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05:38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 무성서원 "인문학 향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정읍시 칠보면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에서 다양한 인문학 강의와 풍류체험을 곁들인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시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재청이 실시한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활용)에 선정되어 마련됐다.지난 5월부터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1박2일 동안 최치원의 사상과 현가루(絃歌樓)의 풍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프로그램은 크게 풍류(風流)와 도(道)를 논하다, 무성서원 음악과 춤으로 만나다, 선비정신 학(學)에 기대다, 무성서원 예(禮)에서 놀다이다.풍류(風流)와 도(道)를 논하다는 풍류도와 최치원을 주제로 진행되는 인문학 강연이다. 김재영 정읍역사문화연구소장과 신용문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약 이수자, 이선수 전라정가진흥회 대표(가곡) 등 여러 관련 전문가들이 강연(공연)한다.또 무성서원 음악과 춤으로 만나다에서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예능보유자 왕기석 명창이 힐링 판소리 바람처럼 물처럼을 주제로 판소리 한마당(10월 21일, 10월 22일)을 펼친다.선비정신 학(學)에 기대다는 정가(正歌)와 서예 등 고전을 배우는 시간이다. 이선수씨와 김부식(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씨가 지도한다.무성서원 예(禮)에서 놀다에서는 선비정신과 전통문화를 답사하고 체험한다. 사자소학과 사자성어 배우기와 충과 예에 대한 탁본 해보기, 선비 예절 배우기와 무성서원 주변과 문화재를 답사하는 선비의 길을 따라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참가 희망자는 단체 또는 개인별로 무성서원 모현회 향교서원 활용 사업단(063-531-1022)에 신청(문의)하면 된다.한편 무성서원은 신라 말 태산군수를 지낸 고운 최치원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생사당에서 유래됐다.1696년(숙종 22년) 사액됐다. 1868년 정부의 서원철폐령에도 화를 면한 전라북도 유일의 서원으로, 호남 선비문화의 중심지이다. 시는 이러한 가치를 기리기 위해 오는 2019년을 목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7.06.13 23:02

코레일 정읍역, 반값으로 즐기는 KTX 여행

코레일 전북본부 정읍역(역장 김은주)은 12일 가격부담으로 KTX 여행을 망설였던 지역민들을 위해 반값으로 KTX를 이용 할 수 있는 사랑여행 KTX 묶음 상품(청산도, 서울시티투어)이 운영된다고 밝혔다.사랑여행 KTX 묶음 상품은 2인 이상이 이른 오전, 늦은 밤 KTX를 이용, 50% 할인된 금액으로 KTX를 왕복으로 이용 할 수 있는 상품이다. 고객이 자유롭게 여행 일정을 선택하여 여행을 즐길 수 있고 정읍역이 제안하는 여행상품을 이용 할 수도 있다.정읍역에 따르면 첫 번째 정읍역의 상품은 이른 오전 용산 행 열차를 타고 서울시티 투어버스로 대한민국의 중심도시 서울 여행을 즐긴 후 늦은 밤 정읍으로 돌아오는 서울시티 투어이다.가격은 2인 기준, 열차왕복운임과 시티투어버스 요금 포함 10만2800원(정상가 : 18만8000원)이다. 두 번째 상품은 이른 오전 목포 행 열차를 타고 렌터카와 선박을 이용 산과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른 아름다운 섬 청산도를 관광하는 구성으로 늦은 밤 정읍으로 돌아오게 되며 가격은 4인기준 21만7200원(정상가 : 40만3600원)이다.김은주 역장은 “기차여행은 타 교통수단이 줄 수 없는 낭만과 여유를 가지고 있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뜻 깊은 추억을 나눌수 있는 기차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 문의 및 상품 상담은 정읍역(063-701-8105)로 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7.06.13 23:02

서남권 추모공원 윤달 특별운영한다

정읍시 감곡면 소재 서남권 추모공원이 윤달 기간에 개장 유골에 대한 화장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특별운영에 들어간다.시 복지여성과에 따르면 올해 윤달은 6월 24일 시작돼 7월 22일 끝난다.보통 윤달에는 묘를 이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이장이 아니라 묘를 개장하여 화장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도 개장 유골 화장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시신 화장과는 별개로 개장 유골 화장을 1일 20기로 확대 운영한다.예약된 시신을 먼저 화장한 후 인터넷으로 예약한 개장 유골 화장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인터넷으로 예약하지 못하고 방문하는 정읍과 고창, 부안, 김제 4개 시군민에 대해서는 시간을 연장해서라도 화장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화장로 부속 설비 교체와 점검 등을 마쳤다.또 화장장 공동 운영 주체인 3개 지자체(김제, 고창, 부안)와 이들 지자체의 관할 구역 내 장례식에 개장 신고와 화장 예약 절차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한편, 개장 유골 화장 신청은 묘지가 위치한 읍면사무소 또는 정읍시청에서 개장 신고필증을 교부받은 후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 장사종합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을 통해 화장일 한 달 전부터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7.06.12 23:02

전북과학대, LINC+ 인재 선발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선정에 따른 집중학기제를 활용한 사회맞춤형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지난7일 학생선발위원회를 개최해 115명의 재학생을 선발했다 고 밝혔다.전북과학대학교에 따르면 LINC+ 사업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분야로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산업체로부터 요구받은 직무분야에 따라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여 사회가 필요로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해당 산업체와 채용을 연계하는 것이다.지역의 중소중견기업과 상생하는 산학일체형 대학 구축을 목표로 하여 스마트정보, 호텔관광바리스타, 건축토목조경, 디자인, 호텔조리영양, 방송연예,보건행정,경영세무회계등 사회맞춤형학과 9개반을 운영한다.여기에는 CJ헬로비전전북방송, (주)대명레저산업, (주)하림, 이가자헤어비스 등 지역내 유력 산업체 54개가 참여한다.이날 사회맞춤형 학생선발위원회에는 산업체 임직원들도 참가해 해당 사업체 취업이 약정된 협약반 재학생을 선발했다.선발된 협약반 재학생은 여름방학부터 실시될 집중학기제 수업 및 현장실무와 연계한 실습 및 특별강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이현대 LINC+ 사업단장은이번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을 통하여 산업체와 함께 문제해결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으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바탕으로 전문대학교 졸업생의 취업률 향상에 일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7.06.09 23:02

정읍 정우면에 가축분뇨 지역단위 통합관리센터 준공

정읍시와 정읍샘골농협이 정우면 우산리에 건립한 ‘가축분뇨 지역단위 통합관리센터’가 준공되어 8일 현지에서 준공식이 열렸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생기 시장, 유진섭 시의회의장, 허수종 샘골농협조합장, 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및 각 농협조합장, 환경부 이율범 유역총량과장, 전라북도 오정호 새만금추진지원단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 지역주민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가축분뇨 지역단위 통합관리센터는 가축분뇨를 퇴비화하여 판매하는 시설로 1일 처리규모는 95톤(우분 75톤/일, 돈분 20톤/일)이다.총사업비 88억원(국비 61억, 시비 9억, 자부담 18억)이 투입되어 1만9710㎡의 부지에 연면적 5856㎡의 규모로, 가축분뇨 처리동 등 4개 동이 들어섰다. 앞으로 약 3개월 간의 시험 가동 기간을 거쳐 9월 중 정상 가동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북면과 이평, 정우면 일원 60여 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 분뇨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특히 본격 가동되면 양질의 비료 공급을 통해 영농에 기여함은 물론 새만금 유역 수질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생기 시장은“최신 설비를 갖춘 가축분뇨 지역단위 통합관리센터 준공으로 악취 발생과 수질 오염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전국 제일 청정축산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7.06.09 23:02

"정읍 축산테마파크 소싸움장 막아주세요"

정읍시가 내장 문화광장 인근에 축산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축산테마파크내 소싸움장 건립을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건립반대 거리 홍보전에 돌입했다.소싸움도박장건립반대 정읍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지난5일 보도자료를 통해 6월1일 용역보고회장에서 시장님과의 대화에서 절망을 느끼고 이제 직접 시민들에게 테마파크로 포장된 소싸움 도박장 사업의 본질을 알리는 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시민행동은 이어 정읍시장은 용역보고회 자리 마무리발언에서 이 사업을 반대한다는 의견이면 이제 듣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는 시민들의 의견을 더 이상 듣지 않고 강행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고 주장했다.또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좋지 않다며 소싸움 자체를 반대하는 학부모들도 많다며 시내 일원에서 거리 홍보활동과 정읍시청앞 1인시위도 시작했다고 밝혔다.시민행동은 소싸움 도박장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면서 소싸움도박장 허가권(우권발매 경기시행 허가권)을 반납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다며 축산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축산테마파크를 추진한다면 가축분뇨조례상 축산이 가능한 곳에서 환경친화적, 동물복지형 축산테마파크를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7.06.07 23:02

"한국화학연구원 전북분원 건립을"

정읍시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5일 정읍시청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이행을 위한 정책 협의회를 가졌다.이날 협의회는 김생기 시장과 간부 공무원,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전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전북도당 관계자, 이학수 도의원, 유진섭 시의회의장과 시의원들이 참석해 대선 공약과 관련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이행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시는 3대 국책연구소와 전북연구개발특구가 자리해 있는 국토 서남부권의 핵심지역으로 첨단연구기반시설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과학기술 진흥을 위해 12개 사업이 공약사업으로 반영돼 추진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시가 요청한 주요 사업은 △미생물 융복합 전북과학기술원 건립 △ICT융합 의료산업 비즈니스벨트 조성 △한국화학연구원 전북분원 건립 △한국방사선진흥원 설립 △국가 동물케어 복합단지 조성 △방사선 기반 한국형 백신전용 시설 신축 △흡입독성 시설 구축사업 등이다.또 △민주 문화유산 교육 문화원 설립 △노령산맥 휴양 치유 벨트 조성사업 등 문화와 예술, 관광 산업 육성 관련 사업의 반영도 요청했다.특히 시는 주요 현안사업인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 △국립 전북기상과학관 기상인 체험교육관 시설 확충 △최치원 역사관 건립 △동부내륙권(정읍남원)국도 건설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국비 확보에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7.06.06 23:02

정읍 명품 농산물, 광주서 인기몰이

정읍시가 지난 2일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일환으로 광주광역시에서 지역 농산물 특판행사를 펼쳐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이날 광주 하나로클럽에서 진행한 특판행사에는 정읍의 대표 농산물인 씨 없는 수박(8kg 기준) 190통, 토마토 (2kg 기준) 200박스, 방울토마토(5kg 기준) 200박스가 판매됐다.또 부대행사로 수박화채 만들기와 수박조각 전시, 토마토 요리 시연등이 진행되어 관심을 모았다.행사에는 김생기 시장과 조천형 농협정읍시지부장, 손사선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전북농협 지역본부및 생산자단체 관계자시 농생명활력과 직원등이 참여해 정읍의 농특산물을 알리는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소비 촉진 활동을 펼쳤다.시 농생명활력과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29일 시 관계자와 정읍조공대표, 광주농산물유통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특히 시는 농산물 판로 촉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매월 고품질의 제철 농산물을 선별, 수도권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판촉행사를 가져오고 있다.농생명활력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 활동과 판로 개척, 유통단계 축소 등에 노력해서 정읍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해 농가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7.06.05 23:02

정읍시, 일자리 창출·골목상권 활성화 '온 힘'

정읍시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해도 핵심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대표적인 사업은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창출 △골목상권 활성화 박차 △전통시장 활성화 △도시가스 공급과 친환경적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등이다.일자리 창출의 거점은 2015년 개원한 정읍고용복지센터로 고용과 복지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한다.금년 5월까지 구인구직상담 4109건, 취업 1050건의 실적을 거뒀다. 오는 10월에는 그랜드취업박람회를 가질 예정이다.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중소기업청 공모에 선정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으로 지역내 64개소의 나들가게에 총 7억원(국비 5억, 시비2억)을 투입한다.대장간과 국악기 제조 등의 전통상업 점포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3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정읍만의 특화 자원인 쌍화차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이후 가로경관 개선과 지중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정읍의 대표 전통시장인 샘고을시장에는 자주식 대형 주차장 조성, 전통시장 택배 시행 등으로 시설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주말 야시장 운영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지역 특화형 전통시장으로의 변신을 꾀했다.금년에도 비가림과 화장실등 시설보수를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소방전기가스 안전 점검 등 전통시장 안전도 강화하고 있다.친환경 청정 연료인 도시 가스 공급 확대 기반에 주력해서 도심권 2만9981세대의 66%인 1만9550 세대에 공급했다.올해 45억을 투입해 시기주공 아파트 앞 ~ 첨단과학산업단지까지 총 연장 11.3km의 공급망 공사를 7월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13억원를 들여 첨단과학산업단지에서~내장산리조트까지 총 연장 2.4km 구간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또 취약계층 가스 안정화시설(금속배관 교체 및 타이머 시설 설치) 개선으로 일환으로 매년 1억3000여만원을 들여 총 860세대를 지원했다.2012년부터~2016년까지 시청 제2관 옥상을 비롯 지역 내 관공서 7개소에 태양광등을 설치했다.이를 통해 연간 1억5000만원을 절감하고 있다.올해는 황토현 수련원에 33KW, 내년 화물자동차 공영 차고지 교통회관에 100KW, 신태인 공공 하수시설에 35KW의 태양광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7.06.02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