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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모현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위해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은 다음 달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도서관 문화학교’와‘독서교실’을 운영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학교는 다음 달 11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운영되며, 독서교실은 다음 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모현시립도서관 독서교실은 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하여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을 주제로, 마동시립도서관 독서교실은 ‘우리 문화, 우리 음식’을 주제로 각각 운영된다. 도서관 사서와 전문 강사 등과 함께 도서관 이용지도·다양한 독서와 독후활동 등을 함께 할 예정이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익산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도서관 문화학교는 ‘다 함께 놀자! 음악 놀이터’, ‘레디~액션! 피봇 애니메이션’, ‘동화책으로 키우는 생각의 씨앗’ 등 총 6개 강좌로 구성된다. 이번 겨울방학 독서교실과 도서관 문화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강의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사전에 비대면 수업 재료 및 자료를 배부받고 해당 자료를 활용해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면 된다.
익산시가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세대별 맞춤형 인구정책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28일 시는 적극적인 인구감소 대응 정책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전국적으로 지방 인구가 감소하고 수도권으로 인구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수상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주택, 일자리, 출산보육, 문화환경 등 4대 분야, 95개 인구정책을 중점 추진하며 인구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그 결과 출생보다 사망이 크게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2019년 524명에 이르렀던 월평균 인구 감소폭을 2020년 458명, 2021년 315명으로 대폭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감소폭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쾌적한 정주여건 속에 시민들이 행복하게 거주하고 자연스럽게 모여드는 행복 익산 건설을 위해 익산형 인구정책 TF를 구성해 인구 데이터 분석, 관계부서 토론,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인구 증가 요인에 기반한 실질적인 인구정책 행복 + 익산 2630을 발굴, 2022년부터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2026년까지 인구 30만명 회복을 목표로 단순히 인구 감소세 둔화를 정책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행복 증진에 초점을 맞춰 인근 도시로 전출할 수 있는 잠재인구를 익산에 정착시킴과 동시에 외부 인구의 유입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익산형 인구정책으로 시민들의 행복이 플러스 되어 사람이 모이는, 살고 싶은, 다이로움 익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이창열)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1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자율개선과제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일학습병행’이란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육성을 위해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 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하여 기업맞춤형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익산캠퍼스 산학협력처 이하늘 팀장은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학습근로자들이 개인의 능력치를 한 단계 높이 올릴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87%가 넘는 높은 합격률을 달성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28일 시는 학생 안전을 지키고 학부모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시는 우선 확진자가 발생한 영등동모현동 소재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따라 대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학교에 대한 검사는 의무적으로 할 수 없어, 해당 교장이 원하는 학교에 한해 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2차례에 걸쳐 교육지원청에 조기 방학과 온라인수업 전환을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또 지난 27일에는 정헌율 시장이 익산교육지원청, 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 공동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상황이 위중한 만큼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아울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전북도를 대상으로 교육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시 선제적 예방을 위해 학부모 설문조사를 통해 조기 방학 또는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는 내용이 담긴 학교 매뉴얼 제작과 행정에서 추진하는 행정명령 이행 의무와 관련된 명확한 지침 규정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학교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지역에서는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총 3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114명에 달한다. 특히 오미크론 확진자는 42명, 이들과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확진자는 119명에 이르고 있는 위중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유치원 8곳과 초등학교 10곳이 조기 방학에 돌입했다.
익산 마동주공1단지 지역주택조합 관련 복수의 조합원들이 100억여원의 사기 피해를 주장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 지역주택조합원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28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9년 마동주공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겠다며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업무대행사를 통해 마치 지역 유력 건설사가 시공하는 것처럼 속여 440여명의 조합원을 모집해 가입비 명목으로 100억여원이 넘는 돈을 착취한 사기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추진위원회가 지역주택조합임에도 재건축이라는 용어를 써서 조합원들을 오인하게 만들었고, 440여 명의 조합원 중 일반조합원은 2500만원에서 3000만원, 지주조합원은 500만원 안팎의 조합비를 각각 납부했는데 납부된 조합비의 구체적인 집행내역을 공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현재 추진위원회 통장 잔고가 거의 바닥 수준인데, 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사용권원이나 소유권 확보는 미비된 상황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실제 지역주택조합 홈페이지에 게시된 올해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잔고는 2500여 만원이고, 3분기 기간 동안 주택건설대지의 사용권원소유권 확보 실적은 없다. 사업 시행도 지난 2019년 1월 모집신고 이후 3년 가까이 지나도록 조합원 모집과 창립총회만 이뤄졌을 뿐 주택조합 설립 인가조차 득하지 못한 상태다. 이를 올해 6월께 인지한 조합원들은 조합 추진위원장과 업무대행사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최근에는 118명의 조합원들이 사기 피해를 호소하며 익산시에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날 비대위는 다수의 익산시민들이 억울함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 재건축을 위한 움직임이 있는데, 이대로 가면 현재의 지역주택조합은 공중분해 되고 사업은 무산될 것이 뻔하다면서 사기와 배임 등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혀 피해자 보상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조합 추진위원장과 업무대행사 대표는 당초 예정된 시공사 선정이 무산된 이후 흉흉한 소문을 돌기 시작했고 창립총회까지 한 지역주택조합과는 별도로 재건축 움직임이 일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 1월 중 시공사를 재선정하고 관련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또 조합비 집행내역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고 구체적인 내용은 원하는 조합원이 사무실로 오면 전부 열람할 수 있다면서 토지사용권원소유권 확보 현황은 올해 3분기에만 실적이 없다는 것으로, 누적 확보 현황은 따로 자료를 준비해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익산시외 시의회는 28일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인사분야 소통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연계·협력 관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우수인력 균형 배치를 위한 인사교류 활성화, 교육훈련·후생 복지 분야 통합 운영, 기타 조직과 인사 협의 사항 상호 적극 협력 등을 다짐했다. 유재구 의장은 “이번 협약은 의회 인사권 독립의 첫 단추로 앞으로 의정분야 전문 인력 확보와 업무역량 강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을 위해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의회의 새로운 시작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과 인사독립에 따른 익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안 등 17건의 조례 제·개정, 관련 제도개선안 마련 등 새롭게 시작되는 지방자치 시대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익산=엄철호 기자
윤동희 제13대 한국철도 전북본부장이 취임했다. 지난 27일 취임한 신임 윤 본부장은 1984년 안평역 역무원을 시작으로 수서발 KTX 운영준비단장, 남북 대륙철도 사업단장, 물류사업본부장 등 철도 핵심 분야 부서장을 역임했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취임식을 생략한 윤 본부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주간경영회의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윤 본부장은 “전북본부의 새로운 가족이 돼 행복하다. 앞으로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안전한 철도를 위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코레일 전북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송승욱 기자
익산 마동주공1단지 지역주택조합 관련 복수의 조합원들이 100억여원의 사기 피해를 주장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 지역주택조합원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28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9년 마동주공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겠다며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업무대행사를 통해 마치 지역 유력 건설사가 시공하는 것처럼 속여 440여명의 조합원을 모집해 가입비 명목으로 100억여원이 넘는 돈을 착취한 사기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추진위원회가 지역주택조합임에도 재건축이라는 용어를 써서 조합원들을 오인하게 만들었고, 440여 명의 조합원 중 일반조합원은 2500만원에서 3000만원, 지주조합원은 500만원 안팎의 조합비를 각각 납부했는데 납부된 조합비의 구체적인 집행내역을 공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현재 추진위원회 통장 잔고가 거의 바닥 수준인데, 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사용권원이나 소유권 확보는 미비된 상황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실제 지역주택조합 홈페이지에 게시된 올해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잔고는 2500여 만원이고, 3분기 기간 동안 주택건설대지의 사용권원·소유권 확보 실적은 없다. 사업 시행도 지난 2019년 1월 모집신고 이후 3년 가까이 지나도록 조합원 모집과 창립총회만 이뤄졌을 뿐 주택조합 설립 인가조차 득하지 못한 상태다. 이를 올해 6월께 인지한 조합원들은 조합 추진위원장과 업무대행사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최근에는 118명의 조합원들이 사기 피해를 호소하며 익산시에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날 비대위는 “다수의 익산시민들이 억울함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 재건축을 위한 움직임이 있는데, 이대로 가면 현재의 지역주택조합은 공중분해 되고 사업은 무산될 것이 뻔하다”면서 “사기와 배임 등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혀 피해자 보상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조합 추진위원장과 업무대행사 대표는 “당초 예정된 시공사 선정이 무산된 이후 흉흉한 소문을 돌기 시작했고 창립총회까지 한 지역주택조합과는 별도로 재건축 움직임이 일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 1월 중 시공사를 재선정하고 관련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또 “조합비 집행내역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고 구체적인 내용은 원하는 조합원이 사무실로 오면 전부 열람할 수 있다”면서 “토지사용권원·소유권 확보 현황은 올해 3분기에만 실적이 없다는 것으로, 누적 확보 현황은 따로 자료를 준비해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익산=송승욱 기자
익산글로벌문화관 다문화해설사 이효선∙당티루엔씨가 KOVI한베문화교류센터 주최 ‘제1회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생활수기 공모전’에서 금상과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익산에 살아오면서 경험해온 내용을 진솔하게 담아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들은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의 시상금도 받았다. 이효선∙당티루엔 씨는 “낯선 문화와 생활 속에서 겪는 에피소드들을 나누며 한국 생활에 도움이 되게 하고 싶은 마음에 응모하게 됐다”면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생활 적응과 자녀교육 등에 다소나마 보탬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효선∙ 당티루엔 씨는 각 13년·6년 전에 한국에 온 결혼이민자로 현재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다문화해설사로 함께 근무하고 있으며, 특히 이 씨는 지난 9월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최한 행복한 가정상 선발대회에서 화목한 가정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익산=엄철호 기자
익산소방서 119구조대 김정훈 소방장과 정성훈 소방교가 인명구조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에 따르면 제12회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에서 익산소방서 소속 소방관 2명이 합격해 전북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2021년도 1급 자격시험에서는 전국 18개 시∙도에 걸쳐 모두 39명이 합격했고, 이중 전북에서는 7명이 합격했으나 2명 합격자 배출은 익산소방서가 유일하다. 인명구조사 자격증은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구조 할 수 있는 재난현장에 강한 전문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2012년도에 도입된 제도다. 시험은 기초체력과 고난도 전문 인명구조기술을 중심으로 수중 인명구조, 로프하강 및 등반, 맨홀 및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에 대한 중점 평가로 실시된다. 아울러 이번에 합격한 김정훈 소방장과 정성훈 소방교는 익산소방서 119구조대에서 근무중이며, 이들은 자격취득을 위해 지난 4개월간 비번일과 개인 휴식시간도 반납하면서 훈련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출동이 많아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 합격한 구조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조 전문인력 확보와 함께 재난현장에서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익산=엄철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일학습병행 자율개선과제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이창열)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1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자율개선과제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일학습병행’이란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육성을 위해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 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하여 기업맞춤형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익산캠퍼스 산학협력처 이하늘 팀장은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학습근로자들이 개인의 능력치를 한 단계 높이 올릴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87%가 넘는 높은 합격률을 달성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익산=엄철호 기자
속보= 익산시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28일자 8면 보도) 28일 시는 학생 안전을 지키고 학부모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시는 우선 확진자가 발생한 영등동·모현동 소재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따라 대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학교에 대한 검사는 의무적으로 할 수 없어, 해당 교장이 원하는 학교에 한해 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2차례에 걸쳐 교육지원청에 조기 방학과 온라인수업 전환을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또 지난 27일에는 정헌율 시장이 익산교육지원청, 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 공동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상황이 위중한 만큼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아울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전북도를 대상으로 교육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시 선제적 예방을 위해 학부모 설문조사를 통해 조기 방학 또는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는 내용이 담긴 학교 매뉴얼 제작과 행정에서 추진하는 행정명령 이행 의무와 관련된 명확한 지침 규정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학교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지역에서는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총 3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114명에 달한다. 특히 오미크론 확진자는 42명, 이들과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확진자는 119명에 이르고 있는 위중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유치원 8곳과 초등학교 10곳이 조기 방학에 돌입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익산시 모현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위해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은 다음 달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도서관 문화학교’와‘독서교실’을 운영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학교는 다음 달 11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운영되며, 독서교실은 다음 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모현시립도서관 독서교실은 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하여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을 주제로, 마동시립도서관 독서교실은 ‘우리 문화, 우리 음식’을 주제로 각각 운영된다. 도서관 사서와 전문 강사 등과 함께 도서관 이용지도·다양한 독서와 독후활동 등을 함께 할 예정이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익산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도서관 문화학교는 ‘다 함께 놀자! 음악 놀이터’, ‘레디~액션! 피봇 애니메이션’, ‘동화책으로 키우는 생각의 씨앗’ 등 총 6개 강좌로 구성된다. 이번 겨울방학 독서교실과 도서관 문화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강의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사전에 비대면 수업 재료 및 자료를 배부받고 해당 자료를 활용해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도서관 문화학교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독서교실 다음달 5일 오전 10시에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모현도서관 063-859-3731~2, 마동도서관 063-859-3465~6)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엄철호 기자
익산시가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세대별 맞춤형 인구정책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28일 시는 적극적인 인구감소 대응 정책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전국적으로 지방 인구가 감소하고 수도권으로 인구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수상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주택, 일자리, 출산보육, 문화환경 등 4대 분야, 95개 인구정책을 중점 추진하며 인구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그 결과 출생보다 사망이 크게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2019년 524명에 이르렀던 월평균 인구 감소폭을 2020년 458명, 2021년 315명으로 대폭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감소폭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쾌적한 정주여건 속에 시민들이 행복하게 거주하고 자연스럽게 모여드는 행복 익산 건설을 위해 ‘‘익산형 인구정책 TF’를 구성해 인구 데이터 분석, 관계부서 토론,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인구 증가 요인에 기반한 실질적인 인구정책 ‘행복 + 익산 2630’을 발굴, 2022년부터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2026년까지 인구 30만명 회복을 목표로 단순히 인구 감소세 둔화를 정책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행복 증진에 초점을 맞춰 인근 도시로 전출할 수 있는 잠재인구를 익산에 정착시킴과 동시에 외부 인구의 유입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익산형 인구정책으로 시민들의 행복이 플러스 되어 사람이 모이는, 살고 싶은, 다이로움 익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엄철호 기자
익산 동우화인켐(주)이 지역 청소년을 위한 펀드투게더 사랑의 장학금 8300만원과 저소득 노인 가정·결식아동 지원 성금 120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사랑의 장학금은 추천을 통해 선발된 83명의 청소년에게 각각 100만원씩 지원되고, 지원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노인과 결식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우화인켐은 직원들이 월급에서 희망하는 금액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매년 8300여만원의 펀드투게더 사랑의 장학금을 만들어 관내 청소년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동우화인켐 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자발적 기부와 한 해 동안의 석식비를 모금한 성금 1200만원을 저소득 노인 가정·결식아동에게 전달하고 있다. 윤대웅 공장장은 “최근 코로나19 등 대내외 환경이 많이 어렵지만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동우화인켐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세성 노조위원장도 “노사가 함께 참여해 전달된 성금이 저소득층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동산동 통장협의회(회장 이명숙)도 지역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250만원을 익산시에 전달했다. 동산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8년 동안 매년 250만원씩·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익산=엄철호 기자
익산소방서가 초등학생이 전해 준 응원의 감사편지와 감짝선물로 깊은 감동에 빠졌다.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에 따르면 지난 25일 가온초등학교 학생 2명이 방문해 코로나19와 각종 재난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깜짝 선물과 함께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학부모와 함께 이날 익산소방서를 찾은 주인공은 가온초교 4학년 장채윤과 1학년 최다인 학생들로 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쓴 감사편지와 함께 홍삼,핫팩,컵라면 등 깜짝선물을 전한 후 곧바로 돌아갔다. 아이들이 전해 준 편지는 비록 서툴지만 정성 가득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최다인 학생은 언제나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저희집에 말벌집이 생긴적이 있었는데 그럴때도 바로 출동해 주셔서 위험할 때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방관 선생님들 언제나 행복하세요라는 감사의 메세지를 담았다. 또한, 장채윤 학생은 소방관님들 코로나 조심하세요.그리고 대단합니다.우리를 위해 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방관님들 뒤에는 응원하는 우리가 있다는거 알아주세요. 소방관님들은 우리의 영웅입니다. 소방관님 감사합니다라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통해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코로나 19확산으로 힘들고 지친시기에 아이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직원들에게 전달돼 큰 힘이 됐다며 더욱 강한 책임감을 갖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지역 시내버스들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익산 ㈜신흥여객(대표 김용원)과 ㈜익산여객(대표 강상선)이 전북도가 주관한 2021년 전라북도 운수업체 서비스 평가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대중교통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는 전북 도내 14개 시∙군 23개 시외∙시내∙농어촌버스 등 버스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경영, 서비스, 우수시책 등 종합적인 평가로 이뤄졌다. 신흥여객은 시내버스 분야 서비스 1위, 경영 2위, 우수시책 2위로 종합순위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익산여객은 우수시책 1위, 서비스 3위, 경영 3위로 종합순위 3위에 선정됐다. 우수업체로 선정된 신흥과 익산여객에게는 전북도에서 제공하는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거둔 값진 결실이다. 운수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1년 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부문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3관왕을 거뭐졌다. 특히 복지서비스에 대한 이같은 정부 인정은 6년 연속 전국 우수지자체 선정 쾌거로 이어지면서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년도 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기초생활 보장분야 등 3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총 37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3관왕은 지난 2016년부터 6년 연속 수상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6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은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지원하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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