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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4년 12월 KTX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될 예정인 가운데, 기존선로 이설공사에 따라 현재 이용되고 있는 정읍역 지하통로가 폐쇄된다.정읍시에 따르면 새로운 임시 여객통로를 선상에 설치하고 지하통로 상행선은 오는11일 오전 6시부터, 하행선은 오는18일 오전 7시부터 폐쇄된다.이에따라 정읍역 대합실에서 열차 승하차 장소까지 이동하는데 노약자및 장애인 기준 약 15분정도 소요될 전망이다.시 도시과 관계자는 "정읍역 이용객들은 기존 탑승시간보다 20 ~ 30분 정도 미리 도착하여 기차를 이용해 줄것을 당부하고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동학농민혁명 재조명을 위해 정읍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족운동사학회(회장 황민호)가 주관한 '동학농민혁명 제119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5일 서울 프레스선터에서 개최됐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읍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재인식'이라는 주제로 4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첫번째로 나선 성주현 교수(중앙대학교)는 "동학농민혁명의 시발이 된 '고부기포'가 인터넷 온라인 사전에는 부정적인 의미인 '고부민란'으로 되어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고려대학교 임형진 교수는 "'민란'이라는 표현은 반드시 수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효숙(원광대학교)교수는 일본 언론에 나타난 신문기사 분석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에 있어서 특히 사발통문의 '공간 확대 단계론'을 제시하면서 "고부봉기가 동학농민혁명의 도화선이자 시작이다"고 말했다.조성운 교수(동국대학교)는 "황토현전투는 고부봉기 이후 사회변혁의 흐름이 전라도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동학농민혁명은 고부봉기에서 비롯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생기 정읍시장과 민주당 김현미 국회의원, 천도교 박남수 교령,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김대곤 이사장, 전국동학농민혁명유족회 이왕재 회장, 천안전씨 대종회 전이곤 회장, 전봉준 장군 유적보존회 전해철 회장, 재경정읍시민회 이상봉 회장, 갑오농민동학유적보존회 김동길 이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읍시내 대표적 전통시장인 샘고을시장 문화광장에서 지난4일 시장 활성화를 위한'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열려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전라북도와 정읍시가 후원하고 JTV 전주방송이 주관한 행사에는 김생기 정읍시장과 유성엽 국회의원, 임승기 전북도 상인연합회장, 고광호 샘고을시장 상인회장및 상인,시민등 500여명이 참석해 한마당 잔치를 연출했다. 이날 시장가요제에서는 강진, 박진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시민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김생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샘고을시장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주차장과 고객쉼터 및 문화광장 조성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며 "상인들도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들을 맞이해줄것"을 당부했다.고광호 상인회장은 "지난해부터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대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자주 찾을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샘고을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오는 15일 오후 6시 40분 JTV 전주방송 '와글와글 시장이 좋아'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전국 배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13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가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전국배구연합회 주최, 전북·정읍시배구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회에는 총 100팀의 선수와 가족 등 1500여명이 참가하여 클럽부, 장년부, 대학부, 시니어부, 실버부등으로 나눠 열전을 펼친다.
정읍시가 매년 우기에 상습적 침수피해 발생지역인 제1산업·농공단지 일원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복구사업을 추진하여 배수펌프장과 배수암거 정비를 완료했다. 시 첨단산업과에 따르면 정읍천변 저지대에 위치한 망제동 신정마을과 제1산업단지는 지대가 낮은 지형적 요인으로 2002년부터 5차례에 걸쳐 수백억원의 침수피해가 발생했다.특히 지난 2011년에는 42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산업단지와 신정마을이 침수되어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에따라 정읍시에서는 2012년 8월 이 지역을 자연재해 위험지구로 지정하고 2012년 9월 수해복구사업비 83억원을 확보하여 지난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월 22일 공사를 착공하여 배수펌프장(게이트펌프 3대) 및 배수암거 정비(1.3km)를 완공했다. 새로 완공된 배수펌프장은 분당 490톤의 배수용량으로 향후 시우량 85mm까지 침수방지에 대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그 동안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신정마을 주민들의 재산보호 및 산업단지 입주 업체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에 기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방문한 김생기 시장은 우기 전인 6월말까지 사업 준공을 위하여 불철주야 총력을 기울여준 관계공무원과 시공업체를 격려하고 "본 공사가 완료되기까지 통행 불편을 감수하고 공사에 협조해 주신 주민들과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금년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비 비상체제를 구축하여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TX 호남고속철도 제4-4공구내 노령터널 관통식이 3일 오전11시 노령터널 종점(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백암리소재)에서 열렸다.이날 관통식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 이사장과, 김생기 정읍시장, 김승범 정읍시의회의장, 이익규 정읍시의회부의장, 박기열 장성부군수, 한진중공업 건설부문 토목사업본부 신오철 본부장, 조승현 상무, 4-4공구 김찬규소장과 직원, 정읍시 입암면 신등마을및 장성군 북이면 백암마을 주민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관통식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 이사장은 터널관통에 기여한 시공사 터널부담당 이선철차장과 양인성 대리, 입암면 신등마을 김정수이장등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이어 참석인사들은 관통식 테이프커팅을 하고 터널내부를 도보로 이동해 관통지점을 확인하고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주)한진중공업이 시공한 노령터널은 정읍시 입암면 신등리 ~ 전남 장성군 북이면 백암일까지 4.3km, 폭13m의 규모이다.김광재 이사장은 "호남지역에서 가장 긴 노령터널이 관통된것은 또 하나의 대규모 토목공사가 완공된것이다며 남은기간 최대한 공기를 단축하도록 노력하여 올해 완공시켜 교통혁명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과 정읍시농정지원단(단장 김동경)은 농업인의 법률적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오는4일 오전10시부터 정읍농협대회의실에서'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정읍시농정지원단에 따르면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로서 관내 농협 전체가 참여한다.이번 이동상담실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 남원출장소 정관종 과장과 한국소비자원 김광진 교수등 전문가 강의와 개별상담이 진행된다. 또 다문화가정에 대한 고충을 심층 상담하고 국적 취득자에 대한 성·본 창설 및 개명관련 현장상담 접수도 병행하여 실시된다.유남영 조합장과 김동경단장은 "농업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문제를 실제 전문가와 상담하며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할 기회가 없기때문에 마련했다"고 밝혔다.한편 농협은 1998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실시하여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96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9만4029명이 넘는 농업인의 교육과 9306여명의 농업인의 개별상담을 실시하였다.
정읍시는 2일 김생기 시장과 최영만 부시장을 비롯한 관과소장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시민 행복지수를 높여나가는데 전력을 다할것을 다짐했다.이날 보고회는 민선 5기 3년간 읍면동 연초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579건 중 과년도 완료사업 224건을 제외한 355건을 관과소장과 읍면동장이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정지원관실에 따르면 건의사항은 2011년 56건, 2012년 101건, 2013년 198건으로 2013년 6월말 기준 실적은 완료 79건, 추진 중 94건, 추진 예정 99건, 추진 불가 83건이다. 앞서 시는 지난3월 부시장 주재로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실무부서 추진협의회를 열어 건의사항 처리에 만전을 기해왔다.김생기 시장은 "건의사항의 신속한 해결도 중요하지만 무었보다 시민과의 소통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예산 수반의 문제가 가장 큰 어려움인 만큼 추경 및 2014년 예산확보, 중장기적인 반영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 직원 36명은 지난달 29일 태인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동심원'과 입암면에 있는 녹차밭 '다향원'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기술지원과(과장 문채련) 직원 21명은 지난달에 이어 동심원을 찾아 실내청소 및 정리정돈, 울타리 전지·전정, 주변 청결활동 등 시설내부 구석구석을 말끔히 청소하고 정리정돈을 했다. 또 자원개발과(과장 김종곤) 직원 15명도 녹차밭 다향원(박향규 농가)에서 전지·전정 자원봉사를 전개했다. 김종곤 과장은 "다향원은 평지가 아닌 경사지로 이루어져 있어 수확 후 내년을 위해서는 전정작업을 반드시 해줘야 하기때문에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기위해 직원들이 나섰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양성광 미래선도연구실장과 강건기 원자력기술과장등 간부진과 대덕연구특구 출입기자 15명이 지난27~28일까지 이틀간 정읍 신정동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김영진)등을 시찰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연구원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언론의 이해제고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첫날 방사선 기기 원천기술 개발현황과 방사선육종분야 연구현황및 전망을 설명듣고 핵심연구시설인 사이클로트론동과 Ri-Biomics 연구동 시설을 둘러봤다.이어 둘째날에는 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에서 생물소재 산업화 공정기술 개발과 미생물 효소자원 고속 스크리닝 시스템등 핵심 연구개발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생기 정읍시장은 △ 미생물가치평가센터 △미니픽 감염시험동물 연구동 건설 △ 방사선연구기반확충사업 △대단위·다목적 전자선 실증센터 등 9건의 국가예산 확보대상 사업에 대해 타당성을 설명하고 향후 기재부, 국회 등의 심의 과정에서 업무 주관부처로서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줄것을 요청했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지난28일 "민선5기 지난3년간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부한다"며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요구 한번에 수용하고 해결하는것이 쉽지 않지만 남은 1년동안 지속적이고 미진한사업을 가시화 시키며 현안사업을 마무리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민선5기 3년을 맞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으로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시설 공원화사업 △서울 장학숙건립 △환경 친화적 식품특화단지 △정읍사 문화공원 △정읍천문기상·과학체험센터·미니픽 감염동물 시험연구동 건립등을 들고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정읍발전을 가속화 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전북일보가 창간 63주년을 맞아 실시한 단체장 직무수행평가및 연임·교체여부 여론조사 결과(잘하고 있다 57.7%, 다른인물로 바꿔야한다 56.3%) 에 대해 "겸허하게 보았고 실망하지 않는다"며"시정을 펼치면서 여론을 의식하고 인기에 영합해서 선심성 행정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정읍시 미래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인해 일부 불이익을 보는 시민이 있을것이고 시민들이 시정 모든것을 알수는 없을것이다"며 "묵묵하게 하면서 평가는 나중에 받겠다"고 덧붙였다.김시장은 또 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여부에 대한 질문에 "개인적으로 정당공천제 폐지가 어렵다고 봤다. 폐지하면 여당은 유리하고 야당은 조직관리등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설명하고 "차기 선거에서 유·불리를 따지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지시장 주상복합 재건축사업과 관련해서는 "녹록치 않지만 상권활성화등을 위해 어떤 경우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특수법인형식 만들어 하는데 사업주체와 형식의 차이가 있고 시가 참여문제등에 대해 상호 검토중이다"고 밝혔다.
(사)한국지식인협회(회장 김종백)가 주관한 제21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정읍 솔티애떡 김용철(49)대표가 '2013년도 대한민국 중소기업 분야 신지식인'에 선정되어 수상했다.김용철 대표는 21세기 지식정보사회에 부응하는 새로운 인간상을 정립하고 다양한 지식정보의 공유를 통해 생산력 향상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특히 정읍 내장산 초입의 송산동에 명품떡 생산업체 (주)솔티를 설립하고 마을주민들과 함께 하는 솔티공동체마을을 조성, 발전시켜 창조와 혁신의 사례로 평가받았다.또한 김대표가 운영하는 솔티애떡에서는 부부의 날 선물로 천년사랑 정읍을 주제로한 찰떡궁합세트를 생산, 정읍 단풍미인 쇼핑몰을 통해 전국에 판매해 인기를 얻고 건강식으로 모시송편을 개발해 체험객의 방문이 늘어나며 떡수리오형제의 맏형으로 떡의 달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정읍시 입암면 크로바실버빌&사랑채요양원 사회적기업 아이파크(원장 김진숙)가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있다.크로바실버빌 &사랑채요양원 사회적기업 아이파크에 따르면 한달에 한번씩 관내 마을을 순회하면서 어르신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는 지난20일 대흥리 중부 마을회관에서 지역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단이와 풍이의 홍도야 우지마라 연극공연과 요가,귀반사,침뜸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특히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에서 2013년 농어촌 노인복지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노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후원해 의미를 더 했다. 김진숙 원장은" 시설 어르신들은 물론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와 건강 수준향상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김형규)는 본격적인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장마철 대비 재난대응체제에 돌입했다.정읍지사는 "6월 초부터 오는 10월까지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특히 장마가 시작된 지난 18일부터 장마가 끝날 때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고 25일 밝혔다.정읍지사에 따르면 재해대책반 운영을 통해 장마철 정읍시민과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발생시 긴급 복구를 위해 굴삭기, 트럭 등 복구장비와 마대, 말목 등 수방자재를 확보하고, 관내 7개 협력 건설업체와 긴급복구 작업을 함께 시행할 방침이다. 또 시공 중인 배수개선사업을 조기 완료하여 배수장 등의 가동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사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취약요인 제거와 응급복구체계를 확립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북면(면장 유영호)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매실이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매실을 북면의 지역특화작목으로 지정하고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9200만원을 들여 매실묘목, 유박비료, 선별기, 전동가위, 포장박스 등을 지원했다. 또 매년 친환경 재배기술과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품질 매실생산에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다. 북면 매실연구회(회장 유연암)는 42농가, 19ha에 1만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 이 가운데 수확이 가능한 4년차 이상 된 회원(21명)들은 올해 9ha에서 약 70톤 이상을 수확, 2억8000여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북면매실연구회 유연암 회장은 "시에서 매실 선별기와 전동가위를 지원하여 사람이 직접 하는 것에 비해 작업능률도 향상되고 인력도 줄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크기별로 선별함으로써 기존에 크기와 상관없이 시장에 출하하던 것에 비해 가격도 좋게 받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실은 재배가 비교적 쉽고 투자비용이 적으며 다른 과수에 비해 병충해에도 강한데다 노동력이 적게 들어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 현실에 적합한 작목으로 매실의 구연산은 피를 맑게 하고 장과 간 기능을 도와 피로회복, 노화예방, 살균작용 등의 약리 효과가 탁월해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시 주최, 캠핑동호회 캠핑하는 사람들 주관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13 내장산문화광장 가족단위 힐링캠프'에 전국 150팀 8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면서 내장산문화광장이 국민여가 캠핑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정읍시국악단의 퓨전국악공연과 정읍시 그림그리기, 가족대항체육대회, 캠핑요리경연대회, 풍등날리기, 가족장기자랑, 내장산BIKE라이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체험거리를 즐겼다. 특히 부대행사로 정읍시 농특산품과 단풍미인한우.단풍아리올포크 홍보 및 판매부스를 운영, 질 좋은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호응을 얻었고 브랜드 홍보효과도 거뒀다.
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김영일)과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 남동구 만수4동 최상건 동장과 한동길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등 60여명이 지난 21일 신태인농협과 함께 감곡면 풍촌마을 김영옥씨 농장을 방문, 복분자 수확체험을 하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만수4동은 지난 2009년 9월 신태인농협과 자매결연을 맺은후 고추 수확체험을 비롯해 매년 인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신태인농협에서 생산한 고춧가루·마늘·양파 등 농산물을 대량 구매하는 등 활발한 도·농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동길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위에 복분자를 따면서 농민들의 수고에 대해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꼈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도 체험했다. 앞으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김영일 조합장은 "만수4동 주민들이 해마다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우리지역 농산물을 대량 구입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 교류의 모범 농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시 신태인읍(읍장 백남종)이 2014년 100주년을 맞아 '신태인읍지'를 발간한다. 신태인읍에 따르면 1914년 '신태인'이 탄생한 이래 지난 100년간의 신태인 역사와 문화를 비롯한 읍정의 변천과정과 지역 발전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신태인읍지'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태인읍은 지난해 7월부터 지역구 시의원인 이익규 부의장을 비롯한 33명의 주요 기관단체장을 주축으로 읍지 제작의 뜻을 모아 '신태인읍지 편찬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올해 3월 신임 위원장으로 신태인농협 김영일 조합장을 선출하고, 발전협의회 정기총회, 이장회의, 관내 기관단체장 간담회 등을 통해 읍지 편찬의 당위성을 설명 홍보하면서 올해 학술용역비로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의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편찬위원회는 읍지 편찬 관련 작업을 12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읍지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편찬위원회는 20일 읍지 제작을 위한 용역 실무회의를 열어 향후 활동계획 등을 논의하고 앞으로 마을 순회간담회를 통해 주민 홍보 및 자료 수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영일 위원장은 "신태인읍의 발전사와 옛 선조들의 생활상 등 우리지역의 모습을 생생하게 기록하여 후대에 물려주는 소중한 작업인 만큼 읍민들이 뜻을 한데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영원면(면장 이원상)은 지난 18일 영원초등학교(교장 조병갑) 재학생 51명을 초청해 대전에 소재한 첨단과학시설을 견학했다. 영원면사무소에 따르면 첨단과학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학생들에게 첨단과학의 산실을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기며 과학인재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정읍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김영진)을 협조를 받아 실시된 이번 견학에서 학생들은 국립중앙과학관, 화폐박물관, 지질박물관도 둘러봤다. 한편 이번 견학을 위해 정읍교육청(교육장 이석문)에서는 버스 한 대를 지원했고, 정읍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김영진)에서는 버스 한 대와 함께 중식(돈가스) 및 기념품(문구세트)을 지원했다.
정읍시 농소동주민센터(동장 송문석)와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최낙술), 산림녹지과(과장 오경애) 직원 30여명은 신덕마을 문응주씨의 오디농장을 찾아 오디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직원들은 직접 준비한 작업준비물들로 농가에는 전혀 부담을 주지 않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농업인의 영농고충을 현장에서 청취했다.또 상교동주민센터(동장 허성우) 직원 12명은 지난17일 복분자 수확이 한창인 신정동 정해마을 최금순, 안권용씨 농가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상교동 관계자는 "홀몸가구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농가들에 대한 일손돕기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장명동주민센터(동장 김상목)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상준)도 구룡동 용호약수터 주변 주차장과 성황산 등산로 입구 주변에서 제초작업 및 산재된 각종 쓰레기 수거와 자연정화활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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