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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산외면 지금마을에 ‘마을주민 보호 구간’ 도입

정읍시가 산외면 동곡리 지금마을에 마을주민 보호 구간을 지정했다. 시 교통과는 28일 기존 차량 중심의 교통체계를 마을 주민을 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로 전환하기 위해 산외면 지금마을 1.0km 구간을 마을주민 보호 구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주민 보호 구간은 마을 주변 도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한 보호 구간을 설정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비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높아 정부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상두산 석산 중장비 차량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무인 단속카메라 2대를 설치, 차량의 속도를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노약자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 안전을 위해 미끄럼방지포장, 차선도색, 안내 표지판 및 과속방지턱 등 각종 안전 시설물을 대폭 보강했다. 시는 무인 카메라 단속에 앞서 올해 말까지 3개월 이상 시범 운용 및 홍보, 계도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옹동면 용호리 구간에 대해서도 정읍경찰서와 전북지방경찰청과 협의해 마을주민 보호 구간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마을주민 보호 구간 지정으로 차량 감속을 유도해 주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게 될것이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한 마을주민 보호 구간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9.28 16:00

정읍시 · 전북대학교, 28일 ‘성공적인 인문 도시 추진’ 업무협약 체결

정읍시(시장 유진섭)와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정읍지역 인문학의 대중화와 행복 도시 구현을 위해 협력한다. 정읍시와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는 28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읍시민의 인문학 교육 확대와 우호 증진에 관한 인문 도시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문 도시 지원사업은 지역의 인문 자산을 활용해 인문학의 사회 기여도를 높이고 인문학과 문화를 접목한 강의, 체험활동 등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읍시와 전북대학교는 2024년 6월까지 3년간 4억8000만원의 사업비(국비 4억2000만원, 시비 6000만원)를 투입해 인문 도시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정읍의 인문 자산과 문화적인 특색을 주제로 인문 연구와 인문 강좌, 인문 체험, 인문 주간행사 등 주민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는 인문 도시 사업 기획과 총괄에 관한 사항을 맡으며 지역의 인문학 저변 확대와 시민 인문 감수성 확장을 모색한다. 시는 인문 도시 지원사업 참여 홍보와 행정적 지원에 관한 역할을 수행해 지역사회 인문학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협약을 통해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정읍의 오향(五香)이 살아 숨 쉬는 인문 도시를 구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인문 도시 지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한국연구재단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이번 달부터 인문 강좌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10월 25일부터 7일간 개막식, 강연, 체험, 답사 등의 인문 주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9.28 16:00

정읍시, 본격적인 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농기계 사용 빈도가 증가하는 수확 철 기간에 농기계 사고 발생률이 높고, 대부분이 조작 부주의 등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특히 수확철이 다가옴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임대용 농기계인 콩예취기와 탈곡기, 땅속 작물 등의 수확 기종에 대해 농업인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특별 점검정비를 마쳤다. 또, 수확 철 임대수요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농기계 점검 정비와 조작기술및 안전 사용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사용 15일 전부터 사전예약제(063-539-6285~6)를 시행하고 있다. 시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는 특별한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한순간의 방심이 심각한 부상을 초래하거나 목숨을 앗아가는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수확 철 농기계 안전 사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운전자 1명만 승차해야 하며 작업기를 조작할 때는 작업에 적합한 복장과 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 콤바인을 비롯한 수확기의 체인과 커터날의 볏짚 등을 제거할 때는 반드시 엔진을 정지해야 하며, 체인에 말려 들어가지 않도록 소매 끝은 조여주고, 장갑을 끼거나 수건을 허리에 두르지 않아야 한다. 또한 농기계를 차량에 상하차 시 적재함 높이의 4배 정도가 되는 사다리를 사용해야 한다. 야간 운행이 잦은 수확 철에는 반드시 방향지시등, 점멸등, 차폭등과 같은 등화 장치를 부착해 상대 차량 운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해야 한다. 단독작업을 할 때는 반드시 휴대폰을 소지해 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119, 112) 및 지인 등과 신속한 연락이 될 수 있어야 한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농기계는 편리하고 능률적이지만 잘못 사용하거나 관리하면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9.27 16:01

정읍시립박물관, 태인 출신 천재 서예가 ‘몽련 김진민’ 관련 유물 전시

정읍 태인 출신 서예가 몽련 김진민(1912~1991)의 유물이 28일부터 12월12일까지 정읍시립박물관에서 전시된다. 정읍시립박물관 1층 2전시실에 마련된 기획전은 김진민이 21세(1933년)에 쓴 낙지론(樂志論) 10폭 병풍, 조선미술전람회 4회(1925년)8회(1929년) 4등 상과 특선상장, 조선미술전람회 도록(7~9회,10회)등 14건 16점이 공개된다. 정읍시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속해서 몽련 김진민 관련 유물을 수집하고 있으며, 이번 공개전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김진민의 낙지론은 즐겁게 큰 뜻을 실행하는 방법론이라는 의미로 중국 후한시대 학자 중장통(仲長統, 179~220)의 명시 10폭 병풍이다. 평생 서예를 학문적으로 연구해온 서예가이자 서예 학자인 전북대학교 김병기 명예교수는 이 작품에 대해 10폭이나 되는 대작으로서 김진민 서예의 튼실한 필획과 다양한 결구 그리고 전체적인 어울림인 장법의 구성까지 전부 볼 수 있는 대표작 중의 대표작이라고 평가했다. 김진민은 1912년 정읍 태인면에서 가산(迦山) 김수곤(金水坤)의 무남독녀로 태어났다. 9세부터 아버지의 권유로 서예가 김돈희(金敦熙)에게 글씨를 배웠는데, 11세에 전남 영광 불갑사의 불갑사(佛甲寺), 장성 백양사의 우화루(雨花樓) 편액 글씨를 쓸 정도로 어릴 때부터 실력이 빼어났다. 현재 김진민의 글씨는 정읍 정토사의 칠성각(七星閣) 현판과 주련, 김제 금산사 미륵전의 대자보전(大慈寶殿), 완주 위봉사의 나한전(羅漢殿), 충남 예산 정혜사의 관음전(觀音殿), 서울 국립묘지 내 지장사의 능인보전(能仁寶殿), 정읍 내장사 부도전의 학명선사사리탑명(鶴鳴禪師舍利塔銘) 등 여러 사찰의 편액과 비석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휴관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유물 기증에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립박물관( 063-539-679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09.26 15:59

정읍소방서 시기119안전센터, 구급 수혜자 감사 편지 받아

구급대원들에게 수혜자 부인이 보낸 감사편지 위급 상황에 처한 남펀을 신속히 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지난23일 정읍소방서 시기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에게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남편이 건강을 되찾았다며 감사의 편지와 함께 정성껏 빚은 송편이 전달되어 훈훈함을 주고있다.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4시 30분경 전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로 남편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다는 가족의 다급한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시기119안전센터의 소방교 신영우, 소방사 정동근이동건 구급대원들은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하여 저혈당으로 인한 쇼크 상태의 환자에게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하고 인근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추석연휴를 보낸 구급대원들에게 수혜자 부인이 보낸 감사편지에는 병원 도착시까지 성심껏 최선을 다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추석을 맞아 이렇게 나마 은혜에 감사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신영우 구급대원은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편지를 전해주시니 오히려 더 감사하고 감동받았다며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9.26 15:59

정읍,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을 위한 기부금 기탁 이어져

정읍시가 덕천면 황토현전적지(사적 제295호)내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동상 건립을 위한 기부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시와 전봉준장군동상재건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황토현전적지 내 친일 조각가 김경승이 제작한 전봉준 장군 동상이 지난13일 철거되었으며 그 자리에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학농민군 행렬을 형상화 한 작품 불멸 바람길이 세워진다. 이와관련 동학농민군의 최초집결지인 말목장터와 감나무가 소재한 이평면 지역내 이평면 발전협의회(회장 이태완)는 최근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에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전달했다. 매년 고부 봉기 재현행사를 추진하는 고부봉기기념사업회(이사장 박종신)도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을 위해 힘을 보탰다. 앞서 덕천면 농민회는 지난9일 김종덕 회장과 47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또 내장상동 15개 기반 조직 대표자회는 지난 8월24일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추진위원회에 514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는 전봉준 장군과 이름을 알리지 못하고 돌아가신 농민군의 동상 제작을 위해 11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모집하고 있다. 모금액은 1인당 1만원 이상으로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09.26 15:59

정읍시, 국토부 지능형 교통체계 공모 선정 ‘국비 10억원 확보’

정읍시는 21일 한국판 뉴딜정책 일환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지능형 교통체계(ITS)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비 7억200만원을 더해 총사업비 18억원으로 충정로와 서부산업도로 등 주요 도로 2개 노선 7㎞를 대상으로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지능형 교통체계(ITS)는 검지기와 교통신호등 등의 교통시설에 정보, 통신, 제어 등의 첨단기술을 접목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차세대 교통 관리시스템이다. 시는 ITS의 단위 시스템 중에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온라인 신호시스템 등 3가지를 도입한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구급차와 소방차의 목적지를 정읍시청에 설치된 교통정보센터가 사전 공유해 이동 경로에 따라 맞춤형 신호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화재와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 도착시간을 줄여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은 교차로의 교통량, 속도, 대기행렬 등의 차량 흐름 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최적 신호 체계를 생성반영한다. 시내 주요 교차로에 설치돼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 차량 흐름을 개선한다. 또 교통신호기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온라인 신호시스템은 교통신호 제어시스템을 전면 온라인화해 최적화된 교통신호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정보 융복합 시대에 맞는 과학적 교통 행정을 추진하고, 지역 실정과 시민 수요에 맞는 교통체계를 선제적으로 갖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9.23 16:01

정읍시, 8만4552㎡ 27홀 규모 ‘신태인 파크골프장’ 무료 개장

정읍시가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신태인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신태인읍 동진강 하천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지 이용객들의 이용은 일시적으로 제한한다. 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신태인 파크골프장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국가하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신태인읍 신용리 882번지 일원 8만4552㎡ 면적에 27홀 규모로 조성됐다.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안전휀스와 코스표지판, 티박스, 벙커시설, 관리실, 화장실 등 부대 편의시설을 갖췄다. 시는 신태인 파크골프장이 주민들의 여가 생활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원활한 현장관리를 위해 관리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파크골프장 규칙에 따라 한 개 조(4명)를 구성해 경기에 임하고,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의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하절기(4월~9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절기(10월~3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휴장일 없이 연중 운영한다. 한편, 파크골프는 공원(Park)에 골프(Golf)의 게임 요소를 합친 개념으로 파크골프채와 공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다. 공이 멀리 나가지 않아 도심 속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으며 실버레포츠로 인기가 좋다.

  • 정읍
  • 임장훈
  • 2021.09.23 16:01

정읍시, 6개 지역 49필지 대상 국토부에 표준지 증설 건의

정읍시는 지난17일 국토교통부에 2022년도 개별공시지가 표준지 증설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 종합민원과에 따르면 표준지는 매년 국토교통부가 규정된 절차에 따라 대표성과 확정성이 있는 토지를 조사평가해 표준지의 단위 면적당(㎡) 적정가격을 산정 고시하는 지표로 활용되며 이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개별공시지가 산정 시 인근에 개별지와 동일한 용도의 표준지가 없는 경우, 지침에 따라 유사한 용도의 표준지 또는 원거리에 있는 동일 용도 표준지를 적용해 산정해 왔다. 그러나 토지가격의 정확성과 적정성이 감소하고 가격의 불균형을 야기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6개 용도지역 49필지에 대해 표준지 증설을 건의했다. 시는 표준지가 증설되면 표준지 부족으로 발생하는 토지가격의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부동산 종합공부 시스템(KRAS)의 운용 개선으로 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조사 기간 부족 등 조사과정의 애로사항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5일 표준지 선정 조사자인 8개 감정평가법인과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표준지 선정조사 조정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서는 내년도 정읍시 토지가격의 원활한 조사 산정과 개별공시지가의 합리적인 결정 공시를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 또 토지의 가격 균형을 위한 표준지 선정에 관한 사항을 협의 조정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한다는 내용의 윈-윈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정읍시의 지적은 총 40만2530필지에 면적 693.07㎢로 2022년 개별토지가격 조사목표는 4만4698필지(16%)가 늘어난 32만3980필지다.

  • 정읍
  • 임장훈
  • 2021.09.22 16:02

정읍시 ·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청년창업 기반 구축 협약

정읍시(시장 유진섭)와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분소장 한수철)는 지난17일 전북(정읍) 상생지원센터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청년들의 자립 기반 형성과 활성화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정읍시 창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창업지원 현황과 인프라, 기획사업 등 정보를 공유한다. 특히 지역의 창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관 간 창업기업 연계 육성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북분소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상생지원센터의 공간 제공과 기술 이전, 인력 개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청년창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상생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지원과 협조, 입주 청년을 모집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유진섭 시장은 전북분소의 최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아이템으로 청년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역 청년들의 창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철 분소장은 우수한 인력과 시설 인프라, 전문기술 등을 활용해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안전연 전북분소는 독성 연구 분야 국내 유일의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다. 흡입독성 연구와 영장류, 미니픽 등 중대형 실험동물을 활용한 독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환경부 가습기살균제 보건센터로 지정받아 다양한 호흡기질환과 감염병 대응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읍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동물의약품 개발연구와 축산악취저감기술 개발 등 융복합 연구도 계획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9.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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