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03:14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 YMCA 회원 확장 운동 발대식

'정읍YMCA 회원 확장 운동 발대식 및 제10회 청소년수련관 사회교육 종합발표회'가 27일 정읍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생기 정읍시장과 김철수 시의장, 장기철 민주당지역위원장, 박일 시의원, 은춘배 정읍와이즈멘회장, 김상중 하나로와이즈멘회장 등 내빈과 정읍YMCA 전병일 이사장, 곽부상 부이사장, 임장훈 이사, 신경숙이사, 최성선 사무총장및 사회교육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는 한국YMCA 역사등의 영상상영에 이어 정읍 성결교회 마리아중창단의 특별찬송과 한국YMCA 목적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2011년 회원모집을 이끌 총대장에는 노형래 감사가 위촉되어 전병일 이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최성선 사무총장은 "2011년도에는 500명의 회원과 2000만원의 후원회비를 목표로 20개 대대로 조직을 세분하여 나서겠다"고 설명했다.전병일 이사장은 "창립 8년을 맞은 정읍YMCA가 성장하게된 것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따른 것이다"며 "창의적인 미래의 지도자를 키우는 청소년 운동과 지역공동체를 위한 시민운동, 환경운동, 나눔운동 등에 적극 나서는 YMCA가 되겠다"고 말했다.발대식에 이어 열린 사회교육종합발표회에서는 난타공연과 피아노, 발레공연등 청소년수련관의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올 한해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 정읍
  • 임장훈
  • 2010.11.29 23:02

정읍시 조직개편안에 여성단체 반발

정읍시가 추진하는 조직개편(안)에 대한 여론수렴의 일환으로 이달 25일 열린 시민설명회에서 지역내 여성단체들이 '여성홀대라'며 반발하고 나섰다.새롭게 추진되는 조직개편(안)을 보면 여성정책을 관장했던 자치행정국 산하 사회여성과(5급)는 폐지되고 신설되는 사업소에 여성문화관(5급)이 신설된다.이에따라 기존 사회여성과의 4개 담당(6급) 보직 가운데 여성정책담당은 통합되어 사회복지과로 이관된다. 또 가족문화담당과 사회지원담당은 폐지되며 여성문화관은 사업소 5급보직으로 통합되어 여성문화회관과 정읍도서관, 신태인도서관, 기적의도서관을 포함해 4개 담당으로 개편된다.이같은 조직개편(안)이 나오자 설명회장에 참석한 지역내 여성단체 대표들이'12만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정책을 총괄하는 부서를 폐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제기하고 나선 것.한국걸스카우트 정읍지구 심순옥 지회장은 "'사회여성과가 해체된 것이다'며 정부에 여성가족부, 전라북도에 여성청소년과가 있고 익산시에도 여성친화과를 신설하는 등 여성정책을 비중있게 다루는데 정읍시는 후퇴하고 있다"며 "사람을 위한 자리를 만들기 위한 기구개편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성토했다.대한적십자여성봉사회 이옥화 회장도 "여성정책을 여성문화관으로 축소시키면서 도서관을 모두 포함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여성지도자교육, 여선문화교육 등을 전담하는 가족여성과 등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중앙로상가발전협의회 방성원씨는"여성단체들이 사회여성과를 폐지한 것에 우려가 크게 일고 있는 만큼 사회복지과를 사회여성복지과로 개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도서관을 여성정책부서로 이관한 것에 대해 교육체육과로 옮겨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이에대해 김영길부시장은 "특정인을 내세우기 위한 조직개편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여성만 전담하는 부서를 요구하고 있는데 사회복지 전반에 여성을 포함하고 있고 여성관련 사업과 직무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면서 "현재 입법예고기간인 만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0.11.29 23:02

정읍향토음식 '모두 모였네'

정읍시와 (사)한국음식업지부 전북지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심태식)는 23일 정읍청소년수련관에서'2010 정읍향토음식품평회'를 열고 다양한 지역향토음식을 선보였다.이번 품평회는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향토먹거리의 계승 발전과 지역 음식의 우수성을 알려 관광 상품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품평회에는 정읍지역 30여개 업소가 참여하여 △오리진흙구이 △산외한우뚝배기불고기 △보쌈김치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축산물을 활용한 30여종의 다양한 지역향토음식을 선보였다.특히 전북과학대학에서는 단풍미인 한우를 이용한 △소고기매운찌게 △소고기 편채샐러드 △둥근마를 활용한 마들깨탕, 깨소스 △둥근마구이등 50여종의 개발음식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정읍시는 향토음식 발굴과 전통음식을 현대적인 감각의 소비자 기호에 맞도록 개발하고 푸드체험센터 조성 등을 통해 정읍음식문화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김생기 시장은 "곡창지대인 정읍은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식재료가 다양하여 많은 종류의 음식이 이어져오고 있는 반면 정읍을 대표할 만한 향토음식이 없다"며 "향토색 짙은 정읍만의 음식을 발굴,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심태식 정읍시 음식업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정읍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향토음식을 계승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확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0.11.24 23:02

정읍 특산품 박람회서 인기

정읍농특산품이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인 'Food Week 2010'에서 바이어 및 업체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23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20여개국 170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린 'Food Week 2010'에'정읍 단풍미인 홍보관' 부스를 운영했다.16개 지역 농특가공상품 관련 식품업체가 참여한 단풍미인 홍보관은 톡톡튀는 디자인과 활발한 홍보, 판촉 이벤트 등 타 시도와의 차별성으로 즉석에서 1000여만원의 판매실적도 거뒀다.또 정읍농협은 '동성 F&B와' 토마토를 공급키로 하고, 단가 협의가 완료되면 12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다.정읍원협은 복분자 생과와 관련, (주)풍성 F&B에서 산지를 직접 방문하여 가격조율을 통해 계약키로 했다.정읍귀리 영농조합은 2011년도 생산량에 대하여 CJ프레시웨이와 120톤을 공급키로 계약했고, CR푸드와 100톤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계성선식과 50톤의 계약관련 협의가 진행중이다.내장산복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사타리사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조만간 샘플 테스트를 거칠 예정이며, 금계식품의 감식초도 인도네시아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시 관계자는 "박람회 참여를 통해 얻어진 결실이 꾸준히 지속되고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과 유관업체가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0.11.24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