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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아동친화예산서 발간

익산시가 아동 관련 예산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했다. 시는 21일 아동의 권리 증진 관련 예산 분석과 진단을 위해 아동과 직·간접적 관련이 있는 33개 부서, 259개 사업이 포함된 ‘아동친화예산서’를 제작∙발간했다고 밝혔다. 아동친화예산서는 올해 본예산을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생활환경 등 6가지 영역과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4대 권리를 중심으로 분류해 정리한 예산서이다. 올해 익산시 아동 친화 사업 규모는 총 1530여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10.67%를 차지한다. 인구 대비로는 아동 1인당 평균 4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39만원이 상승한 수치이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안전과 보호 분야가 656억5천여만원으로 가장 많고, 교육환경 401억6천여만원, 보건과 사회서비스 266억9천여만원, 가정생활환경 103억9841만원, 놀이와 여가 90억8천여만원, 참여와 시민권 10억6천여만원 순이다. 이광미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하여 아동친화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3.21 12:03

익산 모현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 이음’ 오픈

익산 모현도서관이 지역민의 미디어 제작과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미디어 창작공간 이음’ 을 오픈한다.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미디어창작공간 이음’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스마트 K-도서관 조성사업’공모 선정에 따라 모현도서관 지하 1층에 조성됐다. 방음 시설이 구축된 이 곳에는 영상 촬영을 위한 캠코더, 조명, 마이크, 크로마키 등 10여종의 방송 장비가 들어서 있다. 익산 모현도서관은 이를 토대로 시민들에게 영상 제작 및 편집, 실시간 방송, 비대면 수업, 화상면접, 화상회의 등 다양한 미디어 제작 환경을 지원한다. 미디어 제작에 관심있는 14세 이상(중학생 이상) 도서관 회원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4명까지 공동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2시간), 오후는 2시부터 5시까지(3시간) 하루 2회 운영되며, 월요일 및 일요일, 법정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아우러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모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모현도서관 관계자는“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익산 시민의 미디어 창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3.21 11:57

익산시, 지역업체 보호 카드 꺼내 들었다

익산시가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또 하나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대안 일환으로 지역업체 수의계약 한도 상향 연장 등 지역업체 보호 대책을 대폭 강화한다. 우선, 지역업체 수의계약 한도를 2배 상향하는 한시적 특례 적용 기간을 오는 6월 말까지 연장∙운영한다. 특례 적용 기간에는 2인 이상 견적 수의계약 한도를 추정가격 기준 종합공사 4억원 이하, 전문공사 2억원 이하, 기타공사 1억6000만원 이하 등 기존보다 2배 상향해 적용하게 된다. 아울러 검사·검수, 대가 지급기한을 대폭 줄여 준공 후 신속한 검사와 지급이 이뤄지도록 추진한다. 검사·검수는 기존 14일에서 7일 이내로, 대가 지급은 기존 5일에서 3일 이내로 축소한다. 앞서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제품이 공사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매년 반기별로 지역업체 생산제품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를 통해 적극적인 업체를 발굴하고, 조달청에 등록된 익산 지역업체 현황을 유관기관까지 확대해 홍보하는 등 지역업체와의 우선계약에 일반시민, 단체, 기업체 등이 동참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와함께 사업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발주부서와 계약부서가 긴밀히 협조해 지역생산 제품을 우선 적용하는 등 지역업체 수주율을 꾸준히 높인 결과, 지난해 지역업체 계약률 약 75%를 달성하기도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제품 적극 활용 및 지역업체 수의계약 적극 유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대안 마련과 행보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3.21 11:16

익산 먹거리 파수꾼 ‘익산로컬프렌즈’ 모집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센터장 유희환)가 익산지역 건강한 먹거리 체계 구축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산 등을 위해 로컬서포터즈를 모집한다. 18일 센터는 “지역 먹거리 파수꾼 역할을 담당할 익산로컬프렌즈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익산로컬프렌즈는 센터가 총괄 수행 중인 ‘익산형 푸드플랜사업’을 소비자 입장에서 알리고 지역 먹거리에 대한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 질 높은 농산물 공급 등을 위해 파수꾼 및 소비 촉진 홍보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건강한 밥상 및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 있고 익산로컬푸드와 푸드플랜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익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발된 이들에게는 다양한 소비자 교육과 도농 상생 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5일까지 네이버 폼과 이메일(qlcsk5858@iksanfood.or.kr) 또는 팩스(063-861-9720)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iksanfood.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센터(063-857-7932)로 하면 된다. 유희환 센터장은 “익산로컬프렌즈를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역 농산물 홍보에 힘쓰고 도시와 농촌의 가교 역할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2.03.20 16:08

민주당 익산시장 경선 대진표 윤곽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경선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다. 정헌율 현 시장에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과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도전하는 양상의 3파전 구도다. 18일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정헌율·조용식·최정호 익산시장 출마예정자가 전부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자격심사를 통과했다. 이들 중 조용식 전 청장과 최정호 전 차관은 이날 곧바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정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시정 주요 현안을 마무리 짓는 대로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시점은 오는 4월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대선 패배 이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변화와 쇄신, 그리고 강력한 개혁 공천 방침을 밝히면서 지난 15일 선거 출마예정자 검증에 돌입했다. 특히 강력범(살인 등), 음주운전(윤창호법 이후), 뺑소니 운전, 성폭력·성매매 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범죄, 투기성 다주택자 등을 예외 없이 부적격 기준으로 해 자격심사를 진행 중이다. 그런 와중에 정헌율·조용식·최정호 등 3명이 나란히 이번에 전북도당 검증을 통과하면서, 익산시장 경선은 향후 별도의 컷오프 없이 그대로 3파전 양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게 지역 정가의 지배적인 전망이다.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있는데다 최근 여러 차례 여론조사에서 2배 가량의 격차를 보이며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온 정 시장의 아성에 조용식·최정호 예비후보가 도전에 나서 추격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는 형국인데,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이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본선에 앞서 민주당 경선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된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익산시장 선거의 경우 당초 출마를 선언했던 입지자들 중 절반이 중도 이탈하고 남은 3명이 도당 검증을 통과하면서 사실상 대진표가 확정된 셈”이라며 “현역인 정 시장이 시장직을 그만 두고 선거전에 돌입하면 그야말로 치열한 혈투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네거티브나 마타도어가 아닌 지역을 위한 정책과 공약으로 진정 시민을 위한 승부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19일 기준 민주당 전북도당 검증위 자격심사를 통과한 익산지역 입지자는 익산시장 정헌율·조용식·최정호, 전북도의원 제1선거구 김대중, 제2선거구 김정수·조희성, 제3선거구 이성노, 제4선거구 최영규·한정수, 익산시의원 가선거구 황두관, 바선거구 정영미 등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2.03.20 16:07

익산시, 전국 최고 청렴도시 고삐 바짝 죈다

익산시가 전국 최고의 청렴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한 고삐를 바짝 죈다. 공직사회 청렴문화 안정 정착을 통해 역대 최고의 평가를 받은 지난해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에도 강도 높은 청렴정책을 추진해 청렴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보다 다양하고 강도 높은 청렴정책을 추진해 시민이 신뢰할수 있는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도내 최초의 독립적인 감사기구로써 주목을 받고 있는 감사위원회가 자체 마련한 '2022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시책’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청렴정책 추진 고삐를 보다 바짝 죄어나간다는 전략이다. 우선, 신뢰받는 반부패 활동 정책 일환에서 청렴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지난해 외부청렴도 상승으로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에는 이해충돌방지 제도와 공공재정 환수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부패방지시스템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 행정 추진을 위해 계약금액 500만원 이상 모든 공사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감사위원회 전 직원을 투입해 착공, 계약, 진행, 준공 후까지 전 단계별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현장 비리와 부적절한 관행을 근본적으로 근절하게 된다. 이밖에도 청렴 생활화를 통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 청렴 화면 보호기 배포, 이해충돌 방지제도 등 반부패 청렴 역량 교육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해 전 공직자가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며 강도 높은 청렴정책 추진에 나선 결과, 전국 대표 청렴도시로 거듭나는데 성공했다”면서 “올해에도 청렴 문화가 익산시 모든 곳에 뿌리내리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실시된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전국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3.20 10:48

익산시, 육아 함께하는 우리마을 돌봄공동체 확대 운영

익산시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공동체를 활용한 맞춤형 돌봄 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마을 돌봄공동체’ 2곳을 확대한다. 최근 모집공고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대상가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대상자가 선정되면 협약을 거쳐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리마을 돌봄공동체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주민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 가는 익산시만의 틈새 돌봄 수단으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는 공동체 문화 형성에 많은 보탬을 주고 있다. 마을 또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이 공동체를 구성해 만 6~12세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직접 돌보며 지역 특성에 맞는 재능기부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황등면 자율방범대 2층과 모현동 e편한세상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부송동 어양초 옆, 영등동 제일1차아파트 맞은편 등 모두 4곳이 운영중에 있으며, 올해 2곳이 추가되면 총 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의 안전한 돌봄을 위해 마을이 참여하는 우리마을 돌봄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함께 자발적으로 틈새 돌봄을 책임지는 공동체성 회복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익산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3.18 17:00

익산시, 지역 활동 독서동아리 지원 본격화

익산시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서동아리 지원에 나선다.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책 읽는 문화도시를 보다 확고히 조성하겠다는 목적이다. 익산 영등시립도서관은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등록제,공간 지원,이끄미 양성 및 컨설팅, 도서구입비 등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독서동아리 등록제는 현재 활동 중이거나 계획이 있는 독서동아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독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또한 등록 동아리에 한 해 5개 도서관(영등,부송,유천,모현,마동) 내 동아리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동아리 활동 지원 및 이를 서포트 할 ‘이끄미’ 양성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동아리 운영을 돕는다. 이밖에도 독서동아리 활동 기반 마련과 독서토론 문화 지원을 위해 시립도서관에 등록된 독서 동아리에 도서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달 중 공개 모집을 통해 총 2000만원의 도서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영등시립도서관 관계자는“독서동아리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광범위한 독서문화공동체를 구축하고 함께 하는 독서의 가치를 확산시킴으로써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이 구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에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 및 영등도서관(859-73009)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2.03.18 15:14

원광대 창업지원단,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재도전 성공패키지사업 주관기관 선정

원광대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전담하는 ‘2022년 재도전 성공패키지(일반형)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전국 대학 중 원광대와 경북대 등 2개 대학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에 걸쳐 총 4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재창업자들의 사업화를 돕는다. 전국 6개 기관 중 호남권역(전북, 전남, 제주)을 담당하는 원광대는 재창업을 희망하거나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재창업자에게 정밀진단컨설팅을 시작으로 최대 6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 특화프로그램을 단계별로 밀착 지원해 기업의 생존률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3년 동안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교내 유관 사업인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과 익산시 청년 다이로움 창업지원 사업, LINC3.0 사업 등과 연계하여 청년창업 활성화를 비롯해 신입생 유치 및 재학생 취업률 향상에도 기여하게 된다. 창업지원단장 김성현 교수는 “재창업을 희망하는 호남권역 지역민들과의 동반성장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재도전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본교가 재창업 지원의 호남권역 메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엄철호
  • 2022.03.18 09:58

한정수 전 민주당 전북도당 정책기획국장, 전북도의원 익산 4선거구 출마 선언

한정수 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정책기획국장이 전라북도의회의원 익산시 제4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선 패배에 대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도민들의 지지에 감사하며, 잊지 않고 그 지지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익산 발전을 위해 함께 미래 비전을 얘기하고 함께 먹거리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익산 미래비전 대통합위원회(가칭) 구성을 제안했다. 이어 “미래를 준비하고 함께하기 위한 도의원의 역할은 가교”라며 “국회, 정당, 전북도·전북도의회, 익산시·익산시의회, 정치권과 시민들간 가교 역할을 위해 끊임없이 듣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그 속에서 해답을 찾아가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자원봉사와 선거 참모, 국회·전북도에서의 행정, 정당 활동 등 그간의 경험을 자신이 가진 강점으로 부각했고, 탄소 중립·에너지 대전환 대비,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지역대학 상생 발전 등을 강조했다. 한편 한 예비후보는 원광대학교 총학생회장, 익산시자원봉사센터 기획팀장, 이춘석 전 국회의원 비서, 전라북도 서울사무소 주무관(대외협력 담당)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3.17 15:55

익산 40년 지기 친구들 따뜻한 나눔 ‘훈훈’

40년 지기 친구들이 오랜 우정을 따뜻한 나눔으로 전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익산 남성고등학교 34회 동창생들이 그 주인공. 17일 주영만 동산동장과 이형석 정관장 모현점 대표, 김종구 희망드림치과의원 원장, 박정권 삼양종합기계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착한가게 등 후원업체가 줄어 동산동 행정복지센터가 후원업체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고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자 하는 취지로 이뤄졌다. 이형석 대표를 비롯한 동창생들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사랑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이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은희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해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희망의 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주영만 동산동장은 “친구들을 비롯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공무원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고 함께 지역 발전에 동참해 주셔서 늘 고마움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후원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3.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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