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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민장학재단 회원명부 논란

정읍시의 서울장학숙건립사업을 추진하는 정읍시민장학재단 이사들과 시의회 일부의원들간 대립양상이 심화되며 검찰 고소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15일 제190회 정읍시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장학재단 기금 회원명부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며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장학수의원은 "장학재단이 만들어진지 13년이 지나며 정읍시에서도 27억원의 예산이 출연되었고 수천명의 시민들이 1만원에서부터 1억원까지 기부하여 현재 88억원의 기금이 적립되었는데 정작 장학재단의 회원은 한명도 없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장의원은 "정관 제16조(회원자격)에는 일정금액 이상의 기금을 내면 당연히 회원자격을 갖는다고 만들어놓고 실제로는 회원한명도 없이 정읍시가 이사와 감사를 추천해서 이사회에서 자신들의 의결로 이사의 취임을 결정하였다"고 지적했다.또한 "장학숙 사업역시 정읍시가 사업계획을 세우고 추천받은 13명의 이사가 사업승인 형식을 거쳐 시민사회단체나 정읍시의회나 정읍교육청에서 요청한 공청회를 아예 무시하고 11명 이사들의 일방적 의결로 정기적금까지 해약해가며 45억원이 지출되었다는 것을 알면 장학금 기부자들의 마음은 어떨지, 기부한 시민들이 회원이 아니라를 사실을 알고 있을지 모르겠다"고 반문했다. 이에 정읍시는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재산을 실질상의 본체로 하는 재단법인으로서 사람의 집단을 본체로 하여 최고의 의사결정을 사원(주주, 회원)총회의 결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사단법인과는 전적으로 다르다며 재단법인은 이사회에서 그 업무를 집행하고 법인을 대표하여 법률행위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별도의 회원 제도를 두어 운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시 관계자는 "다만 그동안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장학기금으로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의 명단은 별도로 관리를 해 오고 있으며 공익법인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의 '정관의 준칙'이나 '정관에 기재할 사항'에도 재단법인의 회원관리에 대한 명문규정은 없기 때문에 현재 정읍시민장학재단 정관 제16조(회원자격)는 차기 장학재단 이사회에서 삭제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이와관련 정읍경실련, 농민회등 일부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장학재단 이사회의 장학수의원 검찰 고소건(허위사실유포및 명예회손)에 대해 취하를 요구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3.11.18 23:02

정읍서 31번째 '사랑의 S-러브하우스' 릴레이

삼성전자 한국총괄 서부영업4사(서부지사장 김재훈)와 삼성디지털프라자 정읍내장산점(대표 성낙진)이 '행복을 실은 사랑의 S- 러브하우스 릴레이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31호점 준공식이 13일 정읍 내장상동에서 있었다.서부영업4사에 따르면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을 찾아 함께하는 공동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후주택 수선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번 31호점 수혜자는 내장상동에 거주하는 박영록씨(75)로 기초생활수급자인 박씨는 손자2명과 함께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한국총괄 서부영업4사와 삼성디지털프라자 정읍내장산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13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지난 11일부터 3일간은 삼성 임직원 15명도 직접 작업에 나서 담장 페인트칠 하기, 집안 도배하기 및 가재도구 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호남지구 서비스센터와 대리점, 영업사원 등은 앞으로 추가로 보일러 등의 구입비 300만원을, 삼성디지털프라자 정읍내장산점에서는 대형냉장고 1대를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이장희 내장상동주민센터 동장도 사비를 들여 가스렌지 1대를 구입 전달했다.수혜자인 박씨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도와준 삼성 임직원과 내장상동주민센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한편 삼성 임직원들은 이와는 별로 저소득층 47세대에 전달할 죽염 2종 47세트를 내장상동주민센터에 증정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3.11.14 23:02

김생기 정읍시장, 제17차 국제방사선가공학술대회 참가

정읍시는 10일 "김생기 정읍시장과 관계공무원및 방사선연구소 관계자들이 지난 3일~ 6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2013 제17차 IMRP(국제방사선가공학술대회)'에 한국 참가단 자격으로 참석,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우리나라 참가단은 이번 대회에서 방사선분야 연구논문을 청취하고 방사선이용 산업시설을 견학(상해 JPY社 / Sterigenics社)하는 등 세계 방사선 산업에 대한 흐름을 파악했다. 또 정읍시 신정동의 정부출연연구소 연구활동과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 등 R&D인프라가 잘 구축된 정읍을 홍보하여 글로벌 기업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등 글로벌 기업의 투자유치 교두보도 마련했다. 특히 중국 상하이한국상회(한국인회·회장 안태호)와 '경제교류(투자촉진) 협약'을 체결하는 결실도 거뒀다. 시는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중국 유턴기업과 글로벌기업들의 정읍 투자 알선,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중국관광객 투어추진 등 다양한 경제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IMRP(국제방사선가공학술대회)는 전 세계 방사선분야 최고의 석학들과 글로벌 기업대표들이 참가하여 새로운 RT기술 연구성과발표(의료기기, 의약품, 식품조사 등)와 선진 방사선조사시설 견학 등 RT 분야 최고의 국제적인 학회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3.11.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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