 피해 없기를 바란다. /NH농협은행전북본부 김성미 차장
국내증시는 주 초반 미국과 멕시코 간 불법이민과 관세관련 협상타결과 중국 수출개선으로 연기금과 기관들의 순매수를 보였으나 지난 13일 선물옵션만기 경계심리와 반도체기업 업황부진 우려감으로 상승폭을 일정부분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23.08포인트(1.11%) 상승한 2095.41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은 4118억 원 순매도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318억 원과 558억 원을 순매수를 기록했다. 주요 이벤트로는 18~19일 6월 미국 FOMC 회의가 예정돼 있다. 그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압력이 강해진 모습이다. 특히 이달 말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의 대화여부에 따라 하반기 정책방향성과 시장흐름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 단순히 금리인하보다는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는 결정과 코멘트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수는 미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6월 한 달 동안 2.62% 상승하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등의 주요 이유는 4일 파월 연준의장이 컨퍼런스에서 금리인하까지 고려하는 발언을 내놓으며 주식과 채권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상황이다. 금리인하 기대감을 선반영한 채권시장은 6월 FOMC에서 실제로 금리인하가 수반되지 않는다면, 상승폭의 일정부분을 반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내기업들이 이익전망에 대한 부정적 우려감은 지속할 전망이다. 국내 상장사 이익흐름과 동행하는 수출액 증가율이 2분기에도 마이너스를 이어가고 있으며 2분기 실적시즌으로 접근할수록 이익부진으로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행히 국내증시에 대한 저점 형성에 대한 공감대와 미국 내부적으로 무역분쟁 장기화로 우려와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회의 요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완화 정책으로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금리대비 배당에 대한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 배당수익률이 좋은 기업들의 저가매수,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통화완화와 소비부양정책으로 관련된 자동차부품, 비철금속업종, 패션, 화장품업종에 대해 옥석을 가려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이 급격한 상호금융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 모색에 나섰다. 전북농협은 지난 13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상호금융업무개선협의회원과 상호금융지원단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상호금융 여신과 스마트금융 분야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한 제도개선과 아이디어 창출로 농업인과 고객에게 최상의 상호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토론을 실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농업인이 바쁜 영농철에 적기 상호금융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상호금융 지원과 영농활동 지원 등을 모색했다. 또 지역 농축협의 자산건전성 제고 및 수익구조 개선, 지역 간, 농축협간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등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결의했다.
NH농협은행의 대포통장 범죄건수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권과 농협 전북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대포통장 범죄건수 대비 농협은행 내 범죄 건수 비율은 3.9%로 시중은행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포통장 범죄 집계를 시작한 2013년 농협은행 점유비는 21.4%로 높은 수준이었다. 또 올해 5월까지 도내 대포통장 발생건수도 영업점당 0.8좌로 감소 추세에 있다. 이처럼 대포통장 범죄건수 감소는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범죄예방에 힘써 온 결과로 농협은행은 분석했다. 농협은행은 대포통장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높은 계좌를 사전에 추출한 뒤 피해 금액이 입금되면 자동 지급정지 절차를 밟았으며, 의심계좌 거래 상황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모니터 요원 수도 점차 확충했다. 그 결과 2015년부터 4년 연속 가장 낮은 점유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김장근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현재 농협은행에서 대포통장 범죄율이 급감한 것은 은행 자체 내에서 적극적으로 해결 의지를 보였기 때문이라며 대포통장 범죄, 보이스피싱 범죄는 나이, 성별, 직업을 가리지 않는 전 국민대상 범죄이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계속해서 직원 교육 강화와 모니터링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17년말 65세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환자 수는 약 7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치매질환을 앓고 있는 셈이다. 현재 치매인구의 가파른 증가세를 감안하면 국내 치매환자 수는 2024년에 100만명, 2041년에는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치매 인구 증가는 치매관리 비용의 증가를 가져오는데 2018년 기준 치매관리 비용은 14조 6,337억원, 1인당 2,047만원꼴로 나타나고 있다. 치매가 가계 경제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는 만큼 최근에는 치매보험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톡톡 금융상식에서는 치매보험 가입시 유의사항을 짚어본다. 우선 중증치매는 물론 경증치매도 보장 가능한 보험상품을 선택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노년기에 기억력 감퇴 등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거동이 불편해지는 일반적인 치매 증세에 대해 보장을 받고자 한다면 중증치매뿐만 아니라 경증치매까지 보장되는 상품을 가입하여야 한다. 두 번째로 80세 이후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인지 알아봐야 한다. 치매는 젊을 때보다는 65세 이상 노년기에 주로 발생하며 나이가 들수록 발생할 위험이 커지는 질병으로 특히 80세 이후 발생할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따라서 치매를 보장받고자 보험에 가입한다면 80세 이후도 보장하는 상품인지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보장기간이 80세 이하인 경우라면 치매 보장이 필요한 80세 이후에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세 번째로는 보험금의 대리청구인을 지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매보장상품은 보장내용의 특성상 치매로 진단받은 본인이 스스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우므로 보험을 가입하고도 보험금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및 보험수익자가 모두 동일한 경우에 치매 등으로 보험금을 직접 청구할 수 없는 사정에 대비하여 가족 등이 보험금을 대신 청구할 수 있도록 보험계약자가 미리 대리청구인을 지정할 수 있는지정대리청구인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끝으로 보장성보험인 치매보험을 중도 해약할 경우 환급받는 금액이 납입한 보험료보다 매우 적을 수 있으며, 치매 발생확률이 높은 노년기에 치매 보장을 받을 수 없게 되므로 중도에 해약할 경우에는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란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김준형 선임조사역
국내증시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멕시코에 대한 관세부과를 발표하면서 무역에 관한 이슈를 외교적인 영역으로 끌어들이면서 글로벌 증시에 우려감이 감돌고 있는 상항에서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작용하며 지수는 상승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30.59포인트(1.50%) 상승한 2072.33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60억원과 1700억원 순매도했다. 5월동안 순매도만 외국인투자자들은 6월 첫주도 순매도로 시작하며 수급적으로 부담이 되는 모습이다. 기관만 2600억원 순매수 기록했다. 지난주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업종은 IT가전, 조선, 증권업종으로 집중되며 한주 동안 6.15%, 4.78%, 3.42%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주 일정은 8~9일 일본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 10일 중국 5월수출입지표, 14일 미국 실물지표가 예정되어 있다. 지표의 방향성과 각국 정부의 대응을 지속적으로 지켜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무역분쟁이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4일 파월 미 연준의장은 시카고에서 열린 컨퍼런스 연설에서 무역 분쟁에 대한 상황변화가 미국의 경제전망에 어떤 의미를 가질 것인지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언제나 그래왔듯이 경제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향후 연준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연말 이전에 최소 한 차례나 두차례 이상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G2의 무역분쟁 여파로 6월 들어 인도는 올해 세번째 금리인하를 단행했고 호주, 뉴질랜드, 핀리핀, 말레이시아도 금리를 인하했다. 시장은 미중 무역분쟁의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연준의 금리인하이슈는 시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18일 예정된 FOMC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충분한 조정으로 저평가된 국내증시를 볼 때 미국에 대한 중국의 대화의지와 파월의 완화적 발언, 달러원 환율 안정세로 지수는 하락보다는 하방 경직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낙폭 과대했던 반도체나 원화약세 수혜가 가능한 IT가전, 자동차업종과 통화 완화정책의 수혜 예상되는 5G, 미디어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7일 군산 유레카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84호 오픈식을 실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영태 전북은행 군산지역금융센터장, 김영춘 미장동지점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군산시청 황대성 아동청소년과장, 군산시의회 김경식 의원, 유레카지역아동센터 박연희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유레카지역아동센터는 주변 일대 아동들에게 방과 후 학습지도, 정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지만, 노후화된 낡은 책장과 어두운 내부 공간 등 환경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내부를 밝게 개선하기 위해 도배와 블라인드를 지원하고, 낡은 책장과 책상을 새로운 가구로 교체해 아동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밝고 쾌적한 공부방을 조성했다. 이영태 전북은행 군산지역금융센터장은 새롭게 조성된 공부방에서 아동들이 공부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5일 전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전주지역 서민금융 지원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중식 신용회복위원회 사무국장은 전주지역 서민금융 실무기관유관기관수혜자 등으로부터 전주지역 맞춤형 서민금융에 대한 건의와 지원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전국 14번째로 구성되는 전주지역 서민금융 유관기관 지역협의체가 전주지역의 특성과 서민금융 이용 희망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금융뿐만 아니라 복지구직연계자활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연계 및 홍보를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김 사무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주지역 서민금융 실무기관과 유관기관이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업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사무국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전주에 거주하는 서민금융 이용 희망자의 금융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용회복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하는 등 1대1 맞춤 상담도 진행했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지원장 김용실)은 지난 5일 금융소비자보호와 소상공인 지원강화를 위해 전북지역 은행권역 금융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용실 지원장과 KB국민KEB하나SC제일신한우리전북IBK기업농협은행의 관내 본부장, 전북신용보증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개인사업자의 여신심사 정교화, 경영전문컨설팅 제공 활성화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지원과 관리강화 방안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잠재력과 성장성을 가진 소상공인들이 대출 심사과정에서 합당한 평가를 받아 창업자금을 원활히 공급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 금융사기 피해 현황 및 주요 특징, 신종 사기수법 등을 공유하고,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은행의 적극적인 대응 및 은행 영업점과 인근 경찰서간 신고검거 체계를 구축유지토록 당부했다. 이와 함께 금융민원과 관련해 민원처리현황, 주요 민원내용, 향후 민원처리방향 등을 설명하고 불합리한 금융관행으로 인해 금융소비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은행의 민원동향에 대해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주문했다. 김용실 지원장은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와 민원예방감축 등을 위해 도내 은행들과 함께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면서 금융회사와 주기적인 간담회를 갖고 관할 지역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사항 및 금융경제 현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5일 전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전북혁신도시지점(지점장 진기영2000억 원)과 전주에코시티지점(지점장 윤연수1000억 원) 등 2개 지점에 우량여신 달성탑을 수여했다. 우량여신 달성탑은 일정금액 이상 우량여신 달성 사무소를 축하하고, 해당 영업점의 자긍심을 고취와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수여하는 것이다. 김장근 본부장은 농협은행을 애용해주시는 도민과 고객님 덕분에 관내 2개 지점에서 우량여신 달성이라는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고객과 도민, 농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고객이 행복한 농협은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5일 지역본부 정례조회에서 농업인 실익증대와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선운산농협 은희숙 팀장을 전북농협 6월 이달의 우수농협인으로 선정했다. 은 팀장은 지난 1989년 농협에 입사해 농촌복지업무를 주로 담당하면서 농업인 복지증진에 힘써 왔으며, 매년 김장봉사와 결혼이주여성 기초농업교육을 실시해 농촌 활력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을 받고 있다. 최근 6차 산업 기획업무를 담당하며 지역 내 농업인과 유관기관을 융복합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은 팀장은 지난 30년 동안 농업인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협 발전을 위해 겸손한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전북도장애인복지관, 전북도교육청과 함께 지난달 31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2019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제11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꿈, 소망, 희망,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도내 초등학생과 일반인 등 총 2140명이 참여했으며, 그림 부문 66명과 글 부문 17명 등 총 8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림 부문은 군산 푸른솔초등학교 우지원 학생(3학년)의 친구와 함께와 전주 문학초등학교 문주하 학생(6학년)의 우리는 다르지 않아요가 각각 저고학년 대상인 도교육감 상을 수상했으며, 글 부문 대상은 김나랑 특수교사의 개나리가 별처럼 쏟아지면이 선정돼 전북은행장 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김제 검산초등학교가 전북도지사 상(교육분야)을, 전북은행이 전북도의회 의장 상(사회공헌분야)을 수상했다. 김선호 전북은행 부행장은 이번 공모전이 우리사회에 평등과 공존의 나비효과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과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실현을 통해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3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국립임실호국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우리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장근 본부장, 박병철 전북농협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충탑 참배, 비석 닦기, 잡초제거, 주변 환경정리 등 묘역관리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신규직원 김여진 계장은 농협은행의 일원으로 사회 첫 발을 내딛는 소중한 자리에 순국선열의 경건한 뜻을 계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전북총국(총국장 이숙)은 3일 장수초등학교에서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실을 운영했다. 1사1교 금융교실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융교육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소비 습관과 기초적인 경제 개념을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금융의 개념과 중요성, 보험의 이해 등을 설명하고, 보드게임과 금융퀴즈 등 학년별 수준에 따라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지난 31일 스마트뱅킹과 ATM 등 수수료를 면제해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절감을 돕는 NH사장님우대통장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NH사장님우대통장은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개인사업자가 가입 가능하다. 또 신용카드현금카드제로페이 결제대금이 입금되는 가맹점통장을 이용하면 인터넷스마트뱅킹 수수료와 ATM수수료, 통장 재발급수수료 등이 면제되며, 고객 요청에 따라 한글로 총 7자까지 통장 상품명을 지정할 수 있는 셀프 네이밍 기능을 제공한다. 김 본부장은 개인 사업을 영위하시는 사장님들을 위해 특화된 신상품으로 금융비용 절감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며 소비자 중심 맞춤형 상품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200%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의 NH콕뱅크가 2019 고객 사랑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모바일뱅킹 앱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중앙일보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소비자 조사와 학계산업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최고 브랜드가 선정된다. 지난 2016년 6월 출시된 NH콕뱅크는 젊은 세대와 핀테크로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고 간편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NH콕뱅크는 출시 2년 6개월 만에 가입고객이 400만 명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90만 명 이상 고객이 방문하는 모바일뱅킹 앱이다.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NH콕뱅크가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NH콕뱅크는 고객과 농업인이 모바일 환경에서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모바일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의 장기화 전망과 매 거래일 마다 관련된 노이즈로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 시장의 모멘텀 부재로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장중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10.49포인트(0.5%) 하락한 2045.31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168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40억원과 54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주 대비 24.1포인트(3.37%) 하락한 690.03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은 화웨이 제재를 시작으로 중국으로 정보유출을 막기 위한 기술전쟁까지 거론하며 중국정부에 압박을 강화하고 있고, 중국도 6월1일 예고된 600억 달러규모의 미국산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조치로 대응할 예정이다. . 28일 글로벌 자금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MSCI는 이머징지수에 편입된 중국 A주의 시가총액을 5%에서 10%로 상향조정 예정이다. 지난 3월에 발표한 바와 같이 8월 15%, 11월 20%로 총 세 차례에 걸쳐 중국 A주 편입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도 흐름은 해당 이벤트가 마무리될 때까지 시장에 호의적인 상황은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중간 무역협상이 파행된 이후 강대강의 대치구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으로 연일 관련 업종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무역협상 재개 시점이 결정되기 전까지 시장은 관련 뉴스흐름에 따라 민감한 모습이 이어지겠지만 위안화, 원화가치하락 속도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현 지수대 수준에서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적으로 시장에 뚜렷한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 상황으로 지수의 흐름보다는 개별 종목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업종과 종목인 일부 반도체 및 부품, 5G, 은행업종으로 압축과 낙폭과대 종목 중 추후 미국과 중국이 협상테이블 복귀 시 수혜를 볼 수 있는 종목들을 선별해 분할 매수하는 전략을 가지고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전주에 사는 박모 씨(76)는 스마트폰으로 은행 업무를 본적이 거의 없다. 스마트폰을 이용하기는 하지만 전화나 인터넷 검색,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것이 주이고, 은행업무는 텔레뱅킹을 이용하거나 직접 영업점에 가서 보는데, 사람이 많은 날이면 기다리는 시간이 30분은 기본이다. 박 씨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은행업무를 보는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나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며 세상이 참 빨리 변하는 것 같다고 씁쓸해 했다. 최근 수년간 스마트폰 보급의 영향으로 금융권 비대면(非對面) 서비스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정작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금융취약계층들이나, 창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 대한 배려는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말 전국의 영업점(점포)수는 3560여 개로, 4년 전보다 380개 이상 폐쇄됐으며, 올해 들어서도 폐쇄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이유로 스마트폰등 비대면 금융거래가 늘어나면서 각종 스마트폰용 서비스는 늘리는 반면, 경영효율화를 위해 점포수를 줄이고 기존 점포에서는 창구담당직원 수를 감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공성도 담보해야할 1금융권 은행들이 매년 사상 최대의 이익을 거두면서 고령자나 저학력자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점포나 창구 직원 확충 등 대면서비스는 등한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특성을 갖는 전북지역 내의 무조건적인 감축은 지양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 JB금융지주도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기조아래, 전북은행의 경우 2014년 98개 였던 점포수가 올해 94개로 줄어들었다. 다만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취임이후 지역은행인점을 감안, 지역 내 점포는 감축하지 않고 늘릴 계획이라는 방침을 세웠다. NH농협은행역시 같은 기간 53개에서 지난해 말 52개로 줄었다. 고령자가 많은 일선 시군의 특성상 농축협조합의 영업점은 늘어났다. 최근 체크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전주 모 NH농협지점을 방문한 고객 A씨(54)는 카드하나 발급받는데 대기시간만 30분이상 걸렸다면서 창구 담당 직원이 적고 고객들은 많기 때문인데, 창구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확충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같은 문제가 계속되자 은행연합회는 오는 6월부터 시중은행들이 점포를 통합하거나 폐쇄하려면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체수단을 마련하는 대책을 내놨다. 이 절차는 최근 비대면 금융거래 증가 등 은행의 영업환경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점포 폐쇄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령층 고객 등 금융취약계층의 금융접근성 보호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은행연합회가 시중은행 점포를 줄일 경우 고객알림과 대체수단 마련 등을 정한 것은 그나마 다행인 일이라며 금융당국에서도 금융취약계층이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지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다음달 30일까지 농협은행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환전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NH농협은 이벤트 기간 중 공식 SNS에 등재된 정해인이 알려주는 NH농협은행 환전 꿀팁 카드뉴스를 공유한 고객 중 총 3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Tall)을 제공한다. 또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과 스마트인터넷뱅킹, 올원뱅크에서 환전한 후기를 이벤트 기간 내 SNS에 등재하면 추첨을 통해 NH멤버스포인트 1만점을 100명에게 제공하고, 등재된 후기 중에서 우수후기를 선정해 총 5명에게 경품으로 무선이어폰(애플 에어팟)을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올원뱅크의 알뜰환전 서비스에서 주요통화 3종(USD, JPY, EUR)은 90%, 기타통화(CNY 등)는 40% 우대환율을 제공하고 있으며, 농협은행 계좌가 없어도 환전 가능한 올원뱅크 너도나도환전 서비스에서도 USD, JPY, EUR 환전에 90%, CNY 환전에 40% 우대환율을 제공한다. 김 본부장은 휴가철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농협은행 환전이벤트와 환율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환전문은행으로 고객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24일 전북은행 본점 앞에서 옥스팜코리아(대표 지경영)와 함께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옥스팜X샘킴의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식량 불균형 문제를 널리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북은행 임직원 및 전주시민 400여명이 스타 셰프 샘킴이 직접 만든 파스타를 맛보고 기념촬영을 했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식량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식량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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