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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올 4월로 다가온 군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과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 만료를 두고, 기간 연장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5일 1면, 10일 7면 보도) 코로나19 사태와 OCI 가동 중단 등 악재가 겹친 군산은 정부가 지원을 멈출 경우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나올 우려가 큰 상황이다. 최근 전북도가 전북발전연구원, 산업연구원과 군산 경제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경기침체가 장기화하고 있고, 지역경제 위축 가속화, 인구유출 등의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지역경제 기반 자체가 와해한 상황에서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지역 상권을 위축시켰고, 태양광 폴리실리콘 세계 3위인 OCI마저 군산공장 가동중단을 결정하면서 군산 경제에 악재가 겹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은 침체한 군산지역 경제 회복 및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됐다. 군산시는 지난 2018년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내 기업들은 정부 지원을 통해 산업 체질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과 GM 협력업체들은 사업다각화를 통한 일감 수주로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 정부 재정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산업위기 이후 급격히 하락했던 취업자 수는 회복세를 보이는 등 위기 이전 수준에는 크게 미달하지만, 고용 양적 측면에서는 개선도 이뤄지고 있다. 경제 한파 충격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가운데, 다시금 지원을 멈추게 된다면 그동안 진행했던 주요 사업이 추진동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기존 정부 지원사업이 더욱 강도 높게 추진돼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 전북도는 지난 7일 산업부에 군산지역에 대한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 지정 연장을 신청했으며,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도 신청할 계획이다. 2월~3월 중 현장조사단의 현장실사와 지역산업위기심의위원회를 거쳐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 상정해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지정 기간 연장을 평가할 때, 정량적 기준에 그치지 말고, 정성적 기준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기간을 연장하는, 정부 차원의 특단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지난 3일 인도 SCIENCE AND TECHNOLOGY PARK에 방문해 글로벌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인도 간 과학기술 융합산업 발전협력과 공동연구 및 국제사업 발굴, 기업기관의 국제 진출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국 기업기관 간 협력 및 발전을 목적으로 무역산업인력양성 등의 협력 가능한 정보를 교환하며 인도 진출 기업의 사무소 지원, 기술교류 프로그램 등 성공적인 현지 시장 진입을 위한 협약사항이 논의됐다. 전북테크노파크 강신재 원장은 인도 SCITECH PARK와의 업무 협약으로 전라북도-인도 간 과학기술 발전 및 교류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며 이번 기회로 도내 기업들이 풍부한 자원과 내수시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인도 진출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는 다음달 6일까지 농협은행 모바일 플랫폼인 NH스마트뱅킹에서 스마트한 오픈뱅킹 한편이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스마트뱅킹의 오픈뱅킹에서 타행계좌를 등록하면 응모권 1매를 제공하고 이벤트 기간 내 NH스마트뱅킹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응모권을 2매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20명에게 1등 순금쥐 골드바 10돈(1명), 2등 NH기프트카드 20만원권(9명), 3등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2010명)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NH스마트뱅킹 이벤트 페이지와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농협은행 영업점 및 고객행복센터(1661-3000)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임대 아파트의 보증금 같은 건전 채무는 전북개발공사 등 각 공기업 평가에서 채무비중을 낮추는 방안이 추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북개발공사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올해를 새로운 20주년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설정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부채비율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을 정했지만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고 있다. 서민주거 안정이라는 공사의 존재가치 실현을 위해 임대 아파트를 지으면 지을수록 부채비율은 상승하기 때문이다. 전북개발공사의 부채비율은 창립이후 전북지역에 6000여 세대의 임대아파트를 공급하면서 지난 2014년만 해도 305%까지 치솟았다. 매월 임대료를 받고 있는 데다 떼일 염려가 없는 건전성 채무지만 입주민들이 납부한 임대보증금이 빚으로로 잡히기 때문에 행자부 경영평가에서도 좋지 못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후 부채 절감 노력과 한편으론 이익이 증가하면서 매년 부채비율이 30~40%씩 감소해 지난 2018년에는 111.5%까지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해 전주 만성지구 B블록 832세대가 분양전환됐고 만성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성공리에 끝나면서 공사채 1286억 원과 국민주택기금 380억 원을 조기상환하는 등 공사의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노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북도가 400억 원을 출자하면서 전북개발공사의 자본이 늘어난 것도 채무비율을 끌어내리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최근 공사가 무주와 임실 등지에 임대아파트를 잇따라 공급하면서 지난 해 말 기준 채무비율이 142.84%까지 상승한데다 전주 만성지구 A블럭 830세대 임대 아파트 공급을 앞두고 있어 채무비율이 또 다시 올라갈 요인이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실무자들은 건전 채무는 공기업 평가에서 채무비중을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올해 비전을 도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스마트 공기업으로 설정하고 올해 매출액 1188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 부채비율 200% 이하로 공기업 경영평가나 등급을 경영목표로 정했다. 김천환 사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변화를 지속해 나가며, 수익성과 공익성의 조화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혁신경영 추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지난해 4차로 백년가게로 선정된 전북지역 8곳 중 전주 성미당과 한벽집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백년가게로 선정된 성미당은 지난 1965년부터 3대에 걸쳐 50년 이상 맛과 전통을 유지하는 전주시의 7대 비빔밥 전문점으로 지역특산물을 사용하면서 전통의 맛을 더해 연령대별 맞춤형 음식 개발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벽집은 1950년대부터 운영된 민물매운탕 전문점으로 옛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시래기를 전통적인 방식으로 숙성시켜 직접 손질하는 등 3대를 있는 독특한 맛과 변함없는 맛을 제공하고 있다. 전북지방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전북에서 30년 이상 같은 업종을 명맥을 이어나가 백년가게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신종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지역의 소상인들이 백년가게로 롤모델로 삼아 힘차게 일어설 수 있도록 성공사례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과 전북노인일자리센터(센터장 장우철)가 지역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협력기관의 공동발전과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 및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를 교류해 농협에서는 로컬푸드, 주유소 등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센터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발굴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장우철 센터장은 전북은 빠른 속도의 고령화 진행과 민간영역의 노인 일자리 확대 요구에 따라 일자리 서비스와 수요가 그 어느 지역보다 높다며 구직을 희망하는 노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인규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애국자 농민 조합원의 실익증진 뿐 아니라 구직을 희망하는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농촌인력부족 문제 해결의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이동전화, 스마트폰 등 계약 관련된 소비자상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북도와 한국소비자원 광주지원이 공동 발표한 2019년 전북지역별 소비자상담 맞춤형 정보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소비자 상담 건수는 총 2만501건으로 집계됐다. 상담분야로는 이동전화서비스(614건)가 가장 많았으며 스마트폰(497건), 정수기 대여(403건), 기타의류섬유(34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의류건조기(251건)가 자동세척 기능의 품질 문제로 전년대비 10배 증가했으며 투자자문(392건)이 같은 기간 동안 179건이 늘었다. 이어 공연관람(24건)은 취소시 환불 관련으로 48건, 미용서비스(70건) 또한 시술 후 불만 등으로 107건으로 2배 가량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전북도는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취약분야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축제, 대형행사 등과 연계해 현장 이동상담실을 꾸려 피해구제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스마트폰과 SNS를 이용한 쇼핑이 증가하면서 소비자문제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소비자 안전과 권익증진을 위해 소비자들이 소비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고용과 실업 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월 전라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도내 고용률이 58.2%로 전년동월대비 1.1%p 상승한 반면 실업률은 2.7%로 1.1%p 하락했다. 산업별로 전년동월대비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이 7000명(9.3%),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가 1만명(3.1%), 광공업 3000명(2.1%), 도소매숙박음식점업 3000명(1.9%)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번 1월 고용동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고용과 실업률에는 영향은 없다는 게 통계청의 입장이다. 조사 기간이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한 지난달 20일 전인 12일부터 18일까지 이뤄져 통계청의 입장에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 실업자가 소폭 증가하거나 산업별로 취업자 증가가 둔화된 측면이 있었던 만큼 도내 산업들의 어려움 또한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내 중소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로부터 직격탄을 맞으면서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인력 운영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고 장기화가 될수록 도내 고용시장은 악화 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박승찬 전북지역본부장은 직원들을 유지하기도 어려운 상황 속에 새로운 인력을 충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며 기업들의 경영 가동이 떨어지게 되면서 고용률에 타격이 생길 것으로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국산 원자재 수급 및 납품이 잦은 수출 업계에서의 생산률이 떨어지고 관광객들이 줄어들면서 전주 한옥마을 내 소상공인들도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실제 매출액이 줄어들면서 도내 수출 관련 업체들과 소상공인들이 고용과 임금 지급 등의 피해를 입거나 예상이 된다는 내용으로 수출지원 센터 등에서 피해 애로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도내 일부 중소기업들은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직무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대안 등을 제시하고 있다. 직무 관련해 전문 설계나 IT 교육 제공을 통해 고용과 실업 문제에 대한 돌파구를 찾아나가겠다는 것이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로 인해 고용과 실업 문제를 피할 수 없어 지역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정책 자금을 뿌릴 예정이다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긴급 경영 자금과 연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이스피싱 사고를 막아 고객피해를 예방한 전주중산신협(이사장 유학봉) 오예슬 직원이 지난 11일 전주완산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오예슬 직원은 지난 6일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현금을 집에 보관해 둬라는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말에 정기예금을 중도해지 하기위해 신협을 방문한 고객의 초조한 모습과 불안한 행동을 보고 시간을 끌며 경찰에 신고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될 수도 있었던 고객은 나쁜짓을 하는 사기범들로부터 큰 돈을 지켜줘서 너무 고맙다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감사장을 수여받은 오예슬 직원은 평소 조합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수시 교육을 받은 덕분에 관할 지구대로 즉시 신고해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로 조합원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재 국토교통부에 부동산 분야 특별사법경찰이 6명 지명돼 있으나, 정책업무 담당자들이 지위를 겸직하는 방식이므로 특정지역 등을 중심으로 장기간 계획에 따라 이루어지는 불법행위 수사 활동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집값 담합, 불법 전매 등 부동산 시장 질서를 심각하게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의 철저한 근절을 위해서는 직접적인 범죄 수사 활동이 필요한 만큼, 2월 21일까지 실거래 고강도 집중조사와 각종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한 직접 수사를 전담하는 부동산시장 불법행위 대응반이 국토교통부 1차관 직속으로 설치된다. 부동산 시장 불법행위 대응반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실거래 조사와 부동산 불법행위 수사의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불법행위에 대한 국토교통부 직접 수사, 기획 수사 등과 함께 17개 시, 도의 480여명의 전국 특별사법경찰과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한 합동수사 및 수사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철저한 대응과 신속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주요 언론 등을 통해 지속 보도되고 있는 집값담합은 개정 공인중개사법 시행에 따라 2월 21일부터 형사처벌 대상으로 위반시 3년 이하 징역, 3천만원 이하 벌금형으로 특별사법경찰 수사 대상에 포함되는 만큼, 국토교통부는 감정원,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모든 유형별 집값담합 행위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법 시행 즉시 집값담합 수사 활동을 전개하는 등 불법 행위 근절에 수사역량을 우선 집중할 계획이다. ㈜삼오 투자법인 대표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1가(다가구)- 본 건은 전주인봉초등학교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아파트단지, 다가구주택 등으로 구성된 주거지역이다. 왕복4차선의 한배미로가 지나고,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위치하여 주택지대로서의 제반 교통조건은 보통이다. 철근콘크리트구조 콘크리트지붕 4층건으로 적벽돌붙임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기본적인 위생 및 급배수설비 등이 돼 있으며, 도시가스에 의한 난방설비가 갖춰져 있다.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4가(주택)- 본 건은 전주완산경찰서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인근 일대는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기존주택지대로서, 제반 주위환경은 무난한 편이다. 제반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소재하는 등 대중교통여건은 양호하다. 철근콘크리트 슬래브지붕 지하1층/지상2층 건물로서 적벽돌노출쌓기, 몰탈위페인팅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기본적인 위생, 급배수설비, 도시가스에 의한 난방설비 등을 갖추고 있다.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전)- 본 건은 원계곡마을 남측에 위차하며, 주변은 임야, 전, 답, 농가주택 등이 소재하는 지역으로 주위환경은 보통인 편이다. 농기계 출입이 가능하나 제반 교통상황은 다소 불편한 편이다. 부정형 완경사지이며, 계획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영농여건불리농지이다. /자료제공: 호남경매신문 전주지사
지난 10일자로 개성공단이 폐쇄된 지 4년이 지난 가운데 전북에 본사를 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상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개성공단서 철수했던 전북 기업들은 당초 경제난에 직면하면서 기업존폐 위기에 몰렸으나 인도네시아나 등 해외공장이나 국내공장 추가 가동 등 생산라인 정상화로 급한 불은 끈 상태다. 그러나 이들은 아직까지 개성공단 폐쇄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에 본사를 둔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모두 7곳이다. 이들은 모두 제조업체로 1곳을 제외하고 대부분 의류를 생산하고 있다. 일부 업체들은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등지에 공장을 확충했다. 이마저도 자금사정이 그나마 나은 업체들의 이야기다. 규모가 영세한 도내 입주기업들은 조속한 개성공단 재가동 및 피해보상 확대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해외공장 신설은 막대한 자금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국내서 대체 생산을 하려해도 비싼 인건비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등이 조사한 결과 개성공단이 폐쇄되기 전 지난 2015년 기준 개성공단 입주 7개 업체의 전체 물류 생산액 515억6200억 중 절반이상인 312억7700만원이 개성공단 생산액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국내공장 생산액은 170억 원 이었다. 그만큼 이들 업체들의 개성공단 의존도가 높았다는 의미다. 다행이 도내 기업 모두 국내에 생산라인이 같이 가동되고 있어 개성공단서 철수한 이후에도 영업중단 등은 피할 수 있었지만,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은 납품이 중단되면 거래처가 끊길까 염려가 돼 개성공단에서 생산하던 제품을 무리해서라도 계속 생산해야 했다. 높아진 인건비에 불어난 생산 손실액도 크다. 해외공장에서 생산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들도 메이드 인 코리아를 선호하는 외국 소비자들의 성향을 충족하는 데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개성공단 기업들은 우선 개성공단에 남아있는 시설이나 장비라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설점검반의 방북허용을 요구하고 있다. 또 금융지원 확대와 강제폐쇄 등 재발 방지 대책수립, 노무관리 제도 개선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이에 통일부는 개성공단 가동 중단 4년을 맞아 개성공단의 조속한 재개가 필요하다보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돌파구를 찾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개성공단 사업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정착의 중요한 수단이라는 점에서 정부는 재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시민운동본부, (사)개성공단기업협회 등 역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개성공단 재개의 즉각 선언을 촉구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 7개 개성공단 입주기업 가능한 빨리 개성공단 재가동이 결정되길 기다리고 있다며 이들 기업 모두 하루빨리 남북관계가 개선돼 피해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라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1. 전북의 한 관광버스 A기사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여행취소 문의가 빗발쳤다. 실제로 예정됐던 일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세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차량 번호판을 임시적으로 반납했다. #2. 전주에서 관광버스를 운영하는 B기사는 지난 1월부터 단 한 번의 일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줄줄이 일이 취소돼서다. B기사는 겨울철이 비수기인데 코로나바이러스까지 터지면서 그나마 근근이 나갔던 일도 모두 취소됐다면서 세월호 사건이 터졌을때보다 더 힘들다. 세금도 낼 돈도 버거워 임시휴업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여파로 도내 관광업계가 한숨을 쉬고 있다. 신종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여행 취소가 잇따르자 전세버스 기사들이 임시휴업을 신청하는 등 관광업계가 얼어붙고 있다. 이들은 세금이라도 아껴보자며 번호판을 반납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14대의 전세버스 기사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일이 줄었다면서 임시휴업을 신청했다. 번호판을 반납하는 임시휴업을 신청하면 그기간동안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로 인해서 전세버스 운영이 어려운 기사 및 회사들이 임시휴업 신청을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반납사태는 당분간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군산의 경우도 최근 4대의 전세버스가 임시휴업을 신청했다. 전주에는 아직 임시휴업이 접수되지 않았지만 많은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반납을 고민중인 상황이다. 전주에서 작은 관광회사를 운영하는 C씨는 차고지에서 관광버스가 움직이지 않고 있다면서 기사들도 가끔 나와 잠시 시동을 걸었다가 한 숨을 쉬는 형국이라고 했다. 관광버스기사 D씨는 비수기에 접어든 12월부터 최근까지 그동안 미리 잡혀있던 20여개의 일이 모두 취소됐다면서 매달 나가는 생활비도 벅차다. 추가 대출을 받고, 세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임시휴업 신청을 해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전북지방우정청이 경영악화를 이유로 일부 우체국을 통폐합하는 창구망 합리화 계획을 추진하면서 전북지역 42개 시군 우체국이 사라질 전망이다. 수익성 악화와 인건비 증가로 매년 적자폭이 확대되고 있어 보편적 서비스를 유지하는 범위에서 경영규모 조정이 필요하는 게 추진 배경이지만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어 추진과정에서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11일 전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우체국 창구망 합리화 계획에 따라 폐국이 검토되고 있는 우체국은 집배원 업무를 겸하고 있는 집배국과 별정우체국을 제외한 순수 창구업무 전담 우체국 가운데 이용자가 적은 84곳이 대상이다. 이 가운데 50%인 42곳을 오는 2023년까지 4년동안 순차적으로 폐쇄하고 이 곳 전담직원 130여명은 재배치 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당장 폐국이 추진되는 우체국은 매월 임대료를 지불해야 하는 임차국이 우선대상이어서 전북도청과 전주시청 출장소 폐쇄가 검토되고 있다. 익산과 군산지역 일부 우체국도 폐국 검토대상에 포함돼 올해 안에 11개 우체국이 사라질 전망이다. 전북우정청 관계자는 일부 시군 우체국은 하루에 이용자가 2~3명 뿐 인 곳도 있어 구조조정이 필요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은 없다며 주민설명회와 자치단체 의견을 들어 사설 우편취급국을 늘리고 ATM을 배치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신중하게 폐국을 결정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조는 즉각 반발에 나섰다. 공공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국가기관이 경영악화를 이유로 주민들 불편이 불가피한 폐국 결정을 한다는 게 명분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정보통신부 공무원 노조 전북본부 김한국 위원장은 폐국이 결정될 경우 퇴직자 발생시 신규인원 충원이 이뤄지지 않아 결국 구조조정과 같은 효과를 가져올 뿐 아니라 근무자들의 승진기회도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공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국가기관이라는 명분에 맞춰 폐국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과 NH농협생명(총국장 이숙)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개인 및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 및 격리된 자, 중국인 관광객 감소 및 예약 취소로 매출이 감소된 개인사업자, 감염 방지를 위해 영업을 중지한 소상공인 등이다. 피해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신규 대출시 최대 0.6% 우대금리와 최장 12월 간 이자납입 유예가 가능하며 대출금액은 최대 1억원으로 대출기간은 최장 5년이다. 또한 NH농협생명은 신종 코로나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계약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유예와 부활 연체이자 면제를 실시하며 신청일 기준 정상 계약에 한해 오는 8월 31일까지 보험료 납입은 유예할 수 있다. 실효된 계약은 부활 신청시 연체이자를 면제받을 수 있고 신청기간은 5월 31일까지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해외 전문 인력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입점대상은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닷컴으로 지원대상은 도내 제조시설을 보유하거나 자체브랜드를 보유한 도내 소재 중소기업이며 주요 품목은 아마존 입점 가능한 생활 소비재다. 참가기업은 경진원에서 진행하는 입점교육을 참여해 계정운영, 제품등록 및 판매, 제품홍보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아마존 계정등록을 완료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계정을 등록한 참가업체에는 오는 10월까지 계정비용이 지원되고 제품등록과 판매를 개시한 업체에는 키워드광고비 및 물류비가 지원된다. 참여업체 모집은 오는 28일까지로 참여신청은 전라북도수출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고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문의(063-711-2031)로 확인 할 수 있다.
도내 유통업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해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에 나선다. 외식 문화가 위축되고 양돈과 수입 수산물 등 가격이 하락하는 등 매출에 비상이 걸리자 각종 판촉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돌릴 방침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이후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이 kg당 2906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3년 이후 2000원 대로 하락했으며 작년 동월대비 3241원과 비교해 10.3%p 감소한 가격이다. 또한 킹크랩의 중국 수산 시장 진입이 어려워지자 국내 유통량이 급증하면서 가격이 kg당 기존 8만원 대에 5만원 대로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양돈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도내 대형 유통업계에서는 할인 판매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마트 전주점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100g 기준 각각 1480원과 1510원에 판매되던 삼겹살과 목살을 30% 하락한 990원에 판매한다. 킹크랩(블루) 또한 100g 당 8000원에서 4980원으로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하나로마트 전주점도 19일까지 목우촌 삼겹살과 목살을 100g 당 1590원에서 990원으로 할인 판매하며 롯데마트 완산점도 13일부터 4일간 1680원에 거래되던 삼겹살목살 모두 990원으로 판매한다. 일부 도내 정육점에서도 하락한 돼지고기 도매가격으로 인해 한 근에 1만원에 판매되던 돼지고기가 1만원 이하로 판매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마트 전주점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 활성화와 양돈 농가를 위해 돼지고기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줄어든 소비 심리로 실질적인 효과는 미비할 수 있겠지만 저렴하게 식재료를 구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탄소복합재를 활용한 비행체 부품개발을 위해 한화첨단소재와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 산하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11일 방윤혁 원장과 김성기 한화첨단소재 연구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실용화 기술개발에 협력하고 연구개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교류회를 가졌다. 한화첨단소재는 자동차와 태양광, 전자 소재까지 3개 분야에서 최고 기능을 자랑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개발하는 자동차 부품 기업이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보유 기술과 장비 등을 공유하고 PAV(개인비행체)용 소재와 부품 개발 등을 위해 공동 연구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어 라이프 케어와 미래형 에너지 등 미래 산업과 연계한 탄소소재 기술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은 탄소소재는 미래 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소재로 국내 대기업과의 국산 탄소소재 및 부품개발을 통해 수요를 다변화할 것이다. 신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산업 확대로 전주시가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는 10일 무주군에 농어촌 임대주택 총80세대(전용44㎡40, 75㎡40)의 10년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임대주택은 전라북도로부터 출자 받은 자본금을 바탕으로 농어촌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도농간 지역 균형 발전,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된 주택으로 공사는 그간 장수, 임실, 진안 지역에 총3개단지 295세대의 임대주택을 공급했다.. 무주 에코르 10년 공공임대주택의 임대조건(보증금과 월임대료)은 전라북도의 자본금 지원 및 무주군 재정지원 등을 감안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결정했으며 계약 체결시 표준과 전환중에서 임차인들이 선택해 결정할 수 있다. 전용면적 44㎡의 표준조건은 임대보증금 2297만4000원에 월 임대료 14만원이고, 전환조건은 임대보증금 4594만8000원에 월 임대료 7만9000원 수준이다. 전용 75㎡는 임대보증금 4772만9000원에 월 임대료 24만2000원이고, 전환조건은 임대보증금 9545만7000원에 월 임대료 11만5000원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무주 에코르는 무주군 설천면 소재지로 주변에 설천면사무소, 설천초중고등학교, 설천파출소, 설천공용터미널, 설천면 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독립된 생활권이 형성돼 있다. 무주 에코르는 지역적 기후 특성을 감안 단지내 지하 주차장을 반영해 세대와 직접 연결 가능하도록 설계됐지만, 통풍과 일조량이 우수한 전세대 남향배치, 친환경 자재 사용, 경로당, 어린이 놀이터, 주민공동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또한 무주 에코르는 10년 거주 후 무주택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권이 부여되고 10년간 임대 후 분양전환 시점에서 평가한 감정평가 가격으로 분양전환 되며, 임대차 기간이 남아 있어도 중도에 퇴거가 자유로운 주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중국에서 생산되는 자동차 부품을 조달하지 못한 전북 자동차업계의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당초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휴업에 들어가 12일부터 재가동을 예상했으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군산 타타대우자동차 역시 부품비축물량이 모두 소진될 경우 공장가동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최근까지 중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어,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자동차 부품 수급계획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실정이다. 10일 국내자동차업계와 전북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국내 모든 공장이 셧다운에 들어갔다. 현대차 전주공장 대형 버스 생산라인은 이날부터 11일까지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사태의 원인은 와이어링 하네스로 불리는 중국 수입 자동차 부품의 수급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와이어링 하네스는 차량 전체의 신경망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차량 내 전기신호와 전력을 전달하는 게 주요 기능이다. 이 부품은 설계 단계부터 차량에 맞게 제작되기 때문에 대체품을 찾기 어렵다. 일부 공장에서는 중국과 배트남 등지에서 생산되는 와이어링 하니스가 국내에 긴급 반입돼 숨통이 트였지만, 해당 부품은 승용차 전용으로 상용차를 생산하는 전북에는 해당되지 않았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사용하는 부품은 국내 업체 제품으로 중국 하남성에서 생산되고 있다. 전북도의 안일한 상황 파악도 자동차업계의 혼선을 빚어내고 있다. 전북도는 이날 중국에 있는 ㈜경신에서 와이어링하네스를 공급받는다고 발표했지만, 현대차에 따르면 ㈜경신은 승용차 부품을 주로 공급하고 전주공장에서 생산되는 대형상용차 전용부품은 다른 업체에서 공급받고 있다. 도내 161개 협력업체들은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당장 근로자 임금지급부터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당장 12일 재가동이 어렵다 판단하고, 추가 휴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논의되고 있는 휴업 일정은 카운티일반버스고속버스 라인은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초저상차와 쏠라티 라인은 같은 달 12일부터 27일까지다. 다만 노사가 설정한 휴업기간은 중국 내 부품공장 가동상황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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