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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서 대교 여자 배드민턴 팀 여름 전지훈련

대교눈높이 여자 배드민턴 실업팀이 진안에서 하계 휴가철 전지훈련을 펼치고 있다. 이 실업팀 외에도 서울창덕여고와 충주여고, 울산범서고 등 배드민텀 명문고 학생 30여명도 하계 전지훈련에 참가하면서 진안이 명실공히 전지훈련장소로 각광받고 있다.하계 전지훈련차 진안을 방문한 이들 배드민턴 선수단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일동안 진안에 머무르며 오전에는 마이산에서 산악훈련을, 오후에는 문예체육회관에서 체력 강화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저녁시간에는 생활체육 배드민턴 교실을 통해 진안군 배드민턴동호인들과 함께 운동하며 코칭도 해 주고 동호인들과 소통하는 어울림의 시간을 갖고 있다.진안군은 전지훈련팀이 진안에서 목표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휴양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체육관 무료사용은 물론 마이산, 운일암반일암 등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홍삼스파 할인, 숙박요식업소 안내 등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주)건보에서는 선수들이 훈련하며 진안홍삼으로 기력을 보강할 수 있도록 홍삼 파우치와 젤리를 후원해 주었으며 진안군배드민턴연합회 회원들은 배드민턴 코트 설치 등 전지훈련팀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었다. 대교눈높이여자배드민턴단 라경민 감독은 "진안에 와보니 '스포츠 힐링캠프 진안'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훈련은 물론 마이산, 홍삼스파, 시원한 운일암반일암 계곡 등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하고 있다. 진안에 오기 참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진안군은 지난달 체육관련 단체, 실업팀, 대학교, 지자체 등 500여개소에 전지훈련 홍보물을 발송해 전지훈련팀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진안에 방문한 전지훈련팀의 애로사항과 불편한 점 등을 청취해 이를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스포츠일반
  • 이재문
  • 2013.08.07 23:02

'전진 없는' 한국 수영 스페인 세계대회 성적 저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4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2013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박태환 이후'에 대한 고민이 큰 한국수영의 현주소를 다시 한번 확인한 대회였다.한국은 이번 대회에 경영(18명)과 다이빙(6명),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3명) 등 세 종목에만 27명의 선수를 내보냈다.다이빙에서는 김영남(인천체고)-우하람(내성중)이 남자 10m 싱크로 플랫폼에서결승에 진출해 386.22점으로 8위를 차지하고,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는 377.34점을 얻어 12개 조 중 10위에 오르는 등 의미 있는 성적도 나왔다.하지만 세계대회의 메인 종목이라 할 수 있는 경영에서는 제자리에서 맴도는 한국수영의 현실을 여실히 드러냈다.이번 바르셀로나 대회에는 박태환(인천시청)을 비롯해 여자 접영 및 개인혼영 200m 한국 기록 보유자인 최혜라(전북체육회), 여자 평영의 강자 정다래(수원시청) 등 몇몇 주축 선수들이 훈련 부족과 부상 등의 이유로 참가하지 못했다.특히 올림픽 및 세계대회 챔피언인 박태환이 내년도 아시안게임 준비에 전념하겠다면서 불참하면서 과연 한국 선수가 한 명이라도 결승 출발대 위에 설 수 있을지가 관심이었다.한국은 결국 백수연(강원도청)과 양지원(소사고)만이 여자 평영 200m 준결승에진출해 각각 10위와 14위를 차지했을 뿐 나머지 선수 모두 예선 통과조차 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3.08.06 23:02

전북생활체육회 청소년클럽대항 고등부 마이타임·전주고 우승

'2013 청소년클럽대항 생활체육대회' 축구경기에서 전주호성중과 마이타임클럽이 각각 중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농구경기에서는 김제클럽과 전주고가 중고부 최강 클럽에 올랐다.지난 27일 시작된 2013 청소년클럽대항 생활체육대회가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짓고 29일 막을 내렸다.전라북도생활체육회 주관으로 21회째를 맞이한 올해 대회에는 농구·축구 2개 종목에 163개 클럽 2600여명의 도내 중·고교 청소년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29일 전주 덕진체련공원에서 열린 축구 중학교부 결승에서는 전주 호성중이 익산 어양중을 5대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고등학교부 결승에서는 학교 및 지역 연합팀인 '마이타임 클럽'이 '꿩 클럽'을 2대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전주 완산중 클럽은 중학교부 3위를, 야생마 클럽과 시나브로 클럽은 고등학교부 공동 3위를 차지했다.전주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농구 경기에서는 김제클럽과 전주고가 정읍중과 전주 완산고를 누르고 각각 중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 서신중과 고창중, 군산고와 온고을클럽이 각각 공동 3위에 올랐다.박효성 전라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학업의 부담을 내려놓고 건전한 경쟁을 통해 운동의 즐거움을 느끼며 도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강인석
  • 2013.07.30 23:02

전북대표선수단, 전국체전 대비 강화훈련 돌입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와 내년 2월 강원과 서울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전북 대표선수단이 29일부터 하계 강화훈련에 돌입했다.올해 전국체전에 전북은 46종목(정식 44,시범 2)에 1500여명의 선수단(선수 1200여명, 임원 300여명)이 참가하며, 내년 전국동계체전에는 5종목 340여명의 선수단(선수 220여명, 임원 12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이날 시작된 전국체전과 동계체전 대비 하계 강화훈련은 10월 16일까지 80일간(동계종목은 9월26일까지 60일간)의 대장정이 이어진다.훈련인원은 하계종목은 44개 종목 1307명 (고등 516명, 대학일반 625명, 지도자 166명)이며 동계종목은 5개 종목 234명(초등 81명, 중등 52명, 고등 40명, 대학일반 37명, 지도자 24명)이다.전북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하계 강화훈련은 중위권 진입을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하며, 특히 산악훈련 및 전지훈련을 통한 경기력향상 및 전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북체육회는 하계 강화훈련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종목별 담당제를 실시해 경기단체 및 각 팀의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해 개선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도 감독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 스포츠일반
  • 강인석
  • 2013.07.30 23:02

도내서 전국대회 잇따라…무더위 싹~

무더위를 날리는 전국 규모의 각종 체육 행사가 도내에서 잇달아 열리고 있다. 경기를 관람하는 관객에게는 즐거움으로, 외지에서 온 손님을 맞는 숙박 및 음식업소 등 업주들에게는 잠시나마 여름 불황을 쫓는 단비로 다가오고 있다.전국 규모의 체육행사가 여름 한복판에서 보는 즐거움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 효과를 가져오고 있는 셈이다.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전북사이클연맹(회장 채병수)이 주관하는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가 29일 전주시 효자동 전주자전거경륜장에서 시작됐다. 이날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계속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600여명과 임원 및 선수 가족, 동호인 400여명 등 모두 1000여명이 참가한다.다음달 1일 부터는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전북수영연맹(회장 서정일)이 주관하는 32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가 전주시 효자동 전주완산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 8월 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1546명과 임원학부모 2500여명 등 3500여명이 참가한다.전주시가 대회를 유치한 뒤 올해로 7년 연속 열리고 있는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는 경영(1356명)과 다이빙(84명), 수구(59명), 싱크로(47명) 등 전종목에 걸쳐 경기가 진행된다.전북수영연맹 허경욱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가 전주의 맛과 멋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3500명의 선수와 임원, 학부모가 5박6일 동안 자고, 먹고 쓰는 비용이 최소 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다음달 4일 군산 새만금 비응항 일원에서는 '2013 군산 새만금 전국 철인3종 경기대회'가 열린다. 국민생활체육 전국 철인3종경기 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임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수영 2㎞, 사이클 90㎞, 달리기 21㎞ 등 하프코스와 하프코스 릴레이,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 등 올림픽 코스와 올림픽코스 릴레이 4종목에 걸쳐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군산시는 이번 대회가 세계적인 철인3종 경기장으로서의 가치를 가진 새만금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북지역 철인3종 경기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강인석
  • 2013.07.30 23:02

우석대 사격부 전국대회 단체전·개인전 각각 3위

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 사격부가 제42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우석대 사격부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전라북도종합사격장(임실사격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 출전해 여대부와 남대부 단체전 3개 부문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한데 이어 개인전에서 2개의 동메달을 거머쥐었다.우석대 사격부는 여대부 공기소총에 출전한 조수빈(경호비서 4), 송언주(경호비서 3), 배슬기(경호비서 1) 선수가 1200점 만점에 1176점을 쏴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 이어 개인전 출전한 배슬기 선수는 400만점 만점에 393점으로 본선에 올랐으나, 결선에서 185.3을 쏴 동메달을 획득했다.또한 남대부 50M의 소총3자세와 복사부문에 각각 출전한 김태곤(일본어 1), 명노훈(한국어 1), 박성호 정민화(이상 경호비서 1) 선수는 소총3자세(3600/3387점)와 복사(1800/1726점)부문에서 각각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 이어 열린 50M 소총3자세 개인전에 출전한 박성호 선수는 1200점 만점에 1137점으로 본선에 오른 후 결선에서 424.1점을 쏴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한편 이 대회에 출전한 우석대 사격부의 박성호, 김태곤, 명노훈 선수는 전라북도 사격대표로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한다.김성민 사격부 감독은 "앞으로 연맹 회장기 사격대회 등 굵직한 대회가 남아 있는 만큼 하계훈련 등을 통해 선수들의 정신력 집중력 향상해 좋은 기량을 펼치겠다"며 "선수들의 기본기와 체력을 충실히 다져나가 전북도 대표에 이어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정대섭
  • 2013.07.29 23:02

-테니스- 페더러, 스위스오픈 첫 판서 탈락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5위스위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페더러는 25일(현지시간) 스위스 그슈타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스위스오픈(총상금 46만7천800 유로) 단식 2회전에서 다니엘 브란츠(55위독일)에게 0-2(3-6 4-6)로 완패했다. 페더러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해 이 경기가 대회 첫 판이었다. 자신이 7차례나 우승한 윔블던에서 2회전 탈락의 충격을 당한 페더러는 지난주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ATP 투어 벳앳홈오픈에서는 준결승에서 패했다. 윔블던 2회전에서는 당시 세계 랭킹이 116위였던 세르게이 스타코프스키(우크라이나)에게 졌고 벳앳홈오픈 4강에서는 114위였던 페데리코 델보니스(아르헨티나)에게 덜미를 잡혔다. 최근 100위권 밖의 선수에게 연달아 패한 페더러는 이번에는 첫 판 탈락으로 체면을 구겼다. 윔블던 패배 이후 라켓 헤드의 면적을 8제곱인치 늘리는 변화를 시도했지만 별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페더러는 "허리에 통증이 있어 움직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페더러가 투어 대회 첫 판에서 고배를 마신 것은 2010년 4월 이후 3년3개월 만이다. 페더러는 8월5일부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로저스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3.07.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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