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정읍시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하고 산뜻한 행락분위기 조성을 위해 26일부터 내장산 일원의 불법노점상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단풍철을 전후해 내장산에 몰려드는 잡상인이 인도를 불법 점유함으로써 관광객 등 많은 인파가 인도로 보행하지 못하고 차도로 보행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15일간에 걸쳐 3개 분야(노점단속 8명, 교통지도 단속 5명, 위생단속 1명) 1일 14명의 시청 직원으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벌인다.시는 노점상 발견 시 자진철거를 유도하되 불응할 때는 도로법 제65조의 규정에 따라 적치물을 즉시 강제철거 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지난 16일부터 노점상 특별단속 현수막을 내걸고 25일까지 불법 노점행위에 대한 예비단속을 벌이고 있다며 거리질서 확립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통해 단풍철 행락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내장산 인근의 송산동과 쌍암동 일대에 있는 월영습지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환경부에 건의했다. 시 환경관리과는 22일 "전형적인 내륙습지인 월영습지는 총 56만5000여㎡로, 환경부 정밀조사 결과, 우수한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있는 절대보전등급 Ⅰ급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월영습지에는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인 구렁이, 수달과 Ⅱ급인 말똥가리, 수리부엉이를 비롯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을 비롯한 천연기념물 4종 등 118과 259종의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 이와관련 지난18일 정읍시를 찾은 정연만 환경부차관은 김생기 시장으로부터 월영습지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았다.이날 김생기시장은 정차관에게 "보전가치가 우수한 정읍 월영습지를 습지보호지역을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정차관은 "정읍시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검토와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지난 18일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위원회를 열고 민간이전경비 164개 사업(경상보조 134건 18억1000만원, 행사보조 30건 7억1000만원)과 지역회의건의 52개 사업등 총47억4000만원을 최종의결 했다.시에 따르면 시민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읍면동 지역위원회와 시민단체에서 요구한 243건 62억여원이다. 시민위원회는 이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각각 시민위원 15명으로 구성된 3개 소위원회에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과정을 거쳤다.김생기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출된 사업인 만큼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내실 있는 예산집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시정살림을 위한 예산편성 과정을 주민이 주도하는 것으로 정읍시는 지난 2010년부터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선도적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정읍시 주민참여예산제는 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면서, 참여자치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윤석)는 가을 단풍관광 성수기를 맞아'국립공원 장터(Green Market)'를 운영한다.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09년부터 지역 특산품(공원 내 농산물 등)의 홍보 및 판매를 위해 국립공원 장터를 운영하며 국립공원 거주 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도 공원 인근 지역의 특산품인 장아찌와 모시떡을 지역 특산품으로 선정해 올해 상반기 2700만원의 수익을 올렸고 이번 가을성수기를 맞아 자체 장터의 운영을 통해 수익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내장산국립공원의 '국립공원 장터'는 19일부터 11월18일까지 30일간 솔티애떡 홍보관 앞(정읍시 쌍암동 672-1)에서 운영하며 주요 판매품은 단풍만나원의 울외 및 무장아찌와 솔티애떡의 모시떡 종류이다.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유종섭 자원보전과장은 "가을성수기 내장산을 찾는 많은 탐방객들에게 양질의 특산품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국립공원이 협력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공원관리를 함께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지난18일 제68주년 경찰의 날(21일)을 기념하여 '정읍경찰이 행복하면 정읍시민이 더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정읍경찰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이날 정읍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는 SBS 개그맨 현병수를 비롯해 초청가수 박정주, 정읍YMCA 소년소녀 합창단(단장 박일)등 재능기부자와 경찰협력단체및 가족등 200여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특히 오전에 개최된 금요명사초청에는 정읍상공회의소 김인권회장이 초빙되어 그동안 정읍경찰의 노고를 치하하는 특강을 펼쳐 경찰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정읍경찰서는 올해 경찰의 날을 기념해 전 직원들이 평소 아끼는 애송시를 한데 모아 애송시선집 '진정으로 행복하다는 것은'을 발간하며 본관 1층에 경찰가족과 함께 하는 사진전시회도 마련했다.
정읍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지난17일 정읍시 북면의 한 마을 야산에서 자살을 시도한 노인을 구조하여 병원에 이송했다.소방서에 따르면 마을 주민 정모씨(남·75)가 부인에게 죽는다는 말을 하고 마을 야산으로 들어가 연락이 되지 않자 부인과 주민들이 함께 찾아 나서 당일 오후 6시4분께 숲속에 쓰러져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하여 신고함에따라 구조대가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 구조했다.구조대원들이 도착했을 당시 주변에 술병과 수면제가 놓여있는 상태로 음독사고를 추정하여 산악용 들것을 이용, 안전하게 하산하여 대기중인 칠보구급대가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K-water 정읍권관리단(단장 박한영)은 17일 섬진강계통광역상수도 설비사고 발생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산성광역정수장 상황실에서 실시했다.정읍권관리단에 따르면 섬진강계통광역상수도 정수시설인 산성광역정수장(시설용량 일평균 9만㎥)은 정읍시와 김제시의 상수원으로 일평균 6만3000㎥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이에따라 산성광역정수장에 원수를 공급하는 취수장 펌프실 침수에 따른 수돗물 생산이 전면 중단되는 상황을 가정, 긴급위기대처능력을 함양하고 단수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모의훈련에서 K-water 정읍권관리단은 사고발생 즉시 응급조치를 취한 후 단수지역 및 단수인구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역상수도 계통별 비상연계 밸브를 조작했다.또 김제시는 용담호를 수원으로 하는 전주권광역상수도로 전량 대체공급하고 정읍시 일부 지역은 부안댐계통광역상수도로 대체공급함으로써 단수지역을 정읍시 9개 면 및 동지역, 단수인구를 2만여명으로 최소화시켰다.더불어 단수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급수지원용 물차 3대를 임차하고 병물 3000병을 단수지역에 급파한 후 긴급복구를 실시, 18일 새벽 4시에 복구를 완료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 했다.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인 정읍 서영여자고등학교(교장 김동규) 학교신문 '서영소식'이 한국신문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주최한 2013 신문사랑 전국 NIE 공모전에서 올해 학교신문상 대상을 수상했다.서영여고에 따르면 편집 구도를 다양하게 활용해 학교 소식은 물론 사회 현안과 갈등 등을 심층적으로 다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11일에는 대전 둔원고등학교(교장 김광분)에서 학교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서영여고를 방문해 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대전 둔원고 교직원들은'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운영에 관한 성과와 사업 운영의 효과적인 방법 및 학교 우수 사례 등을 듣고 그 결과물 등을 둘러봤다. 김광분 둔원고 교장은 "이번 벤치마킹 연수를 통해 우수학교 정보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용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정읍교육발전협의회(회장 최기우)는 지난 15일 정읍교육지원청 2층 상황실에서 협의회원과 교육청 관계자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회의를 갖고, 고교 정원 배정과 여중학교 학급 배정, 정읍학생수련원 교육환경 개선 등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협의회에 따르면 고교 정원 배정은 정읍 관내 고등학교의 신입생 정원이 중학교 졸업생수보다 훨씬 많아서 입시철이 되면 고교 신입생을 구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아울러 학생들간의 경쟁심이 없어서 중학교 학생들의 학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또 여중학교 학급 배정에 대한 논의는 중학교 배정 결과 발표시 항상 민원이 발생하는 비선호 학교 때문에 고려되었던 방법으로 회원들은 해당 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비롯해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를 다닐수 있는 환경 조성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특히 정읍학생수련원은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하여 활용에 지장을 초래하며 학교 및 지역사회의 활용에 대한 요구가 높으므로 환경개선을 통하여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읍 단풍미인수박이 전국 최고의 명품과일로 선정돼 정부지원을 받는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에 따르면 정읍수박연구회(회장 이석변)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탑과채(수박)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9월에 실시한 현지심사를 거쳐 다른 지역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수박품평회 개최, 영농일지 기록과 생산기술, 계통출하, 하우스시설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탑과채 선정에 따라 수박연구회는 연작장해 예방기술, 품질의 균일화 기술, 시설환경개선기술, 컨설팅, 탑과채 스티커 부착 등에 총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단풍미인수박의 탑 과채 선정은 지난 2009년 배단지, 2012년 사과단지 선정에 이은 세 번째 쾌거이다. 배단지가 지난 2009년도에 탑푸르트에 선정되어 2011년도까지 2억3000만원을 지원받아 시설개선 및 각종 기자재 구입 등으로 고품질 배 수출단지로 육성했고, 2012년도에는 사과단지가 선정되어 2014년도까지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각종 시설개선 및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탑과채 프로젝트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이 FTA에 대응해 국내 과채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 농촌진흥청이 인증하는 스티커를 부착해 소비자에게 유통시키는 사업이다.
정읍시 영원면(면장 이원상)은 14일부터 인근 4개면(고부, 영원, 덕천, 이평)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서부복지센터 이용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했다.영원면에 따르면 서부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지만 그동안 교통여건이 좋지 않아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25인승의 셔틀버스는 고부면 일원과 이평면, 덕천면의 주요노선, 영원면의 주요 마을들을 경유하여 서부복지센터까지 운행한다.오전에 1회 오후에 2회씩 총 3회를 운행하며 서부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은 누구나 이용할수 있다. 이원상 면장은 "셔틀버스 운행으로 정읍 서부권 주민들의 서부복지센터 이용이 보다 편리해졌고, 서부복지센터 활성화도 기대된다. 앞으로 주민들의 여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장학숙 건립을 위한 예산은 정읍시의회와 정읍시가 이미 합의한 사항이다. 장학재단 땅 매입을 의회가 의결한 사항인데 이제와서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최근 정읍시와 정읍시의회가 '정읍시민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개정을 두고 첨예하게 맞서며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 김인권 정읍상공회의소 회장이 양측에 쓴소리를 던졌다.지난 7일 정읍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주최한 공청회를 참관했다는 김인권 회장은 "시예산(출연금등)이 얼마가 투입되었든 장학숙과 장학금이 구분이 되어야 하는데 이것이 장학숙으로 들어간 것으로 부동산을 정당한 절차에 의해 매입한 것이다"며 "이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논의할 사항이 아니다"고 지적했다.또한 "건립 위치는 시에서 해도 되는데 의회가 제동을 거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장학재단에 대해 의회가 감시하고 시장의 권한을 제한하려는 의도는 알겠지만 운영의 묘를 기해 부정부패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김 회장은 이어 "정읍시 예산이 투입되는 것은 자산이다며 토지는 이후에도 팔아도 되는 만큼 사업추진에 공공성이 우선시 돼야 하는데 시장이 임기중 치적으로 삼으려는 것은 옳지 않다"고 꼬집었다.특히 "현재 시장이 입안 잘하고 장기적으로 옳다고 하면 시민들도 성원할 것으로 건립사업은 차기에라도 진행할수 있는데 정치적 생각이 우선시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정읍의 정신이 무엇인가를 생각할때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이 가장 우선된다"는 김 회장은 "인근 지역은 인구증가와 새로운 경제가 창출되는 데 정읍에서는 계파주의로 분열되는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며 장학숙은 잘 짓는것과 언제 지을것인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속보= 정읍시민장학재단 운영을 위한 조례개정문제로 정읍시의회와 정읍시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8일 상정된 2개안건 심의를 전면보류했다.(8일자 12면 보도)이날 상정된 2개안건은 시의회 장학수의원이 지난 7월 발의한 '정읍시민장학재단설립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정읍시가 지난8월 상정한'정읍시민장학재단 설립및 운영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이다.앞서 정읍시의회는 지난 7일 오후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읍시민 장학재단 출연기금(27억원) 의회의 승인 기능여부 공청회'를 개최해 양측간 제안설명을 듣고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지만 시의회와 정읍시및 양측간 지지자들의 주장만 확인하며 논란만 증폭시켰다는 비판을 낳았다.한편 양측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장학수 의원 발의 안은 의회의 승인 신설로 기금운용과 활용에 객관성 확보(시장의 사전 승인에 시장및 시의회에 각각 사전 승인으로 변경)이다.반면 △정읍시 상정안은 장학재단의 독립적이고 자주적 운영을 통한 장학사업 기금관리의 효율성 제고및 장학사업의 활성화 도모를 취지로(재단업무 사전 승인 조항 삭제 등)하고 있다.
정읍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이달부터 2015년 12월 말까지 국민의 불안요인을 제거하고 선제적 대응의 화재예방체계를 확립하기위해 '노후소화기 수거 지원센터'를 운영한다.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공장에서 화재진압 중 소화기 폭발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노후 소화기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 및 홍보가 부족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수거지원센터는 2013년도에 관내 소방대상물의 25%에 대하여 8년 이상된 소화기를 파악하여 수거하고, 특히 1999년 생산이 중단된 가압식 노후 소화기의 경우 일괄 수거 후 폐기 조치 할 계획이다.
전국 모터사이클 동호회 모닝캄(중앙회장 이창현)은 지난 5일과 6일 정읍 내장산 제1주차장 특설무대에서 회원과 관광객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회 모닝캄 내장산 가을축제'를 개최했다.행사는 첫날 기념식및 초대가수 축하공연등에 이어 둘째날 회원들이 500여대의 바이크를 타고 내장저수지~ 동초등학교 사거리~정읍시청~ 제2산업단지~옹동면 산성리 ~ 칠보복호교차로~ 수청저수지~ 부전삼거리 ~내장산문화광장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달리는 퍼레이드를 펼치며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회원들은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에 서울장학숙건립 기금 150만원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정읍시와 모닝캄 관계자는"행사에 참가한 전국의 회원들이 내장산 상가에서 숙박(250실)과 식사, 친목화합행사 개최, 500여대에 달하는 바이크 주유 등을 통해 6300여만원 상당을 지역에서 소비했다"고 밝혔다.한편 모닝캄은 '모터사이클 올바로 타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 동호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단체이다.
정읍시 북면사무소(면장 유영호)는 지난 4일 유휴 토지 약 1200㎡에 식재한 고구마를 수확해 판매수익금을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북면에 따르면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약 200박스(2천kg 상당)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 대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유영호면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특수시책으로 유휴토지에 농작물을 재배하여, 판매 수익금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시의회와 정읍시가 정읍시민장학재단 기금 사용에 따른 시의회 승인 여부를 두고 또 다시 대립하고 나섰다.그동안 정읍시의회 일부의원들은 지난해 정읍시가 정읍시민장학재단 관리기금을 투입해 서울장학숙 건립부지를 매입한것을 두고 위치 적절성및 적법성에 대한 이의제기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정읍시와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는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 장학숙건립은 꼭 필요하다며 1인1계좌 갖기 운동등 출향인은 물론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앞서 정읍시민 장학재단 이사회는 2012년 11월16일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서울 장학숙 건립을 목적으로 장학재단 관리기금 45억원을 투입(정읍시 출연금 27억원 포함)하여 1558㎡의 토지를 매입했었다.이과정에서 정읍시의회는 서울장학숙 건립사업이 정읍시비가 투입될 계획으로 '지방자치법및 공유재산및 물품관리법'에 의하여 시의회에서 공유재산 취득심의를 받고 행정절차 이행완료후 사업을 진행하라고 촉구했었다.특히 정읍시의회 장학수의원은 7명의 의원 동의를 받아 "정읍시민 장학기금 활용에 정읍시의회의 승인조항을 신설하여 공적기금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수 있도록 하겠다"며'정읍시민 장학재단 설립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 조례(안)을 지난7월 발의했다.이에 정읍시는 한달후인 8월 정읍시민장학재단은 민법과 공익법인의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되고 정관에 의해 독립적으로 자주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는 법인체이지만 이런 취지와 맞지 않는 조항 정비와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여 기금 관리의 효율성 제고및 장학사업 활성화를 꾀하겠다며 '정읍시민 장학재단 설립및 운영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시의회에 상정했다.이와관련 양측은 제6조(재원의 조성)과 제9조(승인)를 놓고 날카롭게 맞서고 있다. 시의회는 제6조 2항 "모금 목표액은 총 100억원으로 한다"를 현행과 같이 하고, 9조에서"각호의 사항에 대하여 시장에게 사전승인을 받은후~ "부분을 "시장과 시의회에 각각~"으로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정읍시는 6조 2항 "장학기금 모금목표액은 100억원으로 한다"와 제9조를 전면 삭제하여 상정했다.김영훈 교육체육과장은 "재단 정관에 사업범위와 관련해 장학금 지급과 장학시설 설치가 명시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읍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7일 오후 시의원과 공무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읍시민 장학재단출연기금(27억원) 의회의 승인기능여부 공청회를 개최했다.
전북 정읍시는 아열대성 작목인 감귤과 구아바를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정읍시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이들 작목을 시험 재배한 결과 생육 속도가 제주도등지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일부 나무에서는 올해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감귤과 구아바는 지구온난화로 재배 한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이미 강원도 강릉 등지에서 재배에 성공했으나 정읍지역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겨울철에 난방시설을 가동하거나 비닐하우스를 3중으로 해줘야 해 경제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읍시는 지속적인 시험 재배를 통해 열매의 수량과 당도 등을 추가로 확인한 뒤 활용 방안을 정할 계획이다. 이학재 정읍시 주무관은 "현재로서는 과일 수확을 목적으로 한 재배는 경제성이없어 보인다"며 "3~5년생 묘목을 생산해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시는 지난4일 김생기 시장과 김승범 시의장, 이갑상 정읍의제21추진협의회 상임의장, 공무원, 시민, 어린이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읍역 광장과 중앙로 일원에서 '2013년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가졌다.행사는 녹색생활실천 유공자 표창에 이어 정읍역에서 중앙로까지 1.5km 도보 퍼레이드를 펼치며 승용차 없는 날의 의의를 알리고 대중교통및 자전거 이용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한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정읍시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다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자전거 보험을 가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며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 벌이고있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가을철 버섯류, 산약초, 야생 식물의 열매 등 임산물 굴·채취 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국립공원 내 불법 채취행위에 대해 오는 10월 말까지 사전예고 집중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백암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사회적으로 자연식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국립공원에서 까지 버섯류, 산약초, 야생식물의 열매 등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는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특별단속에서 불법행위 적발시 행위자에 대하여는 관련 법률에 의거 전원 사법조치(적발시 자연공원법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 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함)할 방침이다.특히 불법 채취 행위가 정규 탐방로를 벗어나 인적이 드문 사각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어, 샛길 발생으로 인한 자연자원 훼손이 가중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매우 크다는 것.김재갑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는 죽은 나뭇가지 하나라도 서로 연결되어 있는 만큼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가 야생 동·식물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이를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군산시의회, 시정 전반 놓고 의원들 ‘쓴소리’
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군산 함성스포츠클럽, 찾아가는 디지털 스포츠 체험 ‘인기’
부안군의회, 제367회 제2차 정례회 개회…2026년 예산안·행정사무감사 본격 심의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