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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구제역 차단 행정력 집중

정읍시가 이달 13일 유관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방역을 위한 유관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범시민적인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특히 2월초 설 명절에 외부 출향인들의 왕래로 인한 구제역 전파요인 차단을 위한 방역작업을 지속하기 위해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이날 대책회의에는 정읍시와 시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군부대, 농협,축협, 한전, 농·축협단체, 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매일 400여명의 공무원들이 긴급 투입되어 백신접종을 마쳤으며 백신접종 후 2주가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는 만큼 항체형성기간까지 방역소독에 집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시청 산불방지용 차량 2대를 이용, 14일부터 지속적으로 도로변에서 축산농가 입구까지 소독작업을 실시키로 했다.또한 구제역 예방을 위해 ▲기관단체와 시민들의 각종 행사 모임 자제 ▲다중이용시설 출입구 발판 소독조 설치 협조 ▲국내·외 발생지역 여행 자제 등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인수 공통전염병이 아닌 만큼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으며, 구제역에 감염된 가축은 전량 매몰 살처분되므로 시중에서 유통되는 축산물은 100%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1.17 23:02

정읍시 보건소, 저소득층 난임시술비 확대 지원

정읍시보건소(소장 전갑성)는 전국 가구 월 평균소득 150%이하의 난임부부에게 시술비 일부를 확대, 지원한다.시 보건소에 따르면 체외수정 시술 등 고액의 난임시술 비용 부담으로 출산포기 가정이 발생해 올해 체외수정 시술비를 1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지원 횟수도 3회에서 4회로 확대한다.인공수정시술은 1회 50만원, 최대 3회까지 기초생활 수급권자 및 일반 대상자와 동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전국 가구 월 평균소득 150%이하 가정의 여성(만 44세 이하)으로, 난임(체외·인공수정) 시술을 요하는 의사진단서 제출자이다.지원내용은 체외수정시술 등 보조생식술, 인공수정시술이며 지원액은 임신 여부에 관계없이 난임가정당 체외수정(4회) 또는 인공수정(3회)까지 가능하다. 체외수정시술 1회 지원 한도액은 180만원(기초생활수급자는 300만원)으로 가정당 최대 한도액은 64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단 4회차는 일반·기초생활수급자 모두 1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지원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난임진단서, 건강보험카드, 주민등록등본, 보험료 납부영수증(자영업자는 사업자등록증명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서류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여부를 판정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원결정 통지서를 가지고 시술 의료기관에 방문, 3개월 이내 시술을 받아야 한다.

  • 정읍
  • 임장훈
  • 2011.01.12 23:02

"동학 기념일 '고부봉기일'로"

정부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을 앞두고 지역 및 학계·관련단체들의 의견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 이평면 주민들이 "고부봉기일인 1894년 음력 1월8일을 기념일로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동학농민혁명 발원지인 정읍시 이평면 주민들로 구성된 (사)갑오농민 동학혁명 유적보존회(이사장 김동길)는 7일"갑오농민동학혁명 기념일은 고부봉기일을 기념일로 제정해야 하며, 고부봉기일은 말목장날인 1894년 음력1월8일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유적보존회에 따르면 2004년 갑오농민 동학혁명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지만 6년이 지난 지금까지 기념일이 제정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최초 봉기일을 왜곡하려는 일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어 이들은"일부 관련단체에서 고부봉기일을 음력 1월10일로 주장하는데 이는 고부관아를 공격한 날이다"며 "최초 봉기는 이평 말목장날인 음력1월8일 석양 무렵에 말목장터에서 모여 계획되고 준비된 것이다"고 지적했다.특히 "고부봉기 2개월 후 일어난 무장기포는 고부봉기의 연장선상에 있기 때문에 일부지역 및 학계에서 기념일로 제시하는 것은 역사왜곡에 다름아니다"고 주장했다.이와관련 유적보존회는 지난해 12월21일 이평면에서 기념일 제정 촉구대회를 갖고, 고부군수 탐학에 항거하여 일어난 갑오농민 동학혁명은 농민들이 앞장선 민주주의의 원동력을 싹틔웠던 혁명으로 그 뜻을 높이 기리고 명예회복을 위해 보상법이 제정된 만큼 최초 고부봉기일을 기념일로 제정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사)갑오농민 동학혁명 유적보존회는 혁명의 숭고한 얼을 보존하고 지역에 산재한 혁명 관련 유적보호 등을 위해 이평면 주민 55명으로 구성됐으며, 2010년 4월 창립됐다.

  • 정읍
  • 임장훈
  • 2011.01.10 23:02

[자치단체장의 새해 편지] 김생기 정읍시장

평화와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의 해인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우리 정읍시에서는 새해 아침에'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13만 시민과 함께 1400여 공직자 모두가 온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우리 정읍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서는 어느 누구 한 사람의 힘만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닙니다.시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힘찬 도약을 준비해 꿈과 희망이 샘솟는 새로운 정읍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존경하는 시민여러분!우리 정읍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가요인 '정읍사'와 근·현대사의 한 획을 그은 갑오동학농민혁명의 발원지이자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며, 전국 제1의 단풍명소인 내장산과 청정 옥정호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아름다운 고장입니다.또한 정읍방사선 과학연구소 등 3대 국책연구소가 있는 신성장 동력산업의 중심도시이기도 합니다.저는 이러한 우리 정읍의 역사적, 자연적, 지리적인 장점을 최대한 살려 2014년 개통되는 KTX, 본격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새만금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토록 함으로써 정읍이 전북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사랑하는 시민 여러분!2011년은 정읍발전의 재도약을 위한 원년입니다.우리 정읍이 사랑하는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희망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모두의 힘을 모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일자리 창출에 주력하면서 민생문제 해결에 전념해 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고,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이 어깨를 펼 수 있도록 열정을 쏟겠습니다.또한 도시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면서 특화된 농업경쟁력을 강화시켜 농업인이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관련 기관 단체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쌀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환경친화적 축산 등 다양한 농정시책 추진에도 온 힘을 쏟겠습니다.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RFT산업을 우리시의 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관광SOC 구축사업에도 전력을 기울이며 정읍방사선 과학연구소 등 3대 국책연구소를 우리 농축산업과 연계해 과학영농을 통한 소득증대에 활용하겠습니다. 아울러 시민과의 소통으로 시민 중심의 재정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시의회 및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시정운영으로 지역발전의 기틀을 다져 나가겠습니다.끝으로 지난 해 발생하여 수그러들지 않는 구제역과 AI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 시에서는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완벽한 방역을 위하여 온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하게 호소합니다.정읍이 더 큰 번영과 발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올해도 여러분의 모든 역량을 한데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정읍
  • 전북일보
  • 2011.01.07 23:02

동학혁명을 '세계 3대 농민혁명' 으로…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봉기 117년을 맞아 다양한 선양사업을 전개한다.시는 지난 연말 기구개편에서 제폭구민, 보국안민을 기치로 발발한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혁명 진원지로서의 위상확립을 위해 관광산업과에 '동학농민혁명선양팀'을 신설했다.특히 전문 동학관련 사학자를 계약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제한경쟁 특별임용 시험을 실시,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이번 인사에서 동학농민혁명선양 담당에 보직을 부여했다.시에 따르면 전문인력을 활용해 지역에 산재해 있는 유적지 복원정비와 다양한 선양 및 학술사업을 통해 혁명 발원지로서의 자긍심과 혁명 정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또한 시민 화합과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매개체로 자리잡고, 중국의 태평천국운동, 프랑스 농민혁명과 함께 세계 3대 농민혁명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시 관계자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을 앞두고 황토현전승기념일(5월 11일)이 동학농민혁명기념일로 제정될 수 있도록 동학농민혁명 관련 자료 등을 근거로 13만 시민과 함께 적극 대응해 나갈것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1.01.07 23:02

정읍들꽃로타리클럽 주경선 회장 공로패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정읍들꽃로타리클럽 주경선 회장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김정태 총재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지난해 6월 둘꽃로타리클럽 회장에 취임한 주 회장은 전 회원들을 이끌며 20여회의 장애복지시설방문, 환경정화 등 사랑나눔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다.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매월 노인들을 위해 전개하는 쌀 자장봉사에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하였으며, 지난해 9월 추석명절때는 노인복지시설인 동심원과 장애복지시설인 자애원 등을 방문, 회원들이 모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환경을 정비했다.또 전주기린로타리클럽, 무지개로타리클럽과 합동으로 완주군 운주면에 소재한 장애복지시설인 베데스다집을 방문, 지구보조금사업을 집행하고 회원들이 시설 주변의 실내외 청소 및 환경정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수성동 소재 패밀리레스토랑 마리서사 대표 유삼석·최은이씨 부부는 거동이 불편한 두승자애원생 10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에 회원들과 식사 도우미로 나서 훈훈한 봉사정신을 실천하기도 했다.정읍샘골어머니합창단회장, 교통공원자원봉사자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주 회장은"신묘년 새해에도 사회의 어렵고 힘든 시설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1.01.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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