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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서연지고가교 철거로 차량통제

호남고속철도 정읍시내 구간 공사에 따라 서연지고가교 철거공사가 9일부터 시작되어 4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정읍IC와 시내를 연결하는 통로로서 차량통행이 많은 서연지고가교가 철거됨에 따라 차량운전자들의 교통불편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이에따라 정읍시는 롯데마트 사거리 등 시내 주요 8개 지역과 호남고속도로 태인IC부근에 차량 전면통제와 우회도로를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에 앞서 정읍시와 시공사인 KCC건설은 서연지고가교 철거에 대비하여 인근의 천변로를 2차선에서 3차선으로 확장했지만 교통량 문제로 1차선 추가확장을 협의하면서 이견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시공사측은 3차선확장도 교통량 조사를 거쳐 진행했고 추가확장에 소요되는 비용과 전체공정상 차질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는 실정이다.철거공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현재 3차선 천변로는 시외(정읍IC)→시내방향으로 2차선, 시내→시외방향으로 1차선을 사용할 계획이다.시는 또 당초 오는 6월 철거예정인 정주고가교도 농산물 도매시장→수성지구 도시계획도로 도로개설 완료 후에 철거해 줄 것을 요청했다.시는 8일 "공사기간에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정읍시내에 진입하는 운전자는 정읍IC 대신 태인IC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시공사측에 천변로 4차선확장을 지속적으로 협의,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1.02.09 23:02

정읍시 공무원 노조, 방역근무 부상자 위로

정읍시공무원노조(위원장 오종상)는 구제역방역 근무중 부상을 당한 직원들을 방문 위로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공무원노조는 부상 직원들을 공무상 재해 처리해줄 것을 요청했다.7일 노조에 따르면 방역근무중 부상을 당한 직원은 도시과 설모 담당과 관광산업과 박모 주무관 등 2명이다. 설 담당은 정읍시 영원면 백양리 백양가축방역 통제초소에서 차량을 검무하던중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달아나는 가축운반차량을 제지하다 빙판에 넘어져 전치 12주 진단을 받고 시내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이다. 또 박 주무관은 정읍시 소성면 고교리 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에 참여하던중 넘어져 복사뼈 골절로 전치 6주의 진단을 받고 수술후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공무원노조는 또 "AI방역에 참여하는 종사자들에 대해 예방백신접종을 요구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오종상 위원장은 "국가재난상황을 조기극복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민과 공무원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차량검문과 가축방역에 차량운전자와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한편 공무원노조는 시청 구두미화원 김모씨와 시보건소 구두미화원 권모씨도 위로·격려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2.08 23:02

정읍시 건설공사 자체설계단 운영 '일석이조'

정읍시청 기술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건설공사 자체설계단이 예산절감은 물론 공사 내실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지난달 31일 시에 따르면 예산절감 및 건설공사의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건설과장을 총괄단장으로 하는 3개반 12명의 자체설계단을 편성, 운영해오고 있다.자체설계단은 2011년도 읍·면·동주민숙원사업 및 소규모 지역사회개발사업, 농로포장 등 총 520건 72억여원 규모의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설계를 시작하여 1월말 현재 80%의 설계를 마치고 공사발주를 앞두고 있다.시는 이번 설계단 운영으로 520건의 측량 및 설계 작업에 소요되는 3억원의 예산절감은 물론 기술직공무원들의 설계능력 배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와관련 시는 23개 읍·면·동중 토목직 공무원이 없는 10개 면·동지역의 경우 일반행정 공무원이 감독하던 것을 타 읍·면 토목직 공무원이 감독을 지원토록 했다.자체설계단은 "공사 설계공무원이 감독 및 준공까지 추진케해 책임행정을 실현하고 있다"며 "잔여분에 대한 설계도 2월말 이전 완료할 방침이다"고 밝혔다.한편 정읍시는 지난 2008년부터 건설공사 자체설계단을 운영해 총 1510건 183억원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측량·설계를 통해 약 10억원의 용역비 절감효과를 거뒀다.

  • 정읍
  • 임장훈
  • 2011.02.01 23:02

'귀성길' 까지 막는 구제역

정읍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왕래에 따른 구제역 전파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출향인들의 고향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또 구제역 방제 홍보를 위해 역과 터미널에 축산농가 방문자제를 당부하는 현수막과 배너도 설치했으며, 설 연휴기간동안 초비상 근무체제를 가동한다.시 관계자는"설 연휴기관에도 매일 오후4시 부시장 주재로 방역관계자 등 간부회의를 갖고 예찰 및 방역상황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이어 "국가적 재앙인 구제역이 아직도 진정되지 않고 있으며 인접지역인 고창에서 AI가 발생했다"며 출향인들의 고향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와관련 매년 설날이면 고향인 감곡면을 방문하여 차례를 지내고 산소를 찾는 김원기 전 국회의장도 구제역·AI가 진정된 이후에 고향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시는 귀성객들의 고향방문에 따른 전파요인 차단을 위해 구제역 백신항체 형성기가 14일인 점을 감안하여 1월 10일부터 3차례에 걸쳐 30만1000두의 소·돼지에 대한 예방백신 접종을 마쳤다.또한 방역활동을 강화해 시로 들어오는 길목마다 12개소의 방역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매일 공무원과 민간인 144명이 24시간 비상근무하고 있고, 축산농가가 자율적으로 24개의 공동방제단과 191개의 자율방역단을 구성하여 자체방역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더불어 구제역·AI 중점 예찰을 위해 축산농가 3199호에 담당공무원 226명을 지정하여 우제류 및 가금류 719만두에 대한 책임예찰과 함께 의심축 발견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구축했다.한편 시는 귀성객 방문시 소독조치를 위해 대인용 소독기 4500개를 축산농가 및 관련기관에 공급했으며 다중집합시설인(역·터미날)에 발판소독조 120개를 설치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1.31 23:02

정읍시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정읍시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로서 지역내 국민임대아파트에 입주예정 또는 입주희망자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이 실시된다.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09년도 12월28일 제정된 전라북도 지원조례에 따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도입됐다.지원조건은 세대 당 최고 1200만원 이내로, 1회 2년까지 2회 연장하여 최대 6년까지 지원한다.도비 40%, 시비 60%로 분담 지원하며 시행 첫 해인 2010년에는 신규 임대아파트에 입주하는 대상자를 기준으로 추진됐으나, 지난해 12월 조례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기존 임대아파트 입주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와관련 정읍시 기초생활 수급자 총 5703세대중 무주택세대는 64.7%인 3688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자가주택과 임대아파트입주자 외에 375세대가 임대보증금 지원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3월말까지 지원대상자 순위를 확정하여 순위별로 지원하되, 입주시기가 빠른 대상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우선순위 기준은 다자녀가구, 장애인가구, 새터민, 조손 및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80세 이상 직계존속 1년 이상 부양 순이다.시 관계자는"올해 지원사업의 호응도가 높을 경우 2012년도에는 지원 세대수를 확대 추진해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 및 생활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건립한 정읍지역 임대아파트는 수성1차 영구임대아파트 925세대, 상동 2ㆍ3차 휴먼시아 국민임대아파트 992세대, 농소 국민임대아파트 466세대, 신태인 국민임대아파트 314세대 등 총 2697세대에 달한다.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 홈페이지(http://www.jeongeup.go.kr) 공고ㆍ고시란에 게재돼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1.28 23:02

정읍시, 구제역 차단 행정력 집중

정읍시가 이달 13일 유관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방역을 위한 유관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범시민적인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특히 2월초 설 명절에 외부 출향인들의 왕래로 인한 구제역 전파요인 차단을 위한 방역작업을 지속하기 위해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이날 대책회의에는 정읍시와 시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군부대, 농협,축협, 한전, 농·축협단체, 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매일 400여명의 공무원들이 긴급 투입되어 백신접종을 마쳤으며 백신접종 후 2주가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는 만큼 항체형성기간까지 방역소독에 집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시청 산불방지용 차량 2대를 이용, 14일부터 지속적으로 도로변에서 축산농가 입구까지 소독작업을 실시키로 했다.또한 구제역 예방을 위해 ▲기관단체와 시민들의 각종 행사 모임 자제 ▲다중이용시설 출입구 발판 소독조 설치 협조 ▲국내·외 발생지역 여행 자제 등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인수 공통전염병이 아닌 만큼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으며, 구제역에 감염된 가축은 전량 매몰 살처분되므로 시중에서 유통되는 축산물은 100%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1.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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