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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기동 소재 로얄호텔 김민수 대표가 관내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후원행사를 마련했다. 시기동주민센터(동장 김막례)에 따르면 시기동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는 김 대표가 삼복더위를 맞아 시기동 관내 11개 경로당 별로 일정을 정해 삼계탕을 대접한다. 이번 후원행사는 시기동 소재 음식점(영화회관)에서 진행되며 지난26일 중복날에 남부노휴제 어르신 40여명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이어진다. 김민수 위원은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나눔을 실천하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동휠체어에 맞춤형 안전깃발과 안전표지판 부착. 사진제공=감곡면사무소정읍시 감곡면사무소(면장 옹미란)가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섰다. 감곡면사무소에 따르면 도로교통법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이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는 전동휠체어와 스쿠터 등은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해당한다. 특히 전동보조기기는 인도에서 운행해야 하지만 이용환경이 불편해 도로변으로 이동하다 교통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사망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에따라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멀리서도 식별이 가능한 맞춤형 깃발과 안전 표지판을 제작해 지원한다. 안전 깃발은 차량 운전자가 쉽게 전동휠체어를 발견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색으로 제작해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서행운전을 유도한다. 지원 대상은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 등 150여 명이다. 옹미란 면장은 “감곡면은 다른 지역에 비해 대형차량의 통행량이 많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컸다”며 “안전 깃발과 표지판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김재기)은 조합원들이 농협 사업을 이해할수 있도록 찾아가는 대의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최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농협창녕교육원과 함께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 2층 회의실에서 농협 대의원과 임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창녕교육원 박용현 교수는 '농협 사업의 이해 및 대의원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호응을 받았다. 김재기 조합장은 “농협 경영의 중심축인 대의원들이 농협 사업에 대해 더 깊게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 조합원이 꿈꾸는행복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최종원)는 임업인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임업직불금 신청을 8월1일까지 산지 소재지 지자체에 해야한다고 밝혔다. 현재 임업직불금 신청 가능한 대상자는 2022년 6월말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임가로 산지가 위치한 지자체(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 사항 이행점검 등을 통하여 직불금을 산정하고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임업경영체 미등록한 임업인은 내년 직불금 신청을 위해 오는 9월말까지 경영체 등록을 완료 해야 하고, 9월말 이후 임업경영체에 등록할 경우에는 임업직불금 신청을 할 수 없게 된다. 최종원 소장은 “2022년 임업직불금 접수 마감이 임박함에 따라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인 임업인께서는 조속히 임업직불금을 신청해 불이익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정책발굴을 강화한다. 시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30일 간 시민 복지와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시민참여 정책 제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기획예산실에 따르면 주민 실생활 편익 향상을 겨냥한 주민밀착형 정책과 지역발전, 인구증가 및 정착유도 방안을 포함한 청년·인구 유입 정책 등을 발굴한다는 것. 특히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모든 시정의 중심은 시민이라는 민선8기 모토를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읍시민이면 누구나 정책 제안에 참여할 수 있으며, 채택된 제안은 계획수립과 예산편성 등 절차를 거쳐 시 정책에 반영된다. 공모주제는 특별주제와 일반주제로 나눠 진행한다. 특별주제는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읍역-정읍천 연계 핫플레이스 조성’과 관련해 발전적으로 추가, 변경 또는 활용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다. 일반주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개선 또는 시행해야 할 정책이다. 응모 방법은 정읍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정읍시 충정로 234 정읍시청 기획예산실) 또는 팩스(063-539-6504)로 제출하거나 이메일(holoserg@korea.kr)로 전송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특별주제 분야에서 최우수 1명, 일반주제 분야에서 최우수 1명과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지급한다. 심사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9월 중 정읍시 홈페이지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 스스로 정책을 만들어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해 달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되는 시정으로 이끌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원스톱 진료 기관 운영 등 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대응에 나선다. 정읍시보건소에 따르면 7월 한 달간(1일~26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23명으로 지난 6월 확진자 수 245명과 비교해 4배가 넘는 수치다. 특히 거리두기 없는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코로나19 급속 확산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대응 방안으로 원스톱 진료 서비스가 가능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확충해 운영한다.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는 기존 기능별로 분산됐던 호흡기 전담 클리닉,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의 기능을 통합하고 명칭을 일원화한 것이다. 시는 현재까지 24개소를 지정했으며,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로 참여할 신규 병·의원을 지속적으로 모집해 나갈 계획이다.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에서는 코로나19 검사와 대면 또는 비대면 진료, 치료제 처방 등이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원스톱 진료 기관이 많아질수록 확진자가 증가하더라도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안정적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지역 내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지사항 또는 정읍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재택 격리 중 증상이 있을 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에 방문해 신속하게 진료를 받고 필요시에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며 “시민들이 빠르게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내장산 문화광장 주변 천사 히어로즈와 편백나무 숲에 LED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4000만원(도비)을 들여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 어벤져스와 공룡 캐릭터 유등 16점을 설치했다.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캐릭터 유등을 전시함으로써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표 관광지 홍보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유등은 7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2달간 전시 운영되며, 점등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상시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천사 히어로즈 주변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에 인기 있는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토르, 헐크 등 어벤져스 유등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있다. 또 문화광장 편백나무 숲에는 공룡 캐릭터와 공룡알 유등 10점을 설치해 흥미를 유발한다는 복안이다. 이학수 시장은 “폭염과 열대야가 예고되는 만큼 시민들이 한여름 밤 감성과 낭만이 가득한 내장산 문화광장에서 무더위를 이겨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문화원(원장 김영수)이 주최하고 정읍시가 후원한 ‘정읍문학의 한국문학사적 위상’학술발표회가 지난 22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정읍문화원에 따르면 ‘고전’에서‘현대’까지 정읍문학을 종합한 학술적 조명으로 한국문학의 기원이 정읍에서 시작되었음을 확인하고, 나아가 인문도시 정읍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로 만들고자 개최했다. 학술발표회는 정읍문학의 사적·갈래별 개관, 시, 소설, 고전 시가 등 4개 주제를 가지고 발표와 청중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김화선 교수(배재대)의 사회로 첫 번째 ‘정읍 문학의 어제와 오늘’(최명표 문학평론가), 다음으로 ‘정읍출신 시인의 시 세계’(유성호 한양대 교수), ‘정읍 출신 작가의 소설 세계’(방민호 서울대 교수), ‘정읍을 배경으로 한 고전 시가의 문학교육적 가치’(한창훈 전북대 교수) 등의 순으로 발표가 있었다. 주제발표에서 유성호 교수(한양대)는 "출향문인은 고향에 대한 지극한 회귀의식과 고향을 떠난 것에 대한 미안함을 갖고 있다며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출향문인에게 손을 내밀어 그들을 포용한 느슨한 연대를 만든다면 정읍문학이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방민호 교수(서울대)는 "최남선, 이광수 소설 『허생전』(1923년)을 통해 일제에 대한 변절이 타당했음과 변절에 대한 죄책감을 증산교적 해원상생(解冤相生)의 논리로 풀었다"고 말했다. 김영수 정읍문화원장은 “정읍문학에 대한 학술적 조명이 시도되어 정읍 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주)에스아이피산업 김홍기 대표와 이학수 정읍시장 투자협약 체결 사진제공=정읍시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한 합성 수지관 전문 제조업체 (주)에스아이피산업(대표 김홍기)이 공장 확장을 위한 20억원 증설 투자를 확정했다. 이학수 정읍시장과 김홍기 대표이사는 25일 정읍시청에서 정읍공장 확장 증설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스아이피산업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3896㎡(1179평) 부지에 20억원을 투자해 올해 준공을 목표로 공장을 확장하고 10여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등 투자 이행에 나선다. 이번 증설 투자는 앞으로 새만금개발 등에 따라 파이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으로 알려졌다. 정읍시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필요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한편 ㈜에스아이피산업은 1968년 창립한 우리나라 합성수지 파이프의 선구자인 신우산업㈜(대표 김홍기·경기도 김포 소재)의 자회사다. 2020년 4월 정읍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13억원을 투자해 2021년 4월 첨단과학산업단지 7847㎡(2373평)의 부지에 1060㎡(320평) 규모로 공장을 준공했다. 입주의향 후 1년안에 생산시설과 설비를 구축하고 조업에 들어간 유일한 업체로 창업주의 경영철학인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킨다"는 신뢰의 정직성을 지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난 54년간 쌓아온 대한민국 합성수지관 생산에서 경험한 절대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집약적인 생산관리시스템을 적용한 독립화된 물산업솔루션기자재를 생산하는 지역상생형 중소제조업체이다 김홍기 대표는 “정읍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정읍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밀알이 되도록 기업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도 증설 투자하는 만큼 정읍 대표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과 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시 환경과에 따르면 유동 인구가 많은 휴가철부터 추석 기간(8.1~9.15)까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 기간 및 휴가철 쓰레기 관리대책’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은 식음료 페트병이 집중적으로 소비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명페트병은 일반 페트병과 달리 의류, 신발, 가방 등을 만들 수 있는 고품질 자원으로 유색 페트병과 혼합해 배출하면 재생 원료의 품질 저하로 재활용률이 낮아진다.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배출 방법은 생수·음료 등 내용물을 마시고 비운 뒤 헹궈 라벨을 제거한 후 최대한 압착해서 뚜껑을 닫아 버려야 한다. 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단독주택, 상가 등에 관련 내용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나 추석 귀성객에게도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휴가철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과 정읍천 물놀이장, 칠보물테마유원지 등에 투명페트병을 배출할 수 있도록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별도 배출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상황반 1개 조와 기동반 2개 조를 편성해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함으로 쓰레기 적체로 인한 환경오염과 불법 투기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환경과 관계자는 “생수·음료 투명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 낮고 순도가 높아 고품질로 재활용이 가능한 만큼 주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금 불편하더라도 재활용 가능 자원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해달라”고 당부했다.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 정읍시니어클럽(관장 박환수)이 주최하고 참여자대표위원회(위원장 황대풍)가 주관한 2022년 3차 통합워크숍 지난 22일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박환수 관장과 자문위원, 모니터링 매니저 등 215명이 참석했다. 특히 금년도 상반기 분야별 우수참여자 37명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전반기 사업평가를 통해 사업 및 운영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하반기 사업 운영에 반영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민선 8기에도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사업 발굴과 어르신들의 노년 생활에 보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니어클럽은 2020, 2021년도 보건복지부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는 2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영화상영관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호구조과에 따르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영화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6월과 7월 서울시 영화상영관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화재 재발 방지와 안전 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화상영관은 폐쇄된 장소에 불특정 다수가 밀집하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며, 대피 시 상영관 출입구 한곳으로 많은 인원이 몰려 피난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안전시설등 유지·관리 및 영업주 의무사항 이행 여부 확인 등의 소방특별조사 관계자 대상 화재 초기 인명 대피·상황전파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화재 대피 위주 합동 소방 훈련 △영화관 내 '안전 홍보 배너' 설치를 통한 화재 인명피해 저감 대도민 예방 홍보 추진 등이다. 송성일 방호구조과장은 “휴가철 및 여름방학 시작으로 평소보다 이용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하게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피난·대피로 확보 등의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여름성수기를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몰래카메라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휴가철을 맞아 야영객이 증가하는 만큼 성범죄 없는 안전한 야영장 조성을 위해 단속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지난 21일 공원사무소, 정읍경찰서, 정읍시청, 정읍성폭력상담소 등 4개 기관 합동 단속을 펼쳤다. 이번 단속에서는 내장야영장 화장실 및 샤워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성범죄 근절 홍보활동을 펼쳤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란)가 주관한 '사랑 愛 삼계탕 나눔' 봉사가 지난 21일 정읍 국민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정읍시와 전라북도새마을회가 후원한 행사는 살 맛나는 공동체를 목표로 지역내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정읍시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문고 회원 80여명은 관내 23개 읍면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300인분과 밑반찬, 과일, 떡을 제공하며 위로했다. (사)참좋은사람들사랑나눔공동체(이사장 유영준)자원봉사자들은 이동밥차에서 삼계탕을 삶아 지원했으며, (사)웃찾사봉사단(단장 박만복)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위안공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또 행사장을 찾은 이학수 정읍시장은 "새마을회원들의 봉사활동이 지역 공동체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향후 활동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김학구 새마을회장은 "어르신들이 폭염에 건강을 유지하길 바란다" 며 "시민이 중심이 되어 전국에서 으뜸 도시를 만들어가는데 새마을회원 모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여름철 농업재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재해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농업재해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7월부터 9월까지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폭염을 동반한 무더위가 지속되고, 이상기후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 재해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으로 인한 농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상황실은 3개 팀 10명으로 구성해 10월 15일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기상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재해 취약지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기상 특보(주의보, 경보) 발효 시 일선 읍·면사무소와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연계해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근무로 전환한다. 태풍과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물 침수 피해방지를 위해 상습 침수지 등 재해에 취약한 우심 지구 점검을 강화하고 예방조치를 시행한다. 피해 상황이나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신속한 현장점검과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등 빠르 게 대처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농작물과 시설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해 예방 대책 마련에 총력을 쏟겠다"며 “농민들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농업재해 예방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업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한 상황 파악과 응급 복구를 위해 해당 읍면동이나 농업재해 대책상황실로 신고하면 된다.
정읍시와 농협 정읍시지부는 지난 22일 정읍시청에서 “하루 두 끼는 밥심으로”라는 주제로 범 시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이학수 시장, 고경윤 시의회의장, 전정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연 농협지부장, 김성주 신태인농협조합장등이 참가해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 정읍쌀 지키기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들은 출근길 공무원과 시민등 500여명에게 소포장 쌀을 나누어 주며 쌀 소비촉진 홍보 활동을 펼쳤다. 농협에 따르면 지난 6월25일 기준 산지 쌀값은 공급과잉과 소비부진으로 80kg기준 18만원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이상 하락 하면서 수확기 벼 값 폭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읍시와 농협은 지역내 쌀 재고 과잉을 해소하고 지속적으로 하락중인 쌀값 안정화를 위해 범시민이 함께하는 쌀 소비촉진 운동을 시작했다.
정읍시장애인좌식배구단(단이풍이팀)이 최근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년 천안시장기 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이풍이팀은 결승전에서 전국에서 유일한 실업팀인 천안시청좌식배구단에 아쉽게 패했지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선전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정읍시장애인배구단에 따르면 1996년 창단하여 전국 대회 5회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타 지역 실업팀 창단 및 정읍지역 장애인 선수 취업에 대한 한계가 있어 타 지역으로 선수 유출로 인한 침체기로 매우 힘든 상황에서 준우승에 오르는 투혼을 발휘했다. 선수단은 "부족한 선수층에 악재가 겹쳐 주전 선수 한명은 뇌졸중으로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훈련에 매진한 결과 얻은 준우승의 영광을 투병 선수에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정주고등학교 '2023년 학생자치위원회 회장선거'에 온라인투표서비스를 이용하여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온라인투표는 221명의 선거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종이투표보다 편리하고 빠른 개표 결과에 호평을 받았다. 선관위에 따르면 온라인투표(K-voting)서비스란 PC(웹), 스마트폰(웹), 일반휴대폰(문자) 등을 이용하여 대표자 선출, 의사결정 투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비접촉이 필요한 시기에 선거인이 투표소에 가는 대신 간단하게 화면 몇 번을 클릭하거나 터치하는 것으로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종료 후 즉시 개표가 가능하기 때문에 선거인 입장에서 편리할 뿐 아니라 보안성도 높아 최근 공공기관 및 학교 임원선거를 중심으로 사용자가 점차 늘고 있다. 온라인투표서비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하거나 온라인투표시스템 홈페이지(http://www.kvoti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읍경찰서(서장 장명본)는 지난 18일 정읍동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보행자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서 교통관리계와 녹색어머니 연합회, 모범운전자회가 합동으로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홍보문구가 적힌 물병을 나눠주며 횡단보도 안전보행 3원칙 등 교통안전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7월12일부터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 내용인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신호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유무에 관계없이 일시정지한 후 출발한다는 내용에 대해 현수막을 게첨하고 중점 강조했다. 장명본 서장은 “보행자들의 보호의무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개정 도로교통법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하여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원예농협 주관 농산물 안전성 관리 및 역량강화 교육. 사진제공=원예농협정읍원예농협(조합장 이대건)이 주관한 PLS(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와 농산물 안전성 관리 및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18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업인 18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교육은 강화된 PLS 제도 및 농약의 안전사용 기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읍시농업기술센터의 안전 분석실 운영사례를 통하여 로컬푸드 생산농가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이대건 조합장은 “로컬푸드 출하하는 농업인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업인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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