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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동학농민혁명대상 후보자 접수

정읍시가 ‘제4회 동학농민혁명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9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지난달 26일부터 접수하고 있는 후보자 추천은 전국 각지에 조직돼 있는 지역기념사업회와 전문연구자, 역사학자, 정읍시동학농민혁명정신선양위원회 위원 등이 할 수 있다.동학농민혁명대상은 정읍시가 지난 2011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으며, 제1회 수상자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제2회와 제3회 대상은 전국동학농민혁명유족회와 故 최현식 선생이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수상자는 정읍시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동학농민혁명 계승발전을 위해 공헌한 단체 또는 개인 △동학농민혁명 정신계승을 위한 학술·연구·문화사업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을 후보자로 추천받은 뒤, 동학농민혁명 전문연구자와 역사학자, 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된 ‘정읍시 동학농민혁명정신선양위원회’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공적조서·공적개요서·공적증빙자료 사본·주민등록등본 등 각 한 부 씩이다.추천 방법은 정읍시홈페이지(www.jeongeup.go.kr)에서 추천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정읍시청 관광산업과 동학농민혁명선양팀에 등기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시상식은 제47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개최되는 5월 11일에 열릴 예정이며, 상패와 함께 부상 1000만원이 수여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4.04.07 23:02

정읍시, 노후된 산업·농공단지 환경개선

정읍시가 관내 산업·농공단지의 공공시설물 노후화로 불편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들의 편익증진과 생산활동 지원을 위해 환경정비에 나선다. 시 첨단산업과에 따르면 총 9억1000만원을 투입하여 가로수와 가로등을 교체하고 담장과 낙석 위험구간을 개선하며 노후화된 공업용수 및 우·오수관, 배수관로를 정비하는 한편 농공단지 관리사무소 주차장을 조성하고 입주업체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추진한다. 이번 정비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노후된 기반시설물을 정비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등 기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실속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정읍시에는 산업·농공단지 11개소 443만9000㎡가 조성되어 있고, 217개 업체가 입주하여 약 5300여명의 종사자들이 생산활동에 전념하고 있다.시는 “대부분 산업·농공단지가 조성된 지 10년이 넘어 기반시설이 노후돼 입주기업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개선을 조성하기 위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해마다 우기철이면 반복적으로 되풀이 되고 있는 정읍 제1산업단지와 주변 저지대 마을 상습침수지역의 항구적인 개선과 복구를 위해 국비 83억원 등 총 98억원을 확보해 배수펌프시설을 완료했다.또 제3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안정적인 공업용수 확보를 위해 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업용수 시설을 확충하여 계획적인 용수공급과 이용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입주기업의 생산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4.04.04 23:02

정읍시 국제화추진위 개최…중·일 자매도시 확대 성과

정읍시는 3일 ‘2014년 정읍시 국제화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제5기 위원 위촉 및 임원을 선출하고 2014년도 국제교류 추진계획을 협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제4기 국제화추진위원회 국제교류 성과인‘일본 나리타시 우호교류 10주년 기념행사’,‘국외 자매도시 확대를 위한 현지 실사단 파견’,‘자매·우호도시 중·고등학생 홈스테이’결과에 대한 설명과 그에 따른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 기획예산관은 “일본 나리타시 우호교류 10주년 기념행사를 바탕으로 큰북축제에 참가한 농악단을 통해 정읍농악의 우수성을 일본에까지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또 “자매도시 확대를 위해 동학농민혁명과 유사한 성격의 혁명인 ‘태평천국혁명’의 진원지인 중국 남경시에 현지 실사단을 파견해 교류의 물꼬를 텄고, ‘자매·우호도시 중·고등학생 홈스테이’를 통해 정읍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했다”고 설명했다.이에 위원들은 2014년도 국제교류 추진과 관련, △중국 남경시 태평천국혁명 관계자의 동학농민혁명 120주년 기념행사 초청 △일본 나리타시 ‘중·고등학생 홈스테이’△중국 서주시‘예술단 상호교류’등의 안건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 정읍
  • 임장훈
  • 2014.04.04 23:02

"월영습지 생태적 보전가치 뛰어나"

정읍시가 내장산 초입에 위치한 송산동, 쌍암동 일원 월영습지의 보호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2일 환경부 최종원 자연정책과장이 현지를 방문, 습지로서의 보전가치를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는 새만금지방환경청 양일규 청장과 오기석 자연환경과장, 전라북도 임영환 환경보전과장, 전북대학교 김창환 교수, 정읍시 한양수 안전도시국장을 비롯한 정읍시 관계자들이 동행했다.시에 따르면 월영습지는 저층형 산지습지로 폐경지가 자연천이에 의해 복원되어 독특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4종, 천연기념물 4종 등 총 276종의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특히 내장산국립공원과 연결된 생태통로이자 야생동물의 중요한 서식처로 습지보전등급 ‘Ⅰ등급’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전북대 김창환교수는 “정읍 월영습지는 산 정상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식생과 용천수로 인해 사계절 물을 가지고 있는 등 생태적으로 보전가치가 뛰어나 습지보호지역 지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환경부 최종원 자연정책과장은 “습지로서 가치가 뛰어나다”며 정읍 월영습지를 보호지역 지정 필요성에 공감한것으로 전해졌다.

  • 정읍
  • 임장훈
  • 2014.04.04 23:02

정읍 산외에 고택체험관 들어선다

국내 대표적 전통가옥으로 손꼽히는 정읍시 산외면 오공리 김동수가옥(중요민속문화재 제26호) 인근에 고택체험관이 건립된다. 시 문화예술과는 1일 “김동수가옥과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모두 21억원(국비 10억5000만원,시비 10억5000만원)을 투입해 숙박시설과 전통문화 체험 공간을 갖춘 고택체험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건립부지에 대한 발굴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지난 3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여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1일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고택체험관이 들어서는 부지는 당초 김동수가옥 건립자인 김명관의 둘째 아들이 분가하기 위해 세운 한옥이 있었다고 전해져와 발굴조사를 통해 건물터와 연지 등 관련 유구를 확인했다.고택 체험관은 안채를 비롯하여 사랑채를 겸한 행랑채, 별채 등으로 구성되며, 외형은 한옥 형태를 온전히 유지하되 내부는 한옥의 품위를 유지하면서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건립될 예정이다.또 한옥 특유의 고즈넉함과 멋은 살리되 체험객들이 불편하게 느끼는 한옥생활 선입관에서 벗어나 편리하면서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건립할 계획이다.문화예술과 관계자는 “김동수가옥을 중심으로 좌측에 조성되어 있는 ‘THE GOGA’와 우측의 ‘고택체험관’이 조화롭게 연계됨에 따라 단순히 거쳐 가던 관광행태에서 벗어나 머물러 가는 관광으로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4.04.02 23:02

정읍시, 내장산 생태탐방연수원 국비 확보 총력

정읍시가 국립공원 내장산에 조성하는 생태탐방연수원사업의 국가예산 확보에 나섰다.김생기 정읍시장은 지난 27일 새만금지방환경청을 방문, 양일규청장을 면담하고 생태탐방연수원 사업의 국비예산지원과 내장산 인근 정읍 월영습지의보호지역 지정을 조속히 진행해 줄것을 요청했다.시에 따르면 내장산국립공원 생태탐방연수원 조성은 국비 120억원을 투입하여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내 최고의 단풍과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비단벌레 및 진노랑상사화가 서식하는 등 우수한 생태환경을 가지고 있는 내장산의 자원을 활용해 내장산 관광의 활성화를 꾀하자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월영습지에는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구렁이와 수달등 4종과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와 원앙등 4종이 서식하는것으로 조사되는등 생태적으로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습지로 평가되고 있다. 월영습지가 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 습지보전계획 수립을 통한 방문객 지원센터와 생태관찰로 조성사업등이 추진되며 일자리 창출과 생태탐방객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날 양일규 청장은 “생태탐방연수원 조성에 따른 국비확보와 월영습지의 보호지역 지정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시 환경관리과는 “생태탐방연수원이 조성되면 정읍의 우수한 역사·문화 자원인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와 정읍사공원, 김동수가옥, 전봉준공원, 백정기의사기념관 등과 이어지는 관광벨트를 형성함으로써 내장산 탐방객이 당일탐방에서 체류형 탐방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것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4.03.31 23:02

"동학 화합·상생 기리는 나무 심어요"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맞아 대화합과 상생을 염원하고 동학농민군들의 이상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한 ‘상생나무심기’ 행사가 지난 28일 정읍시 덕천면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상생의 공원에서 개최됐다.문화체육관광부 특수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주최한 행사에는 김대곤 재단이사장, 김영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김성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반국장, 김생기 정읍시장, 김승범 정읍시의회의장, 김인환 천도교 종무원장, 전국동학농민혁명유족회 김석태회장,이기곤 부회장, 이갑상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이사장, 이윤영 전주동학혁명기념관장, 이종찬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장, 문영식 내포지역유족회장, 최명언 정읍유족회장, 동학민족통일회 고윤지 상임의장, 고시형 집행위원장, 노병용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장, 윤석모 기념재단 사무처장과 직원, 동학관련 단체 회원등 100여명이 참석해 숭고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상생의 공원에 식재된 나무는 모두 240여그루로 기념재단은 지난2월부터 일반국민과 유관기관및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념식수 120그루 기부캠페인을 전개하여 마련했다. 특히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에서 21그루를 비롯해 전국유족회와 공주,전주,김제,고창, 부안,보은,예산,무안,장흥,태안,홍천등 전국기념사업단체와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회등 전국에서 참여해 대화합 의미를 더했다.전국에서 참여한 상생의 나무 기부자들은 자신의 소망을 담은 표찰을 나무에 달고 ‘다함께 잘사는 세상’을 위한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겼다. 김대곤 이사장은“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동학농민군들의 대화합과 상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상생의 나무 심기행사에 전국에서 참여해주었다”며 “앞으로 동학농민군의 정신을 기려 기념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기념재단은 동학농민혁명 120주년(2주갑)을 맞아‘사람, 다시 하늘이 되다’라는 주제로 동학농민혁명의 전국화·세계화·미래화를 위한 포스터공모전, 특별전시를 비롯 120주년 기념식과 국제학술대회 등 다양한 선양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4.03.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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