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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 연속 상승하던 기름값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안정세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전북지역 리터당 휘발유 평균가격은 1553.90원, 경유는 1372.37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름값이 최고치를 보이던 2주 전에 비해 휘발유는 12.82원, 경유 14.04원이 각각 하락한 것이다. 반면 LPG 평균가격은 845.61원으로 같은 기간에 비해 57.08원이 상승한 보습을 보였다. 기름값 추세를 살펴보면 지난달 11일부터 기름값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여 오다가 29일까지 보합세를 보인 뒤 그 다음날부터 소폭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 주유소 중 리터당 휘발유 1455원으로 고창군 고산주유소가 가장 저렴한 가격을 보였으며 익산 한솔주유소가 1686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보였다. 경유의 경우는 고창 현대주유소가 1259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무주 천흥주유소가 1490원으로 가장 비싼 가격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한 지난달 5주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에 따르면 국내유가는 정유사의 평균 공급가격이 휘발유는 전주대비 14.8원, 경유 24.6원 각각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세계경제성장률 하락 우려 및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기름값 하락세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정유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관심이 쏠린 가운데 경제적인 여파로 기름값이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익산의 한 주유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될 수록 국제유가가 급락될 것으로 보여진다며 유가 하락이 국내 기름값 감소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북지역 신규 택지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에 수천만원의 웃돈이 붙었지만 전북도와 국세청 등 관련기관이 대책마련에 손을 놓으면서 애꿎은 실수요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5일 한국감정원이 집계한 전북지역 부동산 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 해 말 기준 부동산 거래는 13만1223건으로 최근 3년간 최저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14만7742건에 비해 큰 폭 하락했다. 도내 부동산 경기가 하락하면서 거래도 바닥을 치고 있다는 게 중개업계의 설명이다. 반면 아파트 거래는 지난 해 7월 1625건에서 지난 해 말 기준 2448건으로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아파트 거래만 활황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 전주 효천지구와 에코시티 등 신규 택지개발 지구와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전주 바구멀 재개발 사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수천만원에서 최고 1억 원까지 웃돈이 붙은 분양권과 조합원 매물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현상은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이 나온 지난 해 말부터 갑자기 발생해 부동산 투기세력이 정부규제를 피해 지방으로 내려와 묻지마 투자를 했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투기세력이 단기간 투자를 통해 빠지고 나면 아파트에 붙은 수천만원의 거품은 고스란히 도내 실수요자들의 몫이 될 게 뻔한 상황이지만 국세청과 전북도 등이 아무런 대책마련도 하지 않고 있어 전북지역 부동산 거래를 왜곡시키고 실수요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부동산 거래 이후 30일 안에 실거래가 신고를 하도록 명시돼 있고 제도적으로 이중계약서를 쓴다는 데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게 관련기관들의 설명이지만 지나치게 미온적인 태도라는 지적이 나온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를 전문으로 하는 투기세력들이 세금추징 등에 대해 대책도 세워놓지 않고 투자하겠냐며 이제라도 왜곡된 부동산 거래를 막아 실수요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도와 국세청 관계자는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부당이득에 대해서는 양도세를 부과해 부동산 투기를 막겠다고 밝혔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내용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 기업에 대해 업체당 최고 5억 원을 한도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지원대상 업종은 여행, 숙박, 음식점, 수출입 등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로 최대 1.0% 금리혜택을 지원해준다.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돌아온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별도 원금상환 없이 기한을 연장하고, 분할상환금 유예한다. 전북은행은 금융지원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은행 전 영업접 직원의 마스크 착용 및 객장내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있으며, 은행 본점 로비에는 열감지기를 설치, 감시인원을 상시 배치해 방역관리 강화하는 등 예방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임용택 행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및 장기화 우려로 지역에도 직간접적으로 타격을 입은 업체들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 된다며 피해 기업들을 위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접지원 또는 유관기관 협조 요청을 통한 피해구제 및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찬 호남영업본부장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호남영업본부장에 한영찬(56) 신용보증본부장이 5일 취임했다. 전남 영광 출신인 신임 한 본부장은 전남 군남고, 전남대 경영학과 및 고려대 경영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지난 1991년 공채 31기로 신보에 입사해 신용보증본부장, 미래발전기획단장, 4.0창업부장, SOC보증부장, 경영관리부장 등 본점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우며, 신보 핵심기획부서에서의 다년간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중소기업 전문가로, 조직 내에서도 뛰어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다년간의 본부기획업무와 영업점장 경험을 바탕으로 남다른 균형감각을 가지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잘 파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본부장은 신보의 전문가역량을 집중해 지역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피해기업들의 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김현미장관은 장기미집행공원 해소방안의 후속조치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동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2월 2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도시공원구역 토지소유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미집행공원 국공유지 실효유예 기준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도시자연공원구역에서 설치할 수 있는 건축 시설물과 시행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해 도시자연공원구역에서도 개발제한구역법과 동일하게 주차장, 실내 생활 체육시설, 실내체육관을 설치할 수 있게 되며, 도서관, 보건소, 보건진료소, 수목장림, 노인복지시설도 허용함으로써 도시자연공원구역의 토지 활용도를 높였다. 시행규칙 개정으로 도시공원 공원시설 규제 완화 조치로는 소공원과 어린이 공원에 소규모 도서관 설치가 가능해지고, 어린이 공원에 2005년 이전에 설치된 어린이집의 증, 개축이 허용되며, 근린공원에 평생교육법에 따른 전공대학 기숙사도 설치 가능해진다. 또한, 현재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된 토지의 소유자는 해당 토지를 지자체에 매수해 달라고 청구할 수 있으나, 매수판정 기준이 엄격해 매수할 수 있는 토지가 많지 않았는데, 개정안은 매수판정 기준을 현행 공시지가 평균치의 50% 미만에서 70% 미만으로 완화했고, 지자체의 조례를 통해 그 이상의 비율로도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토지소유주가 매수 청구할 수 있는 대상을 확대했다. ㈜삼오 투자법인 대표
△진안군 진안읍 오천리(전)- 본 건은 평강팜스테이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인근 일대는 농경지 및 임야 등이 혼재하는 지대로서 제반 주위환경은 무난한 편이다. 차량출입이 가능하며, 인근 버스정류장과의 거리 등으로 보아 대중교통 여건은 다소 불편한 편이다. 부정형의 급경사지 및 사다리형의 완경사지이며, 생산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이다. △완주군 운주면 완창리(임야)- 본 건은 현동마을 동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변은 주로 전 및 임야가 소재하는 산간 농경지역이다. 차량 및 농기계의 접근이 어렵고 주요도로에서의 거리 및 접근로의 상태 등을 고려할 때 제반교통사정은 다소 불편한 편이다. 대체로 북측으로 하향경사를 이루는 부정형의 토지이며, 계획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준보전산지이다. △전주시 완산구 동완산동(근린주택)- 본 건은 완산초등학교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변은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소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대중교통시설이 소재하여 위치하며 제반교통사정은 보통정도이다. 철근콘크리트구조 평슬래브지붕 3층건물로서 돌붙임 밑 드라이비트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급배수설비, 위생설비, 일부에 난방시설 등이 돼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4일 한파가 시작되면서 과수나 마늘, 보리 등 노지 식물과 시설재배 작물의 저온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과수 어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과수의 원줄기에 백색페인트를 바르거나 볏짚, 방안매트 등을 감싸고 가지를 자르는 시기를 가능한 늦춰 안정적인 결실량 확보해야 한다.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는 난지형 마늘(대서종)의 경우 2월 중순에 덮은 비닐을 벗기고 비료 주는 시기를 일주일 늦추거나 나눠주기를 해 자람(생육)을 조절하도록 한다. 또한 보리는 일부 생육속도가 빠른 지역에서 웃거름 사용을 줄이고 담압(밟아주기)로 자람(생육)을 억제한다. 시설작물(오이, 토마토 등) 보온을 위해 밤 동안 하우스 안의 1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며 온풍기 등 가온 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화재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 인삼은 울타리나 방풍망을 설치해 찬바람을 막아주고 사료작물은 땅이 얼어 부풀어 올라 들뜨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밟아주는 작업이 요구된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소장 김보금)는 오는 7일 본 단체 평생교육원에서 손소독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단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손 소독제와 마스크에 구매가 필요하지만 갑작스러운 수요 증가로 시중에서 제품이 구하기 어려워지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 인원은 선착순 20명(인원 많을 시 추후 재 접수)으로 교육비는 2만원(젤타입 500ml, 액체타입 250ml 2가지 재료비 포함)이다. 한편 문의 사항과 교육 신청과 소비자정보센터(063-278-9790)로 가능하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 (이하 청년혁신가)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청년혁신가는 도내 청년들의 사회적경제 관련 사업장 근무를 도와 청년의 타 시도 유출을 막고 더불어 각종 교육 및 행사를 통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만 18~39세의 청년이며 지원 기간(2년) 동안 해당 사업장과 동일한 시군에 거주해야 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은 도내 약 18개 사업장에 입사할 20명으로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청년혁신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자료는 청년혁신가 및 경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과 관련한 사항이 있을 경우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 자치경제팀에 문의하면 된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잠정)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대출지원 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입원격리된 개인과 중국 수출입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 병의원여행숙박공연 업종 등 관련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다. 기업은 최대 5억원, 개인은 1억원까지 신규자금을 지원하며 최고 1.0%이내(농업인 최대 1.7%이내) 대출금리 감면과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 유예도 가능하다. 또한 기존 대출고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심사결과신용등급에 관계없이 기한연기가 가능하며 최장 12개월까지 이자 및 할부상환금 납입유예 혜택도 지원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중국행 우편물 운송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중국의 춘절(설 명절) 연휴 연장과 중국 노선 운항 축소로 배송이 늦어지면서 배송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전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중국으로 마스크와 생필품 등을 보내려는 소포 접수량이 평상시에 비해 500%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가 급속도로 전파되자 일부 항공업계에서 중국행 노선 운항을 중단하면서 우편물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국 노선 28개에 대해 운항을 중단하거나 감축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12편, 이스타항공 11편 등 추가적으로 중국행 노선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 타 지역 일부 우체국 지점들은 지속적으로 중국행 우편물 배송 지연과 발송우편물 급증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전북지역 우체국 상황 또한 축소되고 있는 항공편에 비해 급증하는 중국행 우편물로 배송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인천공항 국제물량센터에 700건 가량의 우편물이 접수됐지만 통관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지 않고 있으며 적재할 공간이 부족하고 항공기 내에 탑재가 늦어지면서 7일 가량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령인 부재로 우편물이 반송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도 길어진 연휴로 근무자가 없어 배송이 더 늦어질 수도 있다는 게 우정청의 설명이다. 배로 우편물을 보내는 등 대책안 마련을 강구하고 있지만 일정 적재량을 채워야 운항이 가능해 우편물 도착에 대한 기약이 확실하지 않고 얼마나 지연이 될지도 모른다는 입장을 보였다. 더욱 시급한 문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문제가 유지가 되면 될수록 우편물은 쌓아만 가고 이는 운송 대란으로 까지 번질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우정청 관계자는 늘어나고 있는 물량 가운데 해소가 되지 않고 현 상황이 유지되면 사태는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평소처럼 배송이 이뤄지지 않다보니 창구마다 중국행 우편물에 대해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안내를 통해 배송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을 알리고는 있지만 고객들의 불만과 걱정은 쌓여만 가고 있다. 전북지방우정청 관계자는 본부에서 중국행 발송우편물 중단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우편물 발송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접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우철 전주원예농협 조합장 전주원예농협 김우철 조합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농산물 가격 하락과 저성장, 저금리 지속 등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농업농촌현장을 지켜왔다. 김 조합장은 대형마트 및 온라인 판매 등으로 인해 유통채널이 다양화 되면서 전국적으로 점차 축소되고 있는 농산물공판장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타 지역 농협 판매채널로 물량 확보에 노력 중이다. 또한 공판장의 농산물 판매 물량을 해결하기 위해 산지유통센터를 통한 판매채널을 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그는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시행에 따라 국내 사용등록 되거나 잔류허용 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은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영농자재센터에서는 농가를 대상으로 품목별 방제 처방 교육을 통해 영농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도했다. 김우철 조합장은 고령화되는 영농현장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일손이 부족한 영농현장에 적시에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영농현장에 도움을 주고 지속적인 영농중개로 영농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우철 조합장은 불철주야 농산물 생산에 힘쓰고 계시는 조합원들의 노력이 있기에 전주원예농협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조합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과 구매와 지도사업을 통해 양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조합장은 판매사업을 통해 양질의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이던 전북지역 4층 이하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이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지역 10곳 중 4곳은 권리금도 못 받고 가게를 접어 창업비용을 날리거나 고스란히 빚으로 남아 몰락하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4일 한국감정원이 조사 발표한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말 기준 전북지역의 4층 이하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은 12.5%로 상반기보다 2.9%P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6.2%의 2배 수준이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공실률기록이다. 중대형 상가도 16.9%로 경북(17.7%)에 이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권리금을 받는 전주지역 상가는 64.6%로 전년보다 0.8%가 줄었으며 1㎡당 평균 39만4000원으로 전국 평균 63만3000원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나머지 상가는 권리금도 못 받고 투자비용을 그대로 날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임차인이 최초 계약한 이후 평균적인 영업기간은 8.2년이며 5년 이상이 65.2%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북지역 상가 공실률이 높은 것은 경기침체가 주요원인이지만 전주를 중심으로 신규 택지개발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상가가 넘쳐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전북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신규 택지개발이 진행되면서 기존 구도심지역 상가 공실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수요에 비해 공급이 늘면서 서부신시가지와 혁신도시같은 신규 택지개발 지역마저도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4일 2020 WM(Wealth Manager) 3기 양성(1년 과정)을 통해 직원 역량을 높이고 WM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은행 본점 연수원에서 매월 1회 실시하는 WM양성과정은 직원들의 개인역량 강화를 위해 부동산, 주식, 채권, 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실질적인 영업활동에 필요한 전문적인 마케팅기법을 교육을 통해 우수고객에 대한 맞춤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지속적인 WM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30명의 직원들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강화된 소비자보호와 더 높은 수준의 역량 및 책임이 요구됨을 인식하고,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서한국 부행장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해진 만큼 앞으로는 개인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은 필수"라며"은행이 계속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성장동력이다고 강조했다.
최낙송 본부장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임 전북지역본부장에 최낙송(55) 본부장이 4일 부임했다. 최낙송 신임 본부장은 김제 출신으로 상산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4년 성업공사 입사 이후 광주전남지역본부 제주지사장, 전북지역본부 부본부장 등을 거쳤다. 지역 경제 상황과 현안을 잘 이해하고 있는 전북 출신 본부장이 부임하면서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낙송 신임 본부장은 최근 전북지역에 여러 현안사항이 발생한 만큼 금융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계 지원과 체납압류재산을 통한 지방재정 확충, 공정하고 청렴한 국유재산 관리 업무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0년 신년기자 간담회를 갖고 제21대 총선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정책과제로는 △미래 성정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 △대중소기업 상생 및 공정경제 확립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소상공인 활력 제고 △일자리를 위한 환경 조성 △새로운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강화 △업종단체별 중소기업 정책과제 △지역 경제 및 지방 중소기업 활성화 등 9대 분야 260건으로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불확실한 대외경제 여건에 더해 내수 침체, 급격한 노동환경 변화 등 곳곳에서 위기 상황이 감지되고 있지만 제21대 총선이 개최되는 만큼 효과적인 중소기업의 입장을 대변할 절호의 기회이기도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는 녹록치 않은 환경 속에 위기와 기회가 공존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업하기 좋은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강구할 예정이다며 이번 제21대 총선을 통해 경제 국회, 중소기업 국회가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직무대행 박정배)은 3일 ICT R&D 센터에서 전북 스타트업 기업 2개소(타츠 및 리뷰미)를 선정하고 스타트업 기업 입주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대순 디지털혁신본부장과 박광진 전북창조혁신센터장 및 각 스타트업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북지역 스타트업 기업 입주를 계기로 도내 ICT R&D 연구 개발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공단은 ICT R&D 센터를 거점으로 새로운 대국민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IT 산업 활성화와 동반 성장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는 많은 스타트업 기업의 용기와 도전의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 조경수 묘목사업 조합장협의회(용진농협 조합장 정완철)는 조경수 묘목사업의 활력화를 위해 3일 전북농협지역본부에서 2020 전북 조경수 묘목사업 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계속되는 경기 불황과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조경수 산업이 위축된 상황에서 임야에서 전답으로 경작지를 전환한 조경수 농가들의 사업 활력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생산지역 관내 농협 실무자들로 구성된 실무추진위 운영, 농가조직화 및 판로 개척,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 등 전북농협의 2020년 조경수 판매 확대를 위한 세부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완철 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조경수 묘목사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강구해 농가소득 증대에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체험관을 임시 휴관한다.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체험관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이용객들이 체험하는 시설인만큼 이용객의 안전보호 및 감염증 확산에 대응방지하기 위해 임시휴관을 결정했다.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휴관 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체험관 재개관 일시 또한 추후 결정해 홈페이지에 공고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6일에 예정된 취업 연계형 특성화과정 취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2020년 전라북도 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2020년도 융복합SW강소기업육성사업 설명회 역시 취소했으며 행사에 관한 자료는 서면과 이메일로 안내한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2020년에도 전북도민의 삶터를 일구는 혁신기관으로서 전북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마케팅, 자금, 일자리, 사회적경제, 창업 등 지원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조지훈 원장은 2020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본 글로벌(Born Global) 기업 육성과 기업성장 지원 연계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도내 중소기업의 시장 확대 및 창업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도내 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생존율을 향상시키겠다는 목적이다. 또한 경영여건이 열악한 제조업체나 창업 초기 소규모 기업을 위한 돋움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도약기업과 선도 기업으로 발전하는 도내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기업육성 프로그램을 완성할 계획이다. 그는 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전북 뉴웨이브 지원사업으로부터 도내 기업의 청년취업자 500명의 인건비 지원과 기업과 청년이 모두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고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해 전국 최고 수준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조지훈 경진원장은 새해에도 경진원은 전북도민의 삶터를 일구는 혁신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모든 분들이 소망하시는 일들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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