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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제7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정읍시가 주최한 '제7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15일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용 부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황혜숙 시의회부의장, 평생학습축제추진위원, 주민자치위원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읍 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기념식에서 지난 2년간 평생학습을 위해 노력한 기관과 성인 문해교육 우수작품 출품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또 주민자치센터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시상으로 이상숙(영원면), 허재성(감곡면),신경숙(수성동), 이미숙(장명동), 오은하(내장상동), 고광호(시기동), 김영현(초산동), 문현식(연지동), 류기형(농소동), 김정숙(상교동) 씨에 대한 정읍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는 수성동 라인댄스, 장명동 플라멩고반, 내장상동 한국무용, 연지동 연지농악단, 내장상동 쉘위댄스, 연지동 또바기난타, 농소동 줌마스, 내장상동 라라라, 시기동 한국무용팀, 장명동 하모니카동아리 등 10개 팀이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했다. 한편 함께 열린 '제15회 정읍 평생학습축제'에는 평생학습동아리 11개팀의 무대발표회와 어르신들의 한글 문해교육 시화 작품 전시회, 전통놀이, 버스킹공연, 풍선마임, 드론체험, 가죽공예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져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17 17:51

정읍시-GC녹십자웰빙, 구절초 산업 육성 협력방안 모색

정읍시와 GC녹십자웰빙이 ‘제15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 행사에서 구절초추출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홍보하는 등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며 구절초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구절초 유통 활성화와 구절초 관련 상품 개발 등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이어 오고 있다. 의약품 전문기업인 GC녹십자웰빙은 2018년부터 구절초 성분 검사를 통한 사전 조사를 마치고 구절초추출물에 함유된 성분(리나린/Linarin)이 연골 건강과 무릎관절염 통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난 4월에는 국내 최초로 ‘구절초추출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관절연골엔 구절초’를 선보인 바 있다. GC녹십자웰빙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구절초 꽃축제 현장에서 제품 전시와 판매, 포토존을 운영하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제품을 홍보했다. 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GC녹십자웰빙과의 협력으로 구절초의 효능을 많은 이들에게 알려 구절초 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진주 GC녹십자웰빙 본부장은 “앞으로도 정읍시와 더 긴밀한 논의를 통해 양 기관 모두 윈윈할 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17 17:51

정읍시 , 베트남 람동성과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

고경윤 정읍시의회의장(왼쪽 끝), 이학수 정읍시장(가운데), 팜에스 부인민위원장 등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제공=정읍시 ​​정읍시와 베트남 람동성이 지난13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을 방문한 이학수 정읍시장은 베트남 람동성 팜에스 부인민위원장과 람동성 노동보훈사회국에서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시의회의장, 전정기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관계부서 공무원 등 정읍시방문단은 베트남 람동성 초청을 받았다. 정읍시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고질적인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5개월까지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협약체결로 내년부터 정읍 농촌지역에 베트남 계절근로자가 투입될 예정으로 시기와 인원 등 세부적 사항은 추후 별도 협의를 갖는다. 베트남 람동성은 계절근로자로 일하는 근로자의 건강과 업무 협력 태도, 양국 법률 규정 조건에 적합한 근로자를 선발하고 출국 전 사전교육과 훈련 등을 실시한다. 정읍시는 계절근로자로 일하는 베트남 농업인의 거주 문제와 최저임금 지급 등 근무 여건을 조성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고용을 희망하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안으로 수요조사 후 오는 12월 인원 확정 등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내년 상반기부터 입국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농가 배치 전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배치 후 지속적인 계절근로자 모니터링과 농가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무단 이탈 방지는 물론 인권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농촌에 이르면 내년부터 베트남 계절근로자가 투입돼 일손 부족 문제가 다소 해소될 전망”이라며 “앞으로 양도시간 농업 협력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람동성은 베트남 중남부 산악지대에 있는 성으로,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 호찌민에서 동북쪽으로 300㎞ 떨어진 해발 1500m에 조성된 전원도시다. 천연 광물 등 부존자원이 풍부하며, 농업과 임업이 발달한 도시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16 22:53

정읍시, '2022년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 4명 선정

'2022년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로 △문화장 김영수(68·정읍문화원장)씨 △효열장 이정순(70·농업인)씨 △산업장 서선민(54·서선민헤어 원장)씨 △농업장 유남영(67·정읍농협조합장)씨가 선정됐다. 정읍시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이학수)에 따르면 5개분야(문화장 1명, 새마을장 2명, 효열장 4명, 산업장 1명, 농업장 3명) 후보자를 대상으로 1차 부문별 심사위원회 공적심의에 이어 2차 전원심사위원회를 통해 확정했다. 단 새마을장은 부문별 심사위원회에서 공적심의 후 전원심사위원회에 대상자를 추천하지 않았다. △문화장 김영수 정읍문화원장은 정읍예총 회장과 문화원장을 역임하며 전통문화 계승보전과 지역문화 진흥에 힘써왔다. △효열장 이정순 씨는 농업에 종사하며 101세인 고령의 시어머니를 46년간 극진히 봉양하며 타의 귀감이 되었다. △산업장 서선민 헤어라인원장은 36년간 헤어 디자이너로 종사하며 6종의 특허 등록, 7종의 비용 절감 제품개발, 10종의 실용신안 및 디자인등록을 마치는 등 미용산업 신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농업장 유남영 조합장은 벼 육묘 공급과 지역특화 농산물 육성 및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에 공헌했으며, 생산과 유통, 가공, 체험 등 농업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았다. 시는 오는 29일 제28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에게 정읍시민의 장 패와 메달을 수여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16 22:52

정읍시 공인중개사 명찰제 시행

정읍시가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중개사 명찰제’를 전면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부동산중개사 명찰제'는 무등록·무자격 중개업자의 중개행위와 자격증·등록증 대여행위, 타인의 공인중개사 이름을 사용하는 중개행위, 중개보조원의 실질적인 중개행위 등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를 통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등록증 대여행위가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통해 중개업자 간 공정한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정읍시에 등록된 공인중개사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제작, 지역 내 76개소 중개업소를 방문해 배부했다. 명찰에는 공인중개사의 성명과 사진, 중개업소 명칭, 등록번호 등이 기재되어 있다. 명찰은 공인중개사, 소속 공인중개사, 부동산 중개인 등 중개행위가 가능한 대상만 패용할 수 있다. 중개행위가 불가능한 중개보조원은 명찰 패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시는 이번 명찰제 시행으로 그동안 개업공인중개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무실에 게시된 등록증과 자격증을 일일이 확인하는 불편이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종합민원과 관계자는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으로 시민들은 무등록자의 중개 사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공인중개사는 시민들에게 책임감 있는 중개행위를 함으로써 투명한 부동산 거래 정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16 22:52

정읍시 가족센터 민간 위탁운영 기관 공개 모집

정읍시가 ‘정읍시 가족센터’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오는24일부터 28일까지 위탁운영 기관을 공개모집 한다. ‘정읍시 가족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 및 다문화가족 기본법에 근거해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이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생활 지원을 비롯해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는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민법 제32조에 따른 건강가정사업 또는 다문화가족 지원 관련 비영리법인, 고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학교,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 제3호에 의한 사회복지법인,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2조에 의한 공익법인, 비영리 민간단체지원법 제2조에 의한 건강가정사업 또는 다문화가족지원 관련 비영리단체, 협동조합 기본법 제2조 제3호에 따른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위탁운영을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기간 내 신청서류를 갖춰 정읍시청 여성가족과(063-539-5558)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위탁 기관으로 선정되면 2023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5년간 가족센터 운영 전반을 맡게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 홈페이지(www.jeongeup.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가족 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건강한 가정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가족의 삶의 질을 높여줄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전문적이고 역량 있는 법인·단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16 22:51

이학수 정읍시장, 취임 100일 맞아 시민우선 시정 강조

민선8기 정읍시장 취임 100일을 맞은 이학수 시장은 지난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늘 시민의 뜻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면서 시민 우선 시정을 강조했다. 또한 “모든 정책은 객관적 사실과 데이터에 기초해서 결정하지만, 시민이 반대한다면 하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민선8기 주요 성과로 △모든 시민 대상 1인당 20만원 ‘일상 회복 지원금’지원 △정읍사랑 상품권 400억 원 추가 발행 △구절초 테마공원의 전북 1호 지방정원 지정 △교육부 공모사업인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총사업비 45억 원 확보) △행복나눔 공유냉장고 운영 △인사 혁신 등을 꼽았다. 이어 앞으로 추진될 주요 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취업 중개센터 확대 운영 △농생명·바이오 첨단산업단지 조성 △공공산후조리원과 어린이 전용 병동 설립 △정읍문화관광재단 설립 △시민 소통실 신설 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8개 분야 78개 사업에 1조2766억 원이 투입된다”며 “공약 사업에 대해서는 법적 근거와 실현 가능성, 예산확보 방안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행정적·재정적 활동을 신속히 착수해 공약사항을 조기 이행할 수 있도록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10 16:27

2022년 '정읍천 빛 축제' 개막

정읍시가 주최한 '2022년 정읍천 빛 축제'가 지난7일 개막하여 11월13일까지 37일간 화려한 빛의 향연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정읍천, 달빛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빛으로 위로와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심형 야간축제를 통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함으로써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빛과 물,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 이벤트로 화려한 조명 빛의 포토존은 친구와 연인, 가족들과 올가을을 추억할 인생 사진을 제공한다. 또한, 아늑한 조명과 따뜻한 감성으로 정읍의 사계(꽃)를 표현한 빛 터널과 정읍의 역사와 사랑, 아이들을 표현한 유등 조형물, 달빛에 물든 빛으로의 이끌림·초대 등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벚꽃·단풍·달 등의 모양으로 꾸며진 사랑의 빛과 파도처럼 일렁이는 희망의 빛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가을밤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가을빛의 낭만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어쿠스틱 통기타 연주와 감성 발라드 등의 상설 공연도 열린다. 여기에 사진 프린팅과 마술, 댄스, 방향제(디퓨저)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선사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정읍시 SNS 계정을 친구로 추가하거나 해시태그 후 사진을 게시하면 쌍화차 거리 할인쿠폰과 LED 상품 등을 증정한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10 16:27

정읍시 하북동 2공단 내 교통사고 잦은 도로구조 개선공사 추진,

정읍시 하북동 2공단 내 교통사고가 잦은 공단주유소 사거리 도로구조개선 공사가 11월말까지 추진되는 가운데 사거리 횡단보도 위치 변경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번 사업은 도로교통공단 전라북도지부와 경찰, 정읍시가 기관협의를 통해 교통사고 잦은곳 기본개선 설계를 실시하고 추진하고 있다. 기본개선 설계 주요 내역은 횡단보도 위치 조정에 따른 보도재포장, 신호기 전방배치, 무인교통단속장비(신호, 과속) 설치, 주도로 미끄럼방지포장 설치 등이다. 여기에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와 보행자 보호를 위한 강철 볼라드도 추가 설치된다. 3개 기관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교통사고는 11건에 추돌사고는 9건이 발생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와관련 6일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에서 사거리에 인접한 호남스틸 관계자와 도로교통공단 전라북도지부 안전시설부, 정읍시청 건설과, 정읍경찰서 담당자들이 만나 횡단보도 위치 조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호남스틸 관계자는 "지난 2005년 보행자 사고가 잦아서 사거리에 붙어있는 횡단보도 위치를 조정했는데 다시 원래 위치로 옮겨 운용한다는 것은 보행자 안전사고에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특히 1번국도에서 시내방향으로 4차선을 주행하는 차량들이 이곳 사거리 호남스틸 방향 횡단보도로 돌진하는 사례가 적지 않아서 공장 울타리 안쪽에 콘크리트 방어막을 자비로 세웠다는 것. 이에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 안전시설부 교통사고잦은곳 개선팀장은 "인근 사거리 개선공사를 통해 교통사고가 크게 줄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며 "횡단보도 위치조정을 통해 비보호 좌회전 차량들의 시야확보로 사고를 예방하고 과속카메라, 정지선부터 미끄럼방지포장, 조명등이 설치되면 개선공사에 따른 장점이 더 많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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