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05:39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시청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에 대거 몰려

최근 방학을 앞둔 대학생들이 등록금 마련을 위한 일자리 찾기에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하자 학생들이 대거 몰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이처럼 시청 아르바이트에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몰리자 정읍시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2차 모집까지 실시했다.시는 지난 6월23~28일까지 6일간 1차로 50명을 모집한데 이어 2차로 7월4일~6일까지 3일간 50명을 추가 모집했다.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국내에 소재한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으로 제한했으며, 모집인원 50명중 15명(30%)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를 우선 선발했다.시에 따르면 1차 모집에 291명이 응모해 6대1의 경쟁률을 보여 응모 학생들이 참관한 가운데 지난 6월30일 전산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했다.또 2차 모집에도 243명이 응모해 지난 8일 공개 전산추첨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선발절차를 거쳤다.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 실시에 소요되는 예산은 총 1억150만원으로 정읍시는 지난해 국정시책평가 우수 시상금으로 받은 4억8000만원에서 확보했다.선발된 학생들은 주5일 근무에 1일당 3만5000원(식비,교통비포함)을 받으며, 주 5일 만기근무시 주휴수당(1일)을 추가로 지급받는다.1차 선발 학생들은 11일 첫 근무를 시작해 8월12일까지, 2차 선발학생들은 오는 18일부터 8월12일까지 시책사업의 현장근무보조 및 사무보조 업무를 맡게된다.시 행정지원관실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등록금 마련과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에서 받은 시상금을 활용해 추진했다"며 "특히 선발과정에서 뒷말을 낳지 않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참관했으며 부서배정도 본인희망을 우선시 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1.07.11 23:02

정읍 방사선육종연구센터 기공식

방사선육종 연구개발을 국가적 차원에서 집중 육성하기 위한 방사선육종연구센터 건립 기공식이 6일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에서 열렸다.이날 기공식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장기철 민주당 정읍지역위원장, 김재규 농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장 등 내빈과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김영진 소장과 직원 등이 참석해 방사선육종기술의 메카로의 도약을 기대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이 시행하는 방사선육종연구센터는 오는 2013년까지 총 132억원(농림수산식품부 지원)이 투입되어 건축면적 3000㎡,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부대 실험시설로는 유리온실(1320㎡), 버섯재배사, 식물 해조류 균류배양시설, 파이토트론 시설 및 실험기기 장비가 구축된다.방사선육종연구센터 조성은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가 종자 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에 수립한'2020 종자산업 육성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방사선육종연구센터는 기능성 작물과 원예 작물 등의 방사선 육종 외에도 그동안 거의 시도하지 않은 해조류 및 버섯류 등의 돌연변이 육종과 함께, 이온빔 등을 이용한 신(新)방사선 육종 기술 개발, 우주선(우주 방사선)을 이용한 우주농업 연구 등 방사선 육종 기반 기술 개발과 관련 분야의 산·학·연 연구개발을 지원하게 된다.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는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현재 7품목 20품종으로 세계 25위권 수준인 국내 방사선 육종 연구 수준을 2020년까지 20품목 120품종으로 끌어올려 세계 8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7.07 23:02

음식물쓰레기 수수료 '정액제' 서 '종량제' 로

정읍시가 행안부와 환경부 공동 시범공모사업에 선정된 RFID(음식물쓰레기 종량제)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관련조례를 개정하는등 적극 나서고 있다.시는 공동주택 35개 단지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말까지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및 자치위원장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이행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또 오는 15일까지 개별계량장비 설치를 위한 위치 및 전기 인입방식에 대한 현황조사를 마칠 계획이다.이와관련 한국음식업 정읍시지부를 통해 음식점(집단급식소 포함)에서 필요한 음식물쓰레기 수집용기(음식물쓰레기통) 수요량을 파악하고 있다.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는 오는 30일까지 시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시는 내년에는 단독주택까지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시 환경관리과는 "종전에는 매월 가정은 1000원, 음식점은 면적당 2000원~3000원을 정액제로 부담해야 했으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되면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면 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1.07.07 23:02

"사육두수 감축·소비촉진 유도" 정읍시·한우협회 대책 발표

최근 한우 산지가격이 대폭 하락한 가운데 사료값이 큰폭으로 인상되면서 한우사육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더욱이 구제역으로 지연됐던 한우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발길은 여전히 위축되고 있어 하락세 지속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정읍시와 순정축협, 정읍한우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전국 한우 산지가격(600kg 기준)은 337만7000원으로 지난해 말 533만7000원보다 37% 하락했다.또 한우 지육 경락가격도 지난 연말보다 24% 하락했으며 사료값은 올해들어 2회에 걸쳐 평균 10%인상되었다.이에따라 김생기 정읍시장은 5일 시청브리핑실에서 순정축협 이재호 정읍지점장,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 김준영 대표, 정읍한우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긴급 한우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했다.우선적으로 정읍시와 축협, 한우협회, 축산농가는 농축산센터소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4개팀의 '소 값 가격안정대책 추진위원회'를 구성, 가격 하락방지를 위해 적정 사육두수 유지와 소비촉진에 나서기로 했다.김생기 시장과 한우협회 등은"자율적인 소 사육두수 감축 및 한우고기 소비 확대,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브랜드 경영체연합 유통체계 구축, 한우고기 먹는 날 지정·운영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사육두수 감축은 한우암소 자율도태 확대를 통한 송아지 생산두수 감축과 송아지 입식자제 홍보·교육을 통한 입식두수 감축으로 추진된다.시는"연말까지 1830(암소)두의 자율도태를 추진할 계획으로 5일 현재 58두를 도태했다"고 밝혔다.또"농가의 배합사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보리 등의 사료작물 재배면적을 올해 3400ha에서 내년에는 4000ha로 늘리고 매년 600ha씩 확대해 조사료 자급율을 현재의 60%에서 80%로 끌어 올림으로써 한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김생기 시장은 "브랜드 경영체 연합 유통체계 구축 등을 통해 유통에 따른 혜택이 한우농가에 돌아갈 수 있도록 공동출하 일괄유통체계를 갖추겠다"며 "앞으로 청정 정읍한우의 이미지를 높여서 소비를 촉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협회와 정읍농협은 한우고기 할인판매와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법인은 정읍역 특산품 판매장에서 지속적으로 주말할인 판매행사를 마련한다.또 지역축제와 단풍시즌에 맞춰 대대적인 할인판매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순정축협도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시중가의 20~50%의 파격 할인판매행사를 갖고 있으며, 정읍시는 각급 학교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을'한우고기 먹는 날'로 지정·운영한다.

  • 정읍
  • 임장훈
  • 2011.07.06 23:02

농어촌공사 정읍지사 사회공헌활동 호응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신태호)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정읍지사에 따르면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장애인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나서고 있다.특히 지난2006년 직원들이 참여한 '샘골나눔봉사단'을 구성,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봉사단은 매년 분기별로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의 도시락및 쌀을 전달하고 집안에 노후된 전기수리및 수도등을 점검하고 농번기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가 도움을 주고 있다.올해들어 봉사활동에는 사회복지시설 4개소와 개인 수혜자가 180여명에 이르고 있다.지난 5월9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지붕개량및 도배 정읍시 입암면 접지리 김인옥)와 6월10일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삼석)와 합동으로 정읍시 태인면 노인16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돋보기증정 및 전주우석대 한방병원 도움을 받아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신태호 지사장은 "나눔경영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밝은 빛을 볼 수 있게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1.07.04 23:02

'정읍 미래전략자문단' 떴다

정읍시의 미래 발전방향과 비젼의 동력을 제시할 미래전략자문단이 공식 출범했다.시는 이달 23일 서울지역의 중앙자문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식에 이어 28일 지역자문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시에 따르면 위원들은 중앙 및 전북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산업과 관광, 문화, 과학, 환경 등 각자의 분야에서 대학교수, 연구원, 유망기업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다.이들 위원들은 앞으로 2년(연임 가능)동안 자문단으로 활동하게 된다.미래전략자문단은 시정 발전방향과 발전과제및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시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 수립시 전문가적인 정보 및 자료 제공은 물론 기타 시정 전반에 걸쳐 폭넓은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김생기 시장은 위촉식에서 "행정영역은 넓고 복잡한데다 주민들의 욕구 또한 다양하게 분출되고 있다"며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행정이 나아갈 목표와 방향에 대해 여러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중앙자문단장에는 서울대학교 경제지리학과 교수를 지내고 현재 서울대학교 평의원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삼옥(65)교수, 간사는 이장형 미래자치경영연구원 이사장, 지방자문단장에는 전북대학교 농대교수와 한국전통식품학회장을 지낸 신동화(68)식품연구소장, 간사는 전북발전연구원 김진석 팀장이 각각 선임됐다.

  • 정읍
  • 임장훈
  • 2011.06.30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