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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제1대 아동의회 출범

익산지역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익산시 아동의회가 출범했다. 익산시는 24일 익산시의회에서 제1대 아동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아동의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위촉장 및 의원 배지가 수여됐고, 아동권리 교육을 통해 아동의회의 역할과 아동권리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의회는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상설기구다. 익산에 거주하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과 아동복지시설의 추천을 통해 모두 26명의 아동들로 꾸려졌다. 이들 아동의원들은 앞으로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통해 아동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및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익산시 아동들을 대표하여 참여하는 만큼 친구들의 고민과 관심에 귀를 기울여 아동이 진정한 권리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동의회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말 워크숍, 9월 정기회의(임시회), 10월 모의회의(정례회) 등의 개최를 통해 아동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익산시 2020년 본예산 편성 시 아동 관련 사업 예산을 요구할 예정이다.

  • 익산
  • 엄철호
  • 2019.08.25 14:40

익산시, 청소년복지비전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유공회원 표창

익산 예일학원 양희완 원장, 워싱턴학원 김민영 원장, 창조미술학원 곽혜경 원장 등이 익산시 청소년복지비전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회원 표창을 수상했다. 익산시는 지난 23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익산지역 학원연합회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복지비전사업 서비스제공기관 유공회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상자들은 지난 201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된 청소년복지비전사업을 통해 청소년비전카드 이용 청소년들의 학업 및 자존감 향상은 물론 나눔 기부문화 확산 등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한 업적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 등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적극 발벗고 나서 준 학원장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청소년들의 학업의지를 더욱 북돋을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사업 발굴추진에 적극적으로 나 서겠다고 말했다. 최순임 익산시학원연합회장은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해 더더욱 열심히 뛰고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복지비전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배움과 학습 선택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민관 협력 교육복지사업이다.

  • 익산
  • 엄철호
  • 2019.08.25 14:40

다문화 가족들의 든든한 지원군 ‘익산 다문화이주민+센터’ 인기

익산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한국 생활에 필요한 민원 서비스 원스톱 제공을 통해 다문화 이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다문화 가족들의 교류와 소통 공간인 다가온이 개설되면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호평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익산 다문화이주민+센터가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익산역 4층에 둥지를 튼 이곳 센터에는 익산시를 비롯해 법무부와 고용노동부, 익산노동자의 집,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5개 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모두 16명의 직원들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이 외국인 등록과 체류기간 연장, 고용 허가, 통역 등의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외국인 체류관련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있는 전주까지 가거나,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기 위해 여러 기관을 별도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젠 그런 불편이 말끔히 해결됐다. 더구나 이곳 센터에는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외국인들을 위해 베트남과 캄보디아, 태국 등 5개국 7명의 통번역사가 상주하고 있으면서 한국 생활에서의 겪는 고충상담 등을 병행해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편리함 덕분에 하루 평균 80명의 외국인들이 센터를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다. 나아가, 센터는 다문화가족들의 교류소통공간으로 지난 7월 다가온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 곳은 북카페와 정보검색실, 교육실, 휴식공간, 수유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결혼이민여성들의 자조모임이나 자녀교육 및 상담,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부터는 일요일에도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외국인근로자와 유학생들도 보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정착거주할수 있는 토대 만들기에 보다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8.25 14:40

익산 웅포골프장 회원들 입회금 회수 나서

익산 웅포골프장 회원들이 입회금 반환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압류를 통한 입회금 회수에 나섰다. 특히 법원은 부도난 웅포골프장을 공매로 인수한 신규 사업자가 회원 권리를 승계 받은 것으로 보면서 1000명이 넘는 회원들도 입회금 회수의 길이 열렸다. 지난 23일 익산웅포골프장 회원통합위는 일부 회원들이 제기한 골프장회원지위확인청구 소송에서 대법원의 확정 판결로 웅포골프장의 회원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웅포골프장은 처음 웅포관광개발이 골프장을 조성한 뒤 부도 처리되면서 한울아이앤씨로, 다시 베어포트리조트로 변경됐다. 대법원은 웅포골프장의 회원권은 운영사가 변경되더라도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고, 회원들은 현재 운영사에게 입회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게 됐다. 소송에 나선 3명의 회원들은 확정판결과 함께 베어포트리조트의 수입금에 압류를 했고, 소송 결과를 지켜본 다른 회원들은 제1채무자인 베어포트리조트와 제2채무자인 골프장을 위탁운영중인 ㈜이도에 가압류를 진행 중이다. 앞서 전라북도는 베어포트리조트가 회원들에게 주주로 변경해 회원대우를 해주는 것은 유사회원 모집행위라며 시정명령을 내렸다. 회원통합위 관계자는 1000명이 넘는 회원들은 입회금을 모두 반환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일부 회원들을 주주로 변경한 것도 전라북도가 불법이라며 시정명령을 내렸기 때문에 모든 회원들은 입회금을 반환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8.25 14:40

[익산 ‘불황의 늪’ 어디까지 (하) 정치 실종] 지역발전 현안마다 찬반 갈등

익산의 경기 침체는 가파른 인구 감소, 상업지역의 공실률 증가, 소비도시의 소비침체로 인한 상권붕괴 등 지역의 근간이 흔들릴 정도다. 그러나 이런 상황을 돌파할 희망이 보이지 않아 심각성을 더한다. 이런 익산의 위기는 성숙하지 않은 지역 정치와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다. 정치권은 자신의 정치적인 역학구조에 따라 지역발전에 찬물을 끼얹거나 찬반 갈등을 부추기는 잘못된 정치행태를 보여 왔다. 정치권은 지역을 발전시킬 호기를 여러 차례 떠나보내면서 일말의 책임의식은 고사하고 아쉬워하는 모습조차 없었다. 경주마 육성목장은 일부 토지주들의 반대로 확정된 유치가 무산됐다. 삼성의 제2에버랜드로 불릴 웅포 관광지 조성은 주민들의 반대로 검토단계에서 취소됐다. 현대 엠코가 3000억원 가까이 투자해 조성하겠다는 역세권 개발은 구도심 상인들의 일부 반대로 보류됐다. 역세권 개발의 보류는 익산의 핵심 경쟁력 약화를 야기했다. 원불교가 국비를 확보해 조성하겠다는 마음수련원은 일부 기독교계의 반대로 전남 영광에 성지가 건립됐다. 원불교가 차지하는 익산의 비중을 고려할 때 지역의 경쟁력을 떨어뜨린 결과를 낳았다. 이외에도 무산되거나 취소되고, 지역 갈등을 이유로 보류된 수많은 사업들은 익산이 가진 경쟁력의 약화나 축소를 불러왔다. 토지주나 종교계, 이해관계자들의 갈등이 부른 지역 발전의 후퇴라는 결과가 있기까지 정치권의 적극적인 중재나 소신 있는 모습은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갈등을 부추기는 등 기름을 붓기도 했다. 익산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도심에서 벗어난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전주완주권역의 생활권에 흡수되었고, 2단계 사업과 배후도시 조성은 정부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이끌지 못하고 있다. 국내 유일한 안전보호융복합산업은 익산이 유지했지만 지역경제에는 어떤 영향도 주지 못하고 있다. 3선 이춘석 의원이 역점 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홀로그램사업, 4선 조배숙 의원이 집중하는 청년산단 조성은 청사진만 요란하다가 평가가 주를 이룬다. 정치가 지역을 발전시키지 못하고 갈등이 생기면 뒷짐을 지거나 외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익산의 정치는 실종됐다는 비판까지 제기되고 있다. 지역의 경쟁력과 무관한 선전용 청사진만 난무한 익산의 정치는 현재의 위기에 책임있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유산을 가진 도시의 위상과 자부심, 호남의 관문인 익산역, 뛰어난 교통망, 전국 4대 농도 등 익산이 가진 경쟁력을 중심으로 발전계획을 꼼꼼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익산시 원로회 주방식 회장은 3선 4선 국회의원과 문광위원장 2명 등 거물급 정치인들이 배출됐지만 어떤 성과를 남겼는지 찾아보기 힘들다며 갈등과 반복이 생기면 적극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는 정치가 너무 아쉽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역이 가진 경쟁력을 중심으로 발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뜬금없는 사업보다는 익산만이 가진 자산을 활용하는 발전 계획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끝.)

  • 익산
  • 김진만
  • 2019.08.25 14:40

익산시, 평화지구 LH아파트 저렴한 분양가 적극 추진

익산시가 평화지구 LH아파트의 분양가를 3.3㎡당 700만 원대에 공급하기 위해 LH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LH는 700만 원대 공급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왔기 때문에 익산시의 분양가 인하방침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22일 익산시는 최근 착공한 평화지구 LH 아파트를 3.3㎡ 당 700만원 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하기 위해 LH와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LH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평화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은 1027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인근 도로망 확충 등을 통한 구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익산시는 익산지역 분양가격이 인근 전주와 군산보다 훨씬 높다는 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평화지구 LH아파트를 통해 분양가격 안정세를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도로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121억 원을 LH에 이미 지급하는 등 인프라 구축비용 일부도 지원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LH가 분양한 전주 만성택지개발지구(760만 원)와 청주 모충동 주거환경개선지구(760만 원)을 감안해 LH 평화아파트도 700만 원대에 분양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700만 원대 분양가를 목표로 서민주거 안정과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담아 LH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앞서 LH는 토지비용과 건축비용, 금융비용에 주변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분양가격이 결정되는데 지금까지 분석한 결과 700만 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LH관계자는 이윤을 남기지 않고 최대한 분양가격을 낮출 계획이지만 익산시가 발표한 700만 원대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분양가격을 산정할 때 최대한 시민들의 부담이 적은 선에서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해왔다. 최종 분양가격 결정은 내년 5월쯤으로 예정됐다.

  • 익산
  • 김진만
  • 2019.08.22 14:58

익산시, 지역 대표 관광자원 개발 T/F팀 전격 구성·가동

500만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익산시가 2022년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을 개발할 TF팀을 구성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세계적인 관광시설 개발사인 미국 레거시엔터테인먼트(Legacy Entertainment)와 익산시 간 관광시설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백제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관광자원의 개발,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플랜과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관광자원의 개발 제안 및 협의, 신규 관광시설 개발 계획의 제공과 교류 등이다. 이에 시는 미래관광산업의 한축이 될 대규모 관광산업의 체계적인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전격적인 TF팀 구성에 나서게 됐다. 조규석 함열출장소장이 TF팀 팀장으로 2명의 직원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TF팀은 전국을 대표할 익산의 대규모 관광지를 개발하고 각종 관광 인프라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서부내륙 교통철도 중심지로서의 이점을 살려 웅포 관광지 29만8천여 제곱미터(9만평 규모)에 1000억원 정도의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대규모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발전 활성화를 위한 워터파크, 콘도, 상가,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이 소재한 왕궁보석테마단지 등에도 적극적으로 민자 유치를 통해 익산시 대표 관광지로 개발하는 한편 백제왕도유산과 연계하는 관광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지역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인 관광산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국내 최고 수준의 관광시설을 개발해 백제왕도 세계문화유산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전국 대표관광지로써 익산 관광시대를 여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8.22 14:58

익산 가축분뇨처리장 반입량 제한, 농가들 ‘발만 동동’

익산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위탁 운영하는 민간사업자가 방류수의 기준치를 수차례 초과해 배출해 왔던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익산시는 방류수를 기준치 이하로 방류하라며 개선명령을 내렸지만 업체는 수질개선을 위해 불가피하다며 가축분뇨 반입을 제한해 가축분뇨가 넘쳐나는 등 익산시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축산분뇨가 넘쳐나면서 단속 대상이 된 농가들은 가축분뇨처리장의 반입량 제한방침을 취소하라며 집회에 나섰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운영하는 위탁사업자는 지난 6월 수질검사결과 방류수질의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기준치 40㎎/ℓ)을 13.3㎎/ℓ 초과해 한 달간 개선명령 처분을 받았다. 업체는 개선명령기간이 끝나자 3달간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후에도 2달을 더 연장해 달라고 요구했다. 시는 업체의 요구를 일부 받아들여 1차에 20일, 2차에 10일간 개선명령 기간을 연장해줬다. 그러나 개선명령기간이 끝난 뒤 최근 수질검사에선 오히려 더 악화된 70.9㎎/ℓ가 검출됐다. 방류수질을 기준치 이하로 낮추지 못한 업체는 다음 달까지 개선명령 기간을 추가로 연장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익산시는 수리하지 않고 수질을 초과할 경우 강력한 행정처분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반발한 사업자는 하루 700톤 이상 발생하는 축산분뇨를 600톤만 받겠다며 추가 물량을 받지 않고 있다. 업체의 반입 제한으로 축산분뇨를 제때 처리하지 못하게 된 농가들은 저장조가 넘쳐 무단 방류될 위기에 놓였다며 공공처리장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왕궁축산단지협의회 양석호 위원장은 넘치는 축산분뇨를 그냥 방류할 수밖에 없다면서 익산시도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 축산인들만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익산시는 개선명령 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업체의 우회적 압박으로 보고 보다 강력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하루 700톤 가량의 가축분뇨가 발생하고, 이 시설도 하루 700톤 이상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면서 반입량을 제한하는 것은 익산시에 개선명령 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압박을 절대 수용할 수 없고, 강력한 행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8.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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