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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무형문화재 복합전수교육관’ 건립한다

정읍시가 무형문화재의 기예능 전수와 보존관리를 위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2023년까지 건립한다. 시는 14일 문화재청의 2021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현 정읍농악전수회관은 인근 주민들과의 소음 갈등과 야외 연습공간 부재, 협소한 공간 등으로 작업환경이 열악해 기능 전수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무형문화재의 예술적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후계자 양성과 체계적 전승계승 활동을 위한 전수교육관 건립의 필요성이 지역사회에서 높게 나왔다. 이에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지역의 무형문화재(수건춤, 정읍농악, 판소리, 전통술 담그기, 악기장)를 모두 포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 건립을 추진해 왔다. 예술진흥팀 관계자는 무형문화재 복합전수교육관건립을 위해 타당성 확보에 주력하면서 전라북도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전달하여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정읍시는 총사업비 80억(국비 40억, 도비 12억, 시비 28억원 )을 투입해 올해 안으로 사업부지를 최종 확정하고 교육과 전시, 체험, 공연 기반시설과 생활 편의시설 등을 함께 조성해 지원에 특화된 복합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교육관이 완공되면 기능보유자의 작업환경 개선은 물론 무형문화재의 전승보존 기능 활성화와 작품 전시공간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유진섭 시장은 지역의 무형문화재 보존관리와 후계자 양성 등 체계적인 전수자 교육시스템이 확보되어 전통의 맥을 잇고 문화유산을 이어가는 거점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9.14 15:22

정읍시, 원전 사고 대비 안전대책 수립 추진

정읍시가 방사선 비상사태 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원전 사고 대비 안전대책 수립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진섭 시장과 최낙술 도시안전국장및 용역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빛원전 사고 대비 행동 조치 매뉴얼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원전 사고 발생 시 시민의 신속한 대피와 행동 조치 등을 위한 종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는 한빛원전과 32km~66km에 위치해 방사능 누출사고 발생 시 방사선으로부터 피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또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경주지진, 한빛원전 1호기 열출력 폭등으로 인한 수동정지 사건 등으로 원자력 발전소 안전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이 크게 증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효율적인 주민 보호를 위해 지역별 지형, 기상, 교통 등 제반 조건을 반영한 과학적이고 종합적인 행동 조치 매뉴얼을 구축하고자 이번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는 한빛원전 부근 평균풍속과 최대풍속을 분석하고 원전 사고 발생 시 방사능물질 도달시간과 방사선량을 산정했다. 또, 정읍시의 기상과 지형 특성을 반영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반영해 행동 조치 매뉴얼을 작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9월 중 용역을 완료하고, 체계적인 원전 사고 대비 업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우리 지역에 맞는 체계적인 안전대책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원전 사고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9.13 15:57

(주)다원시스 정읍공장, 철도차량 생산라인 본격 가동

정읍시 입암면 철도농공단지에 입주한 (주)다원시스 정읍공장이 대속~소사 복선전철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철도차량 생산라인 가동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주)다원시스 정읍공장은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자해 8만2786㎡(2만5000평) 부지에 건축면적 1만9592㎡(연면적 2만427㎡) 지상 2층 규모로 국내 최장 1.2㎞ 직선화 시험선과 조립용접도장시험 등 전 분야에 걸쳐 최신 시설을 갖췄다. 공장에서는 연간 전동차 300량, 간선형 전기동차(EMU-150) 240량을 생산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향후 10년 내에 약 5000 량(6조원)에 육박하는 국내 전동차 시장에 대비하고, 수많은 부품이 필요한 철도산업의 특성상 철도농공단지에 연관업종 기업들의 입주를 전망하고 있다. (주)다원시스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철도차량 수주액은 △대곡~소사 복선전철 전동차 40량(572억) △서울교통공사 2,3호선 196량(1549억) △미얀마 철도 현대화 사업(430억) △신안산선 복선전철(100량, 1477억) △한국철도공사 간선형 전기동차 358량(5941억) 등 총 1조에 가까운 누적 수주액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올해 서울교통공사 4호선 신조전동차 218량(2697억원)을 수주했고 3000억 상당의 인도 철도차량 수주가 추가로 예상되고 있다. 박선순 다원시스 대표는 (주)다원시스의 최초 상장 당시 매출은 300억 원이었으나 올해 목표는 상장 당시 매출액의 10배인 3000억 원이며 향후 10년 안에 10배인 3조원을 달성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 다원 유니버스로 재탄생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9.10 15:45

전북과학대, ‘포스트 코로나, 유학생 유치 위한 산·학·관 합동포럼’ 개최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는 지난 9일 교내 글로벌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유학생 유치를 위한 산관학 합동 포럼을 개최했다. 이경훈 교수(전북과학대 실용한국어과)가 진행한 포럼은 코로나 사태 이후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실제적인 방안과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효율적인 비대면 한국어교수학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조발표에 나선 김일중 교수(전북과학대 국제교육원장)는 국제학생 현황과 코로나 이후 유학생 유치전망을 주제로 K-방역을 통한 한국의 위상제고와 전북과학대의 적극적 방역 대처를 통한 유학생 홍보 전략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가윤 교수(국제교육원 주임교수)는 코로나 이후 다문화 정책 변화 방향에 대해, 한국사회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다문화 이주민의 사회통합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산업체 발표자로 참여한 황깍짱 대표(금성유학원)는 3차 외국인 정책 변화 전망과 홍보전략에 대한 설명으로 유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한국어 교육과정의 발전방향을 제안했다. 공공기관 발표자로 참석한 장수현 실장(건양대 이주민사회통합연구소)은 코로나 이후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의 현황과 전망을 통해 유학생들이 한국체류에 꼭 필요한 어학능력을 취득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기관 대표 발표자로 참석한 이기종 교수(한남대 대외협력처)는 코로나 이후 외국인 유학생 관리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전북과학대 유학생 관리의 새로운 변화 방향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는 현재 43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최근 유학생들의 복지와 한국 사회의 적응을 돕기 위하여 전주대자인병원 및 전북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 협약을 맺으며 유학생 관리에 힘쓰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9.10 15:45

정읍시, 수제화 장인 육성 ‘청년 메이커센터’ 착공

정읍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수제화 장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4일 청년 메이커센터 건립에 착공했다. 청년 메이커센터 건립사업은 2019년 행정안전부 지역 일자리 모델 육성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수제화 기능인의 노령화 등으로 위기에 처한 수제화 사업을 지방의 저렴한 땅과 인력 공급을 통해 비교우위 산업으로 육성하고, 정읍 특색의 수제화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청년 메이커센터는 수성동 525-41번지 일원(스타벅스 뒤편)에 국비 7억원, 도비 4억원을 포함 총 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연면적 753㎡의 2층 규모로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센터에는 4차산업 시대에 맞는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메이커(maker) 양성을 위한 기술교육장이 들어선다. 또, 교육 수료 후 안정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 준비공간과 작업실, 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시는 청년 메이커센터가 완공되면 기술 노하우 전수와 협업, 공동 클러스터 활용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최적의 창업 상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청년들의 든든한 창업공간이 되어줄 청년 메이커센터가 건립되면 수제화 전문 장인 양성을 가속화해 정읍을 수제화의 메카로 키워나가겠다면서 앞으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9.09 18:08

정읍시, 옥수수 사일리지 장기 저장기술 보급 시범사업 추진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에서 배합사료 대체를 통한 사료비 절감으로 축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논 재배 옥수수 사일리지 장기저장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재배면적은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10ha로 1ha당 50여 톤 이상의 수확이 가능하다. 논에서 벼 대신 사료용 옥수수를 재배하면 쌀 수급을 조절하면서 질 좋은 풀사료를 생산할 수 있어 수입 풀사료 대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밭에서 키우는 것에 비해 가뭄 피해를 덜 받아 수량과 품질이 좋으며 벼 대체 작물로 경종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물이 되는 장점이 있다. 옥수수는 축산 농가가 가장 좋아하는 여름철 사료작물이다. 사료가치가 우수하고 수량이 많으며 당도가 높아 담근먹이(사일리지)를 만드는 데 적합한 작목이다. 하지만 옥수수 수확 시 발생하는 곰팡이병과 독소 등으로 인해 가축 먹이가 오염되고 장기저장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이에 따라, 사일리지 생산 시 변형과 부패를 막기 위해 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젖산균 생성 능력과 곰팡이 억제 능력이 우수한 젖산 균주를 접종한다.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품질 좋은 옥수수 사일리지 생산과 안전 저장으로 품질향상을 도모할 수 있어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개발과 관계자는 쌀 수급 조절이 가능하게 되고 축산 농가에는 사료비 절감을 통한 농가 경쟁력 강화로 농가 전체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9.09 15:48

정읍시, 독감 무료 예방접종 조기·확대 실시

정읍시가 인플루엔자(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조기확대 실시한다. 정읍시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무료 예방접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한시적으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8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1958.12.31. 이전 출생자) 이다. 예방접종을 처음 하는 생후 6개월 대상자는 이달 8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하고, 접종 경력이 있는 만 9세 이하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12월31일까지 1회 접종하게 된다. 또 임신부는 22일부터 2021년 4월30일까지이다. 만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13일부터 12월31일까지, 만70~74세 어르신은 20일부터 12월31일까지, 만62세~69세 어르신은 10월27일부터 12월31일까지 이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 문의는 보건소나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nip.cdc.go.kr)를 이용하면 된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의료기관에는 사전예약 접수, 예방접종 장소와 진료실 분리, 손 소독제 비치 등의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9.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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