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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산내면 장금리 일원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하수도 시설 설치 사업이 완료됐다. 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양질의 수자원을 확보하고 하수도 시설 설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7년 하수도 시설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총 21억원(국비 12억1000만원, 시비 5억1000만원, 원인자부담 3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장금리 일대(평내, 백필, 신규마을)에 3.1km에 달하는 하수관로를 설치했다. 또, 하루 30톤 규모의 생활오수를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설계과정부터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최대 반영함으로써 공사 추진 중에 예상되는 민원 발생을 최소화했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개선과 공중위생 향상은 물론,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의 수질보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밀접한 생활기반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의 보건위생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지난18일 동진천과 추령천 등 주요 지방하천과 소류지 4개소에 붕어와 동자개 치어 3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치어 방류는 내수면 생태계의 서식 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어획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토종 어종의 자원을 증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방류한 붕어와 동자개 치어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만을 선별했다. 시는 방류된 어린 물고기들이 자연 생태환경에서 잘 적응하며 서식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고, 공유수면 내 풍부한 어족자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생태하천 환경을 개선하고 내수면 어족자원 확충과 보전을 위해 매년 치어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시 새마을회(회장 임환규)는 지난17일 정읍샘고을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임환규 회장과 김인덕 지도자협의회장, 김경란 부녀회장, 손경호 문고회장을 비롯한 새마을회원들은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샘고을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을 알리고 추석 차례상 차림을 위한 먹거리를 구입했다. 특히 장보기에 참여한 회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기 위해 사과10박스를 구입해 정읍시 옹동면 손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요양중인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위로했다. 임환규 회장은 새마을회원 모두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재래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주관하고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는 원도심 터 무늬 찾기 옛 사진 공모전이 10월9일까지 개최된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정읍 곳곳에 삶의 터 무늬를 찾는 과정으로 개인이 소장하던 사진과 사진에 담긴 스토리를 모아 도시기록의 중요한 자산을 만든다는 취지다. 접수 사진 중에서 총 16점의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에는 상장과 상금 50만 원, 최우수상에는 상장과 상금 30만 원을 각각 수여하는 등 총상금 규모는 270만 원이다. 정읍시 원도심을 대상으로 2000년 이전 원도심 사진과 풍경, 재개발사업 시행 전에 기록한 예전의 정읍 모습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출품이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방문 제출 또는 이메일(jeongeupur@naver.com)을 통해 전 국민 모두 가능하다. 심사는 원도심 관련 스토리가 상세하고 흥미로운 사진과 도시의 매력을 잘 표현한 작품을 중점 심사할 계획이다. 주제에 대한 표현력과 작품의 창의성, 대중성, 향후 홍보 활용도 등을 평가하여 심사하고, 10월 중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추억의 사진 전시회 개최 책자 제작을 통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정읍시 원도심 옛사진 공모전 문의는 운영 사무국(063-530-9230)에 하면 된다.
정읍시 체육회(회장 강광)는 지난 17일과 18일 국민센터 2층 체육회장실에서 체육회의 중심축인 23개 읍면동 체육회장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강광 회장과 손한수 사무국장및 체육회지도자, 23개 읍면동 체육회장들이 참석해 정읍시체육회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체육회는 올해 들어 진행된 추진사업 결과및 예정 대회 사업등에 대해 설명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육사업들이 취소되며 보조금을 시에 반환했다고 설명했다. 또 체육회장들은 읍면동 체육회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예산반영과 생활체육 교실 지도자 사업을 지역 특색에 맞게 종목을 확대해 줄것을 건의했다. 체육회는 체육회장들이 요청한 2개월 마다 정책간담회를 정례화 하기로 했다. 강광 회장은 정읍시민들의 건강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고 체육 이벤트사업(전국대회유치등)을 적극 전개하여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개최지로서 지역 경기를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17일 사랑나눔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정읍관내 무의탁노인과 차상위계층 10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정읍농협은 앞서 지난4월에도 150세대에 사랑나눔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위로했었다. 이날 유남영 조합장, 이용균 농협정읍시지부장 및 정읍농협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10시부터 하나로마트 공동급식 작업장에서 재배분과 소포장을 통해 100개(개당 10만원)의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었다. 생필품 꾸러미에는 쌀, 소고기, 돼지고기, 한우사골, 조기, 라면, 화장지 등 7종을 담았으며 정읍농협 관할 126개 영농회 회장 및 담당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수혜자의 집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조합원이 방문하는 모든 시설에 소독을 철저히 해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2020년 검정고시를 준비한 학교 밖 청소년 30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시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합격을 위한 노력과 열정으로 검정고시를 준비했다. 그 결과, 1회차와 2회차로 치러진 검정고시에서 꿈드림 소속 청소년 34명이 응시해 총 30명이 합격하는 결실을 맺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거나 직업체험 등 또 다른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 등을 의미한다. 시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위해 1:1 학습 멘토링과 검정고시 대비반, 기초학습 준비반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수험준비를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강의와 교재 제공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검정고시 합격에 도움을 줬다. 시 교육체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험 일정 변경과 대면 교육 프로그램 중지 등 어려운 여건에도 최선을 다한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범)는 17일 추석 명절 전후에 관내 산림에 시설한 임도 개방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국유림관리소는 당초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관내 산림에 시설한 임도를 개방하여 벌초객과 성묘객들의 편안한 성묘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의 발병 인원이 지역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고 지난11일 중앙재난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추석연휴 국민 이동 최소화 정책방향에 맞추어 취소했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개방하려 한 모든 임도에 대하여 임도개방 취소 결정에 벌초객과 성묘객의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학 회장 정읍시 행정동우회(회장 김병학)은 지난 15일 지방행정동우회 중앙회로부터 공식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동우회에 따르면 1981년 9월 정주시 퇴직공무원으로 시우회를 구성하여 1988년 2월 4일 (사) 지방행정동우회 정주시 분회와 (사)지방행정동우회 정읍군 분회로 개칭되어 오다가 1996년 6월 17일 (사)지방행정동우회 정읍시분회로 통합하여 올해까지 운영되어 왔다. 이어 2020년 3월 31자로 지방 행정동우회 법이 공포됨에 따라 이번에 중앙회 인증을 받고 법률로 정한 공익단체로서 교양강좌와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9월 10일 정읍시에 정읍노인교실 설치 신고를 마쳤으며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나가기 위해 오는 10월 지정을 받아 2021년에 1142개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지난 16일 화재 출동에 적합하게 제작된 신형 소방펌프차를 하북119안전센터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방호구조과에 따르면 기존에 사용하던 구형 소방차는 노후 장비로 화재 사고 등 각종 재난 현장 대처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에 신형 소방차가 배치됨에 따라 소방력이 한층 강화됐다. 신형 소방펌프차는 소방차량 전문 제조업체에서 제작한 5t 차량으로 물 3000L, 포소화약제 200L를 탑재할 수 있다. 백성기 서장은 새로 배치된 신형 소방차는 기존 차량에 비해 성능이 우수하다 며 신속한 출동 및 현장 활동에 용이하도록 신형 소방차량 조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각종 화재, 구조 등 현장 활동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소방서는 펌프차 9대를 포함 총 33대의 차량 장비를 보유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는 지난 16일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에 기여한 시민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31일 12시경 ATM기기 앞에서 은행 직원을 사칭하여 피해자로부터 현금 2000만원을 건네받고 대포통장 계좌로 송금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용의자를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검거에 기여했다. 김영록 서장은 최근 보이스 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데 시민의 빠른 신고로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까지 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황인창 총장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학생 장학금 지급 비율이 전국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알리미 장학금 수혜 현황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학생1인당 연간 등록금 527만원에 재학생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이 85.2%로 전국2위를 기록했다. 또한 재학생 1인당 연간 평균 449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전국5위와 호남지역 1위를 차지했다. 전북과학대학교에 따르면 우수한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입생과 재학생을 위한 지역고교장학금, 면학장학금, 성적장학금 등 30여 종의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수립하여 장학금 수혜를 꾸준히 높여왔다. 아울러 내신 및 수능 성적 우수자에게 등록금 전액 및 생활관 관리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우수한 자원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재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1학기에 실제 납입한 등록금의 10% 특별장학금을 9월 11일 재학생 개인별로 지급 완료한 바 있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는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을 비롯하여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자율개선대학, 대한민국 혁신전문대학,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전문대학 창업지수 3년 연속 전국 1위 등 각종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 등 꾸준한 대학 발전으로 호남권 우수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정읍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단풍미인씨름단(감독 김시영)이 16일 정읍 칠보초등학교를 찾아 학교체육 활성화와 씨름 저변 확대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전라북도체육회에서 실시하는 2020 체육 특성화 종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단풍미인씨름단원 13명 선수들은 4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시간동안 씨름의 이론부터 기본적인 씨름 기술과 동작을 가르치며 민속 씨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김시영 감독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단풍미인씨름단이 될 수 있도록 재능기부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영농기술 확대 보급과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태인면 농업인상담소를 신축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에 따르면 농촌지도기반 조성사업으로 태인면 태성리 635번지 일원의 기존 건물을 철거해 농업인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조성에 역점을 두고 신축할 예정이다. 기존 농업인상담소는 1986년 개소해 34년 이상 된 건물로 협소하고 노후화되어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신축 요구가 있었다. 시는 총사업비 4억 원(국비 2억원, 시비 2억원)을 확보해 143㎡ 규모 1층 건물로 사무실과 교육실 등을 갖추고 11월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농업인상담소가 새롭게 문을 열면 농업인들 간 정보교환의 장소뿐 아니라 농가 복리 증진의 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인 농업인상담소 신축개소까지는 이장회의와 문자서비스를 통해 영농정보를 제공하고 전화나 옹동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상담과 민원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정읍시 농업인상담소는 각 읍면에 16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영농현장의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교육과 시범사업을 통한 농업 신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지역 특색농업 발굴과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등을 추진하면서 농업인에게 밀접한 다양한 영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읍시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상동 1지구(1097필지)와 칠보면 시산 1지구(1120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비대면 전화 설명회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해당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1074명을 대상으로 안내문과 휴대전화 문자 메세지를 발송했다. 시는 그동안의 사업추진 현황 안내와 지적재조사 측량성과 열람, 인접 토지소유자 간 경계 합의 도출,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토지소유자 협조 사항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해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상동과 칠보면 시산리, 무성리, 와우리 일원에 대해 토지이용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경계가 결정되면 지적 확정 예정 조서를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한 후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공고할 계획이다.
정읍시가 수성동 유성목공소 ~ 원불교정읍교당 140m 구간의 소방도로 개설공사를 마치고 개통했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중 수성동 유성목공소 ~ 원불교정읍교당 까지 총 6억 5000만 원을 들여 지난 5월 공사 착공해 8월 도로를 개통했다. 해당 지역은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있으나 도로개설이 되지 않아 응급상황 시 소방차 등 대형차량 진입이 어려워 주민 불편함이 야기됐다. 시는 소방도로 개설을 위해 토지소유자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작년 11월 보상 협의를 완료했다. 이어 올해 3월 실시설계 완료 후, 5월부터 본격적으로 도로개설 공사를 시작하여 지난 8월에 도로를 개통했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소방도로 개설로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 인근 상가 등의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15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민들에게 지급되는 공익수당 64억을 추석 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농가당 60만원씩 지급되는 농민 공익수당을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정향누리 상품권(카드, 모바일)으로 지급한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농민 공익수당 지원신청을 받아 1만667명을 최종 지급대상자로 확정하고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농민 공익수당은 전북 농업 농촌 공익적 가치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을 위해 마련한 제도다. 지급대상은 2년 이상 도내에 주소가 등록된 농업경영체 가운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가로 영농규모가 1000㎡ 이상이어야 한다.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보조금 지급 제한 농가 및 불법 소각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농가는 제외됐다. 지급대상자는 해당 거주 주소지의 농협 본점과 지점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농민 공익수당이 코로나19와 자연재해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바란다며 지역화폐 사용으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는 15일 제257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1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2차본회의에서 김승범 의원은 5분 자유발언 무성서원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석지 채용신의 칠광도 국가문화재 지정 필요하다를 통해 세계인의 유산 정읍 무성서원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게 하는 방안으로 어진화가 석지 채용신이 그린 칠광도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추진하는 방향을 제안했다. 정상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 감염병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써 서남권 전담병원의 설립과 정읍시의 역할에 대해 감염병으로부터 제대로 된 조치나 치료를 위해 호남서남권을 아우르면서 재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여 추가 감염 확산을 막고 치료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 전문 의료기관 필요성을 제시했다. 시의회는 또 2020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안건심사를 통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상섭) 소관 정읍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등 7건은 원안가결, 정읍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은 수정가결했다. 이어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정상철) 소관 2020년 정기분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업체 인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안등 3건은 원안가결, 기시재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 및 피해보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혜숙) 소관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총 1조670억7252만9000원으로 확정됐다.
김정호 고문 정읍시 초산동 통장협의회 김정호 고문이 지난 1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초산동주민센터(동장 임웅빈)에 고급유 50세트(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정읍시이통장협의회장과 전라북도 이통장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매년 따뜻한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김 고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웅빈 초산동장은 꾸준한 나눔 실천에 감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고급유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과 한 부모,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명절 나눔 물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는 15일 수확기를 맞은 농촌지역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운기이륜차 후면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고 야광 조끼를 배부했다. 이날 활동에서 농촌지역의 주 이동수단인 경운기트랙터 등 농기계 후면에 추돌주의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여 야간 운행 시 후방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했다. 또한 고령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운행 수칙, 야간 주행시 밝은 옷 입기 등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이철수 경비교통과장은 농촌에서 느리게 가는 농기계 뒤 조급해하기 보다는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의식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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