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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자생화 전시회…7~10일 정읍체육관

'하늘, 땅 우리 꽃 천지'를 주제로 다양한 자생화를 한데 모은'제7회 정읍자생화 전시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정읍 자생식물연구회(회장 유길종)가 주관하고 정읍시가 주최하는 전시회에서는 자생화 700여점과 분재, 자생화 사진, 자생화 시 등 총 100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정읍시농업기술센터와 정읍자생식물연구회 회원들이 정성껏 가꾸어 온 자생화 분경과 정읍지역에서 자생하는 할미꽃, 앵초, 돌단풍 등 200여종을 비롯해 광릉요강꽃, 복주머니란, 희어리, 미선나무, 동강할미꽃, 노랑할미꽃, 파초일엽, 지네발란 등 흔히 볼 수 없는 희귀 자생화 100여점도 전시된다.또 가족단위 참관을 위한 자생화 이름 맞추기 퀴즈 프로그램, 어린이 난타공연, 대금연주, 섹소폰 연주, 포크송 공연 등 부대 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여기에 어린이 사생대회와 정읍 자생녹차 시음관, 정읍 농특산물 홍보관, 도자기 체험관, 압화 체험관, 천연염색체험관 등 체험전시회도 마련된다.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자생화 전시회 개최와 함께 곰취, 산마늘, 두메부추 등 자생식물의 적극적인 농가분양을 통해 자생화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개발하고 매월 실시하는 자생화 교실을 통해 우리 꽃과 자생식물에 대한 폭 넓은 지식을 보급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1.04.06 23:02

정읍시 관광발전협의회 구성 '머무르는 관광지' 전략 수립

정읍시가 학계와 관광업계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관광발전협의회를 구성, 4일 위촉식을 갖고 사계절 관광지화를 위한 발전방안 수립에 나섰다.시는 새로 구성된 관광발전협의회를 통해 시에서 추진하는 관련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자문과 새로운 시책개발및 협의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날 김생기 정읍시장(당연직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선출된 김한수(전북과학대)교수를 비롯한 21명의 위원들은 정읍지역에 산재한 각종 유·무형의 자산을 활용해 사계절 관광지화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위원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 발전을 위해 사전 홍보전략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국내 대표 여행사 및 코레일 등과 연계해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 등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특히 교통발달 등에 따른 스쳐가는 관광객을 머무르는 관광객으로 유도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수 있는 관광전략 수립에 전력을 쏟기로 했다.정읍시 관광산업과는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조성사업과 내장산 관광특구 활성화사업, 백제정촌현 관광지조성사업, 사계절관광도시 홍보체계 구축 등 13개 관광발전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4.06 23:02

정읍시평생학습센터, 지역 평생교육 선도 역할 톡톡

정읍지역 평생학습을 선도하는 정읍시 평생학습센터(센터장 황채선)가 상반기 교육을 시작했다.4일 평생학습센터에 따르면 교육과정은 예스셈지도자과정, 한자지도자(기초/심화)과정, 성폭력상담사(기초/심화)과정, 가베지도자과정, 사주 및 현공풍수지리 등 모두 7개 과정에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특히 시민 누구나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난 2007년도부터 정읍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사이버학습(http://edu4u.jeongeup.go.kr)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정읍시민은 누구나 회원가입을 통해 교육받을 수 있다.또 컴퓨터, 어학, 문화강좌, 9급행정직, 자격증반, 초·중등과정 등 7개 부문 23개 과정103개 온라인 강좌로 운영되며 매년 한 차례씩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더불어 평생학습 동아리들의 자율적인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습공간을 수시 제공함은 물론 홈페이지에 강사인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평생학습 교육기관 및 단체에서 필요한 강사를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강사은행제도 운영하고 있다.황채선 센터장은 "시민의 직업능력개발과 자격증 취득 등 인적자원개발에 초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며 "우수교육생은 교육과정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하여 평생학습프로그램 및 학교 방과후 강사로 활동하는 등 일자리 창출면에서도 부분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1.04.05 23:02

새만금 젖줄 동진강 상류에 창포 식재

전북의 미래 새만금의 젖줄 동진강을 생태하천으로 만들기 위한 창포심기 행사가 이달 1일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동진강변 일대에서 열렸다.칠보면(면장 이길수)과 동진강보존회(회장 김민수)가 주관한 행사에는 김영길 정읍부시장과 장기철 민주당 정읍시 지역위원장, 시의회 김승범·김현목 의원, 정읍사랑환경운동회원, 105연대 장병, 유치원 및 초·중·고학생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저탄소 녹색생활화 운동 창포심어 동진강을 맑고 아름답게'를 모토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창포 1만여본을 동진강 상류지역 4km 구간에 걸쳐 식재했다.특히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자연생태학습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장으로 남다른 의미를 갖게 했다.이날 식재된 창포가 무성히 자라 꽃을 피우게 되면 수질정화 기능뿐만 아니라 정읍시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산선비문화권 개발과 상춘곡 탐방객에게 명품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경제활성화도 기대된다.김민수 동진강 보존회장은 "창포심기를 계기로 전북의 젖줄인 동진강의 건강한 생태계유지와 맑은물 공급이 전망된다"며 "저탄소 녹색성장 생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4.05 23:02

"문화재관람료 일괄징수 폐지를"

정읍지역 6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립공원 내장산찾기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책위원장 이한욱, 김정길, 김재덕, 오종상, 김혁민)는 2일 내장산 매표소 앞에서 '국립공원 내장산찾기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국립공원 사찰 문화재관람료 일괄 징수 폐지와 개정된 자연공원법의 폐기를 촉구했다.이날 결의대회에 참가한 800여명의 시민들은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된 이후에도 문화재관람료 명목의 입장료가 일괄 징수돼 국민들이 내장산을 자유롭게 이용할 권리가 침해받고 있다"며 "매표소를 내장사 입구로 이전해 관람료를 선별 징수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참가자들은 지난 3월11일 국회에서 개정 의결된 자연공원법에 대해 "국민의 공원이용 권리는 제한하면서 사찰에 대해서는 건축물 신축은 물론 입장료까지 받도록 했다"며 "(이는)국민을 무시한 개악이다"고 비판했다.이와관련 심요섭 변호사는 "개정된 자연공원법은 사찰 관련 부대시설 신축과 사업을 추진토록 해 자연훼손을 불러올 수 있고, 훼손된 환경은 국가가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조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원문화유산지구를 지정해 입장료를 징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찰의 이익은 극대화한 반면 국민의 탐방자율권은 제한되었다"고 주장했다.공동대책위는 "많은 국민들이 내장산을 찾도록 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앞으로 문화재관람료 일률 징수 폐지를 범국민운동으로 발전시키고, 자연공원법 폐기 촉구를 위해 국회와 조계종 항의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결의 대회를 마친 시민들은 입장권 없이 공원에 들어가려다 매표소에서 내장사측 관계자들과 잠시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지만, 큰 충돌없이 입장해 공원을 탐방했다.이에 내장사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으며, 이날 매표소를 지키던 관계자들은 "결의대회와 관련된 특별한 지침을 받지는 않았다"면서 "현 매표소까지가 사찰소유"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 정읍
  • 임장훈
  • 2011.04.04 23:02

폐교위기 정읍 이평中 "야구부 덕봤네!"

전북 정읍시 이평면의 이평중학교가 1일 야구부를 창단했다. 학생이 감소해 폐교 위기에 처했던 이 시골학교는 야구부 창단 소식에외지 학생이 입학하면서 활기를 되찾았다. 이날 창단식에는 유성엽 국회의원, 김생기 정읍시장, 김철수 시의회 의장, 야구인, 학부모 등이 참석해 야구 꿈나무들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야구부는 올해 9월 대한야구협회에 공식 등록한 후 내년부터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유 의원은 "인구가 줄면서 학교 교육이 위기에 처했지만, 야구부 창단을 계기로옛 명성과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창단을 축하했다. 김 의장은 "야구부가 폐교 위기의 학교와 학생들에게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됐다"면서 '야구는 9월말 2회말부터'라는 격언처럼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성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야구부는 김성혁 감독의 지도 아래 총 20명(2학년 2명, 1학년 18명)으로 꾸려졌는데 이 중 15명이 서울, 광주, 군산 등 외지에서 온 학생들이다. 특히 면 단위 농촌학교인 이평중은 지난달 15명이 졸업하면서 학생수가 13명까지 떨어져 폐교 위기까지 몰렸지만, 창단 소식에 이들 외지학생 15명이 입학하면서활기를 되찾았다. 하지만, 야구부는 외부 지원이 거의 없어 예산과 팀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히 야구장 규격에도 못 미치는 비좁은 학교 운동장에서 연습해야 하는 현실이갑갑하다. 이에 따라 학교와 야구 관계자들이 지난해 시내 인근 영파동 환경시설 옆에 조성된 야구장 사용을 요청한 상태다. 김 감독은 "여건이 녹록하지 않고 신생팀으로서 준비할 게 많지만 '야구선수가되겠다'는 학생들의 열망이 실현되도록 함께 땀흘리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연합
  • 2011.04.01 23:02

국민연금公 정읍지사, 김제상담센터 개소

국민연금공단 정읍지사(지사장 김대순)가 4월1일 김제상담센터를 개소한다.30일 정읍지사에 따르면 김제시 등 전북 서북부지역의 국민연금 가입자가 각종 신고·신청 및 급여청구, 노후설계상담시 정읍지사(정읍시 상동 소재)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센터를 개설한다.이에따라 국민연금에 가입 중인 1817개 사업장의 1만3236명의 직장가입자와 1만6337명의 지역가입자, 그리고 1만95명의 연금수급자를 포함한 김제시 10만여 시민과 인근 부안지역 6만여 군민들이 편리하게 국민연금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었다.이번 김제상담센터에는 노후소득보장 및 노후생활과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노후설계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행복노후설계센터'도 함께 들어선다.국민연금 김제상담센터는 김제시 요촌동 KT김제지사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담 및 문의전화는 국번없이 1355번이다.국민연금공단 정읍지사는"그동안 수행해 온 장애인복지법상의 장애등록심사 업무가 4월 1일부터 심사범위가 확대되고 수행체계도 변경되어 시행된다"고 밝혔다.장애심사체계가 일원화되는데 일선 의사가 장애등급심사 후 국민연금에서 재심사하던 것을 의사는 진단만 하고 등급심사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수행하게 된다.또 국민연금공단의 장애심사 범위도 확대되는데 기존에는 중증장애(1~2급 및 3급 일부)에 한정된 장애심사를 전체 장애등급(1~6급)으로 확대함으로써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장애등급 판정을 기할 수 있게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1.03.31 23:02

정읍시, 노후 보건시설·의료장비 개선

정읍시가 2011년 농촌지역 노후 공공보건기관 시설 및 의료장비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비 15억원 등 모두 23억7000만원을 확보했다.우선적으로 농촌지역 공공보건기관 신축에 16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시설과 건물이 협소해 주민들의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했던 소성과 칠보, 고부 등 3개 보건지소를 신축한다.소성보건지소는 소성면 보화리 산 11-4번지내 대지면적 992㎡에 연면적 345㎡의 2층 건축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공정율은 75%, 4월말 준공 예정이다.또 칠보보건지소는 현 보건지소 뒤에 건축되고 있으며 연면적 322㎡(대지면적 879㎡)의 2층 규모로 7월말 준공예정이며, 336㎡로 들어설 고부보건지소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용역중에 있다.더불어 7억7000만원을 들여 대폭적인 의료장비 보강에도 나서고 있다.노인전문병원 재활장비 구입에 4억9000만원, 보건소 디지털 방사선 촬영장치 및 영상전송시스템 구축에 1억8000만원을 투입한다.또 감곡 등 5개 보건지소에 5000만원을 투입, 자동혈압계 등 7종의 최신 의료장비를 보강한다.시 보건소는 "농촌지역 보건지소 시설 개선 및 의료장비 현대화를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1.03.30 23:02

정읍에 '돌연변이 테마 자원식물원' 조성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김영진)에 국내 최초로 희귀한 돌연변이 품종들을 모아 보존하는 돌연변이 테마 자원식물원이 조성된다.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는 29일 "연구소 부지 내에 1만7860㎡(5412평) 규모의 자원식물원 기반 조성 공사를 마치고 2014년까지 수목류 등 2000여종을 수집 보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연구소에 따르면 자원식물원은 과수 및 관상수 등 수목류의 육종 시험과 자원식물 유전자원을 보존할 수 있는 관상수 수목포와 과수류 육종시험포, 자원식물 육성시험포, 나라꽃 무궁화의 다양한 품종들을 한데 모은 무궁화 자원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또 일반인 견학을 위한 산책로 및 휴게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이를위해 연구원 소유이던 경기도 남양주시 시험농장에서 보존하던 무궁화, 소나무, 산딸나무 등을 자원식물원에 옮겨심었다.방사선과학연구소는 앞으로 전국에서 수집한 단풍나무, 자생차 등 지역 특산 수목류와 베리(berry)류 위주의 과수류 및 희귀한 돌연변이 식물 자원을 수집해서 보존하는 테마 자원식물원으로 가꾸어 나간다는 방침이다.방사선과학연구소 관계자는 "이곳에는 연구진이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 기술을 이용해서 개발한 일부 품종도 함께 심을 계획이며 오는 2013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방사선 돌연변이 육종(radiation mutation breeding) 기술 : 식물 종자나 묘목에 방사선을 조사해서 유전자나 염색체 돌연변이를 유발한 뒤 후대에서 우수한 형질을 갖는 돌연변이체를 선발, 유전적인 고정 과정을 거쳐 새로운 유전자원을 개발하는 기술. 자연 상태에서도 낮은 빈도로 돌연변이가 발생하는데, 방사선 자극을 통해 돌연변이 발생 빈도를 높여주는 것으로, 인위적으로 외래 유전자를 집어넣는 유전자변형기술(GMO)과는 다르며, 안전성이 입증돼 벼·콩 등 식량작물 개량에도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음.

  • 정읍
  • 임장훈
  • 2011.03.30 23:02

정읍 영원~고부 도로 개선 실마리

속보= 정읍시 고부면과 영원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방도 747호선 정읍시 고부~영원구간의 확·포장 사업 시급하다는 지적(본보 3월3일자 9면)에 대해 정읍시가 이달 25일 현장 확인작업을 실시했다.이날 김생기 정읍시장과 관계공무원들은 20여명 주민대표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 현황을 파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지방도 747호선 정읍시 구간과 이어지는 고창군 성내면과 부안군 백산면 지역은 2차선 아스콘으로 이미 확·포장사업이 완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정읍구간만 기존 3~5m로 폭이 좁고 비포장 구간으로 남아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높기 때문이다.김 시장은"좁은 도로 상황에 농기계 교행이 어려워 영농철을 맞아 많은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공사현장을 찾았다"며 지방도 747호선 확·포장 공사구간중 정읍시 미포장 전구간(10.7km)을 돌아봤다.현장점검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난 10여년 간 전라북도에 확·포장공사 조기착공 건의를 수차례 제기했지만 '전라북도 도로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진행한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들었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이에 김 시장은 "인근 지역인 고창과 부안구간은 이미 확·포장이 완료된 만큼 우리 정읍지역도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김완주 도지사에게 직접 건의해 빠른 시일내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3.29 23:02

가장 아름다운 정읍 벚꽃 길 어딜까?

4월 벚꽃의 계절을 앞두고 정읍시가 정읍천변 벚꽃길중 가장 아름다운 벚꽃 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장상동 정동교~교통공원구간(700m)이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선정됐다.시는 "전국적 벚꽃명소인 정읍천 벚꽃길을 널리 알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게 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14~1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매년 4월이면 화려한 장관을 펼치는 호남고속도로 정읍 나들목부터 내장산에 이르는 16km의 벚꽃 길중 3.4km의 정읍천 구간을 연지교~샘골다리(900m), 샘골다리~정주교(600m), 정주교~초산교(400m), 초산교~정동교(900m), 정동교~교통공원(700m)등 5개 구간으로 나눠 설문조사를 벌였다.결과에 따르면 총 응답자 964명중 61%인 588명이 정동교~교통공원구간을 '가장 아름다운 정읍 벚꽃 길'로 꼽았다.이 구간은 40여년생 200여 그루의 왕벚나무에서 일제히 터지는 왕벚꽃의 꽃봉오리가 크고 탐스러운데다 벚꽃터널을 이뤄 예부터 어느 구간보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명소로 인기가 높다.시는 시 홈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가장 아름다운 정읍 벚꽃 길을 대대적으로 홍보함은 물론 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벚꽃 및 정읍 9경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1.03.29 23:02

정읍시의회, 제164회 임시회 개회

정읍시의회(의장 김철수) 제164회 임시회가 24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4월5일까지 13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이번 회기에서는 2011년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조례안 심사및 안건처리 및 주요사업장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상정된 주요 안건은 자치행정위원회의 ▲정읍시 의정동우회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정읍시 주택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정읍시 노인전문병원 민간위탁(재위탁)동의안 ▲정읍시 행정운영동의 설치 및 동장정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정읍선비문화관 관리운영 조례안 ▲정읍시 지방세발전기금의 설치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정읍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위촉 동의안▲정읍시 홍보대사 운영조례안 등이다.경제건설위원회는 ▲정읍시 청정유기농 포도체험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정읍시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내 펜션 및 체험장 민간위탁 동의안 ▲정읍시 친환경상품 구매촉진 조례안 등이다.또 백제정촌현 관광지 조성사업,첨단과학관 조성사업 등 30개 사업장을 방문, 사전 문제점을 도출하여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이날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일환 의원은 보건직공무원 및 진료소장 순환보직과 진료소의 권역별 통합을 촉구했고, 장학수 의원은'겨울철 제설제인 염화칼슘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최소화 방법, 문영소 의원은 자전거활성화 정책 기대도 크지만 우려도 크다는 내용을 제시했다.한편 시의회는 '구제역사태의 원인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및 지원에 관한 건의안'을 채택하고, 관계부서에 발송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3.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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