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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미신고 공기총에 중학생 부상

신고되지 않은 공기총을 중학생 아이들이 집에서 가지고 놀다 실탄이 발사돼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 총기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문제는 장전된 상태의 불법무기가 평범한 가정집에서 2년여간 보관돼 왔다는데 있다.지난 7일 오후 10시50분께 전주시 삼천동 한 가정집에서 문모씨(53)가 보관해오던 공기총을 문씨의 아들(13)과 친구 곽모군(13)이 갖고 놀다 문씨의 아들이 총을 발사해 곽군이 복부 관통상을 입었다.문씨는 경찰조사에서 "2007년 10월께 전주시 중인동 계곡에서 5.5㎜ 구경 공기총을 우연히 습득했다"며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지를 몰라 집에 보관해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총기소지 허가를 받지 않은 공기총의 유통경로를 파악해 문씨를 총포도검화약류등단속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다.현재 총기는 주소지 관할 경찰서로 부터 소지허가를 받아야 하며, 습득한 경우에도 신고하지 않으면 처벌을 받게된다. 경찰은 불법무기 유통을 막기위해 자진신고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 25건의 불법 총기가 신고됐다.경찰 관계자는"경찰 통제를 벗어나 불법 유통되는 총기가 있겠지만 자진신고되지 않는 불법무기는 파악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 사건·사고
  • 윤나네
  • 2009.09.09 23:02

도내 길거리 화장품 강매 활개

지난 3일 A양(19)은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되는 피부테스트에 응해달라는 여성의 손에 이끌려 차에 탔다.이 판매원은 A양에게 기초 5종, 기능 3종, 필링, 폼클렌징, 폼클렌징 크림 등을 손등에 발라주면서 "다른 브랜드 화장품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효과도 좋다"며 구매할 것을 권유했다. 그는 "총 35만원 상당의 화장품 대금을 10개월 할부로 나눠 매달 3만5000원씩만 지불하면 된다"고 부담이 크지 않음을 강조했다."나이가 19살이라서 계약할 수 없다"며 버티던 A양은 끈질긴 구매 권유에 끝내 계약서에 손도장을 찍고 말았다.집에 온 A양은 불안감에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깜짝 놀랐다. 화장품 이름을 검색하자 '길거리 판매는 차치하고 이 회사에서 나오는 화장품을 바르니 얼굴에 뾰루지가 나는 등 가격에 비해 제품이 좋지않다'는 피해 사례와 함께 사기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실려있었던 것.A양의 환불 요구에 판매원은 "이미 쓴 화장품은 반품이 되지 않으니 사용한 만큼 돈을 지불하라"고 요구했다.A양은"피부테스트를 한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화장품 구매를 강요받았다"며 "돈을 지불하지 않고 그냥 반품하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신용불량자가 된다고 해 어찌 할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최근 A양 처럼 피부테스트를 가장해 수 십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할부로 강매하는 길거리 판매가 활개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가의 기능성 화장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속여 다달이 납부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꾀어내고 있는 것. 문제는 판단력과 법적 대응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미성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더구나 판매과정에서 '할부금 연체시 그 다음 달에 지불할 수도 있다'고 고지한 후 계약서 뒷면에는 연체시 이자가 붙는다는 내용을 기입해놔 구매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용불량자가 될 우려도 높다.주부클럽 전북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민법상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 법정대리인의 동의없는 계약은 무효"라며 "화장품을 사용했더라도 소비자센터에 접수한 후 내용증명을 통해 반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사건·사고
  • 윤나네
  • 2009.09.08 23:02

한국 보행자 교통사고 OECD 1위

한국의 인구당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교통연구원이 발간한 『교통으로 여는 녹색미래』에 인용된 2007년 OECD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구 10만명당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4.61명으로 OECD 회원국 중 최고였다이는 영국(1.15명)의 4배에 해당하며 일본(1.9명)의 갑절이 넘는다.다른 회원국들을 보면 헝가리 2.86명, 그리스 2.11명, 포르투갈 2.02명, 스페인1.56명, 오스트리아 1.18명 등이었다.한국의 자동차 1만대당 보행자 사망자는 1.36명으로, 일본(0.29명)과 영국(0.2명)에 비해 5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보행자 사망 교통사고 중 75.2%는 주택가 등 폭 13m 미만 도로에서 발생했다.이중 이면도로와 이면도로, 이면도로와 집·분산도로가 만나는 교차로 주변의 사고가 가장 빈번했다.한상진 교통연구원 녹색성장연구센터장은 "주택가 생활도로의 대부분이 차량만을 위한 공간으로 인식되고 통행우선권이 사람보다 차에 주어져 보행환경이 열악하다"고 지적했다.그는 보행자 교통사고가 잦은 곳, 보행자가 많이 다니는 곳, 교통량이 적은 곳 등을 중심으로 속도 저감시설 및 각종 보행자 편의 장치가 마련된 '보행우선도로'를지정하고 운영할 것을 사고 예방책으로 제안했다.영국은 보행우선도로제가 시행된 지역의 차량 주행속도가 평균 시속 2∼9마일 감소했으며, 일본에서도 교통량이 47% 줄어든 것은 물론 주행속도도 시속 13㎞ 감소하는 등 보행환경이 개선되면서 교통사고도 60% 이상 줄었다고 한 센터장이 전했다.한 센터장은 "보행우선도로가 도입되면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것은 물론 사람들이 휴식하고 이웃과 소통할 기회 역시 늘어날 것이다. 도로법에 보행 우선도로의 개념을 명기하는 등 법·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사건·사고
  • 연합
  • 2009.09.08 23:02

한인 탄 선박 필리핀 해상서 침몰...전원 구조

필리핀 중부 해상에서 긴급 조난 신호를 보낸 파나마선적 화물선에 탑승한 한국인 4명과 필리핀인 15명이 모두 구조됐다고 필리핀 해안경비대가 7일 밝혔다.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MV 헤라'라는 이름의 이 화물선은 6일 오후 늦게 조난 신호를 보냈으며, 필리핀 해안경비대와 해군, 공군 등의 구조작업으로 선원 전원이 구조됐다. 중국으로 항해하던 4천189t 규모의 이 화물선은 필리핀 중부 비사야스 지방 동사마르에서 몇 ㎞ 떨어진 해상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윌프레도 타마요 해안경비대장은 이 화물선은 엔진에 문제가 생겨 바닷물이 선체 내부로 들어오는 바람에 조난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방송에 밝혔다. 앞서 6일에는 필리핀 남부 해상에서 승객과 선원 등 968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해 957명이 구조됐지만 9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4일에도 필리핀 바실란 섬 인근에서 28명을 태우고 가던 선박이 침몰했지만 어민들과 낚시꾼들의 도움으로 전원 구조됐다. 태풍과 선박 관리 소홀, 느슨한 안전규정 등 때문에 필리핀군도 인근에선 선박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 여객선이 중부 필리핀 해안에서 강력한 태풍을 향해 항해하다가전복돼 800명 이상이 사망했다. 1987년에는 여객선 '도나 파즈' 호가 유조선과 충돌하고 침몰해 4천341명 이상이 숨지는 최악의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 사건·사고
  • 연합
  • 2009.09.07 23:02

北 댐 방류...임진강서 6명 실종

6일 새벽 북한의 댐 방류로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수위가 높아져 야영객 등 6명이 실종되고 차량 10대가 침수됐다.이날 오전 6시께 연천군 군남면 진상리 임진교 3㎞ 하류 모래섬에서 서강일(40)씨 등 7명이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던 중 갑자기 강물이 불어나 서씨 등 5명이 실종됐다.같은 회사 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이들은 전날 오후 4시 야유회를 와 모래섬에텐트 2개를 치고 잠을 자다 사고를 당했다.생존자 가운데 김모(37)씨는 헤엄을 쳐 강을 빠져나왔으며, 서모(12)군은 아버지가 아이스박스에 태운 뒤 밀어줘 목숨을 건졌다.그러나 아버지 서씨는 강가에 이르기 직전 힘이 빠져 더이상 수영을 못하고 급류에 휩쓸렸다.7시20분께는 임진교에서 15㎞ 떨어진 백학면 노곡리 비룡대교 아래에서 낚시를 하던 김모(39)씨도 강물에 휩쓸려 실종됐다.임진교 1.5㎞ 하류 지점에서 고립됐던 야영객 19명 가운데 13명은 스스로 헤엄쳐 나오고 6명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이와 함께 강가에 주차돼 있던 차량 10대가 물에 잠기거나 떠내려갔으며, 훈련에 참가한 육군 모 부대 소속 전차 1대도 물에 잠겼다.어민들이 참게 등을 잡기 위해 설치한 통발 등 어구도 대부분 떠내려가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실종자는 서강일(40), 이경주(38), 이용택(8), 백창현(40), 이두현(40대), 김대근(39) 씨 등 6명이다.

  • 사건·사고
  • 연합
  • 2009.09.07 23:02

도내 자전거 교통사고 최근 4년새 2.4배 증가

자전거 타기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높아지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지만 자전거 사고가 매년 증가세에 있어 행정기관의 사고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최근 4년새 도내 자전거 사고는 2.4배 가량 증가해 자전거도로 정비 등 시설인프라 구축과 함께 사고예방을 위한 적극적 홍보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6일 경찰청이 국회 김소남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전거 교통사고 현황(2005~2009년 6월)'에 따르면 이 기간 도내에서는 모두 173건의 자전거 사고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18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연도별로는 2005년 23건에서 2006년 30건, 2007년 37건, 2008년 57건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6월말 까지는 26건의 사고가 발생했다.사고유형은 자전거 대 차량이 130건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했으며 자전거 대 사람 30건(17.5%), 자전거 단독 11건(6.4%) 등이었다. 자전거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한 차량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대목이다.도내 자전거 사고 사망자의 연령은 '61~64세' 2명, '65세 이상' 5명으로 모든 사망자가 60세 이상이었다. 부상자 역시 '65세 이상'이 54명(29.6%)으로 가장 많았으며 '14세 이하'가 25건(13.7%), '61~64세' 17건(9.3%),'56~60세' 17건(9.3%) 등의 순이었다.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지만 아직 자전거는 법률상 차량으로 분류되고 있고 자전거 도로 등은 상대적으로 부족해 법적·시설적 인프라가 함께 정비돼야 한다"며 "사고가 잦은 학교 인근과 도로 등에서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사건·사고
  • 임상훈
  • 2009.09.07 23:02

1998년 이후 지난해 집회 '최다'

지난해는 촛불집회의 영향으로 집회가 1998년 이후 가장 많이 열린 것으로 나타났다.또 경기침체로 인해 사기·횡령·배임 등 경제범죄가 늘어났고, 살인과 강도 등5대 범죄 발생건수도 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외국인범죄 역시 국제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범죄 형태가 지능화,조직화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98년 이후 최다발생 집회=3일 경찰청이 발간한 경찰백서에 따르면 작년 발생한 집회시위 건수는 1만3천406건으로 1998년 이후 최대치다.1998년부터 작년까지 집회 건수는 2000년에 1만3천12건, 2001년은 1만3천83건 등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는 보통 1만∼1만1천건에 머물렀지만 작년에는 1만3천건을 훌쩍 넘겨 '국민의 정부' 이후 가장 많은 집회가 열렸다.2007년(1만1천904건)과 비교하면 집회 횟수는 12.6% 증가했고, 참가자는 308만여명으로 32.4% 늘어났다.이는 5월에 시작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가 8월까지 열렸고 화물연대, 건설노조 운송거부 등 대규모 노사분규도 연속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다.작년 불법·폭력시위 건수는 89건을 기록해 2006년 62건, 2007년 64건에 비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촛불집회의 특징을 △주간부터 밤을 새워가며 폭력시위 전개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계층이 참가 △이벤트성 시위 등 새로운 시위문화 등장 △불법의식미약 및 유언비어 유포 등으로 정리했다.경찰은 촛불집회 가담자 1천649명을 검거, 43명을 구속하고 1천440명은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90명은 훈방조치했다.◆ 경기침체로 경제범죄 증가=작년 총 범죄 발생 건수는 206만3천737건으로 전년(183만6천496건)에 비해 12.4% 늘어났다.특히 작년 금융시장 불안 등 장기간 지속된 경기침체로 배임, 횡령, 사기 등 경제범죄가 전년보다 많이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사기는 작년에 20만2천132건이 발생해 전년(18만1천837건)에 비해 11.2% 증가했고, 횡령은 2만6천82건으로 12.5%, 배임은 4천743건으로 1.9% 증가했다.살인과 강도, 강간, 절도, 폭력 등 5대 범죄도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해 1999년 이후 최대치인 54만4천527건을 기록했지만 검거율은 74.8%로 전년(74.0%)에 비해 소폭 올랐다.한편 국내 체류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외국인 범죄 건수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작년 검거된 외국인 사범은 2만623명으로 전년(1만4천524명)에 비해 41.9%나 늘어났다.범죄 종류별로는 지능범(29.3%), 폭력범(25.8%), 마약류 사범(7.6%) 순이었다. 폭력범과 지능범은 전년 대비 46.6%, 31.4% 증가해 외국인 범죄가 갈수록 흉포화, 지능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특히 마약류 피의자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한 694명으로, 마약 사범이 늘어난 것은 태국인 마약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로 풀이된다.

  • 사건·사고
  • 연합
  • 2009.09.04 23:02

교통사고 자전거 사망자 증가세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 중 자전거 탑승 사망자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차량이나 오토바이 탑승자의 사망 사고가 줄어들고 있음에도 자전거 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례가 늘어난 것은 자전거 이용 인구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기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데 따른 것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자전거 사고 사망자 증가세=2일 경찰청이 발간한 '2009년판 교통사고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21만5천82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5천870명이목숨을 잃었다. 2007년(6천166명)에 비해 사망자가 4.8% 감소했다.사망 당시 탑승 교통수단을 보면 자동차가 2천45명으로 전년 대비 3.8% 줄었고오토바이 778명( 2.0% 감소)으로 나타났다. 보행 중 사고를 당해 숨진 사람도 전년보다 7.3% 줄어든 2천137명으로 집계됐다.하지만, 자전거를 탔다가 숨진 사람은 310명으로 2007년(302명)에 비해 2.6% 증가했다. 자전거 사고 사망자가 유일하게 늘어난 것이다.달리는 차 등과 측면충돌해 사망한 자전거 탑승자는 전체의 60%를 훌쩍 넘는 198명에 달했다.특히 310명의 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56.7%인 176명으로 나타나 노인들의 자전거 사고가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줬다.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가 늘어난 것은 최근 자전거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지만,전용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불충분한데다 운전자들의 보호장비 착용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서울시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서울시내 자전거 도로 729㎞ 중 순수하게 자전거만 다니는 전용도로는 123㎞에 불과하며, 이 중 대부분은 강변이나 공원에 있고 도로변 전용도로는 44㎞밖에 되지 않는다.차량이 많은 시내에서는 자전거 도로가 거의 없어 자전거가 차도에서 차량과 얽혀 위험한 곡예 운전을 해야 하는 실정이다.경찰청 관계자는 "자전거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주요 도로에 자전거 신호등을 설치하고 안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운전자가 스스로 보호장비를 완비하는 등 안전의식을 갖는 것이 사고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서울선 동대문구 교통사고 사망자 最多=작년 서울에서는 4만1천70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482명(6.6% 증가)이 목숨을 잃었다.지역별로는 동대문구에서 1천678건의 교통사고로 41명이 숨져 사망자가 최고 많았고 동작구는 사망자가 10명으로 가장 적었다.서울을 제외한 6대 도시 중에서 사망자는 부산이 225명으로 제일 많았고 울산은103명으로 가장 적었다.경기도에서는 4만193건이 발생해 1천108명이 숨졌는데 평택에서 1천876건에 77명이 목숨을 잃어 경기도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속도로에서는 3천610건이 발생해 409명이 숨졌다. 이는 2007년 3천661건 중 420명이 목숨을 잃은 것에 비하면 사망자가 많이 줄어든 것이다.

  • 사건·사고
  • 연합
  • 2009.09.03 23:02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