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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보건의료체계 강화로 시민건강 지킨다

익산시가 한층 강화된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건강을 지킨다. 시에 따르면 위드코로나에 따른 정책수립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나서기 위해 권역별 보건의료체계 고도화를 추진한다. 시 보건소의 기능과 조직을 재정비 하고, 아웃소싱을 통한 민간 감염병대응체계와 공공보건 의료체계를 이원화하는 등 공공보건 고유영역을 보다 확충∙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코로나19 대응에 핵심역할을 하게 되는 감염병대응팀을 2개에서 3개로 확충한다. 또한, 선별진료소와 역학조사 등에 집중됐던 직원들의 업무를 민간부문과 전담인력으로 대체해 보건소 고유의 업무추진 정상화에 나선다. 나아가, 도심에 집중되었던 공공의료자원을 의료취약지역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7월 개소한 함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북부권을 아우르는 권역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왔고, 올해는 송학동에 들어서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신설을 통해 서부권 지역보건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도 집중 추진한다. 1가구 1인 심폐소생술 능력배양을 목표로 보건소에 상설교육장을 설치·운영하고, 더불어 찾아가는 읍․면지역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읍․면지역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사전 연명의료의향서 상담·등록기관도 14개 보건지소로 확대·운영한다. 사전 연명의료제도는 19세 이상 성인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연명의료 시행 여부를 스스로 결정하여 자신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9343명의 상담·등록을 통해 전 시민 3%가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난해에는 시민과 직원들의 아낌없는 노력과 희생으로 코로나19 유행을 극복하고 다양한 보건사업 분야에서의 성과도 있었다. 올해는 보다 안정적이고 강화된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건강보호와 증진도모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감염병관리·구강보건사업·금연지원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전라북도 기관표창을, 결핵검진사업·사전 연명의료결정제도·지방규제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질병관리청장 및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1.12 12:00

식품진흥원, 식품산업 비즈니스 혁신플랫폼 구축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식품산업 비즈니스 혁신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 비즈니스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공공기관이 보유한 자원(데이터, 서비스 등)을 개방해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으로, 식품 분야에서는 식품진흥원이 최초로 선정됐다. 식품진흥원이 구축하는 플랫폼은 식품 관련 정보 통합을 기반으로 식품기업의 전후방과 연계성을 강화해 민간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2월 기획 과제로 선정된 후 식품기업 심층 인터뷰, 설문조사, 플랫폼 사용자 간담회 등 현장 목소리 청취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철저히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 구축을 기획했다. 이 플랫폼이 구축되면 식품기업간 협업(위탁 생산), 농가·기업간 협업(계약 재배, 원물 구매), 창업 지원(소량 생산 지원), 유통 경로 확대 등 식품산업 내 민간 비즈니스 영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진흥원은 향후 식품기업의 참여 유도를 위해 다양한 홍보와 함께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그간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중소 식품기업의 인력과 자금을 지원할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이 사업을 기획했다”며 “식품산업 비즈니스 혁신플랫폼 서비스는 오는 2024년부터 실행 예정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확장해 국내 식품산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11 18:02

윤여웅 ㈜제일건설 대표이사 “리스크 관리를 통한 내실 추구 경영”

“올 한 해는 영리한 토끼처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내실을 탄탄히 다지는 경영을 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창사 36주년을 맞이한 전라북도 대표 향토 주택건설업체 ㈜제일건설의 윤여웅 대표이사(72)가 ‘리스크 관리를 통한 내실 추구 경영’이라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 지속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리스크 최소화를 꾀해 올해를 향토 건설업체로 명맥을 굳건히 다지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제일건설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그는 지난해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로 인한 자금 경색, 연말부터 이어진 미분양 물량 급증 등 이른바 건설 경기 삼중고 속에서도 지역 대표 건설업체 리더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국가보훈처와 대한주택건설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에 27년째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신설된 국민포장 첫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 대표적이다. 지역 건설사업 분야에서도 지난해 8월 말 익산에서 분양을 시작한 ‘남중동 오투그란데 뉴 퍼스트’는 298세대 중 85% 이상 분양이 이뤄졌고, 어려운 분양 경기임에도 11월 말 견본 주택을 공격적으로 오픈한 ‘북익산 오투그란데 더원(259세대)’은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익산지역 분양 대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분위기다. 적극적인 외부 도급사업 영업 및 공공입찰 참여 확대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4월 부천 ‘상동 현대연립 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작으로 6월 부천 ‘고강동 정안·고려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7월 서울 ‘천호동 국도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600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비롯해 현재까지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900여억원을 수주했고 공공입찰 참여로 347여억원 상당의 공사를 따냈다. 특히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최근 공사비 상승에 따른 건설사업 수주 환경 악화와 부동산 경기 둔화로 여러 건설사들이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는 분야로, 제일건설이 이 같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주택건설업체로서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로 이어진다. 윤 대표이사는 “2023년 계묘년(검은 토끼의 해)은 ‘영리한 토끼는 세 개의 굴을 판다’는 의미의 교토삼굴(狡免三窟)처럼 이중 삼중의 대비책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리한 토끼처럼 전 현장 실행 손익 관리, 유동성 확보 및 재무 안정성 강화, 미분양 및 입주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성장보다는 리스크 관리를 통해 내실을 추구하는 경영을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11 18:01

종교문화 치유순례 ‘다이로운 익산여행 시즌2’ 시동

익산시가 치유와 체험을 결합한 종교문화 치유순례 ‘다이로운 익산여행 시즌2’의 시동을 걸었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대한민국 대표 4대 종교의 성지를 방문하고 종교 문화 체험을 통해 ‘버리고 비우고 채우는’ 힐링 여행으로 익산지역 대표 관광지를 돌아보며 최소한의 비용으로 숙박 및 식사를 함께 제공한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종교문화 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돼 9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를 진행, 전국에서 800여명이 참여하면서 체험형 지역 관광 상품으로 급부상했다. 시는 올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시즌2를 운영하며, 4대 종교 성지 순례에 체험형 관광을 연계해 봄·가을 체류형 관광 상품으로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즌2는 지난해보다 체험 활동이 강화되고 종교 순례 여행에 승마 체험과 익산시 대표축제를 연계해 진행된다. 또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점기업 견학 등 종교와 문화, 체육, 산업 분야 콜라보도 계획하고 있다. 시는 국내외 여행 활성화에 발맞춰 지역 안팎의 여행사들과 협력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및 종교 문화에 관심이 많은 여행 희망자를 유치해 방문객들을 늘려갈 계획이다. 11일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연 김형훈 시 경제관광국장은 “지난해 좋은 성과를 이뤘던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익산시를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사람들이 익산을 찾고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다이로운 익산여행 시즌2는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로 나눠 원불교 중앙총부 명상 체험과 천주교 나바위 성당 김대건 신부 진입로 걷기, 기독교 두동교회 탐방, 불교 심곡사 다도 체험 등이 진행되고 미륵사지와 보석박물관, 아가페정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며, 참여자는 익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11 18:01

‘매월 성(공)취(업)’ 익산 청년시청에서 취업 고민 끝

익산시가 민·관·학 거버넌스 형식의 취업박람회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 지역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서울·수도권 등으로 지속적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반면 지역 기업들은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목표다. 11일 김형훈 시 경제관광국장은 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고용 시장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성공취업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기존 연 1회 열렸던 취업박람회를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익산 청년시청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구인난에 시달리는 영세·중소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지역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는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익산상공회의소,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이 함께하는 민·관·학 일자리 거버넌스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업체는 구인 기업 풀 중에서 매월 콘셉트에 맞춰 탄력적으로 선정·운영된다. 올해 첫 박람회는 이달 17일 익산 청년시청 6층에서 개최되며, 지역 우수 중소기업인 함소아제약, 마더스제약, 기원전자, 부성테크 등 10개 기업이 참여해 58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로 3억8000만원을 편성했으며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에게 취업 축하금 100만원(6개월 후 50만원, 12개월 후 50만원) 지급, 취업박람회 참가자에게 면접비 및 청년 포인트 제공,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취업박람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각종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청년들이 선호하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 중심의 채용설명회인 ‘청년취업 JOB콘서트’도 여러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훈 국장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매월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구인구직 플랫폼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언제든지 익산 청년시청에 가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11 18:00

익산시 민원행정서비스 행정안전부 장관상

익산시의 민원행정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행정서비스 평가에서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제도 분야 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시는 인감증명서 대비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이 전국 평균 8.69%보다 높은 18.54% 성과를 보임으로써 민원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는 극찬을 받았다.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도장을 대신해 본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서명으로 확인서를 발급하는 제도로 위조사고와 대리발급으로 인해 발생하는 법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주민등록 전문관 제도를 처음 도입해 종합민원과에 배치하고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주민등록 교육자료를 발간해 읍·면·동 주민센터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민원 행정서비스 향상을 체계화 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주민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민체감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여러 지자체에 공유하고 전파할 수 있는 핵심리더 기관이 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1.11 12:10

익산시 학교밖청소년 교육자립 지원 강화∙ 집중

익산시가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교육자립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직영 운영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검정고시 대비반, 자격증 심화과정, 보석공예 및 한국사 대비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교통카드 지원, 급식지원 등 교육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정책도 한층 강화한다. 금년도의 이같은 교육 강화정책은 학교중단 지역청소년 수가 교육청 통계로 2021년 125명, 2022년 118명 등 한해 100여명이 넘는 상황에서 지난해 센터 중심의 교육 정책이 큰 실효성을 거뒀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는 264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등록해 이들 가운데 133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자기계발의 뛰어난 성과를 이뤄냈다. 따라서 센터는 이같은 여세를 몰아 우선 오는 2월부터 검정고시 대비반을 개설하고 영어, 수학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전과목 교육을 원하는 청소년을 위해 동영상 강의, 교재지원, 검정고시 학원 연계, 익산시 청년기부동아리 엑시엄과의 협력을 통해 토단 활동을 통한 교육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한 한국사 자격증 대비반 및 보석 공예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나아가 건강한 활동을 위해 외부 자원을 활용한 에어로번지, 골프, 승마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문화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재미있는 여가생활을 즐길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라북도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해 학교밖청소년 교통카드 지원, 익산시가 지원하는 급식지원을 통해 센터 이용의 용이성과 더불어 결식청소년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학교를 중단했지만 학업과 자립지원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 자립, 자기계발, 여가활동 등 다방면에서 배우고 즐길수 있는 알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만들어 나 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1.11 11:55

익산 만경강 패러글라이딩,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서식 직격탄

“새들이 패러글라이딩 모터 소리에 한 번 놀라면 다시 오지 않아요. 서식 여건이 잘 갖춰져 있어도 교란 요인이 있으면 위험지역으로 생각을 하는 거지요.” 익산 만경강 일대에서 벌어지는 패러글라이딩이 황새를 비롯한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의 서식을 교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익산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만경강 패러글라이딩으로 인해 강가에서 쉬고 있던 황새를 비롯한 수많은 새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글과 동영상이 게시됐다. 주말에 산책 중이었는데 저녁노을이 질 무렵 강 하류 쪽에서 패러글라이더 2대가 시끄러운 엔진 소리를 내면서 상류 쪽으로 비행하자, 한가롭게 쉬던 새들이 놀라서 일제히 날아오르기 시작했고 일부는 하늘을 맴돌다 휴식처를 버리고 다른 곳으로 가 버렸다는 내용이다. 글쓴이는 “저처럼 새를 보고 있던 주위 다른 사람들도 불쾌감을 표현했고, 우리가 지키고 보호해야 하는 만경강에서 위험하고 불필요한 패러글라이딩 허가가 이뤄진 것인지 의문이 들고 화가 났다. 만경강을 아끼는 익산시민으로서 이건 아니라고 생각된다”고 피력했다. 다른 시민들도 댓글에서 ‘일부러 괴롭히는군요. 영상 방송국에 제보하세요’, ‘본인은 좋겠지만 그곳에 있던 분들에겐 민폐일 건데요’, ‘자치단체 확인해 보고 신고해야 하지 않을까요? 너무 싫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1년간 익산 만경강 일대 조류 모니터링을 진행한 익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패러글라이딩을 대표적인 조류 서식 교란 요인으로 지목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지역생태연구가 유칠선 박사는 “하필이면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조류들이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는 익산천 합류지점에서 주로 패러글라이딩이 펼쳐지고 낚시나 캠핑도 계속 이뤄지고 있다”면서 “만경강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생태 자원을 보존하고 이를 활용해 만경강을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태하천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익산천 합류지점만큼은 우선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계획과 실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먹이 활동이나 휴식을 위해 만경강을 찾은 새들이 이곳을 위험지역으로 인식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패러글라이딩 같은 경우 새들이 모터 소리에 놀라면 다시는 찾지 않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개별적으로 이뤄지는 패러글라이딩을 강제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우선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펼치고, 근본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전북도 등과 협의해 야생동물 보호구역 지정을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10 17:06

익산지역 곳곳 온정 나눔 줄이어

익산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삼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금숙)는 날씨에 지치고 움츠러든 마음을 따뜻함으로 채우기 위해 떡국떡과 돼지불고기 50세대분을 준비해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했다. 전금숙 부녀회장은 “계속되는 한파로 많이 지쳐있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행복한 동행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팔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선옥)도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부녀회원들은 직접 각 세대를 방문해 주민들의 말벗이 돼 정겹게 얘기를 나누며 떡국떡과 계란을 지역 독거노인 등 30여세대에 전달했다. 홍선옥 부녀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정성스럽게 떡국떡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부녀회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왕궁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용선)와 왕궁중부교회(담임목사 최종혁)는 왕궁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전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각각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 후 왕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선 회장은 “새해를 맞아 한파로 어려운 면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혁 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올해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교회에서 모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10 14:33

‘전 시민 행복 찾기’ 익산예술의전당 업그레이드

익산시가 ‘전 시민 행복 찾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1시민 1예술’을 통한 시민 문화 행복생활권을 구축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익산예술의전당이 올해 다채로운 기획 공연과 수준 높은 기획 전시를 비롯해 창의적 예술 교육 활성화, 시민과 함께하는 시립예술단 운영 등을 통해 일상 속 문화예술 생활화에 힘을 쏟는다. 특히 공연·전시의 질적 향상과 시민 참여형 예술 활동, 지역 문화 단체와 예술인들의 참여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도모해 누구나 살고 싶은 문화 정주 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전시 공간 활성화 사업 등 국고 지원 사업을 통해 수도권의 우수 전시 관람 및 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소묘와 드로잉, 수채화, 아크릴 공예 등 성인 서양화 수업과 민화와 정물, 인물 등 성인 한국화 수업, 핸드메이드 라탄 성인 공예 수업, 오감 자극 어린이 조형 수업 등 5개 강좌 총 100회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예술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합창단과 무용단, 풍물단으로 구성된 익산시립예술단은 각 단별 정기 공연과 시민과 시립예술단이 함께하는 ‘다이로움 콘서트’, 찾아가는 예술 무대 ‘행복 플러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자부심을 높여준다.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공연을 강화하고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유통협력 사업 등 국비 지원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계획 중이다. 공연의 질 측면에서도 기획 공연 라인업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대형 뮤지컬과 영국 리베라 소년합창단, 발레 지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리사이틀 등 국내외 정상급으로 구성했으며, 자체 제작 콘서트 ‘사운드 포레스트 익산’, 어린이·가족 관객을 위한 ‘모여라 딩동댕’,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등 선호도 높은 공연도 선을 보인다. 미술관에서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시민 맞춤형 전시를 진행한다. 3월에는 한국미술협회 익산 작가들을 초대해 분과(장르)별 작품 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전북도립미술관의 찾아가는 미술관 사업 유치와 소장품 전시(4월), 익산의 아름다운 만경강을 표현한 작품 전시(7월) 등을 구상하고 있다. 공연·전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전화(063-859-3254)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무료 회원으로 가입하면 다양한 소식과 할인 정보를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문화 예술 감상 욕구도 급증하고 있다”면서 “익산예술의전당이 이에 적극 부응해 나가는 것은 물론 자유롭게 문화 예술 활동을 즐기는 행복한 문화도시 익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10 14:31

원광대병원 양세훈 교수, 대한폐암학회 표적치료연구회장 취임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호흡기내과 양세훈 교수가 대한폐암학회 표적치료연구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29일 서울 더 K-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된 양 교수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2년간 표적치료연구회 수장으로서 연구회 업무를 관장한다. 지난 2015년 창립된 표적치료연구회는 폐암 치료에 대한 최신지식을 나누고 기초·중개·임상 연구를 아우르는 다학제 학회로 호흡기내과·병리과·종양내과·흉부외과·영상의학과·기초의학 교수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폐암 조기진단 연구(LEADER), 우수 연구자 선발 및 연구 지원, 대한병리학회·표적치료연구회 Joint Symposium 및 학술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양 교수는 “회원 여러분들과 만남을 통해 폐암의 연구와 진단, 최신 지견을 나눌 공론의 장을 많이 만들고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장기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학문의 다양한 변화에 표적치료연구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교수는 원광대학교 의학과를 마치고 미국 국립보건원 국립암연구소 연구교수, 대한의사협회 특별위원회 위원, 대한폐암학회 이사, 보훈심사위원회 비상임위원,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 대한폐암학회 감사 등을 역임하고 원내에서 내과과장, 국제진료센터장, 진료처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현재 중앙약사심의회 자문위원, 환경오염 피해등급 중증도평가 전문위원회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10 14:30

2023년 원광언론인상에 윤관옥·양용석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윤관옥 인천일보 미디어국장(54)과 양용석 전북원음방송 본부장(49)을 ‘2023년 원광언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제14회를 맞이한 원광언론인상은 원광대학교 출신 언론인 동문 모임인 원언회(회장 박용근, 경향신문 부국장)가 언론 문화 창달과 대학의 명예를 빛낸 동문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 수상자는 2명이 선정됐다. 윤관옥 국장은 신문방송학과 졸업 후 1993년 한서일보 사회부 기자를 시작으로 중부일보, 경인일보 기자를 거쳐 현재 인천일보 미디어국장을 맡고 있다. 2021년부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과 (사)한국화학안전협회 비상임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환경부장관 표창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1999년 원불교학과를 졸업한 양용석(법명 용원) 본부장은 2001년 MBC아카데미 연출 과정 수료에 이어 2022년 원불교인터넷방송과 2007년 원불교TV 개국 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원불교TV 편성제작국장, WBS원음방송 TV국 편성제작팀장, 한방건강TV 편성제작본부장을 거쳐 현재 전북원음방송 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 국장은 “오랜 방황을 마치고 어머니 품에 돌아온 탕자를 따뜻하게 맞이해주신 원언회와 모교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언론계에 입문한 지난 30여년의 세월은 저 자신을 담금질하는 고난의 행군이자, 한편으로는 부족함을 채워가는 행운의 나날이기도 했다. 아직까지는 우리 사회에 이렇다 할 기여를 한 바도, 기자로서 성공 신화를 일구지도 못했다고 생각하지만, 원광언론인상을 새로운 동기로 삼고 공의를 위해 더욱 자신을 다그치고 애쓰라는 원광 가족의 무언의 명령으로 받들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 본부장은 “원불교 성직자로서 원불교 개교 정신이자 원광대 건학이념인 ‘정신을 개벽하자’란 뜻을 새기고 미디어를 통한 실천에 노력했을 뿐인데 원광언론인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원광의 선후배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원음방송은 종교방송이자 대사회 공익적 목표를 추구하는 방송으로 맑고 밝고 훈훈한 방송이란 이념 속에 동문의 애정과 격려 덕분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방송으로 성장했다. 이번 상도 앞으로 모교의 건학이념을 실현하고 맑고 밝고 훈훈한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뜻임을 깊게 새겨 더 보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언론인상 시상식은 오는 2월 3일 교내 WM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10 14:30

‘눈만 오면 택시 부족’ 택시부제 임시 해제 등 대응책 필요

눈이 많이 내릴 경우 택시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부제의 임시 해제 등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송영자 익산시의원은 9일 제2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눈이 많이 내릴 때마다 매년 반복되는 택시 부족 문제에 대해 익산시가 어떤 조치를 강구하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다”면서 “대설 특보가 발효되면 택시부제의 임시 해제를 통한 탄력적 운영, 대설 특보 발효 중 택시 운행 사고 발생시 수리비 일정액 보조, 눈길 안전장비 무상 보급·대여 등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현재 익산시에 등록돼 있는 택시는 법인 403대와 개인 1010대 등 총 1413대며, 택시부제 정책으로 하루 평균 약 1000대가 운행 중이다. 이를 인구수로 환산하면 270명당 1대꼴로, 국토교통부의 택시 1대당 인구수 기준 312명(인구 20만∼50만 규모)와 비교했을 때 공급 과잉 상태다. 하지만 대설 등 기상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안전상의 문제로 택시 운행 기피 현상이 발생하는 반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량은 약 10% 정도 증가(한국교통연구소 분석)하기 때문에 버스 외에 다른 대중교통이 없는 익산의 경우 택시 부족 현상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최근 기록적인 폭설 당시 버스 운행은 감축되고 일부 택시들은 안전상의 이유 등으로 운행을 하지 않아 시민들은 발이 묶이는 불편함을 겪어야만 했고, 본 의원 역시 택시가 잡히지 않아 영등동에서 모현동까지 걸어서 이동했다”면서 “자연재해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매년 반복되는 문제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이나 경기도, 부산 등 다른 여러 자치단체는 대설 특보가 발효되면 택시부제의 임시 해제를 통한 탄력적 운영으로 택시 공급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면서 “익산도 택시부제 임시 해제하면 하루 평균 최대 40%가 증가한 1400대 운행이 가능해져 택시 배차 성공률이 증가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대설시 대부분의 택시는 운행 중 열악한 도로 환경으로 인한 사고 등 손해를 걱정해 휴무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대설 특보 발효 중 택시 운행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시가 일정 금액의 수리비를 보조하거나 스노우타이어, 스노우체인, 스프레이체인 등 눈길 안전장비를 무상으로 보급 또는 대여한다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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