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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동학농민혁명정신 헌법전문에 포함을"

전북 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회장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는 지난 27일 순창군의회에서 열린 제229차 월례회에서 정읍시의회가 대표 발의한 ‘동학농민혁명정신 헌법전문 포함 추진 건의안’을 채택했다.이날 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장은 건의안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이 미완의 혁명으로 끝났으나 19세기 후반 우리나라와 동아시아 국제질서를 변화시키고 3·1운동, 4·19혁명, 5·18광주 민주화운동, 촛불시민혁명의 모태로서 오늘날 평등사상과 자유민주화 지평을 연 근대 민족사의 대사건인 만큼 개헌시 자유와 평등 자주정신, 자유 민주적 기본질서가 인간 삶의 기본임을 천명한 동학농민혁명 정신이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제안 설명했다.이날 채택한 건의안은 청와대, 국회, 국무총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각 정당 대표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정읍시의회는 지난 6월23일 제1차 정례회에서 ‘동학농민혁명 정신 헌법 전문 포함 추진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어 이달 19일 정읍지역 동학관련단체 및 각 정당대표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동학농민혁명 정신 헌법 전문 포함 정읍시민 청원 서명운동’등을 전개하자는 의견을 모아 21일 공동대표및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동학농민혁명 헌법전문 포함 추진위원회 발족을 이끌었다.

  • 정읍
  • 임장훈
  • 2017.07.31 23:02

정읍 연지아트홀 개관…지역문화예술 꽃 피운다

정읍시 중앙로 옛 군청 자리에 건립된 연지아트홀 개관식과 축하공연이 지난 21일 열렸다.이날 개관식에는 김생기 시장, 유진섭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강광 민선4기 시장, 이학수, 장학수 도의원, 조천형 농협정읍시지부장, 김민영 산림조합장, 김영수 정읍문화원장, 오오근 정읍예총회장, 김정호 이통장협의회장, 도완 내장사주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연지아트홀은 대지 6248㎡, 연면적 2017㎡, 지하 1층, 지상 2층이다. 무대 면적 270㎡와 객석 203석 규모로 클래식과 연극, 합창,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소규모 공연장이다.시는 연지아트홀에서 각종 소공연과 전시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있는 문화행사를 선보이고 더불어 시립예술단과 지역예술단체 참여 공연과 대관 공연도 병행 운영할 방침이다.김생기 시장은 개관식에서시내권 주변 문화시설과 연계한 문화공간으로서 구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지역문화예술발전과 주민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개관 축하공연에는 40인조 아르스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성준, 팝페라 가수 주니최의 협연으로 클래식에서부터 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이어 22일과 23일 피아니스트 이미연 독주회와 라스 앙상블 클래식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으며 오는 26일에는 창작연극 순정이 블루스가 공연된다. 또 27일 시립합창단의 특별공연, 29일에는 넌 특별하단다 뮤지컬 공연이 펼쳐지고, 공연기간 연지아트홀 전시실에서는 개관을 기념하는 공예작품 기획전시도 이어진다.

  • 정읍
  • 임장훈
  • 2017.07.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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