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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권활성화 공모사업' 대상지 선정

정읍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제6차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도비 등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상권 활성화 사업은 낙후되고 쇠퇴한 구도심 상권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특색있는 상권을 조성하는 등 상권의 부흥을 유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샘고을시장과 중앙로·새암길·우암로 상점가 일대를 상권활성화구역(샘고을 정다운 상권)으로 지정하고, ‘지역의 정을 나누고 문화를 즐기는 상권’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상권 환경개선과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권의 특색에 맞는 특화상품과 브랜드를 개발하고,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한 테마존 운영과 상권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는 것. 또, 테마별 디자인 거리 조성 등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정읍시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 방문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시는 공모사업을 준비하면서 샘고을시장과 중앙로, 새암길, 우암로 상점가 상인대표 등으로 구성된 상권협의체를 구성해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상권 특색을 살린 사업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모사업 현장·발표 평가에는 이학수 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중앙부처에 공모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시는 이번 사업추진으로 시장 상권 브랜드화에 따른 상권 볼거리, 즐길 거리 등 인프라 확충 효과와 상인 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상권 기반 구축, 다양한 연계 사업들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상권 활성화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가진 지역 상인과 시민, 관계 공무원들이 노력하여 이끌어낸 성과"라며 "앞으로 디지털과 문화자산의 결합, 새로운 환경에 맞춘 인프라를 구축해 상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고객이 찾아올 수 있는 ‘샘고을 정다운 상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11.27 16:47

정읍시, '시민에게 찾아가는 결산설명회'로 투명한 재정 자치 실현

정읍시가 투명한 재정 자치 실현을 목표로 '시민에게 찾아가는 결산설명회'를 마련해 호응을 얻고있다. 시 회계과에 따르면 찾아가는 결산설명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열린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주민 소통 창구다. 시 재정 운영과 예산 결과를 주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풀뿌리 재정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결산설명회 대상은 지난해 추진했던 신태인읍, 고부면, 내장상동을 제외한 4개 면·동으로 지난 25일 북면과 연지동에서 실시했다. 설명회는 △결산 검사 총괄 현황 △예산의 흐름 △세입세출 현황 △재무제표 △인근 시·군간 살림살이 비교 등 김철영 회계과장의 예산결산 설명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12월에는 추후 해당 면·동과 협의 후 이·통장 회의 일자에 맞춰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의 내용이 담겨있는 책자를 만들어 읍면동에 배부할 예정이며, 설명회와 토론을 통해 수렴된 의견은 2023년도 예산편성·집행 과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철영 회계과장은 “2021년은 건전한 재정 운영으로 자체 수입 증가 등 탄탄한 재정 기반을 다지는 해였다”며 “앞으로도 예산회계 제도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으뜸정읍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11.27 16:46

2022 정읍시 취업박람회 성료

정읍시 · 전북과학대학교가 주최하고 정읍시취업중계센터가 주관한 2022 정읍시 취업박람회가 24일 정읍체육관(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취업박람회는 취업준비생과 지역 우수기업 간 직접 만남을 통해 구직자의 일자리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장에는 청년과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노인 일자리 구직자 등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 1000여 명이 방문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 찾기에 나섰다.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시의회의장 및 업체 대표들도 행사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역 내 우수 기업인 SK넥실리스와 다원시스, 하림 정읍공장, 대우전자부품 등 총 16개 참여기업들은 채용 설명회와 기업 홍보를 진행했다. 이밖에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지원센터, 첨단산업단지 연구기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취업 관련 기관이 참여해 취업·창업 관련 지원 프로그램과 계층별 고용정책 등에 대해 홍보했다. 시는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취업 준비 부스’를 운영해 면접 메이크업과 이력서 사진 촬영, MBTI 직업 선호도 검사 등 취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했다. 정읍시취업중계센터에 따르면 현장에서 서류 전형부터 면접까지 원스톱 구인 활동을 진행한 기업체들은 앞으로 자체적인 심사를 거쳐 100여 명의 인재 채용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11.24 22:51

정읍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8종 선정

정읍시가 내년 1월 1일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답례 품목 18종을 선정하고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시 기획예산실에 따르면 지난 14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지역 대표성과 인지도, 품질과 유통 안정성 등을 고려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18개(농특산품 7개, 가공식품 9개, 고가답례품 2개) 품목을 선정했다. △농특산품은 쌀, 귀리, 쌈채소, 토마토, 만감류, 잡곡류, 태추단감 △가공식품은 고춧가루, 마시는 죽, 감식초, 전통주, 쌍화차, 한과, 기름류(참기름·들기름), 오리, 떡 △고가답례품은 한우, 지황제품이다. 특히 정읍을 대표하는 최상품 한우와 약용특화작물인 지황을 이용한 제품도 고급답례품으로 선정해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11월30일부터 12월 6일까지 공급업체를 모집하고 이후 제2차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사업목적과 품질, 지역 연계성 등을 평가해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답례품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만의 특성을 살린 기획상품과 체류형 답례품 등을 발굴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정읍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기부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금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내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는 제도다. 2023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답례품은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자가 받는 혜택으로 정읍시에 기부금을 기부한 후 선정된 답례품 중 원하는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11.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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