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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립희귀질환의료원·부속병원 유치전

익산시가 내년도 건립 예정인 국립희귀질환의료원부속병원 유치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익산시는 12일 희귀질환에 관한 전문적인 연구와 희귀질환자의 조기 발견 및 진료 등을 수행하는 전문 국가기관 국립희귀질환의료원부속병원 유치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호남전라장항선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철도가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요충지이고, 원광대병원과 함께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간호대 등 풍부한 보건의료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희귀질환자 돕기 아하데이 나눔축제를 시민들이 16년째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등 희귀질환에 대한 공감대가 전국 어느 지역보다 높아 지리적으로나 입지적으로 불리한 부분이 없기 때문에 충분히 유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고 부연했다. 나아가, 시는 익산은 국립희귀질환의료원 및 부속병원 신설의 최적지로서 유치전 선점을 위해 이미 전북도 등 관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발빠른 선제적 행보에 들어간 상태다고 덧붙였다. 현재 전북도 출연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에서는 이와 관련된 용역이 추진 중에 있으며, 익산시는 국립희귀질환의료원 관련 치유힐링 인프라 구축방안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익산시 헬스케어 및 치유힐링 추진단(가칭)을 구성하여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에 나설 예정이고, 익산시의회에서는 건의안 채택을 통해 청와대, 국회 등에게 익산시 유치의 필요성을 제안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3000억원이 투입되는 국립희귀질환의료원이 익산에 들어서면 연관산업 육성이 가능해지고, 의료 및 연구 인력 1000여 명을 포함해 20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국립희귀질환의료원 및 연구기관 신설을 위한 전국 유일의 최적 1번지로서 관계 기관과의 긴밀히 협조 등을 통해 국가기관을 반드시 유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희귀질환의료원부속병원 건립은 자유한국당 윤종필 국회의원이 지난달 22일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희귀질환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체계적인 진료 및 연구를 위한 전문기관 건립이 추진될수 있게 되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1.12 15:16

익산 평화동 행정복지센터, 고객지향 친절 행정 눈길

익산시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변명숙)가 시민들에게 더 낮은 자세로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고객지향적 감동 친절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평화동은 그동안의 민원인들이 행정기관을 방문할 시에 느꼈던 단절감과 거리감,폐쇄성 등을 느끼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친절 분위기 조성 등 친절 행정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도에 나서고 있다. 먼저, 센터 출입구에서 부터 작은 변화를 시작했다. 출입구 입구 작은 화단에 밝고 화려한 다채로운 꽃을 심어 꽃길을 조성했고, 청사 입구 계단에는 얼굴에는 밝은 미소를! 가슴에는 친절을!이란 내용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내걸어 민원인을 맞고 있다. 이어 민원실에 들어서면 얼굴에 환한 미소를 가득 머금은 직원들이 어서오세요라며 크게 반기고, 잠시 대기중인 민원인에게는 동장이 손수 보이차 음료를 가져다주면서 기다리시는 동안 차한잔 드세요라고 친절하게 권한다. 주민상담실 분위기도 확 바뀌었다. 예전과 다르게 문이 활짝 열려 있고, 누구나 차를 마실수 있도록 커피포트와 음료가 준비돼 있어 민원인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차를 마실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시민이 행복한 익산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최일선 창구인 행정복지센터부터 변해야 된다는 인식 아래 미소와 친절 행정을 통한 작은 변화 실천에 몸소 나서고 있는 것이다. 변명숙 평화동장은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찾아오는 민원인에게 밝은 미소로 먼저 인사하기 등 민원인에게 보다 감동을 줄수 있도록 더더욱 힘 쓰겠다고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1.12 15:16

“익산시 자전거 정책, 전면 개편 실효성 확보해야”

김충영 익산시의원 익산시의 자전거 정책이 말 뿐인 무늬만의 정책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익산시의회 김충영 의원은 지난 8일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미 6년 전부터 익산시 자전거정책 및 사업 등과 관련해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대안 제시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아쉬움을 갖게 한다며 시민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수 있도록 빠른 개선책 마련과 적극적인 정책 추진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먼저 익산시 자전거 정책이 여전히 미흡하고 아쉬운 이유의 하나로 전담부서의 역할을 꼬집었다. 그는 불과 2명의 인력으로 익산시에 걸맞는 제대로 된 자전거정책이 수립될 수 있을지, 자전거도로에 대한 전수조사나 민원해결이 가능할지 의문이 든다며 익산시의 자전거정책에 대한 사고와 의지를 단적으로 엿보게 한다고 강조했다. 익산시내 자전거도로 현 주소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혔다. 김 의원은 시내 거의 대부분에 시설된 인도자전거 겸용도로는20여년전 이명박 정부 당시에 만들어진 겸용도로로 그동안 제대로 된 보수나 보강 없이 거의 방치되다시피 하면서 가로수 뿌리로 인한 일어남과 깨짐으로 도저히 자전거 주행이 불가능한 실정에 이르렀고, 안전사고의 위험 또한 그대로 도사리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내년이면 익산의 쉼터인 만경강 전 구간에 자전거도로가 개통되고, 2022년도에는 새만금 신시도까지 연결되면서 무녀도, 선유도까지 자전거로 갈수 있으나 자전거로 만경강까지 안전하게 접근할 수가 없어 만경강 전 구간의 자전거도로 개설은 익산시민들에게 있어 그야말로 그림의 떡에 그칠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익산역에서 만경강 구간까지의 자전거도로 개설, 시내 자전거도로와 연결될수 있는 도로망 구축 등 시민들의 여가활동은 물론 익산역과 연계한 하나의 관광자원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요구된다고 주문했다. 덧붙여 현재 익산시 유일의 자전거도로인 탑천 둑방을 이용한 미륵사지 자전거도로를 더 연장하여 황등, 오산, 서수구간을 개설한다면 적은 예산으로 동부권 시민들의 만경강 접근이 한층 용이할수 있다며 주장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1.11 14:31

익산시농민회, 농민수당 월 10만원 인상 주장 나락 적재 투쟁

익산시농민회가 농민수당 인상을 요구하며 나락 적재 투쟁에 들어가는 등 익산시의 농업정책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익산시농민회는 지난 8일 익산시청 주차장에 수확한 나락 130톤을 야적 한 후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시가 상반기 농정간담회에서 전북도와 별도로 농민수당을 추진하고 T/F를 구성하겠다고 했지만 농민회와는 의견수렴도 없이 도지사와 협약 했다며 농민수당 월 10만원 인상을 주장했다. 또 농업인회관은 2001년 시와 농민회가 협의를 통해 설치해 20년간 사용하고 있으나 시의회와의 약속이라며 일방적인 농업인회관 매각에 나서는것은 농민을 무시하는 처사다고 비판했다. 이어 농민과 농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 되는 것이다면서 정부의 WTO개도국 포기선언 철회를 요구했다. 아울러 시는 농민회의 이같은 농민수당 인상 주장과 관련해 난감한 입장임을 내비쳤다. 농민수당은 전북도와의 합의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시가 또다시 예산을 추가 반영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시는 농정거버넌스를 위해 희망농정위원회와 농업회의소 등을 신설해 농업인들과 소통하고 있다면서 거버넌스 일환으로 농업인단체와의 협치를 위해 한 공간에서 농업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자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농민단체는 이해했으나 농민회만 반대해 설득 끝에 북부청사 내로 입주를 하기로 했다며 북부청사 설계가 완료된 상황에서 농민회 임원진이 바뀌면서 입주의사를 번복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익산시농민회는 자신들의 주장에 대해 익산시가 대책 마련에 나서지 않을 경우 11일 익산시청에서 농기계 반납 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 익산
  • 엄철호
  • 2019.11.10 15:27

가정간편식 강소기업 2곳,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둥지

가정간편식(HMR) 강소기업 2곳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둥지를 튼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는 지난 7일 ㈜프레시고(대표 이진구)와 ㈜씨앤비컴퍼니(대표 양완성) 등 HMR 강소기업 2곳과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를 위한 협약 및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프레시고는 천연재료를 활용한 소스개발을 통해 설립 당시 보다 매출액이 10배 이상 상승하는 등 HMR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50억원을 투자하여 4629㎡ 부지에 공장을 짓고 2020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가정간편식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노인식 제조 전문기업인 ㈜씨앤비컴퍼니는 지원센터 R&D 인프라를 활용해 건강하고 트렌드에 걸맞는 식품을 제조하여 전국 노인장기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위탁 급식 및 완제품 배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0년 4월 공장 가동을 목표로 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노인식의 선두주자로 부상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갖고 있다. 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HMR시장을 볼 때 두 강소기업의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 3대 R&D센터뿐만 아니라 HMR기술지원센터소스산업화센터 등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에 나 서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1.10 15:27

익산역 유라시아 거점역 지정 기원 행사

KTX 익산역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으로 지정되길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기원행사 및 정책세미나 등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익산시는 지난 8일 영등동 소재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시의장,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기원행사 및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미나를 통해 익산역의 국제철도 거점역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기념식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 고취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먼저, 식전행사로 진행된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 기원 사진전에서는 익산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사진을 통해 익산역사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어 1부 행사에서는 거점역 선정 염원을 담은 영상 상영을 통해 꿈을 현실로, 익산에서 유라시아까지라는 미래비전이 선포돼 앞으로 대륙철도 거점역을 향해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거점역 기원 세리머니를 통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을 더욱 간절히 염원했다. 2부 행사에서는 김시곤 교수(대한교통학회장)가익산역! 유라시아철도 출발역 지정 및 구축전략이란 주제 발표에 나서 국제철도 익산 출발역의 위상을 평가하고 이에 따른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또 유라시아 시대 익산 광역권 발전구상의 주제 발표에 나선 이창운 교수(한국교통대학교)는 익산역 선상역사 복합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아울러 이날 제시된 두 가지 주제를 토대로 차동득 대한교통학회 명예회장이 좌장으로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주제에 대한 다양한 정책제안과 의견을 제시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 비전 선포식을 통해 익산시민, 나아가 전북도민의 염원이 응집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철도교통의 요충지이며 최상의 지리적 여건을 갖춘 익산역이 대륙철도 거점역이 될 수 있도록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초석을 더욱 굳건하게 다져 가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1.10 15:27

익산시 신청사 내년 착공 가시화

익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이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 짓고 마침내 내년 착공 가시권에 들어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 최근 전북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 최종 통과에 이어 지난 8일에는 청사부지에 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시의회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시는 청사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신청사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도 실시설계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 착수에 들어가 2023년까지 신청사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공유지 개발을 통한 재원확보에 나서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사업추진에 한층 속도를 높혀 나갈 방침이다. 신청사는 연면적 39,271㎡, 지하 1층~10층 규모로 건립되며 주차장은 청사부지 내 지하주차장을 포함한 504대, 2청사 부지에 280여대 규모의 주차 빌딩을 건립해 총 780여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사 지상공간에는 시민의 휴식과 다양한 여가선용에 활용 할 수 있는 열린시민광장 등을 조성하고, 청사 내에는 시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홀과 시민회의실, 작은도서관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청사건립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재원확보 방안도 적극 모색되고 있다. LH와 함께 시가 소유한 공유지인 옛 경찰서와 상하수도사업단 등에 대한 수익모델 개발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청사 건립을 위해 청사건립기금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현재 기금은 올해 100억원을 추가 적립해 약 200억 원 가량이 적립돼 있는 상태이다. 여기에다 신청사를 단순한 행정업무를 보는 관청 개념을 넘어 지역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립하기 위해 설계과정에서도 다양한 시민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사 건립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앞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며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시민들을 위한 청사를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1.10 15:27

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 박노식·박옥미 대원, 전북 의용소방기술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부문 우승

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 박노식박옥미 대원이 2019년 전북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소방본부 도 의용소방대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지난 6일 완주군 공설운동장에서 도내 의용소방대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진 이번 경연대회는 화재진압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대원 상호 간 화합ㆍ친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익산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 33명은 심폐소생술 경연,소방호스 끌기,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종목,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줄다리기 등의 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심폐소생술 경연에 참가한 박노식박옥미 대원은 완벽에 가까운 호흡으로 심폐소생술 경연 분야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맞아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노식박옥미 대원은 그간의 맹훈련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뿌듯하다. 지역 주민의 심장을 살리기 위해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전파에 적극 발벗어 나 서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두 대원은 2020년 전국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 심폐소생술 분야 전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19.11.07 15:29

익산국토청, 해상교량·국가하천 사진공모전 결과 발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규현)이 주관한 2019년 해상교량국가하천 사진 공모전에서 정판균 씨의 천사대교가 해상교량 부문, 정백호 씨의 영산강의 습지와 나루터가 국가하천 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해상교량과 국가하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해상교량 490점, 국가하천 169점 등 총 65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익산국토청은 사진전문가 등을 통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해상교량 38점, 국가하천 12점 등 모두 50점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해상교량 부문 최우수상은 박윤준 씨의 팔영대교, 아름다운 풍경화가 되다가, 우수상은 김재성 씨의 겨울밤의 거북선대교 등 2편에게 돌아갔고 이밖에 장려상 3점, 가작 7점, 모바일상 24 점 등이 선정됐다. 국가하천 부문에서는 김귀영 씨의 침실습지의 겨울(섬진강)이 최우수상, 김용대 씨의 영산강의 겨울 등 2편이 우수상에 올랐으며, 장려상 3점, 가작 5점 등이 선정됐다. 익산국토청은 아름다운 해상교량과 국가하천을 호남지역의 관광명소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작들을 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다양한 홍보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수상작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http://icmo.molit.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상작 50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초에 실시할 예정이다.

  • 익산
  • 엄철호
  • 2019.11.07 15:29

정헌율 익산시장,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위한 발품 현장행정

정헌율 익산시장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방문을 통한 현장행정을 실시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발품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시장은 7일 부송동에 위치한 꿈에그린 아파트 공사현장을 찾아 미세먼지 대책 이행 여부와 현장의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등의 현장행정에 나섰다. 특히 정 시장은 이날 행보를 통해 미세먼지 특별법 개정에 따른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조업시간 및 조업량 단축에 대한 내용 등을 직접 설명하면서 안전장비 착용, 장시간 외부 작업 지양을 당부하는 등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챙기기와 함께 미세먼지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앞서 익산시는 지난 1일 박철웅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환경친화도시 추진단을 구성하고 환경친화도시를 선포하는 등 본격적인 환경문제 대응에 나섰다. 아울러 시는 비산먼지 발생을 최대한 저감시키기 위해 주거지역에 인접해있는 아파트 건설 대형공사장을 중심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5개소를 선정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신고 의무 이행 여부,비산먼지 억제를 위해 필요한 조치사항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서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미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적발 시 고발 및 행정처분 등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 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1.07 15:29

예타면제 ‘인계-쌍치·석곡IC-겸면’ 국도 건설사업 본격 추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규현)은 6일 정부의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에 반영된 인계-쌍치, 석곡IC-겸면 국도건설사업을 금년말 실시 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계-쌍치와 석곡IC-겸면 구간은 전라남북도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사업 추진이 지연되었으나, 지난 1월 정부에서 발표한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예타면제 사업에 포함되면서 추진이 가능해졌다. 인계-쌍치 사업은 정읍과 순창, 남원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도로로 선형이 불량하고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여 이번 시설개량공사를 통해 도로이용자들의 운행 차량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석곡IC-겸면 사업은 호남 고속도로(석곡IC)에서부터 곡성군 겸면을 연결하는 국도 27호선 선형을 개량하여 운행 차량의 안정성 확보 및 인근 호남고속도로 정체 해소에 기여하여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사업의 경우 기획재정부에서 지난 8월 예타면제 대상사업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완료 되었으며, 21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예타면제사업으로 함께 선정된 국도 77호선 압해-화원과 화태-백야 사업은 현재 진행중인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익산국토청 임배석 도로시설국장은 예타면제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들이 지역 주민들이 공감하고, 도로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명품 도로로 건설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1.0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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