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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조갑대)는 이달 17일 고창 선운산도립공원 입구에서 산림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조갑대 소장과 직원들은 공원내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활동과 오물투기와 수목 굴·채취행위 및 산림훼손 행위 단속 등 산림보호 단속활동도 함께 펼쳤다.또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확산이 되고 있는 산림병해충 홍보활동도 병행했다.조갑대 소장은 "산을 찾는 산행인구 증가에 따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림보호 필요성 및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택수)은 이달 17일 정읍관내 유·초·중학교 교장과 직속기관 관장,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정읍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11년을 청렴도 상위권 도약의 해로 정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따라 국민권익위원회 허재우 사회제도담당관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허재우 담당관은 강의에서 나라의 청렴수준에 대한 국내·외의 평가와 국가청렴정책 추진배경에 대해서 설명하고 부패 유형에 따른 현실적인 대처방안등을 제시했다.장택수 교육장은 "1%에 불과한 잘못으로 공든 탑이 무너지는 만큼 공직자들이 지속적으로 청렴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며 "청렴의식 정착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친환경 농산물 재배로 고소득을 올리려는 농업인에게 시험포장에서 재배한 자생식물 보급 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기술센터는 16일"지난 5월부터 곰취 5000주 보급을 시작으로 이달에는 두메부추 5000주를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14일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메부추를 이용한 분경만들기 체험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기술센터에 따르면 두메부추는 해안절벽과 강원도 등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자생종으로 독특한 맛과 향이 일품으로 노지에서도 냉해나 동해 없이 무난히 월동하는 강한 생명력을 갖고 있다.또 일반부추와 달리 잎이 두껍고 넓으며 탄수화물, 비타민 A와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혈압을 낮추고 심장혈관을 확장시켜 오래 먹으면 혈액이 깨끗해지고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당뇨병 등의 예방효과는 물론 장기능 강화 및 염증제거 효능도 탁월하다.기술센터 자원개발과는 "채식이나 자연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텃밭을 가꾸거나 베란다에서 채소를 기르는 시민들이 많아졌다"며 "우리나라 자생식물은 맛과 건강을 지키는 성분이 들어있는 만큼 보급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정읍시청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 일손돕기에 나서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주민생활지원과, 민생경제과, 상교동주민센터 직원 30여명이 용산동 조희후(53)씨의 고사리 수확을 도왔다.이날 직원들은 3300㎡ 고사리 밭에서 수확과 제초작업, 환경정리를 전개했다.또 고부면사무소 직원들은 당일 농협 직원,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강고리 종암마을 수박농가에서 수박넝쿨 순 접기를 도왔다.앞서 기획예산관과 소성면사무소 직원들도 지난 10일 소성면 감자밭 6610㎡에서 꽃 접기 작업을 도왔다.정읍시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많은 만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농촌을 찾아 일손돕기를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옛 미원그룹)이 호남권에서 124명(정읍 71명, 전북 15명, 광주 18명, 전남 20명)의 장학생을 선발, 이달 11일 정읍시청 회의실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장학생들은 소년소녀가장 및 위탁세대자녀 중·고등학생으로 선발됐으며, 세대당 연간 120만원의 장학금(매월 10만원씩)이 지급된다.대상문화재단은 정읍 내장산 수목원 운영 등으로 정읍과 인연이 깊은 기업으로, 지난 2004년도부터 정읍지역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한전 정읍지점(지점장 김성중) 사회봉사단은 이달 14일 관내 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호국보훈의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단원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19 세대를 방문하여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또 누전차단기, 콘센트 등 옥내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상담했다.이날 전달물품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지역 특산물을 구입하여 지역시장을 살리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김성중 지점장은 "매달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모아 마련한 러브펀드로 지난해에도 사회복지시설 방문, 지역아동센터 후원, 연탄배달 등을 실시했다"며 "올해에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읍시 북면사무소(면장 김기문) 옆에 위치한 정읍 고모네장터가 개장 8년을 맞아 17일 '텃밭 먹거리잔치'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이 직접 생산한 오디와 매실, 복분자 등 각종 농특산품과 지역업체에서 생산한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1마을 1자랑 상품 전시회도 열린다.또 중풍예방 체험행사와 국악공연, 가훈 써주기, 사주풀이, 자생차 시연, 농기계수리, 자동차무상서비스, 농산물 먹을거리와 무료시식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특히 행사장에서는 서울 광진구 구의3동(동장 유관종)과 북면 주민들이 자매결연식을 갖는다.이날 결연을 통해 북면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구의3동 주민들에 직거래를 하는 판로를 확보하고, 구의3동 주민들은 안전한 먹을거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게 된다.이번 결연은 북면출신인 김기동 광진구청장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김기문 면장은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고모네 장터를 방문하면 신선한 먹을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북지방경찰청 강경량 청장이 14일 정읍 이화가든에서 정읍경찰서 직원들과 화요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강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고창 택시강도범을 검거한 정읍경찰서 강력2팀 이영운 경사와 고창경찰서 강력팀 안수영 경장 및 DNA추적수사로 장기미제사건 성폭행 범인을 검거한 정읍경찰서 강력2팀 김길현 경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강 청장은"주민이 평온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민만족 정성치안에 최선을 다하고 조직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이렇게 중요범인을 검거하는 공을 세워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경찰관으로서 사명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강 청장은 이어 "전북청에서 주민을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말 잘 들어주기 일환으로 조사전 5분 면담제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안내하여 경찰의 이미지 제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원예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농업기술센터는 14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예년 평균보다는 9일~10일 일찍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장마철에 대비한 원예작물 관리요령을 발표했다.기술센터에 따르면 고추와 참깨의 경우 배수가 안되면 역병이 크게 발생될 우려가 있으므로 배수로 정비를 잘하여 물빠짐이 좋도록 하고 병든 포기는 즉시 제거해야 한다.또 탄저병, 담배나방, 진딧물 등도 적용약제로 방제하고 과수에서는 사과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갈색무늬병, 포도 노균병 등이 비가 자주 오면 습도가 높을 때 병이 감염될 우려가 높으므로 예방위주로 적용약제를 뿌리는 등 과원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특히 인삼은 점무늬병 및 탄저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배수가 불량한 논은 울타리 주변 고랑을 깊게 하여 배수가 잘 될 수 있도록 하고, 이미 줄기 점무늬병이 발생된 포장은 이병주를 제거하여 포장 밖으로 격리·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과는 "사전 병해충 방제가 필수적이다며 못한 포장은 비가 그친 뒤 방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자) 회원들이 14일 김치와 새우무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어 홀로 사는 노인들에 전달하고 위로했다.이날 여성봉사관에서 사랑과 정성을 담은 밑반찬을 만든 30여명의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찾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정을 나눴다.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북도 도비지원사업 공모사업에서 반찬지원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 반찬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전해오고 있다.김명자 회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이 작으나마 희망을 갖고 건강한 가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의회(의장 김철수)는 2011년도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국회사무처에서 주관한 제2차 지방의회 의원연수를 이수했다.14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6월8일부터 1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연수에 우천규 부의장, 정병선 의회운영위원장, 김기순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박연희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정일환 경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익규 경제건설위원회 위원 등 6명이 참가했다.시의원들은 예산안 및 결산검사 기법, 조례안 입안 및 심사기법, 행정사무 감사 조사기법 등을 습득했다.또 권오을 국회사무총장의 특강과 이원희 한경대학교 교수(행정학과)의 예산안 및 결산 심사기법, 윤진훈(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교수의 조례안 심사기법, 진정구 국회사무처 기획조정실장의 행정사무감사조사 기법 등을 배웠다.연수를 다녀온 시의원들은 "배운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각종 조례안 입안 및 예산안 심사에 적극 활용하여 꼼꼼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을 밝혔다.
민간단체인 정읍향교유림총회(전교 이맹규)가 정읍시 장명동에 들어선 정읍선비문화관을 위탁·운영한다.정읍시와 향교유림총회는 이달 10일 지역내 유림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탁에 따른 협약식을 가졌다.오는 7월 개관 예정인 정읍선비문화관은 국비 10억, 시비 15억 등 모두 25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시는 건물 완공 후 운영에 따른 조례제정 및 민간위탁절차를 추진해 왔다.선비문화관은 한문강독·서예·다도·예절·시조창 등 주로 전통문화를 교육하고 체험하는 교육장으로 활용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개관하면 성인·청소년·유치원 등 3개반의 한문강독·서예·다도·시조창·예절교육과 전통혼례, 성인식인 관례·계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김생기 시장은"정읍은 임진왜란 때 세계기록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조실록을 내장산에 피난시켜 지켜온 안의·손홍록 등 훌륭한 많은 선비들의 정신이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는 유서깊은 선비문화의 도시"라며 "정읍선비문화관이 이 같은 선비정신의 토대가 되고 전통문화를 보급하는 산실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선비문화관은 정부가 지난 2008년 유교문화의 계승, 발전과 보급을 위해서 추진해 온 사업에 따른 것으로, 정읍 외에도 안동과 영주, 산청에도 건립됐다.
정읍 한솔초등학교(교장 송성면) 아버지회가 자녀 80여명이 함께하는 이색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한솔초 아버지회(회장 손경호)가 주관하고 학부모회(회장 김명옥)와 코레일전북본부 익산여행센터가 후원한 '아빠와 함께 즐거운 여행 프로그램'이 이달 11일 부안과 군산일원에서 진행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정읍역을 출발해 익산역~군산 신시도배수갑문~새만금전시관~부안 채석강~누에타운~부안오디체험장 등의 코스를 여행하면서 아버지와 자녀가 화목한 가정과 학교생활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가족의 정을 돈독히 했다.한솔초 김동일 인솔교사는"지난해 10월 아버지회가 결성된 후 학부모·학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학교와 가정에서 아버지의 존재감에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복례)가 정읍시의 정부양곡 공급 택배용역을 위탁, 시행한다.정읍시와 정읍지역자활센터(로컬푸드사업단)는 이달 10일 정읍시장실에서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이에따라 연간 3만2500여포 분량에 해당하는 정읍시 지역 정부양곡 공급 택배용역 비용 4500만원이 이달부터 정읍지역자활센터에 지원된다.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체결은 택배에 따른 혜택을 주민들에게 나눠주기 위한 것으로, 일반 택배업체에 지출될 비용이 지역자활센터에 지원되면 6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또 2012년 5월말까지 용역사업을 수행하고 계약이 만료된 후에는 자활공동체로 창업하게 된다.시는 택배용역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기초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위기상황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시에 즉시 통지토록 했다.특히 위기상황을 해결하는데 협력함으로써 저소득층 사회안전망으로써의 역할도 수행한다는 것.김생기 시장은"이번 협약으로 역외로 유출되던 사업을 전환함으로써 저소득층에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복지예산을 저소득층에게 재투자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립과 자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정부양곡(20kg) 대금 가운데 50%를 지원하고 있는데, 저소득 가정에서 본인 부담금 50%를 포함해 양곡을 구매하면 정부는 일반 택배업체를 통해 이를 전달하는 방식을 택해 왔다.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김생기시장)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에 정읍장학숙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10일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종상)이 3000만원을 건립기금으로 기탁했다.(재)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 4월4일 이사회를 열고 수도권 일원에 정읍장학숙을 설립키로 결정하고, 현재 장학숙 건축부지를 물색중에 있다.이날 기탁한 정읍장학숙 설립 종잣돈은 공무원노조기금 1000만원과 그동안 노조 조합원, 무기계약직, 청원경찰, 정읍사국악단 단원, 시의회 의원, 시간부 등 정읍시 조직 구성원들이 선택적 복지카드(신용카드)를 이용하여 모아 둔 선택적복지카드 이용기금 2000만원을 합한 것이다.오종상 위원장은"조합원들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정읍장학숙 설립을 제안했던 만큼 시민장학재단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생기 이사장은 "노조의 협조에 감사하며 정읍장학숙은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학사로, 정읍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지원시설인 만큼 열악한 재정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신태호)가 모내기철을 맞아 운영하는 '단풍골 부지런반'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정읍지사에 따르면 공사홍보 및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중심의 물관리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운영, 현재까지 12개지역의 공사 관리구역을 방문했다.단풍골 부지런반은 현장방문을 통해 농업인 100여명을 만나 급수에 따른 용·배수로 관리, 농로확·포장 등 크고 작은 민원 10여건을 접수받아 일부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예산과 장기적으로 필요로 하는 민원은 추후 추가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지난 9일 새벽에는 서삼석 전북지역본부장이 정읍시 태인면 태창 들녘을 찾아 모내기하는 농업인들과 현장에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또 단풍골 부지런반은 공사 주력 사업인 농지은행사업의 홍보도 병행하고 있으며, 이달 20일까지 실시한 후 종료할 예정이다.신태호 지사장은 "지속적으로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들과 대화를 갖고 있다"며 "민원해결은 물론 농업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공사 이미지 제고와 농업인의 영농편익과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여성들이 지난 8일 정읍시의회(의장 김철수)를 방문, 견학했다.정읍시의회는 결혼이주 여성들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한국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이들을 초청했다.이날 당티남씨(베트남에서 이주) 등 20명은 정읍시청 구내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고 시의회에서 하는 일과 운영상황을 청취하고 본회의장 등 시설을 둘러봤다.김철수 의장은 인사말에서 "생활에서 애로사항이 발생하면 가까운 지역구 의원 또는 의장실을 방문하면 최선을 다해 해결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한편 제6대 정읍시의회는 소통과 신뢰 속에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수시로 어린이의회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장실 등 의원사무실을 개방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활정치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정읍시가 도입한 계약심사제도가 예산절감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예산낭비 예방과 예산집행의 투명성 및 신뢰성 증대는 물론 부실공사 예방등을 위해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공사 3억원 이상(5억원 이상-전라북도 심사), 용역 7000만원 이상, 물품구매 2000만원 이상의 모든 사업을 대상으로 원가계산을 분석해 주요 공정의 누락이나 과다등 오류로 부실 및 잘못된 설계가 있는 경우 이를 수정·보완하는 제도이다.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총 29건, 278억원 상당의 사업 및 용역, 물품구매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해 전체 사업비의 4.6%인 13억여원을 절감했다.시 감사평가관실은 "절감된 예산은 시민요구사업 등 민원처리 및 지역경제살리기 재원확보로 재투자해 효율적인 예산투자가 이뤄지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시는 행정안전부의 계약심사 업무처리지침에 의거, 계약심사 업무를 2010년 하반기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3월 25일자로 '정읍시 계약심사 업무처리규칙'을 제정·공포함으로써 법적 제도 장치까지 마련했다.
정읍 정우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박지우양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전북대 병원에서 항암치료중에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특히 정우초 전교생 30여명이 힘들게 투병중인 친구를 돕기 위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박지우양의 부모들도 생활이 넉넉한 형편이 못되어 뜻있는 시민들의 도움이 절실하다.정우초등학교(교장 류순선)에 따르면 평소 활달하고 건강했던 박지우양의 투병소식이 전해지자 학생들이 지난5월 전교어린이회를 통해 모금활동을 펼쳤다.학생들은 학부모, 교직원, 지역의 어른들을 찾아가 모금활동을 펼쳤고, 인근 초등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도 힘을 보탰지만 치료비가 부족한 실정이다.신아영 어린이회장과 교사들은 지난 5일 모아진 성금과 헌혈증을 지우가족에게 전달하고 격려했다.현재 지우양은 처음보다는 건강상태가 양호해져서 항암치료를 잘 견뎌내고 있으며 앞으로 상태가 더 호전되면 골수 이식도 가능한것으로 알려졌다.류순선 교장은 "지우가 빨리 건강해져서 학교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 이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낼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지우양 돕기 문의는 정우초등학교(537-9031)로 하면된다.
정읍시는 지난 7일 정읍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및 관련 단체 간담회를 갖고 황토현동학축제 및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문제 등에 있어 정읍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선양위원회 위원장인 김생기 시장과 위원, 동학유족회, 정읍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동학관련 현안사업들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우선적으로 제44회 황토현동학축제의 명칭을 두고 기념제 및 문화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과 현행대로 축제형식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향후 전문가 토론회 및 시민공청회 등을 거쳐 확정키로 했다.또 정읍의 양대 축제인 봄의 황토현동학축제와 가을의 정읍사문화제의 예산이 정읍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에는 부족하다며 예산확대를 요청하는 의견도 제시됐다.이어 정읍유족회의 활동과 관련된 격려와 주문이 제기되자 최명언 유족회장은 자체적인 행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특히 기념일 제정과 관련, 황토현전승일(5월11일)을 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한 정읍시만의 논리를 개발하고 적극 참여해서 개진함으로써 관철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것도 지적됐다.김생기 시장은 "정읍시는 그동안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전국화,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해 가자며 특히 현안으로 대두된 국가기념일 제정문제는 소통과 상생의 마음으로 기념재단을 비롯한 관련 단체와 협의하고 관련 지자체와도 상생하는 방법을 찾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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