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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중학교 배드민턴팀, 전국 대회 남자중학부 단체전 우승

정읍중학교 배드민턴 팀이 ‘2022 전국학교 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주최로 12일부터 19일까지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96개 팀이 참가했다. 경기종목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열렸으며, 개인전은 남녀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정읍중학교는 지난 16일 열린 남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인천 옥련중학교와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세트스코어 3대2 로 이겼다. 단식은 1차전 경기에서 김태현(정읍중) 선수가 김태호(옥련중) 선수를 2대0으로, 2차전에서 최재상(정읍중) 선수가 손정한(옥련중) 선수를 2대1로 각각 승리했다. 이어진 복식 1, 2차전은 옥련중학교가 연달아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2대2가 되었지만 최종 단식에서 이민재(정읍중) 선수가 안상림(옥련중) 선수를 2대0으로 이기며 우승 고지에 올랐다.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이형관 회장은 “선수들이 단합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 결과이다"며 "정읍지역에 고등학교 팀이 없어 우수 선수들이 타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해야 하는것에 선수와 부모, 동호인들의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8.17 21:50

이학수 정읍시장, 이평면 돌풍피해 주택 현장 찾아 복구 만전 지시

정읍지역에 16일 새벽 발생한 강한 돌풍으로 이평면에서 주택 파손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휴가중이던 이학수 정읍시장이 오전에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특히 이 시장은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펌프와 장비의 가동 상태 점검에 철저하게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읍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돌풍과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순간풍속 8㎧ 이상의 바람이 불고, 34mm의 집중 호우가 내렸다. 피해상황은 이평면 말목장터길 인근 주택 2곳과 노인회관의 지붕이 바람에 부서지고, 무릉마을 주택 2곳이 파손되면서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무릉마을 조립식 창고의 벽면이 바람에 떨어져 나가고, 주변 비닐 하우스 4개 동이 강풍에 전파됐다. 이날 현장에서 피해 주택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이 시장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만일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태세로 전환하는 한편 신속한 조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공무원들이 비상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대기하며, 풍수해 관련 피해상황 접수와 비상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8.16 16:20

정읍시, 마을단위 기업 발굴 위해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개최

정읍시가 주최한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에 13팀 71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 3층에서 개최됐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하고 이로 인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이번 교육은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설립 의무 교육과정으로,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건실한 마을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마을기업 ‘입문교육’으로 1회차 신규 마을기업 신청 시 필수 교육이다. 마을기업에 관심있는 정읍시 공동체 및 단체, 개인 등이면 참여할 수 있지만 대표 포함 5인 이상의 공동체·단체의 경우에만 이수증이 발급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이해 △마을기업의 관리 교육 △사업계획 작성 및 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싸리재 마을기업(콩사랑) 서현정 대표가 마을기업 우수사례를 발표해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공동체에게 조언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발굴된 공동체와 활동 중인 공동체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기업으로 존속하고 자립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마을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소득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8.15 15:39

정읍시, 낙농가 대상 낙농헬퍼(도우미) 제도 도입

정읍시가 낙농가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낙농헬퍼(도우미) 제도를 도입 운영한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정읍지역 낙농가는 86개에 6045마리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다. 낙농헬퍼 사업은 젖소 특성상 하루 2회 이상의 착유 작업으로 하루도 쉴 수 없는 낙농가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목장 관리에 필요한 헬퍼 요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사업비 1억4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낙농가 86개소를 대상으로 낙농헬퍼를 지원한다. 낙농가는 설·추석 등 명절과 애경사, 교육, 여행, 여가 활용 등으로 일을 할 수 없을 때 50%만 부담하면 헬퍼 요원을 이용할 수 있다. 헬퍼 요원은 전직 낙농 목장 운영자나 목장 관리 유경험자 등 낙농 전문 교육을 이수하거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2인 1조)들로 이뤄졌다. 이들은 낙농가를 대신해 착유와 사료 급여, 축사 청소, 치료 보조 등의 목장 관리 임무를 수행한다. 낙농헬퍼(도우미) 지원사업은 농가당 연간 12회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정읍연합낙우회(063-536-0557)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낙농가의 근로 여건 개선으로 젖소 사육 의지 고취와 사회활동 동기부여는 물론, 낙농 후계자의 경영 참여 의욕을 높여 낙농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과 관계자는 “농장주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으로 낙농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며 낙농가의 삶의 질 향상과 여가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8.10 14:22

정읍시 평생학습관, 2022년 하반기 교육 수강생 모집

정읍시 평생학습관에서 시민들의 역량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2년 하반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직업능력(자격증 준비) 프로그램과 인문 교양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총 2개 분야 11개 프로그램이다. 전문성과 지도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자격증 준비과정은 △인지 놀이(치매 예방) 전문가 △애니멀 지도사 △캘리그라피 지도사 △우리 몸 바른 체형 지도사 △정리수납 자격 5개 프로그램이다. 또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현대인으로서 다양한 소양을 개발하기 위한 문화예술 과정으로 △색연필 드로잉 △생활 목공 △타로와 심리상담 △미술 심리진단과 이해 △생활약초 교실 △드론 이해와 실전 6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15~20명씩 총 190명으로 정읍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순으로 마감한다. 수강 신청은 8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공휴일 제외) 평생학습관(063-537-1578)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9월 5일 개강해 12월 말까지 15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교육과정 중 필요한 재료비와 교재비, 자격증 취득 전형료 등은 수강생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시 총무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다양한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8.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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