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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보육·돌봄지원 정책 마련 박차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가 중장기적 인구정책의 일환에서 젊은층을 타겟으로 한 보육돌봄지원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0일 간부회의에서 익산시에 살면 아이는 시가 키워준다는 인식이 하루빨리 뿌리를 내릴수 있도록 보육과 돌봄 관련 정책 확대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특히 현재 익산시는 무상보육 실현과 시간제 보육 및 돌봄 서비스 확대 등 보육정책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나 이미 기본 틀은 갖춰져 있는 상황에서 빈틈을 찾아 채워주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러면서 평일 낮 시간뿐만 아니라 야간이나 주말 등에도 언제든 필요한 때에 돌봄을 지원해 부모가 최대한 육아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출산하면 보육은 시가 확실히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정 시장은 봄철은 미세먼지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계절인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후 관내 살수차와 미세먼지 흡입차량 등의 월별 운행계획을 통해 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관내에 등록된 1만 5천여대의 경유차에 대해서도 단계별 계획을 수립해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촉구했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신종 코로나와 관련해 보건소에서 밤낮없이 고생하며 잘 대처해주고 있다며 직원들을 격려했고, 중앙에서 지방으로 이양되는 지역발전특별회계 등 관련 사업과 예산들이 많아지는 추세인 만큼 앞으로의 정책변화에 수시로 모니터링 하며 예의주시하라고 역설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2.10 15:34

익산시,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활용 농가소득 향상 나선다

익산시가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한 농가소득 향상에 나선다. 종합가공센터에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할 수 있도록 해 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총 사업비 25억 8000만 원을 들여 전처리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반찬가공실, 포장실 등이 갖춰진 종합가공센터를 건립했다. 초기자금 부담과 창업절차에 대한 지식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서다. 종합가공센터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잼음료즙말랭이유지볶음차류와 분말 등의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다. 가공실습교육장 등도 마련돼 있어 가공창업교육을 이수하고 유통전문 판매업을 등록한 농업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해 이를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해 농산물 가공 시제품 개발과 생산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농산물 가공창업보육교육을 통한 인적자원을 육성해 종합가공센터의 활용 능력 향상에 나서는 한편, 농업인들의 아이디어를 차별화된 제품으로 상용화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한 지역 농산물을 제품화해 농산물 판로개척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익산
  • 강정원
  • 2020.02.09 15:11

익산시, 환경자동차·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확대

익산시가 쾌적한 도심 환경을 통해 시민 건강권을 확보해 나가는 등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높인다. 특히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도심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예산 220억원 투입을 통해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도시숲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미세먼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미세먼지를 포함해 도내 대기오염물질의 특성과 원인을 분석할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가 익산 모현동에 건립된다. 올해 하반기 완공돼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연구소가 가동되면 익산을 포함한 도내 대기오염 발생 원인을 규명해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맞춤형 미세먼지 정책을 수립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와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확대 보급에도 박차를 가한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31억1000만원을 투입해 승용차와 화물차166대 지원, 수소자동차는 37억8000만원으로 100대 정도의 보조금 지원에 나설 계획이고, 충전소도 1곳 설치한다. 이와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100대로 총 33억7000여만원 예산이 투입된다. 나아가,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57억3800만원을 투입해 5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도시숲 조성사업을 더욱 확대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먼저 공공민간부문으로 나눠 봄과 가을에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사업을 진행할 TF팀을 구성했으며 올해 약 51만 그루를 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숲 2곳과 학교 10여곳에 명상숲, 어양동과 모현동에 명품가로숲길 2곳을 조성하는 등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충에도 주력한다. 이밖에도 농업부산물 비료화 사업과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지원 등 시민들의 실생활에 관련 있는 환경사업들을 적극 확대해 환경개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 건강권 확보를 통해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드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환경친화도시 탈바꿈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피부에 실제 와 닿게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2.09 15:11

익산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박차

익산시가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익산이란 슬로건을 토대로 첫째아 출산장려금 상향 지원,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업을 확대하는 등 임신과 출산, 육아를 아우르는 분야별 지원을 통해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안심하고 아이를 출산하고 기를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 우선 첫째아 출산장려금이 상향된다. 올해 1월1일 출생아부터 첫째아 출산장려금이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되고,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300만원, 넷째아 500만원, 다섯째아 이상은 1,0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기존 셋째아 이상 지원하던 육아용품 구입비가 올해부터 첫째아와 둘째아에게도 지원된다. 첫째둘째아는 10만원, 셋째아 이상은 25만원이 지원된다. 이와함께 백일 또는 돌잔치 개최 시 상 대여비를 1인당 5만원 이내에 1회 지원하고, 아빠와 자녀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수 있는 1박 2일 행복캠프도 운영한다. 대상은 5세~초등학교 4학년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이며 매년 2회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올해에는 3회로 늘려 5월, 8월, 10월에 진행한다. 아울러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인 우리마을 돌봄공동체사업이 올해 새롭게 추진된다. 올해 공모를 통해 2곳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매년 2곳씩 확대할 예정이며 방과 후 초등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영유아 맘들의 공동육아방으로 활용하는 등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다함께 돌봄센터도 확대한다. 현재 육아종합지원센터(초등1~2학년)와 남중동, 어양동(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고 올해 2곳을 확대하여 초등학생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웃 간의 자녀돌봄 품앗이를 구성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자녀돌봄 장소를 제공하는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하고, 돌봄센터에 가지 않고 집에서 야간, 주말, 일시, 종일돌봄 등 수요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아이돌봄 지원 사업을 보다 활성화 시킨다. 생후 3개월 이상 만12세 이하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소득에 따라 정부지원액이 차등 지원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돌봄을 추진하여 돌봄 사각지대 없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과 욕구를 수렴하여 출산장려 사업을 추진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익산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나는 등 출산 친화적 환경 구축에 보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2.09 15:11

익산시, ‘효문화 도시’ 사업 대폭 확대

익산시가 효 문화 정착을 위해 아름다운 효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대폭 확대하는 등 박차를 가한다. 특히 올해 효행마을 지정 및 어르신 목욕비 지원 사업 등을 신설해 효 문화를 보다 장려하고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정력 집중하게 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효행 사례가 있는 마을을 지역의 대표 효행마을로 지정운영한다. 올 상반기에는 용동면 대조리와 화실리 등 마을 2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해당 각 마을에는 오는 3월까지 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효행 이야기를 널리 일릴 계획이다. 대조리는 병중에 있는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신 효부 정씨, 화실리는 자신의 손가락을 베어 아버지에게 약을 만들어 드린 효자 이보의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와 함께 효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관련 용역도 추진한다. 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효와 관련된 문헌과 고문서 등을 수집해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은 물론 이를 스토리텔링화하는 작업까지 함께 진행한다. 상반기 내에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고, 정리된 자료들은 효 문화 프로그램 개발과 인성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아울러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목욕비 지원사업도 새롭게 시작했다. 시는 이달 1일부터 면 지역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1인당 분기별로 목욕쿠폰 3매씩(각 4000원 상당)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지역 목욕업소 2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쿠폰은 협약이 체결된 업체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어르신 1만1605명을 대상으로 1/4분기 쿠폰 3만4815매가 배부됐다. 4대가 함께 거주하는 가족에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효도수당이 지급된다. 대상자는 익산에 주소를 둔 직계 존비속 등 4대가 함께 거주하고 가족으로 70세 이상 어르신 1명 당 월 10만원이 지급된다. 이밖에도 효 문화 확산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함열향교와 한옥마을 등을 연계한 예절교육을 실시하고,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효행 스테이캠프도 2회 진행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한국의 효는 오랜 역사와 뿌리이다. 갈수록 중요해지는 효 문화가 익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며익산이 선진 효 문화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2.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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