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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축구공원 제3구장 조성 본격화

익산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숙원이었던 금마축구공원 제3구장 조성이 본격화된다. 올해 실시설계를 마친 후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중 조성이 마무리되면 전국 규모 축구대회 개최가 가능한 집적화된 축구 인프라 조성은 물론 인근 세계문화유산 미륵사지와 연계한 체육·관광벨트 구축도 기대된다. 익산시는 26일 금마축구공원 현장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르면 제3구장 조성에는 국비 7억000만원을 포함해 총 25억원이 투입되며, 축구장 1면과 조명타워 4개, 주차장 110면, 화장실 1동 등이 설치된다. 제3구장 조성이 완료되면 유소년 축구 연습장 확보 등 지역 내 축구 동호인들의 시설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각종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축구 인구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금마축구공원을 시민들과 축구 동호인들의 여가활용 공간이자 매력적인 생활체육시설로 만들어 가겠다”며 “이를 계기로 도내 최대 축구 도시 메카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0년 사업비 87억원을 투입해 6만9000여㎡ 부지에 축구장 2면이 조성돼 있는 금마축구공원은 그동안 축구 동호인들과 시민들의 친목과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면서 꾸준히 사랑 받는 생활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제1·2구장에 LED전광판을 설치해 전국 규모의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 익산
  • 송승욱
  • 2022.03.27 18:03

‘지역 청년 위한 정책 허브’ 익산시 전국 최초 ‘청년시청’ 건립

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청년시청을 건립한다. 지역의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청년도시로 도약하기 위함이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 허브 기능을 갖춘 청년시청은 취·창업부터 문화, 복지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사회 문제에 직면한 청년들의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삶과 일, 여가가 가능한 인프라를 도시 전반에 구축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맞춤형 정주 여건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청년들의 일터·삶터·놀이터 역할을 할 공간 창출로 지역 청년들의 꿈이 실현되는 도시, 청년 인재들이 모여드는 도시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지역 청년들의 꿈을 현실로’ 익산청년시청 착공 26일 익산시 중앙동 옛 하노바호텔에서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지역 청년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청년시청 착공식이 열렸다. 청년시청은 기존 익산청년센터 ‘청숲’의 기능을 확대해 취·창업, 문화, 복지 관련 각종 지원사업 등 지역의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4층 규모의 청년시청은 청년 문화·취업·창업·사무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1층에는 코로나 블루와 취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오락 시설과 북카페, 2층은 스터디룸과 취·창업 컨설팅을 위한 상담실, 공유주방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창업팀 입주 공간인 창업 보육실과 1인 크리에이터 활동을 위한 스마트 스튜디오, 사무공간, 명예 시장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청년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후 청년시청 기능 확장 등 청년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청년들 모여라’ 창업 인큐베이팅 조성 시는 청년층의 가장 큰 고민인 일자리 문제 해결과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고용 환경 제공을 위해 창업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청년시청에는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이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예비 창업가들이 입주해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시는 5개 분야 9개 사업에 총 27억5400만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청년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창업 초기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70개팀, 홍보비와 임차료 등 사업 안정화를 위한 자금 지원 32개팀 등 총 102개팀을 선발해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위드 로컬(With Local) 청년 기술창업 지원사업’은 SK E&S(전북에너지서비스), 창업 전문 교육기관인 언더독스가 참여해 팀당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제공하고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인테리어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자금과 임차료 등 최대 2600만원을 지원하고, 사업을 1년 이상 유지한 청년 창업자에게 임대료를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청년시청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은 기존 창업 지원사업과 함께 지역 창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안착시킬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력적인 청년 도시’ 조성 위해 맞춤형 정책 추진 시는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한 청년이 지역에 안착해 일할 수 있는 매력적인 청년 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일자리와 주거, 복지까지 책임지는 최대 규모의 맞춤형 정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이미 8개 분야 14개 사업에 총 55억100만원(도비 포함)을 투입하기로 했다.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숲에서 다양한 역량 강화·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한 각종 취업 프로그램들을 지원한다. 일하는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지급도 계속된다. 월 3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근로청년수당은 지난해 98%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외에도 결혼자금과 주거비, 창업자금 등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 수단인 ‘청년자산형성 통장’, 6개월간 월 50만원씩 구직활동비를 받을 수 있는 ‘청년취업드림카드’ 등도 계속 지원된다. 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청년 맞춤형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 기회를 확대해, 청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 미니인터뷰 = 정헌율 익산시장 “청년들의 활력이 넘치는 익산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익산역 앞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던 젊음의 도시였습니다. 이제 그 명성을 다시 찾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뗐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시청을 단순히 행정 업무를 보는 공간이 아니라 청년들의 활기와 젊음이 넘치는 ‘청년 정책 허브’로 단장하겠다는 생각이다.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취업과 창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함께 고민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젊은 신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지역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꿈이 실현되고 젊은 인재들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도시로 변신을 꾀한다는 목표다. 정 시장은 “발 디딜 공간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던 익산역 앞 영정통과 옛 삼남백화점, 이도백화점 등의 구도심은 익산의 심장과 같은 공간이었다”며 “이곳이 청년들의 일터와 삶터, 놀이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청년시청은 지역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공간이 되고 익산시 모든 청년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가장 고민하는 취·창업은 물론 청년들과 함께하는 삶의 공간으로 조성해 익산이 전국 최고의 젊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3.27 18:02

“식품기업 다양한 지원 신청하세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전국의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경쟁력 강화 등을 지원한다. 진흥원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2년 지원사업 2차 통합공고’상의 지원사업은 공동기술개발, 권역별 산학연 기술, 식품기업 시설 인증, 소스·전통장류 식품 혁신 성장, 기업 공동사업, 제품 마켓 테스트 등 총 6개 사업 15개 항목이며, 각 기업은 7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중 권역별 산학연 기술 지원은 진흥원과의 공동 협력 기술 지원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사업으로, 식품 관련 기업·대학·기관 등이 합동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신청해야 하되 지원 한도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맞춤형 제품 출시를 위한 제품 개선 전략을 제공하는 제품 마켓 테스트 사업은 이번에 처음으로 지원되며,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시장 분석부터 소비자 조사, 유통과 제조 기술의 전문가 컨설팅, 제품 개선을 위한 실행 전략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간 공동브랜드, 공동구매, 공동생산 등을 지원하는 기업 공동사업도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다. 2차 통합공고 대상사업의 신청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14일까지이며, 지원사업별 세부내용은 식품진흥원 포털서비스(https://fiis.foodpol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3.27 17:59

익산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익산에 바이오산업∙생명공학 분야 전문 연구기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조성된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공모에서 전국 지자체들과 치열한 유치 각축전을 벌인 끝에 일궈낸 값진 성과물로 익산은 바이오산업과 생명공학 분야 유망산업을 집중 육성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갖게 됐다. 익산시∙한국농업기술진흥원∙익산엘이디산업단지개발(주) 등은 지난 24일 함열농공단지 부지 2만8000㎡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건립하기 위한 부지매입계약을 체결했다. 국비 231억원 등 총 사업비 264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7066㎡ 규모로 오는 2024년 준공 계획이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생명공학 분야 미래 5대 유망산업인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산업), 대체식품·메디푸드, 종자, 동물용 의약품, 곤충 등 생명소재 산업화를 위한 전문 연구기관이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국내 유수의 그린바이오 벤처기업들이 입주해 연구와 실험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해당 분야 유망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해 전문 연구·제작·장비·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집중 육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이 곳은 창업 상담과 사업화 자금 지원, 컨설팅 서비스까지 연계해 그린바이오 벤처기업의 창업 확대와 지원, 보육 기능 환경을 제공하는 혁신거점 역할에도 나서면서 기업 입주공간을 비롯해 벤처지원시설, 연구·실험시설, 운영지원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따라서 익산시는 이 곳 벤처캠퍼스를 중심으로 농생명 분야의 벤처·창업 생태계가 구축되면 국내 유수의 벤처 창업기업들이 입주하게 되면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요람으로 발돋움함과 동시에 국내 그린바이오 산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하는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에 조성될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지역에 유기적으로 연계돼있는 농생명 분야 산·학·연 인프라를 바탕으로 그린바이오 벤처창업 허브를 구축하고 신산업 거점으로 거듭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성장동력으로 기능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익산시는 지난해 실시된 공모사업 유치전에서 교육·벤처업무 수행과 농생명 창업을 위한 편리한 교통망, 농생명 혁신기관과 대학 등 최적 인프라 구축, 지리적 접근성, 정주여건 등 최적지 어필을 통한 강한 유치 의지를 통해 결국 익산 안착을 이끌어 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3.26 15:45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 농산물 판매 날개 단다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의 농산물 판매가 우체국쇼핑 채널을 활용한 판매자와 구매자간 양방향 신유통 시스템 라이브방송 진행을 통해 날개를 단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의 신선농산물 이미지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재)한국우편진흥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우체국 쇼핑물에 익산시 농산물 전용관 ‘다이로움 브랜드관’ 을 개설하는 등 적극적인 온라인 판로 지원에 나선다. 특히 상시 노출을 통해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메인 배너 광고란 노출을 통해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 이어서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는 한층 활기를 띠고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또 다른 대안으로 할인쿠폰 프로모션 적용을 통해 561만명에 달하는 우체국쇼핑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어플 PUSH·이메일을 발송하고, 우체국쇼핑이 자체 운영중인 SNS 계정을 활용한 홍보와 오픈마켓과 연계해 익산시 농산물 노출을 극대화 하는 등 소비자 인지도 향상에도 적극 힘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들이 제값받고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새로운 판로처 개척 및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 특히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를 통해 지역농가와 소비자 모두 다이로운 농산물 유통 체계가 만들어 질수 있도록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3.26 15:43

익산시 철인3종스포츠클럽 개관

익산시 철인3종스포츠클럽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26일 익산문화체육센터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익산시철인3종협회 김연수 회장, 익산시철인3종스포츠클럽 심지원 회장을 비롯한 협회 및 클럽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철인3종스포츠클럽 개관식을 개최했다. 익산시 철인3종스포츠클럽은 앞으로 서부 다목적체육관에서 수영(생존수영) 교육을, 익산문화체육센터에서 수영(생존수영), 자전거, 달리기 교육을 진행하며, 철인3종 경기장에서는 오픈 수영 및 철인 3종 훈련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익산문화체육센터 클럽 내에는 최첨단 스마트롤러와 평롤러, 대형모니터 등 전문 자전거 교육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국가대표 출신 강사들이 직접 지도해 전문 선수반 육성에도 나선다. 아울러 이번 철인3종스포츠클럽 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공모에서 전라북도철인3종협회와 익산시가 공동으로 노력해 거둔 성과로 5년간 국민체육진흥기금 4억원(연 8000만원)과 시 보조금 1억원(연 2000만원) 등 총 5억원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은 공공스포츠클럽의 한 형태로 한 종목을 기반으로 확보한 시설과 전문 지도자를 통해 다계층, 다연령대의 회원에게 다 수준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개관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의 체육활동 증가와 철인3종 경기의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익산시가 철인3종의 중심지로 조성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3.26 15:41

익산시 실내공공체육시설 26일부터 전면 개방

익산시 실내공공체육시설이 26일부터 전면 개방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내공공체육시설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실내체육시설 휴관 조치가 길어지면서 시민들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앞당긴 이날부터 실내공공체육시설 개방을 전격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용 인원은 한시적으로 50%로 제한해 운영된다. 앞서 시는 작년 12월부터 코로나19 사전 차단을 위해 실내체육시설 휴관을 결정했으며,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휴관 조치를 4월3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에 전면 개방되는 공공체육시설은 종합운동장의 다목적체육관, 실내족구장과 배산실내체육관의 배드민턴장 및 게이트볼장, 웅포문화센터의 실내체육관, 익산문화센터(찜질방 제외), 국민생활관, 함열스포츠센터,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 내 실내체육시설 등이다. 이 중 국민생활관과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 내 수영장과 내부공사 중인 함열올림픽센터는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체육시설 전면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체육시설 이용 시 방역수칙은 더욱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지역 내 코로나19 발생 추이를 고려해 수용인원을 점차 확대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3.26 15:40

전북물리치료사회, 브레이킹 국가대표팀 물리치료 봉사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라북도지부회(회장 조혁신)가 올해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브레이킹 국가대표팀 선수단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브레이킹 종목은 오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국가대표팀은 전주 출신 조성국 (사)라스트포원 대표가 초대 감독으로 선임됐고 남자 2명과 여자 2명으로 구성됐다. 전북지부회는 지난 21일과 24일 이틀 동안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봉사를 진행했다. 전주 우주마취통증의학과의원에서 진행된 봉사에는 전북지부회 양영식 전주분회장, 전부일 군산분회장 등 8명이 참여했으며, 선수들은 훈련 이후 종아리, 허리, 목, 등, 어깨, 골반 등의 부위를 대상으로 재활치료를 받았다.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라북도지부회가 지난 21일 전주 우주마취통증의학과의원에서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브레이킹 국가대표팀 선수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선전을 기원했다./사진=전북물리치료사회 조혁신 회장은 “이번 행사가 전라북도 물리치료사회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물리치료사의 헌신적 봉사가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한층 더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3.24 16:55

익산 송학동 지역주택조합사업 허위·과장광고 주의보

익산 송학동 지역주택조합사업과 관련해 대형 건설사 시공 등 확정되지 않은 사실이 무차별적으로 홍보되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익산지역 곳곳에는 대형 건설사 시공이 확정된 것처럼 오인할 수 있는 현수막과 피켓, 온라인 광고 등이 시민들의 눈을 현혹하고 있다. 하지만 주택법상 지역주택조합사업에서 시공자의 선정·변경 및 공사계약의 체결은 조합 설립 후 총회 의결을 반드시 거쳐야 하기 때문에, 현재 조합원 모집 단계에서는 불가능하다. 동·호수 지정이나 분양가격 역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과 분양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조합원 모집 단계에서는 확정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내용이 마치 확정된 것처럼 착각할 수 있는 홍보나 허위·과장광고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다. 각종 현수막은 물론 포털에 노출된 온라인 광고상의 전화번호로 문의를 하면, A건설 시공이 확정됐고 4월초 동·호수 추첨을 할 예정이라고 안내하는 식이다. 게다가 오는 26일 오픈 예정인 홍보관을 방문하면 관련 근거 서류를 확인할 수 있으니 방문 예약을 유도하기까지 한다. 이 같은 행태가 이어지면서 불특정 다수의 시민 피해가 우려되자 익산시도 강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해당 (가칭)지역주택조합과 업무대행사 측을 주택법상 조합원 모집 광고 등에 관한 준수사항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공문을 통해 유관부서에 관련 홍보 현수막 제거를 요청했다. 또 오는 26일 오픈 예정인 홍보관 앞에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지역주택조합 가입시 유의사항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사업과 관련해 확정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한 허위·과장광고 등으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지역주택조합은 일반 아파트 분양과는 다르므로 조합원으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가입계약서나 조합 규약 등을 사전에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주택조합사업은 통상 토지 물색, 조합 추진위원회 설립, 조합원 모집 신고 및 공개 모집, 조합 창립총회, 조합 설립 인가, 등록사업자와 협약 체결(시공사 선정), 사업 계획 승인, 착공 및 분양, 사용 검사 및 입주, 청산 및 조합 해산 인가 순으로 진행된다. 조합 설립 인가를 위해서는 주택 건설 대지의 80% 이상의 토지 사용권원 및 15% 이상의 토지 소유권을 확보해야 하며, 사업 계획 승인을 위해서는 100%의 토지 소유권(지구단위계획 수립시 95%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 익산
  • 송승욱
  • 2022.03.24 16:54

익산 금마한옥체험마을, 복합 개발 검토

익산 금마한옥문화체험마을이 복합 개발이 가능한 ‘백제 한류 전통문화 복합체험단지’로 거듭난다. 시는 24일 금마한옥문화체험마을의 사업계획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 고도보존육성 지역심의와 전북도 협의를 거쳐 문화재청장에게 변경(안)에 대한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고도보조육성중앙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기본계획이 변경된다. 금마한옥문화체험마을이 백제 한류 전통문화 복합체험단지로 변경되면 전통숙박과 문화시설 등 기존 2개 단지에 복합 개발이 가능해진다. 또한, 가로변의 대지들은 백제 한류 전통문화 복합체험단지의 사업 취지에 부합한 범위에서 전통 특산품 판매시설 등 개별 건축도 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토지매입비와 건축비 등 시 자체 예산을 절감할수 있고, 가로 경관 개선 효과 또한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 23일 금마면사무소에서 금마∙왕궁면 등 고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위한 고도보존육성 기본계획변경(안)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백제 한류 전통문화 복합체험단지 사업에 대한 고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3.24 12:43

익산 상권 르네상스 본격화...경제 활성화 ‘기대’

익산시 영등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본격화를 앞두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영등 2동 810개 점포, 13만8206㎡를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역 상인과 구역 내에 위치한 대형마트와의 상생을 통해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익산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사업계획 협의를 마무리하는 등 관련 행정 절차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말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 1월부터 2달간 총 4회에 걸쳐 중기부 상권 전문가와의 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고도화 했고, 이를 토대로 상권 보유자원과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자생력을 높이고 특화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5개년 로드맵까지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아울러 시는 오는 29일까지 상권 르네상스 사업 관련 주민공람 공고를 거쳐 전북도와 중기부의 승인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고, 주민들과 사업 추진 절차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31일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질 방침이다. 따라서 앞으로 5년간 80억원(국비 50%, 도비 10%, 시비 40%)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사업비 집행 등 우수상권 선정 시에는 최대 120억원까지 지원 받을수 있어 영등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크게 갖게한다. 세부적인 추진 사업 내용은 대규모 점포와 지역기업과의 상생, 백제단길의 맛의 거리 조성, 개성 넘치는 청소년 거리 조성, 비대면 쇼핑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 상생거리 조성,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상권 활성화 구역과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연차별 사업계획을 세부적으로 안내해 상권 상인을 포함한 주민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주민설명회를 끝으로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본궤도에 진입하게 된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영등 상권은 물론 지역 경제 견인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3.24 11:47

익산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개회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24일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는 3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제8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회기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안을 비롯한 총 46건의 일반안건 심사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익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기획행정위원회는 익산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활동 지원 조례안 등 26건, 보건복지위원회는 익산시 가축사육 제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 산업건설위원회는 익산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심사하게 된다. 이중 의원발의 제정조례안은 익산시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 조례안(강경숙 의원), 익산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안(임형택 의원), 익산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활동 지원 조례안(조남석 의원), 익산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조례안(한상욱 의원), 익산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조례안(대표 김진규 의원) 등 모두 5건이다. 한편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철원 의원(송학동 도시재생사업 추진방향 제시), 오임선 의원(동부권 노인체육시설 확충 필요),김경진 의원(국도비의 효율적인 사용 요구).김충영 의원(방치된 빈집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촉구),강경숙 의원(국내 화훼농가 어려움 해소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공원묘지 내 생화사용 적극 홍보), 한동연 의원(돌봄 사각지대 초등학생을 위한 돌봄 전면 확대 필요)에 대해 각각 발언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3.24 10:48

원광대 화학융합공학과 전인엽 교수팀, SCIE급 저널에 연구논문 게재

원광대 창의공과대학 화학융합공학과 전인엽 교수 연구팀 연구논문이 SCIE급 저널인 Journal of Polymer Research에 게재 확정 통보를 받았다. 화학공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김민희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저밀도 폴리에틸렌(Low-Density Polyethylene, LDPE)의 물성 향상에 관한 것으로 ‘강화된 저밀도 폴리에틸렌을 위한 네오헥센 그래피틱 나노플레이트’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네오헥센(Neohexene)으로 기능화된 그래피틱 나노플레이트(NeHGNs) 제조와 이를 첨가제로 활용해 LDPE의 물성 향상을 연구했다. 특히 LDPE는 다양한 용도에 적합한 물성을 보유하고, 가공이 쉬워 5대 범용고분자 중 하나로 여러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응력 균열에 취약하고 낮은 강도 등의 단점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한 이 연구에서는 기계 화학적 공정을 이용해서 네오헥센으로 기능화된 그래피틱 나노플레이트를 제조하고, 이를 순수한 LDPE의 기계적 강도 및 열적 안정성을 향상시킨 첨가제로 활용했다. 연구 결과 제조된 그래피틱 나노플레이트는 가장자리에만 붙어있는 네오헥센으로 인해 다양한 유기 용매에서 잘 분산될 뿐만 아니라 LDPE와 우수한 호환성으로 LDPE 복합체 인장강도 및 영률(Young’s modulus)을 순수 LDPE보다 각각 23%와 29.5% 향상시켰다. 이에 따라 기계화학적 공정을 통해서 우수한 품질의 그래피틱 나노플레이트 첨가제를 저렴하게 대량 제조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확인하고, 이 공정으로 제조된 그래피틱 나노플레이트가 PE, PP, PVC, ABS 등 다양한 고분자의 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첨가제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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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철호
  • 2022.03.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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