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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고문 정읍시 초산동 통장협의회 김정호 고문이 지난 1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초산동주민센터(동장 임웅빈)에 고급유 50세트(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정읍시이통장협의회장과 전라북도 이통장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매년 따뜻한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김 고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웅빈 초산동장은 꾸준한 나눔 실천에 감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고급유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과 한 부모,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명절 나눔 물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는 15일 수확기를 맞은 농촌지역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운기이륜차 후면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고 야광 조끼를 배부했다. 이날 활동에서 농촌지역의 주 이동수단인 경운기트랙터 등 농기계 후면에 추돌주의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여 야간 운행 시 후방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했다. 또한 고령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운행 수칙, 야간 주행시 밝은 옷 입기 등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이철수 경비교통과장은 농촌에서 느리게 가는 농기계 뒤 조급해하기 보다는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의식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선 시조시인 정읍에서 활동하는 김상선 시조시인이 올해 창간 60주년을 맞은 계간 시조문학에서 선정하는 제38회 한국 시조문학상을 받았다. 시조문학은 김 시인의 수상작품 하늘 닮은 맛에 대한 심사평에서 시인의 사상과 정서를 주관적인 상상력을 발휘하여 압축적으로 언어를 승화시킨 시어 미학의 진솔한 기법과 전원생활의 즐거움을 뛰어난 묘사와 비유 감각적 이미지를 탁월하게 표현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상선 시조시인은 전국 한밭시조백일장대회 차하, 시조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고 배영고 교사재직시 설록차 문학상 지도교사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 나는 숲이 되어 산에 간다를 출간했으며 전북문인협회, 전라시조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읍시는 2020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및 주택 2기분) 65억7100만원, 6만8000건의 고지서를 발송했다. 시 세정과에 따르면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부속 토지 포함)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다.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납세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의 납세자에 대해서는 지난 7월 일괄 고지했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며, 고지서를 가지고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은행 CD/ATM에서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또, 위택스(www.wetax.go.kr)와 가상계좌(고지서에 기재) 납부 등 다양한 전자 납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세정과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경과되면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및 중가산금이 부과되므로 기한 내에 납부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납세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읍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방제를 위해 지난 11일 지역 내 산림에 대한 항공 정밀예찰을 실시했다. 산림청 헬기가 투입된 이번 항공 예찰에는 곽승기 부시장을 비롯한 산림녹지과 관계자 3명이 참여했다. 항공 예찰은 소나무재선충병 기존 발생지인 망제동과 소성면 등 확산이 우려되는 기존의 재선충병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신규발생지인 고부면과 임실군으로부터 확산이 우려되는 산내면 등 외곽지역을 집중적으로 예찰했다. 이번 항공 예찰 중 발견된 고사목에 대해서는 좌표를 취득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투입하고, 시료 채취와 검경분석을 통한 지상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올해 가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에 반영해 효과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재선충병 방지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7년에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한 신태인은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발견되지 않아 올해 청정지역으로 선포됐다.
정읍시가 무형문화재의 기예능 전수와 보존관리를 위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2023년까지 건립한다. 시는 14일 문화재청의 2021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현 정읍농악전수회관은 인근 주민들과의 소음 갈등과 야외 연습공간 부재, 협소한 공간 등으로 작업환경이 열악해 기능 전수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무형문화재의 예술적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후계자 양성과 체계적 전승계승 활동을 위한 전수교육관 건립의 필요성이 지역사회에서 높게 나왔다. 이에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지역의 무형문화재(수건춤, 정읍농악, 판소리, 전통술 담그기, 악기장)를 모두 포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 건립을 추진해 왔다. 예술진흥팀 관계자는 무형문화재 복합전수교육관건립을 위해 타당성 확보에 주력하면서 전라북도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전달하여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정읍시는 총사업비 80억(국비 40억, 도비 12억, 시비 28억원 )을 투입해 올해 안으로 사업부지를 최종 확정하고 교육과 전시, 체험, 공연 기반시설과 생활 편의시설 등을 함께 조성해 지원에 특화된 복합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교육관이 완공되면 기능보유자의 작업환경 개선은 물론 무형문화재의 전승보존 기능 활성화와 작품 전시공간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유진섭 시장은 지역의 무형문화재 보존관리와 후계자 양성 등 체계적인 전수자 교육시스템이 확보되어 전통의 맥을 잇고 문화유산을 이어가는 거점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신문선, 송정순)는 지난 10일 2020년도 지방보조금 2420만원 전액을 정읍시에 반납했다고 밝혔다.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에 따르면 정읍시 소방기술경연대회, 전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영호남 동서교류 등 행사 명목으로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았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많아 이들의 재난극복에 활용될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반납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에 동참했다. 한편, 37개대 850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는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 화재경보기를 설치하였으며, 화재 진화작업은 물론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최근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이용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인 2020년 내장산국립공원 시민대학 제9기 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내장산국립공원 시민대학은 5월부터 9월까지 10강좌가 운영됐다. 올해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비하여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안전하고 건강한 강의를 진행했다. 시민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은 앞으로 내장산국립공원의 보전 및 가치 증진을 위한 자원활동가로 활약한다. 한선희 자원보전과장은 내장산국립공원 시민대학은 지역사회와 국립공원이 협력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공원관리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창암이삼만서예술문화진흥회(이사장 조인숙)가 주최하는 2020년도 제13회 창암이삼만 대한민국 서예대전 및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조선의 대명필 창암 이삼만 선생을 기념하고 신예작가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선생이 태어나고 학예에 정진한 정읍에서 개최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그동안 현장 휘호대회로 개최되던 행사는 올해 코로나19로 공모전으로 행사를 변경하여 창암이삼만대한민국서예대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작품공모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다. 서예분야는 한글한문문인화창암체 4개 분야로 국적 협회소속 관계없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명제는 네이버 까페 <조선 명필 창암 이삼만>에서 다운받으면 되고 본인이 원하는 명제를 선택하여 쓰면 된다. 창암학술대회는 오는 11월 7일 오후 1시에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지난11일 서남권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고창군과 함께 서남권 농기계임대사업소 공동운영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운영협의회는 양 시군 기술지원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2021년 운영비 분담 비율, 농기계 구입 기종 검토등 서남권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효율적 공동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남권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정읍시와 고창군의 농민 편의와 자치단체 간 중복투자로 인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사업비 14억원(국비 8억7000만원, 정읍시 3억5000만원, 고창 1억6000만원)을 공동투자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임대 농기계 59종 271대를 보유해 지난해 3820농가 4438대를 임대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실적이며 연간 17억원의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정읍시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가의 농기계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작업의 기계화율을 높여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 편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시 수성동 주공아파트 사거리 교통섬에 야간 경관조명이 밝혀져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수성 주공 사거리 교통섬 4곳 중 2곳에 곰 조형물과 볼 조명을 설치, 야간경관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따라 최근 남은 두 곳의 소나무 숲 910㎡ 면적에 은하수 조명을 깔고 4m 크기의 흰고래 조형물을 추가 설치했다. 이번 추가 설치를 통해 4개의 교통섬이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컬러의 빛을 연출하며 아름답고 화려한 거리로 꾸며진 것. 특히,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넓게 펼쳐진 은하수 조명 위에 흰색으로 밝게 빛나며 솟구치는 고래 조형물은 시민들에게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일상을 위로하게 한다. 점등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기상청 데이터를 전송받아 계절별 일몰 시간부터 23시까지 자동으로 제어된다. 시는 연차적으로 경관조명 대상지를 선정, 특색 있는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읍시가 방사선 비상사태 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원전 사고 대비 안전대책 수립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진섭 시장과 최낙술 도시안전국장및 용역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빛원전 사고 대비 행동 조치 매뉴얼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원전 사고 발생 시 시민의 신속한 대피와 행동 조치 등을 위한 종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는 한빛원전과 32km~66km에 위치해 방사능 누출사고 발생 시 방사선으로부터 피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또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경주지진, 한빛원전 1호기 열출력 폭등으로 인한 수동정지 사건 등으로 원자력 발전소 안전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이 크게 증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효율적인 주민 보호를 위해 지역별 지형, 기상, 교통 등 제반 조건을 반영한 과학적이고 종합적인 행동 조치 매뉴얼을 구축하고자 이번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는 한빛원전 부근 평균풍속과 최대풍속을 분석하고 원전 사고 발생 시 방사능물질 도달시간과 방사선량을 산정했다. 또, 정읍시의 기상과 지형 특성을 반영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반영해 행동 조치 매뉴얼을 작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9월 중 용역을 완료하고, 체계적인 원전 사고 대비 업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우리 지역에 맞는 체계적인 안전대책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원전 사고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입암면 철도농공단지에 입주한 (주)다원시스 정읍공장이 대속~소사 복선전철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철도차량 생산라인 가동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주)다원시스 정읍공장은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자해 8만2786㎡(2만5000평) 부지에 건축면적 1만9592㎡(연면적 2만427㎡) 지상 2층 규모로 국내 최장 1.2㎞ 직선화 시험선과 조립용접도장시험 등 전 분야에 걸쳐 최신 시설을 갖췄다. 공장에서는 연간 전동차 300량, 간선형 전기동차(EMU-150) 240량을 생산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향후 10년 내에 약 5000 량(6조원)에 육박하는 국내 전동차 시장에 대비하고, 수많은 부품이 필요한 철도산업의 특성상 철도농공단지에 연관업종 기업들의 입주를 전망하고 있다. (주)다원시스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철도차량 수주액은 △대곡~소사 복선전철 전동차 40량(572억) △서울교통공사 2,3호선 196량(1549억) △미얀마 철도 현대화 사업(430억) △신안산선 복선전철(100량, 1477억) △한국철도공사 간선형 전기동차 358량(5941억) 등 총 1조에 가까운 누적 수주액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올해 서울교통공사 4호선 신조전동차 218량(2697억원)을 수주했고 3000억 상당의 인도 철도차량 수주가 추가로 예상되고 있다. 박선순 다원시스 대표는 (주)다원시스의 최초 상장 당시 매출은 300억 원이었으나 올해 목표는 상장 당시 매출액의 10배인 3000억 원이며 향후 10년 안에 10배인 3조원을 달성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 다원 유니버스로 재탄생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는 지난 9일 교내 글로벌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유학생 유치를 위한 산관학 합동 포럼을 개최했다. 이경훈 교수(전북과학대 실용한국어과)가 진행한 포럼은 코로나 사태 이후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실제적인 방안과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효율적인 비대면 한국어교수학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조발표에 나선 김일중 교수(전북과학대 국제교육원장)는 국제학생 현황과 코로나 이후 유학생 유치전망을 주제로 K-방역을 통한 한국의 위상제고와 전북과학대의 적극적 방역 대처를 통한 유학생 홍보 전략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가윤 교수(국제교육원 주임교수)는 코로나 이후 다문화 정책 변화 방향에 대해, 한국사회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다문화 이주민의 사회통합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산업체 발표자로 참여한 황깍짱 대표(금성유학원)는 3차 외국인 정책 변화 전망과 홍보전략에 대한 설명으로 유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한국어 교육과정의 발전방향을 제안했다. 공공기관 발표자로 참석한 장수현 실장(건양대 이주민사회통합연구소)은 코로나 이후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의 현황과 전망을 통해 유학생들이 한국체류에 꼭 필요한 어학능력을 취득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기관 대표 발표자로 참석한 이기종 교수(한남대 대외협력처)는 코로나 이후 외국인 유학생 관리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전북과학대 유학생 관리의 새로운 변화 방향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는 현재 43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최근 유학생들의 복지와 한국 사회의 적응을 돕기 위하여 전주대자인병원 및 전북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 협약을 맺으며 유학생 관리에 힘쓰고 있다.
정읍시 영원면에 소재한 꽃들의 둥지 지역아동센터에 지역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JB 희망의 공부방이 마련됐다. 정읍시와 전북은행은 지난 9일 꽃들의 둥지 지역아동센터에서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이성란 전북은행 부행장, 서두원 정읍지점장, 김동형 군산 지역금융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JB 희망의 공부방 제111호 오픈식을 가졌다. JB 희망의 공부방은 JB금융그룹(전북은행)이 기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공간을 마련해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아동센터 내 오래된 공부방에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위한 책상과 의자, 책장, 서랍장, 낡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고, 블라인드 등을 지원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전북은행은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나눔을 실천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희망 멘토가 되어주기로 약속했다. 유진섭 시장은 지역 내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환경을 개선해준 JB금융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지원된 공부방에서 아동들이 마음껏 공부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권 회장 정읍시 제2공단 소재 (주)호남스틸 김인권 회장이 지난9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정읍시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회장은 앞서 지난달 14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남원시에 수해복구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특히 정읍시와 남원시에 기탁한 성금 2000만원은 모두 김회장이 사비로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호우 피해까지 더해져 시름에 빠진 이웃들을 보면서 안타까웠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나눔과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수제화 장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4일 청년 메이커센터 건립에 착공했다. 청년 메이커센터 건립사업은 2019년 행정안전부 지역 일자리 모델 육성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수제화 기능인의 노령화 등으로 위기에 처한 수제화 사업을 지방의 저렴한 땅과 인력 공급을 통해 비교우위 산업으로 육성하고, 정읍 특색의 수제화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청년 메이커센터는 수성동 525-41번지 일원(스타벅스 뒤편)에 국비 7억원, 도비 4억원을 포함 총 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연면적 753㎡의 2층 규모로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센터에는 4차산업 시대에 맞는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메이커(maker) 양성을 위한 기술교육장이 들어선다. 또, 교육 수료 후 안정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 준비공간과 작업실, 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시는 청년 메이커센터가 완공되면 기술 노하우 전수와 협업, 공동 클러스터 활용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최적의 창업 상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청년들의 든든한 창업공간이 되어줄 청년 메이커센터가 건립되면 수제화 전문 장인 양성을 가속화해 정읍을 수제화의 메카로 키워나가겠다면서 앞으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북면 종합복지관 내에 2008년 개관한 작은도서관이 오래된 시설을 산뜻하게 새 단장하고 9일부터 재개관했다. 북면 작은도서관은 정읍시 1호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사업비 1억4600만원(국비 6800만원, 시비 4800만원)을 투입해 노후 된 내부시설을 리모델링 확장했다. 기존의 낡은 서가를 쾌적하게 교체하고 열람석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고급 테이블과 의자를 추가 설치하는 등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구연과 클레이, 풍선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교실을 추가로 조성했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읍시립도서관 휴관에 따라 도서 예약 대출 서비스는 9일부터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동안 1인당 10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정읍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에서 배합사료 대체를 통한 사료비 절감으로 축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논 재배 옥수수 사일리지 장기저장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재배면적은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10ha로 1ha당 50여 톤 이상의 수확이 가능하다. 논에서 벼 대신 사료용 옥수수를 재배하면 쌀 수급을 조절하면서 질 좋은 풀사료를 생산할 수 있어 수입 풀사료 대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밭에서 키우는 것에 비해 가뭄 피해를 덜 받아 수량과 품질이 좋으며 벼 대체 작물로 경종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물이 되는 장점이 있다. 옥수수는 축산 농가가 가장 좋아하는 여름철 사료작물이다. 사료가치가 우수하고 수량이 많으며 당도가 높아 담근먹이(사일리지)를 만드는 데 적합한 작목이다. 하지만 옥수수 수확 시 발생하는 곰팡이병과 독소 등으로 인해 가축 먹이가 오염되고 장기저장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이에 따라, 사일리지 생산 시 변형과 부패를 막기 위해 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젖산균 생성 능력과 곰팡이 억제 능력이 우수한 젖산 균주를 접종한다.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품질 좋은 옥수수 사일리지 생산과 안전 저장으로 품질향상을 도모할 수 있어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개발과 관계자는 쌀 수급 조절이 가능하게 되고 축산 농가에는 사료비 절감을 통한 농가 경쟁력 강화로 농가 전체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인플루엔자(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조기확대 실시한다. 정읍시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무료 예방접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한시적으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8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1958.12.31. 이전 출생자) 이다. 예방접종을 처음 하는 생후 6개월 대상자는 이달 8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하고, 접종 경력이 있는 만 9세 이하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12월31일까지 1회 접종하게 된다. 또 임신부는 22일부터 2021년 4월30일까지이다. 만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13일부터 12월31일까지, 만70~74세 어르신은 20일부터 12월31일까지, 만62세~69세 어르신은 10월27일부터 12월31일까지 이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 문의는 보건소나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nip.cdc.go.kr)를 이용하면 된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의료기관에는 사전예약 접수, 예방접종 장소와 진료실 분리, 손 소독제 비치 등의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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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
“10,000원부터 갑니다!”…남원 오리정에 사람 몰린 이유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부안 로컬푸드 이커머스, 누적매출 100억 원 돌파
익산 마한철인클럽, 마라톤 쌀 나눔 ‘훈훈’
군산시의회, 시정 전반 놓고 의원들 ‘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