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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 산외면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김동희)는 지난 21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산외면(면장 고정희)에 따르면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함으로 식생활 지원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화동에 참여한 김동희 부녀회장과 회원, 고정희 면장, 이학수 시장 부인 정종숙 여사등 20여명은 돼지불고기와 김치, 오징어젓갈 등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 봉사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밑반찬은 산외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60세대에 골고루 전달됐다. 고정희 면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부녀회원들과 힘을 모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내수면 자연 생태환경 복원과 사라져 가는 토종어류의 자원 확충을 위해 22일 치어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수산인 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내면 매죽리에 자리한 옥정호 상류 추령천 등 주요 지방하천에 붕어 치어 32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방류 행사는 내수면 생태계의 서식 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어획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토종 어종의 자원을 증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방류한 붕어는 전장 4cm 이상으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만을 선별했다. 토종붕어는 수중 생태계 먹이사슬에서 허리 부분에 위치하는 중요한 지표종으로, 육식성 어류의 자원 증식을 위해 지속적인 방류가 필요한 품종이다. 시는 방류된 어린 물고기들이 자연 생태환경에서 잘 적응하며 서식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고, 공유수면 내 풍부한 어족자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이번 방류사업으로 내수면 어족자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태환경 보전과 내수면 민물고기 자원 증강을 위해 다양한 종자의 치어를 방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백제시대 한 여인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제33회 정읍사 문화제’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정읍사 문화제는 현존하는 최고의 백제가요 정읍사의 역사적·문학적 가치를 보존하고 정읍사 여인의 숭고한 사랑과 아름다운 부덕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행사이다.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주최하고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이사장 조택수)가 주관하는 문화제는 공식행사로 채수 의례, 여인 제례, 수제천 연주, 개막식, 부도상 시상 등이 진행되며 체험프로그램과 포초존, 사랑의 소원등 소망풍선 날리기등이 운영된다. 공연행사로 열리는 축하공연과 정읍사 가요제에는 인기가수 진성, 김다현, 나태주, 신유, 양지은, 김희진 등이 출연해 문화제 행사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샘골농협에서 황준성 검사가 사례를 제시하며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샘골농협 정읍 샘골농협(조합장 허수종)은 지난 19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샘골농협의 복무기강을 확립하고 조직 분위기 쇄신을 위한 외부 초청 특강을 가졌다. 날 초청 강의는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 소속 황준성 검사(사법연수원 45기)가 강사로 나서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주제로 다양한 법률적 사례를 제시하며 특강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허수종 조합장은 “최근 횡령사고 등으로 농협에 대한 신뢰도 하락이 우려가 되고 있으며 유례없는 쌀 가격 폭락으로 농협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강을 통해 샘골농협 임직원들의 복무기강 확립과 분위기 쇄신을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 일환으로 '귀농귀촌 지식 나눔이' 공간을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에 따르면 ‘지식 나눔이’ 공간은 귀농·귀촌인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귀농·귀촌 관련 서적을 한데 모은 서가다. 정읍시 구룡동 소재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내에 총 사업비 440만원을 투입해 열람 좌석과 벽면 책장, 귀농귀촌 관련 전문서적 150여권, 자기계발 서적 70여권을 비치했다. 도서 대출은 정읍시로 귀농·귀촌 예정이거나 귀농·귀촌 상담 이력이 있는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은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정읍시 구량1길 237)에 방문해 도서 대출 대장에 정보를 기입하고 도서를 열람하거나 대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정읍시귀농귀촌종합센터와 연계하여 홍보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자료 보충을 통해 차별화된 정보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정읍으로 이주했거나 이주를 희망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지식 나눔이’ 공간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향후 이용자 현황을 분석해 전문 서적을 더욱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는 귀농을 바라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원스톱(One-Stop)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안한 휴식과 정보교류의 공간 등을 지원하는 귀농·귀촌 거점 공간이다. 센터에는 귀농·귀촌 상담을 위한 사무실과 귀농 정착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 교육을 제공할 교육장, 게스트하우스, 다목적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읍시 장애인좌식배구팀이 보령시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장애인배구팀정읍시 장애인배구팀(단장 송현철)이 지난17일∼18일 충남 보령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보령머드 전국좌식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 체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21개 팀 선수가 참가해 경기를 펼치며 지역간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정읍시 대표로 출전한 장애인배구팀은 8강전 홍성군과 2대0, 4강전 예산군과 2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강력한 우승후보 아산시를 상대로 접전을 펼치며 세트 스코어 2대 1로 전국 최강팀으로 우뚝섰다. 특히, 35년 동안 선수로 활동하며 정읍시 배구팀을 이끌어 온 주장 송현 선수가 MVP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배구팀 관계자는 “그동안 선수 유출로 인해 힘든 상황이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도전한 결과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선수들이 화합하며 전국 최고의 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원상상 김용희 대표가 연지동주민센터에 물품을 기탁했다. 사진제공=연지동주민센터정읍 더원상사 김용희 대표가 21일 연지동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연지동주민센터(동장 고명석)에 160만원 상당의 게맛살 10kg 40박스를 기탁했다. 김용희 대표는 “지역에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식료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연지동주민센터는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과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이대건)은 지난 19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정읍원예농협 임원‧대의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발전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협동조합의 이해와 임원‧대의원의 역할 △농협경영의 이해 등 농협 경영의 중심축인 임원‧대의원들이 조합원의 핵심리더로서 농협사업 전이용 과 주인의식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양화되는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부터 조합원들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호응을 얻었다. 이대건 조합장은 “경영의 중심축인 임원‧대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협동조합의 특성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사업이용으로 정읍원예농협 발전에 앞장서는 리더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둘레(이사장 안수용)가 주최하는 인문학 토크 콘서트 ‘농담’이 오는 29일 저녁 7시 정읍연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영화배우 국악인 오정해씨가 진행을 맡은 토크 콘서트는 가을 추석과 관련된 특별 게스트가 출연 예정이다. 특히 가을의 기운을 채워줄 특별게스트는 행사 당일 콘서트 현장에서 공개되어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2019년 3월 시작(詩作) 이란 부제로 시작하여 2021년까지 총 13차례 진행된 토크 콘서트 전 좌석 매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분기별 1회 “춘.하.추.동(春夏秋冬)" 사계절을 컨셉으로 진행되는 정읍만의 독보적이고 특별한 공연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수용 이사장은 "시민들의 삶 속에 문화라는 키워드로 더 풍성해질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를 통해 다양한 체험과 경험으로 문화가 일상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최종원)는 20일 가을철 임산물 생산 시기를 맞아 10월31일까지 임산물 불법 채취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사법경찰관을 포함한 단속반을 투입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관내 9개 시·군을 중심으로 전문채취꾼의 상습 채취행위, 인터넷이나 카페 등을 활용한 임산물 채취 모집산행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는 경우 관련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최종원 소장은 “임산물을 허가 없이 채취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행위로 산림자원 보호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며 “임산물 불법채취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역 광장 내 건립된 정읍경찰서 역전지구대 이전을 촉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서명운동으로 점화되고 있다. 정읍시와 정읍역, 상인들에 따르면 2015년 KTX 역사 신축 이후, 역 광장 중앙에 정읍 종합관광 안내센터가 들어서고 옆에 역전지구대 건물을 신축하게 되었다. 이후 2020년 시민들의 뜻을 모아 한국철도공사와의 합의를 통해 정읍역 전면에 있던 종합관광안내센터를 정읍역 2층 대합실로 이전하고, 기존 건물을 철거했다. 하지만 역전지구대는 이전비용(6억원) 및 대안 부지, 치안 효율성 문제 등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정읍시 연지동상가번영회, 중앙상가발전협의회, 새암길상인번영회, 우암로상인회, 샘고을시장 상인회가 함께 '역전지구대 이전촉구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정읍역 광장에서 이전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나섰다. 상인들은 "역전지구대가 정읍의 얼굴 KTX역사를 가리고 있으며 각종 행사를 하려해도 광장의 절반도 사용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며 "역광장 북쪽 끝 부지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운동본부는 역전지구대 이전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시민 1000여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서명을 받고 주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읍시의회에서도 지난해 10월 12일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읍역 광장을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정읍역 광장 앞 역전지구대 이전 대책 촉구 결의문’을 채택한바 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정읍의 랜드마크인 KTX 역사와 광장을 누려야 할 정읍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정읍역 입구를 나서자마자 건물로 막혀 있는 답답한 도시경관을 보여주고, 통행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었다. 서명운동에 동참한 윤준병(정읍고창 지역위원장) 국회의원도 "시유지와 교환하여 이전하면 향후 정읍역 광장을 활용하는데 수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것 같다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방도 708호선 고창∼내장IC 확포장 공사 주민설명회가 입암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입암면사무소정읍시가 본격 추진에 나선 지방도 708호선 ‘고창~내장IC(3공구) 지방도 확포장 공사’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지난16일 입암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정읍시와 전라북도에 따르면 교통사고 위험 해소와 지역 간 원활한 물동량 수송 등 주민 숙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창~내장IC 지방도 확포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52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 구간에는 교량 4개소와 회전교차로 2개소 등이 추가 설치된다. 이 중 고창~내장IC 3공구 사업은 입암면 봉양리에서 하부리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를 3.4km 연장하는 사업이다. 입암면은 설계단계에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개요와 추진 경위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교통수요 분석 결과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또 도로구역 결정과 사업인정에 관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유승호 입암면장은 “해당 사업은 앞으로도 측량, 보상에 이어 공사 기간까지 5년 이상 소요되는 장기 사업인 만큼 추진되는 단계마다 입암면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19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전 직원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영농철 농업기계 사용 시 부주의나 미숙함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기계 임대 시 철저한 안전교육을 진행해 줄것"을 당부했다. 특히, 자격증을 필요로 하는 기종을 중심으로 조작 방법에 대한 실습 위주의 철저한 교육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올해 구절초 축제가 3년 만에 열리면서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충분히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경로당의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등의 필터 위생 상태를 점검하는 등 각종 시설 설치 후 철저한 사후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도 요구했다.
정읍시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치매 안심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관련 정읍시보건소는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9.21)’을 맞아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치매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치매 극복 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치매 극복 캠페인을 통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치매 조기 검사 등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를 함께 예방하고 공감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 극복 4행시 짓기 공모전을 진행하며, 공모전 당선자 50명에게는 1만원권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행사기간중 21일부터 10월4일까지 워크온과 함께하는 ‘다 함께 치매 예방 걷기 챌린지’도 운영한다. 참여 방법은 본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 후 가입하고,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목표 걸음 달성 후에는 응모 완료를 눌러 챌린지를 완료해야 하며 목표 달성자 15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문제는 개인이나 가족의 노력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치매 환자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치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정읍시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상담(539-6951, 6952)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창업보육센터는 최근 모항해나루가족호텔에서 소셜미디어 활용 및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현대)에 따르면 전북권 4개 창업기관인 전북과학대학교, 전주대학교, 전라북도중장년기술창업센터, 비전대학교와 함께 창업7년미만 기업의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업종 협업 지원 및 창업기관과의 사업화 협력을 통한 창업기업의 사업아이템 검증 및 판로개척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창업기업의 △소셜미디어마케팅 핵심전략 방안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이슈 및 핵심요소에 대한 과정 진행 △교육과정 이후 ㈜이드로경영파트너스와 함께 천장재를 개발하는 세르보테크외 3개기업에 대한 멘토링과 함께 개별 기업에 대한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또, 한국산업단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조거래센터의 시제품제작 및 제조매칭서비스에 대한 컨설팅까지 연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22년도 중소벤처기업부의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전라북도와 정읍시 지원으로 Start-Up 역량강화 J+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서비스 구축으로 스타기업을 육성 발굴하고 있다.
정읍경찰서(서장 황동석)는 1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서장과 과장, 계·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9월 정읍서 치안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경찰의 주요 추진 정책으로 설계된 2022년 성과지표를 바탕으로 관서성과 관리현황 및 각 기능별 추진 성과를 분석·점검하고 남은 기간 미비한 점을 보완해 성과를 거양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접촉 민원인을 대상으로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민원처리·사건절차 등을 설명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로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는 등 치안고객만족도 향상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황동석 서장은 “경찰서 성과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남은 기간동안 노력이 헛되지 않게 성과평가에서도 좋은 결과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것"을 당부했다.
정읍시가 인플루엔자(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일반인에게 독감으로 알려진 ‘인플루엔자’는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이 높은 호흡기 질환이다 주로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유행하며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인플루엔자 백신을 미리 접종받는 것이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 진행됨에 따라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군별, 연령별로 분산해 접종 시작 시기를 달리 진행한다. 우선 21일부터 2회 접종 대상자인 어린이(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처음 접종 대상자) 접종을 시작한다. 예방접종을 처음 접종하거나 과거 1회만 접종 한 대상자는 2023년 4월 30일까지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과거 인플루엔자 접종력이 있는 만 9세~13세 어린이와 임신부의 경우는 10월 5일부터 1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만 70~74세는 17일부터 만 65~69세는 20일부터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시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nip.c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신분증과 산모 수첩, 임신 확인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증 재확산 방지와 안전하고 분산된 접종을 위해 보건소 유료접종은 하지 않는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접종이 동시에 시행되는 만큼 안전한 접종을 위해 반드시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직장인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치유농업(Agro-Healing)이란 농업·농촌자원과 이와 관련된 영농체험 활동과 산출물을 활용해 인간의 심리적·사회적·인지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 활동을 말한다. 최근 들어 일과 삶에 지친 많은 이들이 농촌을 찾으면서 정신적·심리적 치유 효과가 검증됨에 따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센터 자원개발과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체험과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직장인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7일부터 시작해 10월 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치유농업의 이해 등 이론수업과 식물을 활용한 치유기법 실습 교육,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와 우수 치유농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수경재배와 허브 삽목, 프리저브드(보존화) 플라워를 활용한 리스 제작 등 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동을 실습하면서 직장에서 생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또 치유농업과 관련된 이론 수업을 통해 치유농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전정기 소장은 “치유농업은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감으로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치유농업 서비스를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불법 현수막과 청소년 유해 전단 등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폭탄 전화’를 운영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불법 광고물 차단을 위해 2020년부터 전북 최초로 ‘폭탄 전화’로 불리는 자동 경고 발신 시스템(AWCS·Auto Warning Call System)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불법 현수막과 음란·퇴폐·대출 등 홍보물에 적힌 전화번호로 5~20분 간격으로 자동 발신 전화를 거는 시스템이다. 지속적으로 전화를 걸어 옥외 광고물 위반사항을 안내함과 동시에 과태료 경고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업자가 전화 영업을 할 수 없도록 무력화시키는 방식이다. 시는 매년 단속 대상과 전화 발송량을 꾸준히 늘렸으며, 올해는 지난해 실적인 60%의 ‘번호 정지·결번’ 처리 수치를 크게 상회하는 91%의 ‘번호 정지·결번’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아파트 분양 관련 불법 현수막 등 약 200여 장의 불법 광고물에 자동 경고 발신 시스템을 활용한 계도로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했다. 시는 적발 횟수와 광고 내용에 따라 전화 발송 주기를 조정하고 불법 광고물 표시 행위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되면 자동 발신을 종료하는 등 불법 광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강력한 단속 효과를 위해 올해는 23개 읍면동으로 확대 운영하며, 읍면동 광고물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전산 교육도 마쳤다. 자동전화 송신번호는 매회 변경 발송되며, 불법 광고주가 송신번호를 차단할 경우를 대비해 200여 개의 무작위 번호를 마련했다. 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불법 광고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불법 광고물은 국민신문고·안전신문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정읍시 상교동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5일 출범하여 2년간의 활동을 시작했다. 상교동주민센터(동장 손연국)에 따르면 상교동 발전을 위해 활동할 주민자치위원 공모를 통해 25명의 위원과 3명의 고문이 선발됐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에 김범철(보험업) 위원, 부위원장에 이미순(농업인)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지역에서 추진되는 각종 개발사업 등에 관한 검토, 의견 조율 등에 참여하고, 주민자치 기능 역할과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편익 기능 등을 수행하게 된다. 손연국 동장은 “동 발전을 위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군산시의회, 시정 전반 놓고 의원들 ‘쓴소리’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군산 함성스포츠클럽, 찾아가는 디지털 스포츠 체험 ‘인기’
무주 적상 보건지소 준공…업무 시작
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