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2 03:26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익산시, 다양한 재활용사업 추진

익산시가 올해 자원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올바른 재활용 문화 정착을 위해 10개 사업, 12억원 투입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우선, 생활자원회수센터 현대화 사업의 일환에서 예산 5억원 투입을 통해 투명페트병 선별‧압축시설을 구축한다. 시설 구축이 완료되면 투명페트병 등을 별도로 처리할 수 있게 되어 고부가가치 원료인 투명페트병 활용률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전국적으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의 참여 유도와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등 10개소에 투명페트병 전용 무인회수기를 설치한다. 덧붙여, 1회용품 없는 거리 조성에도 나선다.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사용하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테이크아웃 다회용컵 제공 및 회수‧세척 시스템을 구축하여 1회용컵 사용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종이팩, 폐건전지를 화장지 및 새건전지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수거 교환물품 지원사업과 재활용품 수집인들의 안전 및 사고 예방을 위한 형광조끼 등 안전용품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 시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바른 재활용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용시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 등 7개의 사업 추진을 통해 재활용품 선별률 60%에 도달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1.19 19:40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 16년 만에 준공 앞둬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이 착공 16년만인 오는 1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공졍률 98%로 이달 말까지 미륵사지 관광지 내 편의시설 조성을 완료한 후 준공행정절차 등 전북도와 협의를 통해 사업을 최종 마무리 짓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8일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성공적인 준공을 위한 마무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이 마침내 16년 만에 준공되면서 익산시는 전국 최고의 관광 인프라를 갖춘 역사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게 될 것이다면서 특히 미륵사지 관광지는 2020년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에 이어 지난해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는 만큼 차질없는 준공을 위해 보다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미륵사진 관광지 조성사업 완공되면 수려한 조경과 다양한 야간 경관조명 등이 갖춰져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 최근 개관한 어린이박물관 등과 함께 명실상부한 관광도시의 기틀을 확고지 다지게 될 것이다고 큰 기대를 드러냈다.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은 2006년 관광지 지정 이후 10여 년간 토지매입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정 시장이 취임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조성계획변경 승인, 실시설계 완료, 문화재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연이어 완료하며 사업에 진전을 보여왔다. 이 사업에는 지금까지 국비 포함 386억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총 면적 108,743㎡ 내에 전통문화체험관, 광장, 관광안내소, 주차장, 녹지공간 등의 다양한 관광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전통문화체험관은 현재 운영 중인 관광안내소와 함께 지난해 1월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익산시는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 완공에 앞서 방문객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방도 722호선 1km 구간 이설 및 4차선 확장을 지난해 8월 완료해 교통 편의 만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1.18 16:33

익산 항일독립운동 기념관 건립 2월말 준공 전망

익산시 항일독립운동 기념관 건립사업 설계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오는 2월말 준공이 무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17일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전춘식 기념관 조성 자문위원장, 신귀백 익산 민족예술총연합회 회장,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 박천환 대표, 원광대학교 김주용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일독립운동 기념관 조성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취합∙반영해 최종 마무리 작업을 거친 후 이달 중 기념관 내부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가 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은 일제강점기 전후로 치열하게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했던 지역임에 비해 이러한 사실들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아 아쉬움이 많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우리 지역의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장소로 완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련 단체들과 꾸준한 간담회와 두차례 보고회를 거쳐 기념관 건립 기본안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여 용역을 진행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항일독립운동 성역화사업을 완성하기 위해 44만세운동 기념공원 정비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1.18 16:33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익산시장 선거 출마 선언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청장은 18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우리 익산에서는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찾아보기 힘들다. 무능과 변명만 일삼는 불통이 최근 익산 리더십의 실체라며 이 같은 잘못된 흐름을 바로잡고 익산시민들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체념을 기대로 바꿔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다함께 더크게 익산을 확 바꾸겠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그는 오늘이 행복한 시민,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익산다운 익산이 우리 시민들이 원하는 익산 공동체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같은 시민의 부름에 눈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익산이 현재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TX익산역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연계한 더블포스트 전략으로 익산 견인, 전북 제2 혁신도시 익산 유치, 전국 최고 복지 안전도시 조성, 역사문화생태가 조화로운 관광산업 발전, 스마트 농식품산업 육성,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도시발전계획으로 도시디자인 추진, 익산 싱크탱크 연구단(익산시정연구단) 설립 등의 발전전략 및 구상을 밝혔다. 이어 시민의 문제는 시민과 상의하는 게 상식이라며 언제나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언제 어디든 현장으로 달려가는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조 전 청장은 익산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차장, 전북경찰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국민참여 플랫폼 대전환 민생경제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1.18 16:33

익산 평화지구 LH 아파트 800만원대 분양 실현여부 관심 뜨겁다

익산 평화지구 LH 아파트의 800만원대 분양이 실현 가능할지 익산사회 관심이 뜨겁다. 익산시가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성을 앞세워 시행사인 LH에 3.3㎡ 당 800만원대 최저가 분양을 줄기차게 촉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오는 3월 분양 공고 예정인 LH측에 평화지구 아파트 분양가를 3.3㎡ 당 800만원대에 결정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강력 요구하고 있다. 앞서 LH가 분양한 전주 만성택지개발지구(760만원)와 청주 모충동 주거환경개선지구(760만원) 사례가 이같은 주장과 판단의 근거로 3.3㎡당 800만원대 공급 현실화를 위해 보다 강력한 촉구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코오롱 글로벌을 시공사로 선정한 평화지구 LH 아파트 분양가는 사업시행자인 LH의 분양가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아파트 신축과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구도심의 주거생활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자 추진하는 공공의 사업으로 볼수 있다면서 침체된 구도심이 활기를 되찾고 인구 유입에 효과를 거둘수 있도록 최대한으로 저렴한 분양가 관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월말 견본주택 설치, 2024년 12월 준공 목표의 평화지구 LH 아파트는 총 1382세대 규모로 이 가운데 분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094세대, 임대 아파트는 총 288세대로 전용면적 39㎡ 24세대, 59㎡ 264세대 등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2.01.17 18:22

익산시, 생활밀착형 도시 인프라 구축 박차

익산시 건설국이 생활밀착형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한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올해 중점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17일 건설국은 사회적 여건 변화와 도시 성장 추세를 반영해 도시공간을 재진단하고, 기존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재정비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전 시민적 숙원인 신청사 건립 공사를 본격화한다. 현재 철거가 마무리된 기존 후관동 위치에 오는 2023년 말까지 신관을 건립해 모든 부서를 이전한 후, 2024년까지 전면의 본관과 의회동을 철거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신청사 일대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2023년까지 국비 100억원, 도비 17억원, 시비 50억원 등 총 167억원을 투입해 주민들을 위한 생활SOC 확충, 공동체 기반 조성, LH 행복주택 건립 등이 추진된다. 또 동산동 월담지구, 모현동 옥창지구, 평화동 평화지구 등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도심 내 취약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도심 공원 5곳에 약 7500세대 규모의 숲세권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공공주택 분양시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 대폭 상향,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40호),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600호), 농촌도시빈집정비사업(150동) 등 시민들의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KTX익산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개발과 원도심 정주여건 개선도 추진한다. 시는 철도차량기지 이전으로 도심 단절을 해소하고 선상 광역복합환승체계 구축으로 새로운 도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앞서 개통된 연무IC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에 이어 서수~평장 및 오산 신지~영만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을 추진해 사통팔달 연결되는 교통망을 확충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이명천 건설국장은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하고 체감도가 높은 도시건설분야 사업을 과감하게 추진해 시민 행복 지수를 최대로 끌어올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1.17 18:22

익산 부송4지구 환지방식 택지개발, 일부 토지주 반발

익산 부송4지구 토지소유자들이 전북개발공사가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예정된 환지 추첨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일부 토지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개발공사가 감정평가액에 대한 토지주들의 이의 신청 등 협의 과정 없이 사업을 진행하고 환지 추첨을 급하게 진행하고 있다면서 오는 22일 예정된 환지 추첨을 즉시 중단하고 지금부터라도 토지주들과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북개발공사는 감정평가액은 2인의 감정평가사가 표준지공시지가, 지가변동률, 개별요인 등 기준에 따라 평가 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결정됐으며, 토지평가협의회 심의 후 개별통보 및 환지신청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면서 감평 결과에 대한 이의가 있을 경우 법령에 따른 공람기간에 이의신청을 받고 정당하다고 판단되면 재평가 후 환지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토지평가협의회 소집일 하루 전에 토지주 대표들에게 카카오톡 메신저로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등 협의회 구성절차가 부당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위원 추천 안내 공문 발송 후 구성했고, 위원들에게 양해 유선통화 후 공문을 발송했으나 공문 도달 시간을 고려해 카카오톡 메신저로 사전에 통보한 것이며, 심의 안건은 위치별 전후 평가가격 등 사전 유출이 불가해 당일에 배포하고 충분한 검토 및 질의응답을 거쳐 원안가결했다고 해명했다. 또 위원회는 전개공 직원, 감정평가 전문가, 관계 공무원, 관련 전문가, 토지소유자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토지주 5명의 의견은 동등하게 반영되기 때문에 토지주 위원 수가 적어 의견이 반영되기 어려운 구조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체비지 산정이 불명확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환지방식의 경우 개발사업비를 충당하고자 체비지를 지정해 받으며, 사업비를 충당하고 남는 매각 금액에 대해서는 부송4지구에 재투자하고 환지처분 후 절차에 따라 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업보상이 충분치 않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휴업보상은 법령상 4개월 이내에서 가능하며, 4개월 이상 보상에 대해서는 소유자의 입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토지주들이 원래 토지를 돌려받을 수 없어 부당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부송4지구는 2012년 개정된 법령에 따라 제자리환지가 아닌 평가식환지를 원칙으로 하며, 토지주가 가지신의 권리가액에 한해 원하는 위치를 신청하고 다수의 신청이 있는 경우에만 추첨을 하는 방식이라며 이는 토지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진행하는 방식이라고 반박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1.16 17:19

정헌율 시장, 건설현장 고강도 안전점검 직접 나서

정헌율 익산시장이 건설현장 고강도 안전점검에 직접 나섰다. 정 시장은 14일 모현동 이지움 아파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정별 추진 사항을 살피고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겨울철 공사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나 토사 붕괴, 화재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견실한 시공과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대형 건설사고 등과 관련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해 도심 내 건설현장에 대한 시민의 우려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이뤄졌다. 아울러 정 시장은 이날 관계 공무원들에게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지역에서 시공중인 공동주택 건설 현장 17곳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대대적인 일제 점검 실시를 지시했다. 그러면서 시공계획서준수 이행 여부, 타워크레인 등 시설물 안전 여부, 추락방지망비계 설치, 구조 및 시공 관련 기준(골조 공사 구조결함 등) 적법 시공 여부, 구조붕괴에 취약한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등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챙겨줄 것을 주문했다. 덧붙여, 구조붕괴에 취약한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과 현장 시설물의 안전, 현장 감리자와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살펴달라고 요청했다.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중심 안전경영을 최우선시 해 발생 가능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복지 증진과 함께 안전한 근로현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1.16 17:19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