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05:49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시 북면 원한교마을에 북면노휴제(경로당) 신축

정읍시 북면 원한교마을에 북면노휴제(회장 유연암)가 신축되어 지난23일 현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유진섭 시장, 이익규,김중희 시의원, 허수종 샘골농협조합장, 이호춘 노인회정읍지회장, 유연암 회장과 어르신,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북면노휴제는 노인 여가와 복지에 중점을 두고 198㎡의 부지에 83.4㎡의 규모로 건립됐다. 방 2개와 거실, 주방 등을 갖추고 있다. 어르신들이 취미와 문화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시설이 잘 갖춰짐에 따라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지역민들에게도 편안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유연암 회장은 노휴제 신축에 적극 지원해 준 유진섭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정읍참좋은사랑나눔공동체와 아름다운정읍만들기모임 봉사단원들이 삼계닭 포장과 컵과일을 만들어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유진섭 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꽃피는 화합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25 15:59

정읍시, 지역 특색농업으로 ‘새싹 인삼’ 발굴 틈새시장 공략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지역 특색농업으로 발굴한 새싹 인삼을 신규 소득원으로 육성한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정읍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 등 여러가지 특성을 고려한 특색농업을 발굴하여 지역 농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새싹 인삼은 북면 케이팜팩토리를 시범사업 농가로 지정해 농업 경쟁력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범 농가에는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경재배에 필요한 지하수 소독시설과 산소 공급기, 새싹 인삼 가공에 필요한 가공 기자재 지원 등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연중생산과 재배환경 관리, 비용 절감, 생산성과 경쟁력 극대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통해 새싹 인삼의 생산량 증대와 품질향상은 물론, 다양한 가공 상품개발로 농가의 부가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싹 인삼은 뿌리와 잎, 줄기 등을 모두 먹을 수 있는 약용작물이다. 잎과 줄기 등에 기능성 성분인 사포닌 함량이 높아 항암혈압강하작용뇌 신경 보호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연하고 질감이 부드러워 샐러드, 쌈 채소, 녹즙, 고급 튀김 요리 등으로 활용도가 높아 일반 채소처럼 가정에서 쉽게 섭취할 수 있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높은 영양 가치로 주목받고 있는 새싹 인삼은 주로 생식용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가공상품과 음식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팜팩토리는 2018년도에 처음으로 새싹 인삼 재배를 시작했다. LED 시설과 항온항습이 설치된 첨단시설에서 연간 15t의 새싹 인삼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새싹 인삼은 정읍시에 운영하는 단풍미인쇼핑몰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22 15:59

최재용 정읍부시장, 37개 주요 사업장 방문 추진사항 점검

지난 1일 부임한 최재용 정읍부시장이 20일부터 30일까지 지역내 주요 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부임후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을 파악한 최 부시장은 내장산 주변 관광 활성화사업 현장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 최첨단 스마트팜 식물공장 등 13개 부서 37개소의 주요 사업장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과 소통행정을 추진한다. 이를통해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검토한다는 복안이다. 최 부시장은 21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과 상동회관 앞 회전교차로 사업 현장, 당현마을~체육공원 연결도로 개설 현장,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확충사업 현장,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담당부서장과 담당자로부터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최재용 부시장은 수시로 담당 부서와의 현지 출장을 통해 사업별 진행 상황을 직접 챙기겠다며 진행 중인 사업 모두가 시민들의 편의와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이므로,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 부시장은 다음 현장 방문 일정으로 오는 27일에는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 위탁 △재활용 선별장 △광역매립장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건립사업 △생활 쓰레기 소각시설 △지렁이 분변토 생산시설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21 15:58

정읍시, 폭염 대비 취약계층 건강나기 봉사활동 이어져

정읍시 시기동(동장 김막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20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물품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나눔 물품은 계속되는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대나무원료 뱀부 소재로 만든 부드럽고 시원한 여름 이불 세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210만원 상당의 이불 30채를 준비해 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친 통합사례관리 3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앞서 연지동(동장 양재천)에서도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종성)가 지난16일 지역 내 15개 경로당을 직접 순회 방문해 백숙용 닭과 수박 등 200만원 상당의 복달임 음식을 전달했다. 연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광애) 회원들은 무더위에 지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꾸러미 나눔 행사를 마련해 얼갈이김치와 오이냉국을 정성을 담아 지역 내 경로당 15개소에 전달했다. 정읍시 약사회여약사회는 중복을 맞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준비한 삼계닭 200마리를 정읍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내장상동(동장 한상민)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만)가 초복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300명에게 삼계탕을 나누며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사랑의 삼계탕 情 나눔 사업은 내장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8년부터 추진해 온 특화사업이다. 장명동(동장 고명석) 주민자치위원회는 폭염이 지속되자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제공해 달라며 복분자 음료 180포를 장명동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복분자 음료는 주민자치위원회 황명현 위원장과 위원들이 지난 5월 복분자 접순 따기와 6월 복분자 열매 수확 등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수확한 열매로 직접 만든 것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21 15:58

정읍시 향토기업 (주)디에스앤피, 철도농공단지에 250억원 규모 공장 신설

정읍시 대표 향토기업인 (주)디에스앤피(대표이사 이중태)가 정읍시 입암면 철도농공단지에 250억원 규모의 철강제품 공장을 신설한다. 이와관련 유진섭 정읍시장과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주)디에스앤피 이중태 대표이사는 20일 정읍시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디에스앤피는 철도농공단지 4만2873㎡ 부지에 250억원을 투자해 공장 신설과 함께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3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정읍시와 전북도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주)디에스앤피가 정읍시를 넘어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훌륭하고 모범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중태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정읍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성장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디에스앤피는 지난 2014년에 설립한 이후 매년 30~40%의 매출액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정읍시의 대표적인 우수 향토기업이다. 2019년에는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선정, 2020년 포스코 이노빌트 인증 획득,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 상 수상, 2021년 모범납세자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생산품은 철강을 이용한 각형강관(KS D 3568)과 C형관 등으로 전국 150여 개의 대리점에 납품하고 있으며, 향후 수출 계획도 세우고 있다. 또한 철도농공단지의 철도차량 생산 전문회사인 (주)다원시스와의 업무 협력으로 인한 상생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20 17:11

제3기 정읍시민정원사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49명 배출

정읍시가 마련한 제3기 정읍시민정원사 수료식이 지난17일 내장동 솔티마을에 소재한 꽃담원(교육원장 송정섭)에서 개최됐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난3월부터 7월까지 매주 4시간씩 20주간 동안 정읍시민정원사 교육 과정을 마친 49명이 수료했다. 시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은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교육을 통해 내 집 정원은 물론 공원과 공공기관의 식물관리 등을 통해 시민 도시녹화 운동 확산에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꽃과 나무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식물의 이해와 관리, 수목 전지, 정원 조성 등 전문 교육을 통해 기초능력을 배양했다. 특히 정원사로서의 소질과 역량을 갖춘 시민정원사들은 공원과 도심 속 정원의 유지 관리 분야에 재능기부로 나눔과 봉사의 기회를 갖게 된다. 수료식에서 유진섭 시장은 정읍을 대표하는 정원전문가로 거듭나 향기도시 정읍 만들기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희망을 주는 향기 정원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1기 25명, 2기 40명 등 65명의 시민정원사을 배출했다. 정읍 시민정원사들은 공공기관 전지작업 봉사활동과 소규모 정원 조성 및 관리를 통해 향기정원 가득한 정읍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20 15:58

정읍시, 2021년 하반기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기초 영농교육 접수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에서 2021년 하반기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기초 영농교육 에 참가할 수강생 30명을 오는8월6일까지 모집한다.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고 기초 영농 기술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 유도와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영농을 목적으로 정읍시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또는 귀농귀촌 예정자다. 정읍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우선 선발하고 추가적으로 관심 있는 지역 내 농업인을 선발한다. 신청 대상자는 8월 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수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40여 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귀농 창업 및 경영전략 △농업인이 알아야 할 회계, 법인, 법률 △정읍 농산물생산 및 유통구조의 이해 △정읍 주요 작물 재배 등 신규농업인에게 필요한 영농기술과 창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귀농인들에게 귀농귀촌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영농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과 교육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술지원과 인력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2년간 470명의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교육을 진행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19 16:03

정읍시, ‘폭염 대응’ 종합대책 본격 가동

정읍시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안전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 안전총괄과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그늘막 설치와 무더위쉼터 운영, 양심 양산대여소 운영 등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도시안전국장 총괄 아래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 지원반, 시설관리반 등 16명 3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 대책 T/F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폭염 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해 조치사항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등 종합 상황관리에 들어간다. 또 보행자가 많은 사거리 등 시내 곳곳에 스마트 그늘막(온도 15℃ 이상, 풍속 7m/s 이하 가동) 5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37개소(스마트그늘막 32개소, 접이식 그늘막 5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한다. 추가로 특교세 1600만원을 지원받아 8월 말까지 2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주민센터와 경로당, 금융기관 등 냉방시설이 구축된 실내 무더위쉼터 344개소를 지정 운영해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실내 무더위쉼터의 에어컨 필터 교체와 냉매 충전 등 냉방기기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손 소독제와 구급약품 등을 비치했다. 실내 무더위쉼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 안내와 재난 도우미(정읍시 지역 자율방재단)를 활용한 방역 활동을 통해 더위는 물론 코로나19 감염 위험까지 줄인다. 폭염 특보 시에는 시내 주요 버스승강장에 얼음을 비치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전방위적 대응에 나선다.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해 읍면동주민센터 7개소(내장상동, 수성동, 초산동, 연지동, 신태인읍, 태인면, 고부면)에서 양심 양산대여소를 설치운영한다. 이와 함께 야외무더위쉼터 3개소에 얼음물을 비치하고, 폭염 대응 홍보 물품(휴대용 선풍기, 쿨패치, 쿨토시, 텀블러 등)을 제작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재난재해 문자와 재해예경보시스템, 전광판 활용 등을 통해 폭염 위험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피해 예방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 시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물을 자주 섭취하는 등 폭염 대비 개인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18 15:37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